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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3 00:02
파이썬심시티 8시는 쉬우니까 그렇다쳐도 다른 위치는 저글링이나 히드라나 뮤탈 어느것 상대로도 별로 효율적으로 보이지않는데요;
실제로 빠른저글링이나 저글링올인 같은경우는 사이버네틱스코어는 지어지지도않앗을텐데요. 심시티는 완성됫을때도중요하지만 완성되는과정도 중요합니다; 포지,게이트 포토2개 파일런 하나 이런식으로 사이버네틱스코어는 생략한 상태에서 올려주셔야 효율적인지 아닌지 알수잇죠. 사이버네틱스가 지어지고 질럿이2개나 나와서 자리잡고잇는상황이면 저글링올인이 몇번은 왔을것같네요;
09/06/23 00:13
데스티 6시에 파일런을 저기보다 아래쪽에 짓는 이유는 미네랄 제일 오른쪽하단에 코어를 지어서 저글링이 뺑돌아서 본진으로 들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장단점이 있죠. 좀 위에 지으면 캐논을 위쪽에 지을 수 있고...
09/06/23 01:15
파이썬 심시티는 상대가 뮤탈이면 좀 비효율적으로 보이네요.
데스티는 가끔 겜을 하기에 심시티를 잘 모르는데, 잘 됬네요. 그런데 글에다가 스샷은 어떻게 첨부하죠? 저도 한 번 올려볼까 생각 중인데..
09/06/23 09:03
엔뚜루님// 브레인 런쳐같네요.
B.W님// 저글링 올인 같은 경우는 코어 이전에 오지 못합니다. 와도 몇번은 왔다라는 말씀은 좀 그렇네요. 코어 지어지기 전 타이밍에 올수 있는것은 9발업-> 갓발업된 저글링 한부대 난입 or 러쉬인데 이같은 경우는 당연히 프로브가 적절히 나와 있어야 합니다. 9링 이후 저글링 발업 전에 추가 되는게 드론인지, 저글링인지도 확인 못하고 정찰 프로브가 잡히면 토스가 어떻게 해도 힘들죠(홍진호-김택용 선수 경기 봐도 그렇고) 초반 9발업 저글링 1부대 러쉬 이후의 저글링 대응 심시티로는 파이썬 심시티 저렇게 해보면 괜찮습니다. 땡히드라 막을 때 코어깨지는게 좀 압박이긴 하지만 가지런히 캐논 지을 수 있는 공간 확보가 되서 캐논 막지을때도 편합니다.
09/06/23 12:48
B.W님// 상대가 9오버풀발업이나 9발업을 했을 경우 프로브만 잘 돌리면
발업완성타이밍에 정찰프로브가 잡힙니다. 정찰프로브가 잡히자마자 본진프로브가 튀어나오고, 글에 써 놨듯이, 파일론1개 소환해서 입구 좁혀주면서 막으면 됩니다. 이 타이밍에 게이트는 당연히 절반 이상 완성되어 있구요. 프로브를 잘 돌려서 발업완료타이밍까지는 살려주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본진프로브가 조금이라도 돈을 더 캐고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상대가 9발업이나 9오버풀발업을 한 데다가 저글링까지 10기 이상 뽑았다면 엄청 가난하기 때문에 프로브 6~7기 정도가 튀어나와서 일을 못하고 있는 건 저그에 비해 전혀 손해가 아니지요. B.W님 말대로 완성 이후의 심시티만큼이나 완성되기 전 과정의 심시티 및 수비도 중요하며, 이는 본문에 자세히 서술해놓았습니다. 가츠79님// 앞마당 미네랄쪽으로 날아오는 뮤탈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입구에 소환한 캐논으로 프로브 방어가 불가능한 게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용되는 메두사, 단장의능선, 황혼의그림자, 홀리월드 등에서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심시티 역시 입구방어용 캐논으로 미네랄의 프로브를 전혀 방어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커세어로 눈치보면서 적당히 맞춰갈 수밖에 없는거죠. 겨울愛님// 전 그래서 파이썬 2시랑 8시를 싫어합니다. 2시나 8시는 코어가 세로로 돌출되어 히드라에 잘 깨지죠. 그래도 상대가 2해처리 히드라가 아닌 이상에는 앞마당 코어가 공격받을 일이 별로 없고, 2해처리히드라의 경우에는 코어가 깨지더라도 막으면 일단 토스가 유리하기 때문에(어짜피 2햇히드라타이밍에 스타게잇과 아둔은 모두 올라가 있으므로) 일단 막고보자는 심정으로 쓰는 심시티입니다. 6시나 12시의 경우에는 코어가 2칸만 돌출되어있어서 상대 히드라가 캐논에 맞지 않고 코어만 부실 수 있는 각이 거의 안나오죠. 그래서 전 파이썬에서 저그전할때는 6시와 12시를 선호합니다. ^^
09/06/23 20:34
제대로 된 저글링 올인은 첫 커세어가 오버로드 쏴줄 때 가는 것이죠. 3부대 어택 가능하고, 추가로 계속 링 찍어주면서...
09/06/25 00:42
courts/ 저랑 견해가 좀 다르시군요.. 히드라올인을말하시는건지 아니면 입구가 조여졋을떄를 말씀하시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올인을 막는데 가장 중요한것중하나가 건물몸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버네틱스코어가 꺠지는동안 포토를 짓는.. 그리고 courts님의 저 파이썬 심시티는 가장 큰 문제점이 포지,게이트와 앞마당 넥서스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다는겁니다; 뮤탈을상대할떄 포토를 2배로 지어야하는건 무시한다고해도, 올인을막을떄 프로브가 튀어나오느냐 안나오느냐의 여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꼭 저글링올인이아니더라도 속업이안되고 사업만된 히드라가왓을떄 프로브 동원은 좋은 능력을 보이거든요. 그리고 5드론에 대한 약점도 보입니다. 파이썬은 대각선일경우 포토가 완성되서 그냥막지만 저런식으로 심시티를할경우 5드론을 막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포토를 잠 감싸주면 저그가 본진으로 올라가려고할떄 그떄 입구에서 비벼주면서 막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중 하나인데 저 심시티는 입구를 일부러 내어주는 모션도 하기힘들고 굳이 저글링이 본진에안들어가도 앞마당에서잇으면 프로브 다수나, 질럿, 포토를 건설하지않는한 넥서스를 지킬수도 없어보이네요.
09/06/25 15:52
B.W님// 요즘 프로게이머들도 심시티는 대부분 넥서스와 멀게 하는 경우가 많죠.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땡히드라 등에 대비해서 캐논 지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알고 있습니다.
09/06/28 15:52
데스티네이션 6시 심시티 저는 파일런은 두타일정도 아래에 지어서 코어로 미네랄 뒷편 길을 막는데..
히드라도 무섭지만 저글링한테 털리면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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