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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5 05:47
꼽털원숭이님// 드론을 이용하는 9드론 플레이가 제가 처음이 아니었군요. 아이고 민망해라.
그리고 상대가 러커를 눈치채고 초반 마메가 일찍 진출했는데 저글링 빈집털이로 시간을 끌지 못해서 멀티에 해처리가 공격당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조금 힘들 듯 합니다. 그 타이밍이 아마 이빌드에서 가장 약한 부분인 거 같은데요. 얼마전에 러커 업그레이드를 실수로 늦게 눌러서 그런적이 있었는데, 일단 그 한경기만 놓고 말씀드리면. 일단 하이브는 갔습니다. 앞마당 가스를 일찍 캐고 뮤탈을 완전 배제 한 상태라 러커를 적당수 뽑아주면서도 퀸스 네스트를 올려줄 가스는 넉넉하구요. 그 후에 러커와 저글링으로 멀티쪽 마메를 정리하고 멀티에 해처리를 펼치고 진행했는데 앞마당 가스가 축적 된게 제법 되어서 디파일러 마운드까지는 차질없이 진행됐던 거 같네요. 그리고 제가 완전 초보는 아니고, 예전 마재윤 선수가 3해처리로 테란을 때려 잡을 때 흉내를 조금 냈던지라 하이브 이후 운영은 조금 익숙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런 스타일의 빌드가 저한테는 맞더군요. 그리고 승률은 정확히는 모르겠고, 확실한 건 레어 상태에서 테란과 교전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테란전이 많이 편해졌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끝으로 상대가 탱크를 배제하고 sk체제로 나온다면요. 저같은 경유 러커의 비율을 조금 줄이고 히드라를 제법 섞어줍니다. 히드라가 마메상대로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플레이그와 섞어서 써주면 제법 효율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테란들은 마인도 잘 박아주기 때문에 마인제거 하기에도 편하구요. 저그가 3가스만 되어도 디파와 저글링, 러커, 히드라. 이렇게 조합이 어느정도는 갖춰지더군요. 이 갖춰진 병력으로 4가스를 확보한 후에 울트라를 뛰우는 쪽으로 가시면 될 듯 합니다. 플레이 해보시고 후기도 좀 나겨주시면 좋겠네요.^^
09/12/26 12:16
김동현선수가 요번 msl, 투혼에서의 변형태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던빌드와 비슷한것 같은데... 기억력의 한계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밑에 전략과 큰줄기가 같은 빌드는 프로경기에서 종종 나옵니다 정확히 언제경기인지는 모르겠는데 당장 떠오르는게 염보성 vs ???? 비잔티움경기에서, 염보성선수가 원배럭더블했는데 나오지도 못하고 진경기가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홍진호선수도 이번 프로리그에서 용오름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도 상대 테란선수가 기억이 안나네요.) 이경기에선 패했던걸로 기억합니다. 3번째 해처리를 타스타팅이 아닌 상대 앞마당과 가까운멀티를 가져가는것도 상당히 무섭습니다. 디파일러가 워낙 빨리 충원되는지라... 위에 말씀드린 염보성선수 경기도 저그가 1시 염보성선수가 7시였는데 저그가 하이브가면서 해처리를 6시에 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도 저그로 테란전을 할때 뮤짤이 불가능해서, (손도 느리고 인터넷도 느리고...) 항상 위빌드를 씁니다. 스파이어가 느려 베슬과 드롭쉽에 처참하게 당하지만요..ㅠㅠ
10/01/01 22:19
이제동 선수가 염보성 선수 상대로 용오름에서 6저글링 1드론 러쉬 시전할려고 했던 거 같은데,
첫 드론 서치도 실패하고, 대각이라 그런지 저글링 타이밍도 무난히 막힐 거 같더군요. 파이썬은 러쉬 거리가 가까워서 6저글링이 뛰면 원마린 밖에 없어서 무조건 이득을 챙기는데... 旼님// 김명운 선수도 진영수 선수 상대로 단능에서 이런 스타일의 빌드를 선보였던 거 같습니다.
10/01/02 12:06
테란이 정찰을 거꾸로 돈다면 9드론 6저글링에 게임이 거의 끝나버릴 수도 있을 만큼 강력하죠.
위 빌드에 대해 사소한 조언을 드리자면, 9드론 가스 트릭 빌드를 할 때, 9드론 스포닝->드론추가->가스트릭&드론->오버로드 순서로 하는 게 더 좋습니다. 저글링 타이밍은 같고, 미네랄을 조금이라도 더 캘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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