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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3 21:04
대회 상금보다 방송이 더 돈 많이 버는게 사실인데요 뭐
물론 대회 나갈 생각 없으면 선수 타이틀 떼어야 된다는 거엔 동의하네요.
19/02/03 21:20
가성비 따지면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게임이든 운동이든 프로 = 돈받고 게임이나 운동하는사람 아니었나요? 장미란선수보고 우리가 역도프로선수라고하나요? 당연히 대회가 충분히 수지가 맞지않으면 포기해야죠
19/02/03 21:22
대회만 바라보기엔 돈이 안되니까 프로 안하고 스트리머 하겠다는거겠죠. 애초에 프로와 스트리머 사이의 격차가 큰 게임도 아니었고.
19/02/03 21:27
하스스톤 프로한다고 돈주는 게임단이 잇나요?
C9은 스트리머 아니었나요? 뭐 이거가지고 화낼만한 이유가 되는지... 게임회사가 대회를 손절할 각이 보이니 각자도생하는거죠 뭐 히오스처럼 뒤통수 쳐맞고 화내야만 되는 건가요
19/02/03 21:27
말이 프로지 그 사람들이 대회 꼬박꼬박 나가서 입상을 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실제 대회만으로는 밥 못 벌어먹으니까 자기가 각 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거르고 내 방송하겠다는건데 그게 그렇게 아니꼽게 보일 일인가 싶네요 그럼 사실상 선수가 아니지 않냐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럼 그걸로만 까시면 될 일 같은데요
19/02/03 21:27
선수타이틀이 뭐가 대단한지도 궁금하네요
라이엇처럼 월급을 챙겨주는것도아니고 까놓고 이야기해서 월급주는 라이엇을 기준으로 나는 돈이안되서 롤프로 못하겠고 스트리머 하겠다라고해도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심지어 돈안주는 블리자드야 말할것도없고 가성비 말하는것도 자유죠
19/02/03 21:28
무슨 의도로 글을 쓴건지는 알겠습니다만 이 세상 대부분은 가성비 정리가 되고, 프로도 예외는 아닙니다
돈 안되서 참석 안하는게 욕먹는게 아니라 돈이 안되는데도 대회 참여하는게 칭찬받을 일이죠
19/02/03 21:33
애초에 돈 안되는 대회 참여하는거 자체가 그 게임에 애정이 있는 거고
돈 안되는 대회를 손절했다? 그 게임에 애정이 식은 거죠 하스스톤? 아무리 프로로 대회에 참여할만큼 애정있던 사람의 애정이 골백번은 식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한 게임이죠.
19/02/03 21:33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따효니 말하는거 같은데 전혀 공감 안가네요
블리자드에서 대회 안열어서 자비로 펜션 빌려서 대회여는 사람한테 뭔 헛소리인지 게다가 스트리밍에서만 아니라 대회에서도 참신한덱 많이 했었는데 카피덱 개꿀 정규전이라뇨
19/02/03 21:36
누군지 알거 같네요. 갠적으로 이제 전혀 프로로 안봅니다. 그냥 인기 스트리머죠.
이해는 합니다. 말그대로 대회준비할 노력보다 방송하는게 백배 이득이죠. 그런데 프로라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야죠. 자칭 프로라고 하는데 전혀 그런 모습도 안보이고 노력도 안해요. 헌데 항상 자기는 프로라 말해요. 매우모순되서 실망스러워요
19/02/03 21:36
이상하게 흥분하셨네. 하스스톤 자체가 운빨겜이라 방송에 집중하고 대회 대충 버리는 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힘들게 대회 나가봤자 기도나 실컷 하다 운명 확인 하고 오는 수준인데 그러느니 차라리 드립 연구 하면서 방송 하는 게 정석에 가깝습니다.
19/02/03 21:40
?? 이게 화날일인가 크크
딸지 안 딸지도 모르는 상금에 올인하는거 보다 그 시간에 방송하는게 훨씬 밥벌이에 나으면 그게 맞는거죠 뭐 프로하라고 세금을 준것도 아니고 군 면제를 시켜준것도 아니고 글쓴분은 무슨 자격으로 그 사람들한테 밥벌이 멈추라는 희생을 하라고 하시는지요
19/02/03 21:41
그분들이 방송을 못 킬 정도로 바쁘거나 숙제방송이라던가 방송일이 있어서 할 시간이 없는거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았습니다.
주 4~5일 이상 돌겜 방송 하면서 돌겜대회가 가성비가 안나오니 시도안했다, 가성비가 안나와서 포기했다는게 어이가 없다는거죠 도대체 그 가성비가 뭐길래
19/02/03 21:45
주 4~5일 해서 밥벌이 해야죠.
님은 님보고 일주일 생업 비워가면서 가도 떨어질 가능성이 높고 우승해야 좀 받는다치면 가실겁니까? 솔직히 돌겜 대회 가성비 떨어지죠. 이거 사실이에요. 근데 프로가 당연히 가성비 생각하면서 뛰어야죠. 당연한 거 아닌가요?
19/02/03 21:48
주4~5일 투기장이나 정규전방송을 하면 나오는 가성비가
주4~5일 야생 랭크런 방송을 하면 가성비가 안 나온다는게 이해가 안 된다는 건데요?
19/02/03 21:51
그쪽은 대회 가는 4~5일만을 가성비로 생각하시겠지만
지금까지 선수들 입장에서는 매닫 박제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랭크런 해서 가는 대회 우승 못하면 몇백만원 받고 집으로 돌아와야되는데. 따효니 선수 왜 지금 병원 다녔습니까? 랭크런 매달 몇백시간씩 달리면 몸도 마음도 다 지쳐요. 왜 그 가성비는 생각 안하시나요?
19/02/03 21:54
제 표현에 문제가 있나본데, 같은 시간에 같은 돌겜 방송을 하는데 투기장이나 정규 방송은 가성비가 나오고 야생 랭크전은 가성비가 안 나오는게 이해가 안 간다는 말입니다
19/02/03 21:58
같은 시간 같은 돌겜 방송에 야생을 하던 정규를 하던 그건 선수 마음이죠.
그리고 지금 야생 랭크가 조금 떠서 그렇지 예전엔 야생/정규 시청자 따지면 당연히 정규가 더 높았어요. 아예 야생은 노관심이였구요. 그런 면에서 청자 떨어지는 게 가성비일수도 있죠.
19/02/03 21:59
1월에 야생을 해야할 이유가 '야생대회' 뿐이었는데 거기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크면 충분히 가성비가 안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무슨 스트리머가 앉아서 마우스 몇 번 까딱꺼리면 돈이 알아서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19/02/03 22:15
아니 야생방송하는거보다 자기할거 하는게 돈이 더되면 안하는거죠.
까놓고말해 야생그거 상금 쥐꼬리만한거 왜 합니까. 인기스트리머는 할이유가 없어요
19/02/03 21:41
저격러들한테 고통받고 끙끙받으면서 박제 성공한 대머리 한분 생각하니.. 저 발언한 사람들 평소에 프로라고 떠들고 다니던 사람들이면 이젠 그냥 인기스트리머라고 자기소개해야죠.
19/02/03 21:50
한달짜리 포인트 일정이었고, 성공하던 실패하던 방송과 병행 할수 있는 컨텐츠였다는건 이미 랭크런 시도한 선수나 방송인들이 증명 했는데요
19/02/03 21:52
그것도 누군가에게는 스트레스일수 있다는 거죠. 우리가 보기엔 4~5일 랭크런 하면 갈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건 누군가의 치열함을 너무 쉽게 보는거고 많은 사람들이 매일 끊임없이 랭크만 해요. 그거 한 달 해서 상금 그거 받느니 그냥 안 나가겠다는 거죠.
19/02/03 21:54
애초에 따효니 선수 얘기면 랭크런 자체에 대한 피곤함을 한두번 호소한것도 아니고 바뀌었으면 하는점 계속 건의했는데 듣는척도 안하는 회사 대회를 무조건 참가해야 한다고요???
프로 타이틀 단다고 해당 게임 회사 노예가 되는게 아닌데요 꼬우면 월급 주면서 시켜야죠 크크크
19/02/03 22:04
어짜피 방송할거 야생랭크를 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생을 하면 100박을 노리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고 막상 100박 해도 상금이 너무 적어서 그 시간에 방송을 하는 게 금전적으로는 더 낫습니다. 그렇다고 박제를 안노리면 야생을 해야할 이유도 없고, 또 왜 등수가 그모양이냐 왜 박제 안하냐고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할겁니다.
19/02/03 21:48
불법적으로 다른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젊은 친구가 본인이 갈 길 가겠다는건데 잘못된건가요?
오히려 지금 선택이 맞다고 보여져요. 더 잘하는 분야가 있고 거기서 돈도 더 많이 버는데 굳이...
19/02/03 21:50
정확한 발언은 모르겠지만 블리즈컨 목표를 버린 게 아니라 이번에 하는 1회성 야생 대회를 버렸다는 거 아닌가요? 다른 스포츠 프로도 가성비 따져서 상금 적고 승률 낮은 대회는 버릴 텐데 뭐가 그렇게 까칠하신지... 내가 하루에 100만원 버는 일이 있는데 선수라는 이유로 기대 상금 30만원짜리 대회에 무조건 참가해야 할까요?
19/02/03 21:53
하시는 말씀이 계속 어차피 방송할건데 야생런 방송 하면서 박제하는 것도 똑같지 않냐는 말씀이신 거 같은데
그게 자기 선택이죠 어차피 자기는 방송하면서 야생 박제 무조건 성공할 것 같지도 않고 성공해봐야 이득도 별로 안 큰 것 같으니까 그랬겠죠 그러니까 억지로 야생런 하면서 방송하는 것보다 정규전 방송하면서 좀 더 즐겁게 게임하겠다 이런 뜻이었겠죠 야생 대회 연다고 하면 무조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100박 안 하면 큰일이라도 나나요?
19/02/03 22:19
재밌네요
님이 스트리밍을 업으로 또 직업으로 삼고있는 스트리머들 행동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다는건 괜찮고 제가 과몰입하시는 님 행동보며 두려움에 떠는건 안되는건가요? 제가 알고있는 하스 업으로 삼고있는 스트리머들 중에 본인 스스로 선수다라고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플러리나 서렌더처럼 소속팀에서 후원받으며 스트리밍하는 프로들은 있어도 블리자드가 개떡같이 운영하는 대회 참여 안하는게 조리돌림 당할만한 사항일까요?
19/02/03 22:44
이제라도 아셨으니 다행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조언 하나 해드리자면 어그로 목적으로 작성하는 글이 아니라면 한번쯤 생각을 거쳐서 글을 작성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님이 쓴 글은 다른 의견을 가진 글이 아니라 틀린 의견을 가진 글입니다 답글 달아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9/02/03 22:21
방송으로 먹고 살 정도의 스트리머면서 평소에 프로를 자칭하고 야생안나간 사람 따효니님 밖에 없는거 같은데 누구 말하는 거에요 도대체?
19/02/03 22:12
하스스톤을 하는 유저면 이걸 선수탓을 할 수가 없죠. 실제로 상금 쓰레기에 대회 운영도 쓰레기인게 팩트니까.
하스 대회 사람들이 왜 안보는줄 아세요? 너절한 쓰레기 삼류 클라이언트로 제대로 된 리게임이나 정복전 관전 모드도 대회 전용 서버도 없이 여는 개똥망 운영 대회인데 메타도 1년째 그대로라 그렇죠 마조히스트가 아닌 이상 즐겁게 볼수가 없는 수준 그러니까 인기 많은 스트리머 갠방보다 대회 시청자수가 적고 그러니까 대회 안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죠?
19/02/03 22:13
저도 몇년전까진 대회안하고 스트림 중시하는 하스 스트리머들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근데 블쟈가 하스에 하는 꼬라지보니까 이해가 가더라구요. 관련해서 스트리머들이 합동으로 찍은 영상도 있는데 그걸 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9/02/03 22:19
19/02/03 22:14
아니 이걸 선수탓을 하네 크크크크
코코사사 선수는 알바로 돈벌어서 투어스탑 비행기티켓값 내다가 이번시즌 시챔 참여상금으로 올해는 티켓값내서 알바 안해도 되겠다 이러고 있는게 하스프로판의 현실인데 뭔 크크 까놓고말해서 지금 하스 프로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뜯어말려야합니다. 대회도 적어 참가비지원도안해, 우승상금도적어, 운영도쓰레기야, 그냥 돌겜은 스트리밍용게임이에요.
19/02/03 22:16
진짜 창렬도 100점 짜리 이벤트인 투기장 골드러시 하는 선수들 보면서 와 겜을 정말 사랑하나보다 했는데 이번 킹생대회 상금보고 불쌍한 호구들이었다는걸 알았음
19/02/03 22:18
영웅난투 그거는 스트리머들이야 컨텐츠로 쓰면 괜찮았는데 야생대회는 진짜 100박해서 나가는대회 상금 수준이 크크
이럴거면 그냥 이벤트초청전을 하지 진지빠는 대회 상금꼬라지가 진짜 얼탱이가 없음..
19/02/03 22:18
그거 인정 못하는 유일한 곳이 블리자드죠.
애당초 지난 대회 우승자가 다음 대회 진출을 걱정해야 되는데 도대체 왜 프로'게이머'가 도전해야 되는 게임입니까.
19/02/03 22:20
심지어 블컨 우승만 보고 달리는데 블컨 진출하는 16명 빼고는 최소한 생활도 보장 못 받는데 대회가 굴러가는거보면 신가합니다. 크크
19/02/03 22:18
근데 말이 대회지 이번 야생대회 운영과 구성만 보면 동네 놀이죠.
공원에서 알까기 대회라고 이름걸고 우승상금 50만원 걸어두고 매 달 주최하면 이번 대회보다 더 권위있을 겁니다.
19/02/03 22:22
글만 봐서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감히 '하스스톤 프로게이머'가 신성한 하스스톤 대회를 안 나올 수 있느냐! 뭐 이런건가요?
19/02/03 22:23
프로니까 오히려 가성비 따질 수 있죠.
그래도 프로다? 애당초 그걸 위해 시간 쓰고 스트레스 받고 멘탈 깨지는 것 자체가 [비용]입니다. 화폐만 비용이 아니라. 그만한 비용을 치르고도 얻을 이득(상금+명예+뿌듯감 등)이 적으면 합리적인 사람은 안합니다. 저건 그냥 선수가아니라 운영 측 까야죠. 가치라는게 거의 없는 상품 만들어 놓고 소비자에게 사라고 배짱 장사하는 건데 무슨 생각인거냐고.
19/02/03 22:27
그리고 이번 킹생대회 포맷 정복전입니다 모르면 좀 알아보고 글 쓰세요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정복전, 4덱 1개 직업 금지 규칙"
19/02/03 22:36
킹생대회 가성비로 불참하는게 정복전 폐지 얘기랑 아무 상관 없단 얘기죠 근데 본문에 님은 가성비로 불참한다니까 전혀 관계없는 여태까지 했던 하스 대회 관련 비판을 다 다시보게됐다 이런 소릴 하고 있는거고
아 그리고 전 솔직히 하스 스트리머들 욕먹고 어쩌고 하는건 별 관심없습니다 하도 사건 사고 많은 인간들이라서요. 제가 이 글보고 꼬운건 맞는데 그건 제가 원래 어설프게 아는척하는 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남 욕하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런것뿐입니다 후후
19/02/03 22:36
[정복전 폐지 반대하시던분들 그나마 쌩뉴비들이 치고 올라오는 필터가 되주던 픽밴상성 벽 허물어버린다니까 꼬우셨나요?]
본인이 글에다가 정복전 폐지 어쩌구 했죠? [적당히 시중에 올라가있는 카피덱 들고가서 가위바위보 할수 있는 개꿀 정규전 있는데, 꿀 빠는 정규 대회에나 투자 하지 야생 대회 생기니까 꼬우신가요?] 그 다음에 이런 글 썼죠? 그럼 전후사정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야생대회가 정복전 폐지되서 안 나가는 구나 오해할 수 있게 글 썼죠? 왜 본인 글이 핀트 이상하게 잡은 건 신경 안 쓰시고 남 탓만 하십니까?
19/02/03 22:30
박제에 드는 스트레스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데 박제에 요구되는 능력치랑 토너먼트에 요구되는 능력치가 많이 달라서 피곤해하는 프로들이 많았죠 따효니가 대표적이구요
그래서 겜 출시된지 5년이 돼가는데 토너먼트 모드 하나 제대로 안만들어준 게임사가 있다? 그냥 스트리머 하고 말죠
19/02/03 22:31
솔직히 지금 하스 스트리머가 대회 나가냐 안 나갸냐로 싸워야되는게 아니라
이 겜이 망할까 안 망할까를 따져보는 게 훨씬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허허...
19/02/03 22:32
따효니는 본인이 '프로'라고 자칭하는걸 이제는 어느정도 밈으로 쓰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따효니가 아니라고 해도 어쨌든 그건 그 선수의 판단에 맡길일 아닌가요. 이건 마치 예전에 아라시(feat.아비류)라는 분이 스타1 BJ들 스타말고 딴겜하면서 돈버네 나쁜놈들하고 욕하는 그런 비방같습니다. 저는 엄밀하게 말해서 이제 하스스톤판에 프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스트리머+유명스트리머들이 대회도 나가는 거죠. 제대로 각잡고 선수처럼 생활하는 선수(이름은 기억안남)가 따효니 방에서 썰푸는거 보니까 진짜 웃음과 울음이 동시에 나오더라구요.
19/02/03 22:35
지금 하스 프로판 상황이 선수가 대회 안나가는게 더 나을정도로 주관사에서 개판치고 건의도 안 들어먹는다고 위에서 충분히 말해주고 있는데 선택적으로 댓글다는건 뭐...
19/02/03 22:51
그러게 말입니다. 본인의 얄팍한 기준에 따라서 불특정다수의 선수 및 스트리머들 싸잡아서 비방하고 있는 본문글같은것도 빨리 조치가 되야할텐데. 불특정다수라는것도 그냥 증거없으니까 하는 소리고 누구하나 딱 연상되는거 너도알고 나도알고 다 아는거구만..
19/02/04 00:10
위에 님이 링크달래서 링크도 주신분 있는데 그거에 반응도 안하셨죠.
님 주장에 대한 반론은 차고 넘칩니다. 근거도 있구요. 거기에 대해선 입 닦으시는게 지금 님 행동입니다.
19/02/03 22:35
그나마 하스로 돈버는 유일한 방법은 어떻게든 운빨조져서 대회에서 성적한번낸다 -> 그걸로 방송켜서 스트리머로 전향
이게 유일한데 이거도 방송재능충만 할수있는 방법이죠. 그냥 하스 취미로 하면서 방송이나보고 운빨X망겜 낄낄거리는게 답임. 이상황에 전업으로 선수하고있는 분들은 안타깝지만 꿈도희망도 없습니다.
19/02/03 22:35
사실 하스판 프로가 있다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죠.
주기적인 대회에 정기적으로 출전해서 돈을 벌어야 프로인데 대회 갯수 꼬라지 보세요.
19/02/03 22:45
프로면 당연히 가성비를 따져야죠.
투입대비산출이 안나오는데 억지로 하는 건 아마추어나 하는 겁니다. 역설적이게도 하스판이 이따위 현실에서 꽤 오래 굴러왔고 아직 살아는 있는 건 제대로 된 프로판이 없었기 때문이죠. 대회를 반취미 또는 방송하면서 부업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굴러갔던 거에요. 그나마도 바닥부터 무너지고 있는 거 같지만.
19/02/03 22:45
아 그리고 요즘은 모르겠는데 작년까지 컵대회 매주 10개는 넘게 열리는거 혹시 아셨나모르겠네요. 컵대회로도 블컨 갈수 있었고. 원래도 맨날 걸렀어요. 걍 님이 몰랐던 대회인거지. 딱히 새로운 일도 아니고 별 일도 아닌듯하네요.
19/02/03 23:06
이런 말도 안되는 아무것도 모르는 소리를 하니까 사람들이 님 얘기를 귓등으로도 안 듣죠. 스트리밍 하는 입장에서 온라인 컵대회 대기시간엔 걍 하스 정규전 평소 하던대로 하면 되는데 뭔 가성비를 따집니까? 컵대회 참여한 스트리머들 다 글케 겜해요 겜 시작하면 컵대회 방송하고 컵대회 끝나면 또 랭크 켜서 겜하고 이러면 시청자들이 안 빠집니다. 왜? 평소 하던거 그대로 하는데 정복전도 볼 수 있으니까 개꿀이거든요.
근데 킹생전은 일단 킹생을 하는 자체로 정규전충들이 다 빠지구요 그나마도 킹생 사람 더럽게 없어서 '프로답게' 100박 할라면 방송 무조건 끄거나 딜레이 줘야 되는데 딜레이주거나 방송 끄면 스트리밍 자체에 개손해에요. 님 글부터 댓글까지 '난 잘 몰라' 하는 티가 풀풀나니까 사람들이 어이가 없어서 뭐라 하는겁니다. 인터넷에 겜글 쓸때 꼭 글쓴이가 겜을 개잘 알아야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남을 이 글 정도 수준으로 신랄하게 깔라면 당연히 잘 알아야 됩니다 이건 기본이에요 와!! 페이커!! 개잘합니다! 이런 글 쓰는데 롤 굳이 잘 알 필요 없습니다 근데 페이커 15년도 거품이다 팀빨받았다 메타빨받았다 이미지빨받았다 이런 글 쓸라면 당연히 롤 개잘알아야되고 지금 카시 랭크에서 거품이다 이런 글 쓰려면 최소 그마는 찍고 얘기해야죠 지금 님 글의 공격성을 보세요 이 정도 공격적으로 글 쓸라면 솔직히 하스판에 대한 이해도는 몰라도 지식 자체는 완벽한 수준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안 듭니까? 본문에 이제는 하스 손절한 옆동네 BJ 어쩌고 했죠? 전 저것도 누군지 아는데 그 사람 왜 하스 손절했는지 아세요? 하스만 하면 님 같은 사람 수백명씩 와서 시어미질해서 손절한겁니다
19/02/03 23:12
경기끝나고 스샷찍고 올리고 지연되는동안 멍타는시간 무시 못 할 정도로 길던데요
정규전충들 다 빠지던건 저번 야생대회 아니었나요? 딜레이가 가성비에 들어간다는건 공감합니다.
19/02/03 23:16
트위치 스트리머중에 국내 해외 막론하고 이번 야생 대회 스트리밍 한 사람들은 두 부류중 하나에요.
1. 진짜 야생 대회가 너무 하고 싶어서 미칠거 같음 2. 원래도 정규전충이 시청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별로 많아서 킹생해도 별 손해가 없음 1번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 죄다 평균 뷰어수 상당히 손해 보면서 킹생 한거고 2번도 심지어 시청자수 손해가 없지 않습니다. 이런 글 시간에 킹생 스트리밍 한 사람 해외건 한국이건 아무나 잡아서 도네로 물어보세요. 경기 끝나고 스샷 찍고 올리고 지연되는 시간이야 게임 로딩 시간이나 도중에 개인 정비 잠깐 하는 시간이랑 별 차이도 없습니다 그런거랑 아예 컨텐츠 자체가 확 바뀌어버리는 킹생이랑 같나요?
19/02/04 01:16
그 제가 알고 있기로는 컵대회로 포인트버는것도 아무나 못벌지 않아요? 최근 경력안에 진출 실적이 있으면 우승해도 포인트를 못얻는다고 들은거같아서요..
19/02/04 01:22
2017년까지는 컵대회로 포인트를 벌수 있었고,(2016년까지는 무제한, 2017년에는 한달에 5점 제한) 2018년에는 컵대회가 챌린저 컵으로 개편되어 최근 1년(3시즌)동안 지역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패자부활전으로 그 성격이 바뀌었습니디.
19/02/03 22:50
따효니 방송보고 거기서 나온얘기인거 님도알고 저도알고 다아는데 좀 솔직해집시다.
야생대회가 진짜 말도안되는건 블리자드가 하스대회에서 문제시되고 개선해야 할 것을 그대로 답습한 최악의 결과물이기 때문이죠. 엄청난 저격+방플+박제 스트레스를 요구하는 100박조건, 그렇게 박제를 요구하는 등급전 메타와 요구능력이 정반대인 정복전 규칙, 상위 x명만 간신히 돈받고 다른사람들은 몇달 고생한거 무의미하게 만드는 플레이오프 규칙 모두 전세계 하스 프로+스트리머에게 무진장 욕먹고 올해~내년도 걸쳐서 계속 수정해왔고 수정예정인 것들이죠. 그런데 그걸 야생대회에서 그대로 빼다박아놓고 상위 2명안에 못들면 상금0원? 글로벌 파이널 우승상금이 천만원? 심지어 지역선발전은 방송도 안해? 그리고 심지어 야생 플레이오프는 3판2선승 정복전 플레이오프입니다. 정복전 없애고 새 규칙만들거면 왜 이건 정복전으로 하는거지? 그리고 모든 스트리머가 야생을 해야 할 이유는 도대체 뭡니까? 프로면(프로라고 주장하면) 야생하고 정규 둘다 해야해요? 따효니는 예전부터 야생 안좋아한다고 밝혀왔던 스트리머고 처음부터 야생대회 나갈 생각없다고 밝혀왔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글 논리도 모순인게 따효니는 예전부터 정복전과 등급전 요구치가 다른걸 비판해왔었고, 야생대회우승상금을 천만원밖에 안내는 블리자드를 비판했지 야생대회 자체를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따효니 부분이 아니라고요? 야생대회 만들었다고 꼬와한 스트리머나 프로 가져오시던가요. 진짜 고라니질도 정도껏 합시다.
19/02/03 23:03
위 댓글에도 언급했다시피 따효니님도 그런 말 했지만, 본인이 직접 그 직후에 스트리머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제가 따효니님을 타겟삼아서 글을 써야 추후 댓글 작성이 편해지시나요? 왜 이유까지 들어서 아니라는데 뭘 솔직히 말해보라는겁니까
19/02/03 23:11
아뇨. 따효니 방송에서 나온얘기 보고 썼다는데 분명해보이니 쓴거지 아니라고 주장하면 그런가보다 하죠. 근데 그럼 누구글 보고 쓰신건가요?
그리고 누군지는 이 글에서 별로 안중요하죠. 그리고 방송보고 쓴거 맞네요 뭐. 그리고 야생대회 어쩌구 대회 어쩌구 하려면 최소한 그게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는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심지어 야생대회 규칙서도 읽어보고 문제점도 같이 지적해드렸는데요.
19/02/03 23:13
그럼 누구 타겟으로 썼는지 차라리 밝히시던가요
1. 평소 프로라고 스스로를 칭함 2. 정규전 폐지 비판, 하스 대회 지원 요구 3. 킹생 대회는 가성비 이유 대문에 참가 안한다고 직접 밝힘 이 전부에 해당되는 '복수의' 선수가 대체 누군데요? 밝히면 그 사람이 왜 프로인지 왜 킹생 대회 참가 안하시는지 물어보고 여기 피드백해드릴게요 누군지 얘기해보세요. 어차피 없는 얘기 하는거 아니면 못 밝힐 이유도 없을텐데 뭐가 문제인가요? 여기 대놓고 레니아워 서긔 본인 지칭하면서 발언 아쉽다 어쩐다 얘기 다 올라왔는데
19/02/03 22:51
하스 대회 가성비가 안좋은걸 어째요
본인도 힘들고 시청자도 힘들텐데요. 4-5일 쓰는게 아니라 방송도 조지는 겁니다 대회란게 동기부여가 되어야하는데 그게 없으니 포기해도 손가락질 받을일인지 모르겠어요
19/02/03 22:56
글 쓰신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애초에 상금과 명예 등을 총합한 대회의 보상과 방송을 통한 수익이
이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접했을 때와 같은 열정적인 태도를 원한다면 아쉬울 순 있지만 강요할 순 없다고 봐요.
19/02/03 23:03
블리자드가 개판쳐놓은 하스를 계속 붙잡아달라는것도 선수한테 미안한 일이죠 지금 하스 대회 체계를 보고 선수들한테 하스대회에 진지하게 임해달라는건 히오스 선수들한테 히오스 남아달라고 부탁하는 정도 아닌지
19/02/03 23:03
제가 그거 아니꼬와서 다른 카드게임했었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지금도 하스 붙잡고 랭킹 박제하고 대회 나가려고 하시는 분들은 진짜 게임을 너무나도 사랑하는거에요. 그 분들도 방송이 돈 훨씬 더 되는거 다 알고 있고, 지금은 대회에서 성적 내도 어차피 인생 바뀌지도 않는거 다 압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 제외하면 솔직히 하스 대회 그렇게 힘들게 준비할 이유가 없죠. 가성비 안 맞는거 맞습니다. 뭐 대회를 안 나가면서 프로라고 자칭하는거에 대해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회를 나기기 위한 준비를 안 하고 방송에 집중하는 것 자체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뭐 블리자드에서 이스포츠 시스템을 좀 제대로 해주고, 대회 관련된 환경에 더 신경을 써주면 모를까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솔직히 하기 싫죠.
19/02/03 23:13
그냥 글 쓰신 분이 하스스톤 씬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는 것 같지는 않아서, 지금 하스스톤 상황이 이렇다 설명을 드린 것 뿐입니다. 감정적으로 글을 쓰거나 한건 아니니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좋은 밤 되세요.
19/02/03 23:11
단적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공통적으로 열리는 대회 제외하고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열리는 하스스톤 팀 대회 (HTCK) 우승 상금이 1,000만원인데, 보통 팀원이 4명이니 이걸 나누면 각 250만원이에요. 근데 이게 3부리그부터 시작해서 1부까지 올라가고 거기서 우승해야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거든요? 근데 유명한 스트리머 분들은 방송 며칠하면 이걸 그냥 벌어요. 이런 분들이 대회 준비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대회보다 방송이 훨씬 돈 되니깐 유명한 분들은 해도 해설이나 하지 대회는 심심풀이가 아니면 나오지를 않으시죠. 근데 옆동네 섀도우버스 보시면 유저 수는 훨씬 적은데 한국 기준 개인 대회 우승 상금은 2,500만원이고, 세계대회 우승상금은 10억이에요. 하스보다 뷰어쉽도 안나오고 전체 유저도 훨씬 적은데 이렇게 빵빵하게 지원 박고 심지어 일본은 유수기업의 스폰서 팀이 생기고, 프로리그가 돌아가는데 하스는? 이라는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 유저분들은 하스스톤에 추억이 있으니깐 차마 게임을 접던가 다른 카드게임으로 안 넘어가고 계속 하시는건데 하스스톤 이스포츠신은 발전이 없고 방송과 대회의 균형은 안 맞고. 이런 상황에서 대회 나가라고 강요하는건 너무 가혹한게 아닐까요?
19/02/03 23:05
저도 지금 하스 프로달고있는 스트리머들이 프로라기보단 스트리머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하스는 스트리밍말고는 프로가 제대로 수익 올릴수있는 게임이 아니죠. 그러다보니 하스 프로가 아니라 하스 스트리머의 정체성이 짙어지는건데 이건 사람을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봐요.
그런식으로할거면 어디가서 프로라고 하지말던가 이건 너무 가혹한 일침이죠. 그말 하는 사람들이 하스프로들 처지여도 그렇겐 못할걸요.
19/02/03 23:25
본인들 마음가짐 얘기하는것도 웃긴게 모든 대회를 다 거른것도 아니면 대회 걸러도 프로죠. ATP 250따리 대회 비행 거리 계산도 안하고 다 나가다가 메이저 오픈에서 발목 쓰레기 되어서 8강따리 하면 그건 프로인지...
19/02/03 23:20
여담으로 야생대회 얘기나와서 하는말인데, (이 댓글은 본문주장과 무관계합니다) 이 야생대회의 플레이오프라는게 어떻게 진행되나면
스위스 라운드를 하는데 3덱 1밴 정복전입니다. 전 처음보고 제가 글을 잘못읽은 줄 알았어요. 3덱 1밴 정복전? 이게 블리자드 정규 대회입니까 와글와글입니까? 그리고 심지어 8명 뽑아서 토너먼트를 하는데 더블 엘리로 하는 정규플레이오프와는 달리 싱글 엘리로 두명을 뽑습니다. 처음 조편성될때 상성 안좋은 매치 하나라도 걸리면 그냥 바이바이입니다. 심지어 플옵 64위해도 100만원주는 정규 플옵과는 달리 이건 토너먼트에 들어도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면 상금 0원입니다. 뭐 이딴 대회가 다있죠? 야생대회라고 룰과 규칙도 야생에서 끌어와서 하는겁니까? +글로벌 파이널은 4덱 1밴정복전인데 이것도 싱글 엘리입니다. 조별리그라는 최소한의 안전조치도 없어요. 정규 시즌 챔피언십/월챔과는 비교안되는 후진적이고 대충 때워야지하는게 눈에 보이는 대회에요. 이런거 내놓고 생색내는 블리자드 보면 진짜 없는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이런 대회 안나간다고 욕먹는건 그냥 웃기지도 않지만.
19/02/03 23:28
시간대비 돈이 안 되니까 대회 참여 안 하겠다는 말이 이렇게 비판받을 일인가 싶네요.
거기다가 지금 블리자드 운영도 개판인데다가 게임도 재미 없잖아요.
19/02/03 23:32
억지로 까는 글이네요. 오히려 까야하는건 대회 시스템을 너무 안좋게 만든 블리자드죠.
작년에 박제로 점수 모아서 대회하는 시스템으로 1년 했었죠.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국내 해외 할거없이 엄청나게 많은 유명 하스 선수들이 하스 포기했습니다. 결국 작년말에 블리자드가 올해에는 대회에 박제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뭐 이미 떠날 선수들은 잔뜩 떠난 상황에 뒷북친거죠. 올해에 상금 늘리겠다 대회시스템 바꾸겠다 정복전 말고 다른거하겠다 이런 식으로 대회 다 망한 뒤에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겠다는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달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정복전말고 다른 포맷이 뭔지도 알려주지 않고 있네요. 그 와중에 이벤트성으로 야생 대회 한번 연다고 하면서 야생팩 팔아먹고 대회하는데 참가자격에 야생 100박을 조건으로 겁니다. 야생 안하던 수많은 선수들이 이거때문에 지난달에 야생 엄청했어요. 야생 박제가 웃긴게 빅사제해서 3턴 동전 반즈하면 이겨요. 그래서 100등 안에 들어가면 더이상 게임 안돌리죠. 12시가 동전 반즈해서 지면 ? 등수 떨어지고 박제 멀어지죠. 이걸 한달내내 하는겁니다. 실력있는거 다 아는 서렌더 선수도 100~150 사이에서 결국 100등 안에 못 들어가고 실패했죠. 이렇게 고생해서 100박한 선수들은 그럼 대회나가면 충분한 보상이 있을까요 ? 설마요. 그냥 워낙 대회가 없으니가 지푸라기나 잡는 심정으로 박제했던거지 대회 나가봐야 거의 모든 사람들은 그 고생했던거에 비하면 보상은 사실상 없다시피해요.
19/02/03 23:45
30등 안쪽까지 찍었는데 저절로 90등까지 떨어지길래 돌렸다가 결국 나가리 됐습니다. 이게 꽤 극적인 게 12시 50분에 딱 100등으로 막판 돌려서 99등이랑 만났는데 졌죠.
19/02/04 01:30
1월 야생 1등 찍은 소나기 선수는 월초에 달려놓는게 확실히 유리하다고 하네요. 1월 25일부터는 정규전만 돌렸는데, 1등에서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19/02/03 23:34
하스스톤 1g도 모르는 입장에서 이글 보고 느끼는 생각.
블리자드 당신은 대체... 얼마나 많은 곳에서 업보를 동시에 쌓으시길래 스타판 히오스판 하스스톤판 디아블로 모든곳에서 동시에 욕을 먹고 계신가...
19/02/03 23:55
팀스포츠도 아닌 개인종목에선 프로가 자기 스케쥴 안맞는 대회는 거르는거 빈번합니다 .
주요 메인대회 제외하구요 이게 가성비니 프로니 따질일도 당연히 아니구요.
19/02/04 00:22
뭐 그럴만한 리그나 게임 종목이면 그나마 심정적인 동의라도 해드릴까 싶지만 지금 하스판에서 이걸 프로니 가성비니 따진다고요?...
절레절레...
19/02/04 00:46
프로가 하스 대회 참가 안하네? 라고 질문하기전에 이 게임이 왜 그 종목에 엄청난 시간 열정 사랑을 쏟는 사람들이 적어지는지부터 생각하는게 나아보이네요 유저 프로 스트리머 할 것 없이 블리자드 성토 진짜 많던데.
19/02/04 01:05
저는 원래 하스에 프로와 아마 그리고 스트리머 구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별 느낌 없습니다.
자기 밥그릇 챙기는 거야 인간의 본능이고 불법만 아니면 상관없죠. 이 경우는 중이 떠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냥 그 게이머에게 무관심 하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19/02/04 01:35
이야 피드백이라고 싸놓은 댓글들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정성들여 반박한글에는 ~하네요 띡 한 줄씩 쓰고 끝
본문에 새발의 피도 안될 정도로 감정 건드리는 댓글엔 뿔나서 빼애액 나니와도 복장 터질 글인듯.
19/02/04 01:39
당연히 따지는거 아닌가요? 왜 따지면 안되는지가 이해가안가요.
이번에 야생대회 뭐 좋아요. 저도 야생 100박해보려고 했지만 시간갈아넣다보니 이걸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100박을해도 그 안에서 2명안에 들어야 파이널라운드인데 100박할 자신도없고 그 100박안에 들어도 그 거지같은 스위스라운드 해서 뚫을자신도 없고 결정적으로 진짜 패가 잘붙어서 뚫어서 8명안에 든다 그렇게해서 최소 150입니다. 이 거지같은확률 뚫어서 도전하시겠습니까? 100명안에 든 사람들끼리 경쟁해서 2명안에 못들면 시간 버리는건데요. 아마 따효니가 안한다고해서 쓴거같은데. 그가 방송에서 했던말이 아마 이럴겁니다. 자기는 야생을 하기싫다고했고 만약에 그 야생전이 정규처럼 공식적으로 밀어주면 그때 하겠다. 이게 왜 프로니 가성비니 따지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아시아서버에서 100명중에 2명뽑는데 3덱 1밴(2선승) 스위스라운드를 돌리는 꼬라지와 8강안에 들면 더블엘리도아니고 토너먼트로 끝내버리는 대회 꼬라지가 더이상한데.. [억까](억지로깐다는소리) 아닙니까?;
19/02/04 01:47
축구 프로팀도
리그컵 같은 중요도 떨어지는 대회는 챔스나 리그 중요한 경기 위해서 2군, 유소년 쓰면서 버리기도 합니다 과거 토트넘 감독이 유로파리그가 쓸모없고 마이너스라고 하기도 했고요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에 대한 이야기를 잘 몰라서 긴 말은 안하겠지만 가성비 따지는게 나쁜건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19/02/04 06:49
하스스톤에 미운정 고운정 가진 샤이 돌크리트들의 리플을 이렇게 많이 이끌어 내시다니 작성자는 다크나이트가 분명합니다
솔직히 전 이제 하스 사람들이 점점 관심도 없어지고 대회도 재미없어지면서 망해갈 줄 알고 씁쓸했는데... 블리자드 야 너 임마 다음 확팩 잘 내고 대회 관리 운영좀 잘 해랴 이 자식들아!! 하스를 아끼는사람들이 이렇게 많다...
19/02/04 11:13
상금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대회참여를 가성비때문에 안할정도면 대회가 문제인거 아닌가요?
본인은 마트가서 1000원 2000원 아끼려고 싼거 안사시나. 남에게만 엄격한 잣대 들이밀고 자신에겐 관대하신분이네요 크크크
19/02/04 13:40
위에 댓글중에서도 한번 언급된거같은데 선수보다는 해설자이미지가 훨씬 강한 마스카님도
대회나가보려고 해설일하면서 동시에 준비해도 되겠다 싶은건 다 도전해보던데요 몇개 안되는 대회인데 프로하스스톤게이머라고 자칭하려면 대회에 대한 열의같은건 보여줘야죠 저는 글에 동의하는편입니다
19/02/04 15:11
일단 대회만으로 밥벌어먹고 사는건 불가능한거같구요 특히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게이머면 더더욱 그럴것이니
대회상금기반으로 활동안하면 프로가 아니다라고 까지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댓글들을 쭉 보니 많은분들이 오히려 프로니까 대회를 골라서 하는것이다 라고 하시는데 사실 하스스톤은 나는 프로다 라고 자칭하며 골라서 대회출전여부를 정할정도로 대회가 많은 종목이 아니고 그래서 프로같은건 하스스톤에 없다 라고들 하시지만 적어도 몇개 안열리는 대회 대다수에 도전은 해야 그래도 프로라고 자칭할수있지 않나 생각해요
19/02/04 15:13
그럼 프로게이머가 나갈 생각을 안할 정도로 대회 상금을 그렇게 낮게 책정하는 주관사부터 책임을 먼저 물어야 겠죠.
돈은 얼마 없지만 프로니까 나와야 된다는 건 게임판 열정페이라도 불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19/02/04 15:21
나는 하스스톤프로게이머 누구누구다 라고 자칭하면서 일반게이머 또는 스트리머와 차별점을 두면서 홍보를 하려면
최소한의 구색은 맞춰야한다 이 얘깁니다 굳이 프로게이머 타이틀이 필요하면 남들이 그렇게 봐줄정도로는 활동을 하거나 티가 좀 나야겠죠 대회주관사가 대회를 너무 안열어서 문제인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프로게이머 기준으로 따지면 사실 하스스톤선수들은 거의 100%가 프로라고 볼수 없잖아요 그럼 타칭으로 프로라고 할수없으면 자칭 프로라고 말 할 때만이라도 남들 대다수가 그래 얘정도면 자기가 직접 프로라고 소개해도 괜찮지 정도는 해줘야 하지않나 그런생각이에요 저는
19/02/04 15:18
에이... 마스카는 가장 중요한 대회인 블리즈컨을 포기하고 그에 따라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는 과정인 매달 박제도 안 하면서 가끔 이벤트 대회만 도전하는 거잖아요. 본문에서 까고 있는 선수는 대회 진출 성공 여부를 떠나서 매달 방송 켜고 등급전 박제 도전하지만 이번 야생 대회 하나 포기한 경우인데 그거랑 비교하면 안 되죠. 말씀하신 대다수 대회에 다 도전하면서 꽤나 특수한 조건의 대회인 야생 하나만 버린 건데 왜 그런 평가를 받는지...
19/02/04 15:41
마스카 방송 제일 많이 보는데 마스카도 겨울 시즌 포인트 모으려고 박제 시도하긴 했습니다. 8월, 9월에 50박, 100박 못해서 나중에 포기했을 뿐..
뭐 하스에 다른 카드 게임 3개에 워크까지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스 박제를 제끼지는 않았어요.
19/02/04 15:09
직업으로 하는데 당연히 가성비 따져야죠. 같은 노력을 쏟는다고 했을 때, A는 예상이득 1000 / B는 예상이득 300 이면 당연히 A를 해야죠. 일반적인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도 다 가성비, 아니, 효율성 따지면서 취사선택 해야하는데, 프로스트리머 입장에서 대회참석에 대해서 득실을 따지는게 당연하죠.
19/02/04 16:43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에 대한 대우(특히 금전적으로)가 좋아진다면 자연히 해결 될 문제입니다.
당장 돈이 안 벌려서 대회에 불참하겠다는 게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습니다.
19/02/04 17:54
애초에 하스 자체가 대회 성적을 꾸준하게 낼 수가 없는 구조인거 아시고 이러는 거죠? 해외에 날고 긴다는 선수들도 대부분 한 시즌 반짝하는게 대부분이고 시드 못받으면 다음부터는 예선도 뚫기 힘든게 하스 대회입니다. 지금보다 상금 규모를 올려도 상금만으로 먹고 살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데 그 얼마 없는 가능성 붙잡자고 생계를 포기해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19/02/04 18:54
평안감사도 자기 싫으면 그만인데.. 의무도 아닌 일을.. 그냥 노력하기 피곤하다. 맘편하게 방송할란다. 라고 해도 괜찮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만.. 뭐 나는 정규전이 좋고 시청자와의 소통이 중요하다. 이렇게 포장했으면 더 좋았을지 모르겠지만요.
19/02/05 20:08
투어뛰는 골프 선수나 테니스 선수들도 가성비 따져가면서
경기 참석합니다. 당장 작년에 페노인도 롤랑가르드 말고는 클레이 시즌 다 쉰다고 했었죠 (결국 롤랑가르드 출전도 안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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