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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11:52
야생 붐이 와서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이런 거... 꼭 한두징이 없음....
근데 내년 정규가 더 노잼 될 것 같아서 그게 더 걱정이네요.
19/01/16 20:47
생각만큼 콤보덱이 판치는 메타는 아닙니다. 홀수기사라던가 요새 뜨는 하이브리드 냥꾼이 초반부터 필드 먹고 명치 달리면 아픕니다. 그래도 단일 밸류가 너무 높은 카드가 많아진 건 맞는 것 같습니다.
19/01/16 12:56
1월 야생 랭킹 상위 100위까지 야생 오픈 예선 출전권이 받기 때문에 스트리머들이 야생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야생이 더 흥행하는 거 같아요.
요새 환영 대신 보호막을 쓰는 부활사제가 나왔는데 저는 아직 써보질 못해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써보면서 등반하신 분의 후기를 보니 좋아보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9/01/16 20:50
정규전 박제가 기껏 없어졌는데 이제는 스트리머들이 야생 박제를 해야할 판이군요... 보호막이 어그로 상대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끔 해주는 카드인 것 같습니다.
19/01/16 13:34
부활사제 범용성 면에서 오른쪽덱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안두인 있고없고가 안정성이 꽤 차이나더군요.. 어그로는 충분히 잘 막구요.
19/01/16 14:59
홀수기사가 생존할거라고는 생각했지만 1티어를 차지할거라곤 꿈에도 몰랐는데 허허
지금 카드풀이 얼마나 처참하면 서리늑대같은 여태 거들떠보지도 않는 오리지널 카드를 쓰는 덱이 나타날까 싶네요. 그리고 너프로 인해 많은 직업들이 덱 타입이 확 줄어서 1직업 1덱인데(ex. 도적 주술사) 사냥꾼 혼자 여러가지 덱타입을 가지고 있어 비주류 직업유저들은 불만이 많을 거 같습니다.
19/01/16 21:07
정규전 카드풀은 진짜 답없는 것 같습니다.
직업별 덱타입은 사실 예전부터 있던 이슈였죠. 원래 그 얘기에서 빠지지 않는게 냥꾼이었는데 요샌 온갖 냥꾼이 판을 치는 걸 보면 신기합니다. 도적은 퀘도적을 두번 만났는데 하이브리드 냥꾼만 뜨지 않았더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주술사나 전사는...4월까지 기다려야죠...
19/01/18 18:32
지금 2급입니다.
10급부터 여기까지 홀수도적 약간, 컨트롤용사제 약간 했지만 거의 홀수용방밀로 올라왔거든요. 모든 OTK류에는 그냥 진다고 봐야하고 부활사제한테도 힘들고 5급전까진 사냥꾼 최다 잡았는데 실력들이 더 좋아서 그런지 지금은 사냥꾼도 빡세네요. 총승률은 69%지만 최근 전적은 5할이라 힘이 떨어졌습니다. 덱을 바꾼다면 제레크 부활사제, 하이브리드 냥꾼, 미드레인지 냥꾼 중에 뭐가 제일 좋을까요? 부활사제는 제레크 만들어야 되고 하이브리드 냥꾼은 줄진, 실험체9호 를 만들어야 되는데 미드레인지는 그냥 할 수 있지만 주문석쓰는 냥꾼류한테는 이기기 힘들 것 같네요.
19/01/18 19:48
저도 지난 확팩까진 방밀을 많이 돌렸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매치업이 너무 많습니다.
셋 중에 뭘 하셔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하나만 고르라면 하이브리드 냥꾼이 제일 무난하게 돌릴 수 있는 덱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미드레인지는 하이브리드나 주문냥에게 약합니다. (부활사제는 더 잘 잡긴 합니다) 괜히 사족을 달자면 전설 등반에서 어그로 덱은 항상 좋은 친구입니다. 단 홀수 도적보단 홀수 기사가 좀 더 나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등반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19/01/18 20:10
제 생각에도 하이브리드냥꾼이 더 마음 편하게 돌릴 수 있을 것 같긴 했는데 아무래도 전설 2장을 만들어야 되서 망설였거든요.
조언과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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