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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3 13:44
요 밑밑에 글에 아비터가야죠 님의 5스발질 이라는 빌드가 있습니다. 단순히 '토스도 짤짤이를 할수 있다.'라는 주장을 위한 글이라면
아래 글이 훨씬 더 체계적이고 잘 계산된 빌드라고 생각되네요.
10/01/03 15:12
글쎄요... 스카웃을 뽑으면 템플러나 리버가 그만큼 늦어질 수 밖에 없는데 과연 저그가 제대로 물량을 뽑아낸다고 할 때 막을 수나 있을까요...
10/01/03 16:26
제가 스카웃을 이용한예로는 7파7겟정도로 가서 12앞을 3프로브와함께 때립니다 그러면 글링나오면 빼주면서 해처리는 피를철철흘리죠
스카웃으로 두두둥 두두둥 때리면 저글링들은 멍때리고있다가 앞마당이깨집니다. 충격에 헤어나오지못함
10/01/03 22:18
스발질보다 그전 빌드가 제손에 더 맞더군요.. 크크
마당피고 투스타스카웃이면....? 저그가 당황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수비할만큼 다수의 히드라,스포어+막멀티 장원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원겟이트플레이로 찌르고 언덕캐논으로 막고 스포어 하나박는것도 아쉽게 스카웃으로 징하게 갉아먹고 섬멀티먹고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는게.
10/01/04 12:11
예전 본진스카웃 빌드를 연구하면서, 더블넥 후 스카웃도 같이 연구해보았는데,
일정 실력 이상의 상대에게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이길 수 없는 빌드라고 느껴서 포기했습니다. 스카웃 빌드의 핵심은, 내가 스카웃을 뽑은 자원 이상으로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것인데, 플릿비콘과 스카웃 7기 생산에 드는 비용은 미네랄2475 가스1275입니다. (스타게이트는 어짜피 지으니깐 뺐습니다.) 이 자원은, 11커세어 2리버(스캐럽값포함) 1셔틀을 생산하고도 미네랄이 조금 남는 자원입니다. 11커세어인 이유는 프로브와 묶기 위함이구요. 보통 커세어리버를 하더라도 이 이상으로 커세어를 뽑지는 않으니까요. 만약 커세어의 웹 업그레이드까지 해 주는 전형적인 커세어-리버 플레이와 비교한다면, 스카웃7기에 드는 자원은 2리버(+스캐럽)+1셔틀+7커세어(웹장착)+미네랄140 과 같은 자원입니다. 과연 어떤 조합이 더 강력할까요? 게다가 스카웃7기가 모이는 데 걸리는 시간은 7커세어+2리버셔틀을 모으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훨씬 더 깁니다. 커세어와 비교할 때 또 하나의 맹점은 역뮤탈이 뜨면 답이 없다는 거구요. 뮤탈과 속업스카웃의 이속이 같아서 도망가지도 못하죠. 그렇다고 해서 본진플레이 스카웃은 저그 상대로 강력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저그의 틈은 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블넥하고 7기나 모은 뒤 스카웃이 출동한다면 이미 너무 늦습니다. 이래저래 저그전 스카웃은 토스전 배틀크루저만큼이나 애물단지인 것 같네요. 어딜 봐서 하늘의 왕자라는 건지...크크
10/01/04 23:47
courts님// 토스전 배틀크루저 나름 무서워요. 흐흐. mbc 게임에서 해주는 쇼리플레이 황당무적이란 프로그램에서
쿼드러플 커맨드 전략이라고 보여준거 있는데 황당 전략이긴 하지만 배틀이 한무대 이상 모이니 무섭더군요;; 후덜덜; 여튼 저그전, 테란전, 토스전 모든걸 다 통털어 스카웃이 빛을 보기엔 많이 요원하죠. 핵도 가끔씩 방송경기에서 나오는 세상인데;;;
10/02/01 22:11
처음엔 오 저 전략 좋아보이는데??라고 생각했다가 courts님 댓글을 읽고나니까 딱히 할 말이 없어지네요;;
미네랄 가스 소모량에 비해 그다지 쓸모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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