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심시티는 토스가 더블넥 심시티가 하기 고된 것처럼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스타크래프트를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유저가 스타크래프트 건물의 픽셀 사이즈를 외워서 즉흥적으로 심시티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즉, 이 심시티는 라이트 유저분들이 좀 더 게임을 편하게 하였으면 하는 의도로 제작하였습니다.
필자는 아래와 같은
전제를 두고 심시티를 제작하였습니다.
1) 앞마당 해처리의 크립이 완전히 퍼진 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2) 엇박자 질럿러쉬를 고려하여 추가 해처리는 최종적으로 건설된다.
3) 저글링과 히드라, 질럿에만 고려하였으므로 이후 하이브 계열 유닛 활용을 위해서 에볼루션 챔버를 파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큰은 기호에 따라 건설하되
가스견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적당한 위치에 짓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익스트렉터 전 범위의 밀리형 공격에 대해 수비가 가능한 위치에 해처리에 꽉 붙여 짓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드라군이 동반되지 않는 이상 그 성큰을 공격하게 되면 밑의 성큰이 연쇄적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이죠.)
제 심시티가 아주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더 좋은 심시티가 있다면 덧글로 태클 부탁드립니다.
(설명하지 않는 건물 사이는 모든 유닛이 통과 불가능합니다.)
2시 앞마당 심시티
1. 해처리 윗지역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불가능, 질럿 통과불가능
2. 히드라리스크 덴과 해처리 사이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가능, 질럿 통과불가능
3. 해처리 우측 우회지역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가능, 질럿 통과가능
라바 움직이는 것 그딴것 필요없습니다. 질럿따위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6시 앞마당 심시티
1. 해처리 좌측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가능, 질럿 통과가능
2. 해처리와 히드라리스크 덴 사이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가능, 질럿 통과불가능
3. 에볼루션 챔버와 해처리 사이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가능, 질럿 통과가능
구멍 심시티입니다(..) 하지만 라바를 움직여서 간~단하게 수비가 가능합니다.
8시 앞마당 심시티
1. 히드라리스크 덴과 해처리 사이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가능, 질럿 통과가능
2. 해처리와 에볼루션 챔버 사이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불가능, 질럿 통과불가능
구멍 심시티의 절정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좋은 해답이 나오지 않더군요. (저것도 한 10번 수정해서 겨우 건진겁니다. 혹시 좋은 심시티 아신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라바를 움직여서 수비가 가능합니다. (단, 라바가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서 입구를 막으므로 빠른 공격예측이 요구됩니다.)
12시 앞마당 심시티
1. 히드라리스크 덴과 해처리 사이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가능, 질럿 통과불가능
2. 해처리 상측 우회지역 - 저글링 통과가능, 히드라 통과가능, 질럿 통과가능
질럿따위 시즌 2 입니다. 성큰 지을 공간도 넉넉해서 개인적으로 가장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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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앞마당 심시티 수정본
수정해서 만들어본겁니다. 질럿의 통과는 해처리와 에볼루션 챔버 사이로만 통과가 가능하며 이 곳도 라바를 움직여 수비가 가능합니다. 저글링, 히드라는 추가 해처리와 히드라리스크 덴 사이로 통과 가능합니다.
(솔직히 이전거나 지금거나 성큰 지을 수 있는 수는 거기서 거기므로 입구가 더 적은 수정본을 추천합니다.)
eee님 정보 - 히드라리스크덴 오른쪽에 스파이어 지어주시면 질럿이 통과 못합니다.
이상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p.s. 아, 그런데 나는 토스유저인데..
p.s. 2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오늘 이 심시티에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