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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18 05:36
빨무에서 저그는 단지 애환덩이일 뿐이죠ㅠㅠ 테란보다는 저그쪽에 가는게 좋을 듯 하네요. 상큼한 성큰러쉬는 상대가
알고 있어도 당황하면 못막을 수도 있는 법이지만 9발업도 아닌 9풀 8링은 어찌어찌 일꾼 비비기에도 컨 못하면 막힐수가 있거든요. 물량 상대 테란이 저글링에 감사히 털려주시면 그거 만한 소득도 없겠죠 흐흐
09/04/18 18:06
Nal[Ra]님// 어중간한 풀보다 그것이 좋을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미네랄은 쌓이니까 저글링 계속 찍으면서 한군데만
제대로 밀어도 확실히 유리해지겠군요.
09/04/18 21:30
전 빨무에서 플토로 9파-10넥서스-11 2겟-12파-13겟 순으로 진행하는데
4드론은 좀 힘들어도 9드론 이상은 막을 수 있겠더라고요. 9드론 6저글링이 도착할때 2질럿이 반정도 찍혀있는데 조금만 버티면 3겟에서 질럿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09/04/19 11:57
전 빨무에서 5드론스포닝풀 이후 3해처리를 많이 합니다.
2햇에서 3햇 넘어가는 중에 드론1마리만 충원해줘도 3해처리가 돌아가더군요 덜덜.. 근데 상대도 자원이 무쟈게 빨리 모이기때문에 이보다 더 초반에 저글링이 많이나올 순 없는 5드론 3해처리를 해도 못 미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빨무는 어짜피 재미로하는거니까요~ 중후반 도모하는 운영하기엔 빨무에서 저그가 너무 불리하긴 하죠.
09/04/21 14:01
빨무는 프로토스가 너무 강력해서;;
게이트 꾸준히 늘려가며 지상군 운영하고 중반이후엔 속업셔틀 하템드랍으로 일꾼테러 하면 상대가 뭘하든 무섭지 않죠
09/04/22 23:43
빨무 저그 잘하면 좋아요.
준프로급이 저그하니까 왠만큼 하는 토스도 바르더라구요. 2,30개정도 되는 해처리를 라바가 3개되기전에 찍어대고 한놈 찍고 쏟아부으면서 헬프올경로에 럴커 한부대 박아두니까 차례차례 쉽게 보내더군요. 전 테란하면서 메카하는데 그분이랑 하는덕에 제대로 진출은 한두번 하고 승수 10개 그냥 올렸었죠.
09/04/23 06:31
빨무는 일꾼 잡는 재미가 -_-
리버나 스톰 럴커나 탱크는 일반 적인거구요. 아칸으로 일점사(2아칸일점사하면 금방이죠) 아비터로 얼리기.(-_-;;) 위에 쓰신분대로 이레디 한방! 이런 쏠쏠한 재미도 -_-;
09/04/23 15:16
빠른 무한에서 무조건 토스가 최고라니요..
1:1의 경우 저그가 질럿이 강한 초반 몇 분만 넘어 가면 이후 게이트 100개를 지어도 20~30개 의 해처리에서 쏟아지는 값싼 저글링 히드라의 물량을 감당해내기 힘듭니다.. 혹여 템플러나 리버에게 일꾼 테러 한 두번 당하더라도 유닛 생산 잠시 쉬고 한 타임 드론 쫙 뽑아 내면 50마리도 금방 채울 수 있구요. 하지만 테란에게는 그저...
09/04/30 11:27
옥희님// 해처리 20~30개를 모으기만 하면 저그도 해볼만 하지만, 초반부터 질럿드래군으로 계속 압박하면 해처리를 빠르게 늘릴수가 없죠..
토스는 일꾼 계속 뽑으면서도 게이트는 20개이상 급속도로 늘어나니까요..
09/05/01 14:36
마술사님// 저그가 첫번째 해처리를 입구 쪽에 지은 후 다수의 성큰을 바탕으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면 강한 질럿드래군 압박이라도 대부분 무리없이 막아낼 수 있습니다. 또 쓸데없는 유닛을 생산하지 않고 해처리와 드론을 늘림으로써 그 증가 속도에도 가속도가 붙게 되고, 대충 프로토스의 프로브가 미네랄에 30마리 정도고 붙어서 일 할 타이밍 즈음에는 저그는 드론 50마리를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선수비 후 다수의 해처리와 드론을 확보한 후 시작하겠다는 마인드로 플레이한다면 토스의 일꾼 견제가 어지간히 환상적이지 않은 이상 프로토스가 이기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05/02 15:56
전 토스가 어중간하게 들이받지만 않으면 무난히 토스가 이긴다고 생각되네요.
빨무에서 토스와 저그는 그야말로 빈익빈부익부라, 토스는 일꾼 한마리만 자원채취 안하고 다른 일해도 되지만 저그는 계속되는 초반 압박에 드론이 자원을 못캐죠. 저글링도 적정수 뽑아줘야하고, 토스가 일꾼 꾸준히 뽑으면서 추가 넥서스 하나만 약간 빨리가져가도 중반까지 일꾼 숫자는 토스가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어찌 입구 성큰으로 막고 해처리 드론 펌프질할때 쯤 날아오는 셔틀한기면.. 어지간히 실력차이 나지않는 이상 토스가 많이 좋습니다.
09/05/02 16:36
TWINSEEDS님//
위의 리플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입구에서부터 수비를 시작하게 되면, 첫 성큰으로 첫 질럿을 비롯하여 이어지는 초반 압박은 무난히 넘길 수 있습니다. 또 저글링을 뽑을 필요 없이 적정 수의 성큰으로 다 수비가 가능합니다. 오버로드로 질럿 숫자 정도는 다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셔틀이 날아오는 타이밍까지 저그도 놀고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 정도 시기면 다수 히드라로 뻔한 타이밍에 뻔한 곳으로 견제를 오는 셔틀 한 기 정도는 무난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수비할 공간이 넓은 것도 아니고 미네랄 근처만 수비하면 되니까 말이죠. 무엇보다도 추가 넥서스를 지어가며 테크까지 올리는 토스의 초반 압박이 강력해봐야 얼마나 강력하겠습니까. 전투 시의 경우에도 하템이나 리버 등의 고급 유닛을 섞어 종합선물세트를 구성하는 것도 첫번째 전투 정도에서나 가능합니다. 끝없이 쏟아지는 저글링히드라를 막으려 질럿 찍어내기도 바쁘지요. 첫 전투에서 프로토스가 유닛을 잔뜩 살리는 대승을 거두지 않는 이상 저그가 생산되는 족족 계속 몰아치게 되면, 그 회전력에 있어서 프로토스는 저그를 따라갈 수가 없다고 봅니다.
09/05/03 02:07
옥희 / 안꼬라박고 타유저부터 죽이면 그만이죠... 팀플에서 저그 조합이 쓰이는 이유가 초반 견제로 인한 이득을 취하기 위함인데 닥방이라면.... 안들어가고 타유저부터 죽이고 저그는 나중에 요리 해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09/05/03 14:15
료상위해님// 윗 리플들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1:1의 경우에 한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팀플이 아니구요. 물론 본문 내용과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말이죠..
09/05/04 00:27
옥희님// 1:1 상황이라면 토스입장에서도 더욱 간단하죠.
8인용맵인걸 감안해서 2프로브 정찰을 가더라도 입구 성큰 지어지기전에 프로브가 도착하면 파일론을 베이스 해처리 부근에 파일론만 지어도 위협이 될 정도고 그렇다고 저그가 스포닝 빨리가고 크립콜로니를 따라 지어도 토스가 이익입니다. 게이트와 포지를 같이가서 질럿 캐논러쉬도 가능하구요. 본진에서 일꾼만 꾸준하게 뽑아주면 실패해도 토스가 이익입니다. 아니면 초반 질럿 압박하면서 입구 성큰 강제하고 코어 - 로보틱스 - 셔틀 만 빨리가서 질럿 퍼나르기도 충분히 강력하구요. 셔틀 스톰도 저그가 해처리 10개 이상의 후반이 아니라면 자원 트러블이 결국 생깁니다. 속업 셔틀이 뻔한 루트로 가서 계속 격추되지 않는한 말이죠. 정말 극후반이 아니면 토스가 저그에게 질수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09/05/14 04:57
빨무 토스는 무난한 7~8파일런 10 2게잇+파일런 11 게잇 or 포지 이후 질럿만 꾸준히 찍으며 테크타고 견제가면 저그가 할게 별로 없습니다.
옥희님이 말씀하신 입구 수비가 가능하다면 좋겠으나, 간단한 테크 설명이나 리플레이를 보여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지식으론 일반적인 입구 12드론 해처리+스포닝으론 평범한 2~3게잇 토스의 하드코어 질럿 못막습니다. 어찌어찌 막아도 토스는 테크와 일꾼엔 전혀 피해가 없으나 저그는 굉장히 가난하게 되구요...... 입구에 9햇 9스포닝으로 시작해 6저글링+성큰으로 아주 가난하게 방어할 방법은 있겠으나 마찬가지로 저그가 너무 가난합니다... 또한 뭐 본진 수비로 어찌어찌 막으면서 테크 올려도 토스의 병력+빠른테크를 따라가기엔 라바에서 모든 유닛이 생산되는 저그의 태생적 한계로 인해 드론+테크가 상당히 늦기 마련입니다. 토스가 질+드라+템플러 조합까지 병력 꾸준히 찍으면서 테크타면 저그는 성큰이 엄청난 수가 건설되지 않는한 병력대 병력으로 이를 막아낼 방법이 없고, 사이오닉 스톰이 추가되면 토스가 손해보는 싸움하며 일꾼을 한번만 지지게 하면 거기서 게임 끝이지요..... 뭐 이런 이유들로 빨무에서 저그가 토스를 상대로 승리하는것은 두 게이머 모두 중하수 레벨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지 일정 레벨 이상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테란이라면 꼭 불가능한 일도 아닐것이라 생각은 되는데 리버와 템플러가 등장하는 중반 타이밍을 넘기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혹 좋은 빌드 아시는분 조언좀..;;
09/05/14 14:17
빨무는 솔직히 토스죠.... 물량은 물량대로 나오면서도 테크는 테크대로 올라갑니다. 초반에 1게이트 2게이트 +@3,4게이트 늘려서 4게이트 땡질럿으로 압박만해도 저그는 테크를 못 탑니다. 해처리 늘리는거는 가만히 나둘때나 이야기지 라바를 전부 저글링으로 or 일꾼을 성큰으로 바꾸게 되면 저그는 ... ... ...
옥희/ 1:1이면 노포지로도 요리 가능 합니다. 6.5파일런 8게이트 9.5게이트 이후 돈되는대로 2게이트 추가 1질럿 1파일런 추가 1질럿 추가로 푸쉬 가거나 입구 막아버려도 그만 입니다.아니면 2~3게이트 포지 가면 되거든요 어차피 토스는 빨무라서 넥서스 400을 지을필요가 없어서 그만큼 더 빠릅니다. 저그는 해처리를 당연히 늘려야 하니깐 어쩔수 없지요 물론 1서치 5드론 러쉬라면 할말이 없겠지만 본진해처리와 본진 넥까지의 거리가 의외로 멀기때문에 패스 저그가 안나오면 그냥 토스도 같이 방어 하면서 운영 하면됩니다. 저그는 히드라 저글링 조합으로 한다지만 후달리는건 매한가집니다. 저그는 토스에 비해 가스를 많이 먹죠 또한 저그가 성큰으로 수비한다고 한들 질럿으로 바꿔 주면 성큰 짓기 급급하기때문에 토스는 질럿을 소모해주면서도 테크를 탈수 있는 빨무에서... 후달리죠... 빨무에서 토스는 1,2,4,8,12... 식으로 질럿이 늘어 납니다. 저그는 수비하는데 있어 성큰 없이는 수비가 절대로 되지 않을 정도로 질럿이 빠르게 모이죠.... 그것만 봐도 일단 초반 압박은 어쩔수 없습니다. 토스는 빨무에서 최강
09/05/14 14:22
일반 밀리에서는 저그가 토스보다 효율이 좋습니다. 초반에 6저글링 압박도 만만하지 않죠... 반대로 빨무에서는 저그가 하드코어에 대해서는 답이 없습니다. 저그는 무조건 해처리를 가야 하지만 토스는 더블넥을 갈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가스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 넥을 가지만 그때는 넉넉한 미네랄이 있으므로 패스 대신 초반에는 400의 미네랄이 2게이트로 or 1게이트 1포지로 변환 가능 하므로 저그는 불리 하죠...
오히려 저그를 밀봉한후 관광 태울수도 있습니다.... 메두사에서 토스 상대로 저그가 전진해처리 성큰라인 구축 하듯이 포토로 밀봉하고 커세어 케리어로 관광 때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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