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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4 03:52
제목에 팁이라고 써주시는게 알아보기 편할거 같네요.
2번 벙커링 막기는 엄청 유용할거 같네요. 저도 저그할때는 테란의 벙커링에 골머리를 앓는데;(그나마 요즘 대세가 더블컴이라서 거의 없더군요) 2번 팁은 굉장히 유용하게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팁 감사합니다. 여기에 저도 두가지 정도 덧붙이고 싶은게 있는데 특별하게 자원에 욕심내는 플레이를 할 것이 아니라면 4인용 맵에서는 오버로드 찍고 미네랄 100이 모이는 순간 드론으로 서치를 가면 상대가 원배럭인지 투배럭인지 볼 수 있습니다. 옆자리라고 한다면 8배럭이라면 딱 배럭스가 완성되는 순간에 도착 가능하고요 무난한 10배럭인 경우는 대각도 본진 안으로 들어가 보는게 가능합니다. 또 만약 상대가 2배럭을 올렸다고 한다면 레어 후 발업 눌러주고 인구수 28타이밍부터 저글링을 찍어서 발업 저글링 한부대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2배럭이라고 한다면 3배럭이든, 2배럭 선팩토리든 초반 뚫기 전략인데 이런 테란에게 발업 저글링 한부대는 무지 까다롭거든요.
08/03/24 14:43
겨울愛님// 네 제목 바꿨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님의견에 추가적으로 저글링 1부대에 들어가는 미네랄의 양 300은 성큰 2개의 분량에 해당됩니다 성큰을 4개짓고 노저글링으로 버티기와 성큰 2개와 저글링한부대의 차이는 상대방이 공격을 하지 않아서 그냥 날로 버리게 되는 경우와, 한번 붙어서 상대방의 마린을 줄여주는 차이가 생깁니다. (4성큰은 뚫으려고 하지 않고 압박으로 하게 되지만, 2성큰은 머 이정도 쯤이야 하는 플레이가 많죠.) 2성큰에 저글링 1부대, 드론이 미네랄찍고 앞으로 나오는것까지 포함하면 상대방 병력은 막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글링은 뽑아두는것이 좋죠.^^
08/03/25 01:15
The Greatest Hits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더블간 테란 아니면 3햇간 저그가 본진 플레이 테란 상대로
자원좀 많이 소비한다고 해도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성큰도 안정적으로 많이 짓는 편입니다. 앞마당 성큰을 3-4개 정도에서 저글링 한부대는 뒤타를 간다던지, 선팩토리의 경우 탱크를 끊어준다던지 하면 시간 벌기가 훨 용이하더군요. 뮤탈이든 럴커든 나올때까지 시간만 번다면 본진 테란 상대로 삼햇 저그가 뭘 해도 이긴다라는 생각을 해서 이럴땐 안정적으로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려운건 더블간 테란의 물량이죠 후덜덜;
08/03/27 17:35
겨울愛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일이 많아서 피지알에 못들어왔네요.
제가 생각하는 테란이라는 종족들은 언제나 한방의 강력함이라는 양날의 검으로 인해 고수 저그라고 할지라도 순간의 실수로 무너지는 일이 많고 하수 저그라고 할지라도 '운'이라는 명목으로 이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자원을 많이 소비한다면 중간부터 이어지는 한방쌓이기가 무척 두려워지게 되죠. 한방이 쌓이는 것이 두려워진다기보다는 한방을 쌓기까지의 체감 딜레이타임이 빨라지거든요. 물론 더블간 테란의 물량도 후덜덜하지만.... 본진에서 2배럭 아카데미 이후 더블을 하더라도 그 마린들이 두부대 이상 쌓이면 후덜덜해집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도 부자-나도 부자 보다는 아슬아슬 줄타기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상대방이 조금 더 불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만하면 가도 좋겠어' 꼴아박아 볼까? 꼴아박으면 이기겠는걸...하고 생각하도록 말이죠. 이후에 저글링이 뒤에서 잡아주고 앞에서 잡아주면서 드론으로 몸빵해주면 그것이 최선의 방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긴...요즘 더블 5-6배럭 최적화 이후 탱크추가 원베슬 진출이 대세이긴 하죠. 디파안나오면 돌리고 돌리고...젠장....저그도 탱크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그쵸?
08/03/28 11:26
The Greatest Hits님// 제가 원래 주종이 테란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서로 부유한 상태로 가면 전 저그가 더 좋아보이던데;;
테란 마린메딕 같은 경우는 기껏 3.3업이 최고지만 울트라는 방 5업까지 되니까 정말 좋더군요. 제가 저그로 아직 고수 테란분을 못만나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흔들기에만 당하지 않은 상황에서 울트라만 잘 모은다면 정말 울트라가 최고인거 같아요. 제가 손이 느려서 디파일러 테크를 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3가스 상태의 패스트 울트라로 테란의 한타 막고 바로 4-5가스 확보해서 울트라 모으면 공방에서 저그로는 질 일이 없더군요. 진짜 꼬라박아도 죽지 않는 울트라는 후덜덜함 그 자체죠. 물론 고수 테란 분 앞에서야 버로우 겠지만요 ㅜㅠ
08/03/28 14:41
겨울愛님// 3가스 노럴커 패스트 울트라...(일명미친저그)는 조금 위험해요...
일단 뮤탈(럴커)로 시간을 얼마나 버느냐가 관건인데... 울트라(디파)전 타이밍에 1-2베슬 타이밍에 본진으로 찌르는 병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저지하느냐가 기본적인 문제가 되어서 말이죠. 그것만 이긴다면야...그다음부터는 4-5가스 확보해서 울트라메다 보내는것은 일도 아니니깐요 저도 손이 느린편이라....APM 210정도 밖에 안나와서요...디파컨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있으면 좋더군요..^^;; 그리고 테란은 단지 불리하다는 것 이지만 저그는 불리하면 집니다. 테란하세요..^^;;;;
08/03/28 15:16
The Greatest Hits님// 아 노럴커 아닙니다. 그런건 초보한테도 안통하죠. 크
저 및에 공방 저그용 목동저그라는 전략을 썼는데 제가 저그 할때는 거의 저런식으로 하거든요. 그리고 apm210정도면 빠르신거 아닌가요ㅜㅜ 저는 150전후 정도 나오는데... 솔직히 채널가서 날고 다니시는 분들과는 상대가 안되겠지만 그냥 어디가서 스타 조금 한다는 실력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 소수 럴커로 시간 끌고 패스트 하이브 울트라를 가다 보니 울트라가 11분대에 나와서 어찌어찌 테란의 한방을 막을 시간대는 되더군요. 테란의 초반 러쉬에 끝난 경우 아니면 한방러쉬는 못막은 적이 없는 공방유저의 경험으로는 그저 저그가 좋던데. 물론 프로게이머들 이나 초고수의 세계에서는 당연히 한쪽에 편향된 스타일이 위험할지는 몰라도 중수정도까지는 울트라뜬 저그가 테란보다 쫌 짱인거 같습니다.(테란유저로서 한숨ㅜㅠ)
08/03/28 17:22
겨울愛님// 방업울트라가 좀 짱이긴 하죠...^^
전 그래도 테란이 좋던데요? 아무리 견제해도 어찌어찌 한방은 나오게 되어있고 순간의 삽질로 순회공연당하면 그저 한숨만....ㅠㅠ 소수럴커로 시간끌려고 하는데 베슬보다 드랍십을 먼저 만들어서 겨우 7마린 1메딕병력으로 멀티털리고 유유히 날아가는 드랍십보면 그때 기분이란~~아~~~ 하긴 그래도 저그가 좋다고 믿고 꾸준히 하려구요^^
08/03/29 01:23
The Greatest Hits님// 저도 베슬보다 선 드랍쉽으로 7마린 1메딕 병력으로 심대하게 흔들리고 져본적이
있어서 그 심정 알죠;a; 하지만 저그가 최곱니다요! 다만 다루기 어려울뿐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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