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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1/17 18:45:46 |
Name |
NeVeR_Ending_J. |
Subject |
[PvT] 플토의 대 테란 공략 법 (콘 토스) |
<사업드래군 입구푸시에 이은 다크드랍 연이은 옵저버를 이용한
다크의 테란본진 흔들기 그리고 무한확장을 살린 ConProToss>
안녕하세요, GutProtoss에 이은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2편 전략에 대해 소개를 일단 먼저 하죠.
대 테란전에서 도박적인 빌드보다는 정공법적인 빌드를 선호하던
(게릴라나 전략쌈도 재미있지만 제 스타일상 센터에서의 혈전을 즐기기
때문에) 저는 올해 초에 온리 프로토스 유저가 되겠다고 결심을 한후
지금까지 나름대로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여러 온라인
대회나 겜아이등에서 어느 정도 점수대까지 쉽게 점수를 올릴 방법이
없나 곰곰이 생각을 했습니다. 플토대 테란의 경우 테란이 어느정도
수비만 해도 겜이 길어지기때문에 기존의 내 빌드를 고수하면서도
테란을 빨리 끝낼수 있는.. 설사 끝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유리하게
중반으로 넘어가는 전략이 없을까하는 생각을 하다가 만들게 된
전략입니다.
이름 짓는게 가장 힘들었는데요, 이름은 Con Protoss,
Continuous Assault Protoss를 줄인건데요,
말 그대로 연속적인 공격, 그것도 테란이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들어갑니다. 아, 그렇다고 멀티가 늦거나 가난한 공격은 아니니
걱정마시길^_^
자 이제 빌드로 들어가봅시다. 초반 빌드는.. Gut Protoss와 똑같습니다.
하나 다르다면.. 가스 프로브를 계속 4기로 채취한다는 건데요,
Gut Protoss의 경우 초반에 4마리 캐다가 사업 이후 3기로 바꾸긴 하지만
Gut Protoss하실때도 가스 프로브 계속 4마리로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Con Protoss의 경우는 꼭 4마리여야 합니다. 머.. 암튼 빌드가 똑같습니다.
사업 드라 3기까지 뽑는 인구수 25까지는 말이죠.
똑같은 빌드에서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야 진짜 훼이크가 가능하다는게
제 마인드이기 때문에 이 전략 역시 그냥 이대로의 전략도 강력하지만
Gut Protoss와 섞어 쓰실 경우 더더욱 상대에게 혼란을 줄수 있습니다.
(그래서 Gut Protoss 에 이은 2편입니다.)
<초반빌드와 운영>
이미 Gut Protoss에서 적었지만 한번 더 앞서의 빌드도 말해보죠.
7.5 파이론 -> 9.5(10)게이트 후 정찰 -> 12가스(프로브 4마리) ->
13사이버네틱스코어 ->14 파이론 ->15 드라군 & 사업 -> 프로브 2추가
->드라군 쉬지 않고 3마리까지 뽑았을때 인구수 25가 되고 그 사이
파이론을 하나 추가!
자 여기까지가 Gut Protoss와 같구요 이 담은 이렇습니다.
정찰 scv 제거후 3드라군 푸쉬 -> 인구수 25에 아둔의 성지 -> 프로브2추가
-> 27~28사이에 로보틱스 퍼실리티 -> 프로브 1기 추가후 템플러어카이브와
2번째 게이트 동시 워프 -> 1프로브 추가+파이론 -> 로보틱스와 템 어카이브
완성후 다템 2마리+ 셔틀 생산 -> 가스 100되면 옵저버토리 -> 후속 다크 1마리
만들고 옵저버 생산 대강 여기까지가 정해진 빌드입니다.
제가 쓰는 전략들중 정해진 빌드 타임이 가장 길죠. 생각만큼 어렵지는 않으니
몇번 쓰시다보면 다 외우실겁니다.
자 초반에 프로브가 정찰을 가죠? 그럼 테란 기지에 들어가지 않고
대강 입구에서 서플이나 scv 때리다가 마린 나오면 도망갑니다.
테란의 삼룡이 입구쯤에서 테란이 몰래 scv 한마리를 더 보내나 살펴봅니다.
(몰래팩 방지) 그리구 그 사이 본진에서 드라군은 정찰온 scv를 없애고
테란 입구 푸쉬를 갑니다. 테란이 마린이 없다면 푸쉬를 계속 해주시고
마린이 4기쯤 있다면 컨트롤 자신있으시면 프로브로 시야 확보해주면서
입구 두드리시면 됩니다. 그리구 탱크 나올때까지 푸쉬해주는데요,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드라군 3기까지 뽑고 잠시 안뽑기 때문에 한기라도
잃으면 곤란합니다. 그렇게 푸쉬하다가 빼고 그동안 본진에선 아둔의 성지와
로보틱스가 올라가고 있죠. 그리고 프로브 한기는 역시 테란 삼룡이쯤에 두셔서
조이기나 벌처가 나오는지 봅니다. scv없이 단순 마린몇기+탱크1기 정도가
나올려고 한다면 그건 조이기가 아닙니다.
그리구 3드라군은 본진을 지키고 그중 1기는 입구를 막고, 프로브 1기를
앞마당으로 보내, 파일론 하나를 지어 테란이 정찰을 다시 왔을경우 패스트
멀티라는 인상을 심어줍니다. 그리고 다템 2기와 셔틀이 생산되면 드롭을 가죠.
이때 본진의 3드라군은 2기는 본진 넥서스 근처에 1기는 입구쪽에 두어서
다템 드롭이 가는동안 본진에 투탱 드롭이 온다면 본진안쪽 2드라군으로 막고,
테란 앞쪽에 세워둔 프로브로 봐서 투팩 벌처가 나온다면 드라군을 전부
입구로 이동시킵니다.
테란입장에서는 초반에 사업 드라군 푸쉬가 강력하게 들어왔고 프로브를
앞마당으로 보내 멀티를 할거같은 토스가 설마 빠른 타이밍에 다크드롭을
하리라고 예측을 하기 힘듭니다.
<테란의 전략별 대처법>
1. 투팩 벌처나 투팩 조이기(특히 건담조이기), 온리탱크 조이기, 3팩의 경우
사실상 다템 드롭을 한 상태에서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80%가 넘습니다.
이는 조정현등의 1급 게이머나 겜아이 2000점 이상의 고레벨 유저들에게 썼을시
역시 적용됬습니다.
테란이 나올 길목에 놔둔 프로브로 봐서 조이기가 나오는 테란의 본진안에
빈집으로 다템 드롭을 하면 원팩 류가 아닌 이상 그 시점에 터렛이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고 정말 혹시나의 경우에 터렛이 있다손쳐도 다템 2기를 막을 유닛이 없습니다.
이제 갖 나오는 탱크 1기나 벌처 2기로 막으려고 해도 터렛이 깨진 뒤죠.
그리고 마인을 심는다고 해도 일단 마인 소수는 심을려고 할때 다템으로 강제어택
으로 처리몇개만 하면 바로 옵저버가 나옵니다.
(셔틀 나온후 바로 옵저버가 만들어 집니다) 만약 테란이 막는다고 해도 이미 나간
조이기 유닛을 본진으로 회군할수 밖에 없습니다. 토스 본진에서도 후속다크가 1,2기
나오기때문에 뺄수밖에 없는거죠.
2.원팩 원스타의 경우
테란이 드롭쉽을 보낼 타이밍에 토스도 다템드롭을 갑니다. 그때 토스 본진엔
드라군 3기가 있어서 드롭쉽을 막지만(앞마당으로 오면 넥서스 취소하고
다른 스타팅을 하시면 됩니다만, 여간해서는 테란들이 본진에 다크 드롭 당하면
바로 드롭쉽을 뺍니다.)
테란은 탱크 1~2대 정도 있는 상태고 그 2기로 본진 안쪽과 입구 둘다 지킬수는 없습니다.
방어선 약한쪽을 공격하거나 상황봐선 탱크 다 없애고 아예 끝장낼수도 있죠.
3.원팩 더블의 경우
역시 다크 드롭후 후속 유닛을 보내 끝낼수도 있지만 테란이 수비 잘하는 경우 무리하지 말
구
앞마당 커맨드만 띠우도록 계속 몰아칩니다. 터렛을 다 없앤후 다템 몇기가 앞마당에서 버
티면서
상황봐서 후속유닛으로 끝을 내던가 하면 됩니다.(하지만 크게 무리해서는 안됩니다)
<초반이후 전개>
이후,(테란의 전략에 대처하면서 1,2,3번,바카닉등 모든 경우에 적용) 다템으로 시간 벌면서
(수비가 어느정도 되있으면 무리 하지 마시고 시간벌면서 앞마당만 최대한 늦춰주세요)
후속 유닛들을 보내 테란이 앞마당으로 진출을 못하게끔 하고 토스는 삼룡이까지
넥서스를 소환합니다.(2~3 게이트만 돌린 후속 유닛으로 가도 충분합니다.
다템과 드라군 비율을 적절하게 조정하세요)
다템 드롭의 목적은 겜을 끝내기 위함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시간을 벌면서 그동안 토스가
안정하게 멀티를 돌리는 겁니다. 그리고 발업을 하면서 게이트를 쫙 늘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엔 앞마당 한참 늦은 테란과 앞마당, 삼룡이를 거의 동시에
안정하게 먹은 토스. 제대로 하면 질리가 없겠죠? 그리고 중후반엔 각
자의 스타일로 겜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후의 것들은 카페의
자료실에 올려진 리플들을 참고하세요.
- 똑같은 초반 빌드지만 상대적으로 조이기에는 약할 Gut Protoss
와 조이기에 극강인 Con Protoss. 같은 사람이랑 여러번 할때
적절히 사용을 하세요^^ -
7th클랜의 josu1004님ㄲ[서 카폐에 올린 글을 출처 했습니다^^(*
카페 주소는 잊어 버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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