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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8 23:28
와... 충격적인 패치네요.
근데 겐/바쿠 보상은 해주는 건가요? 원래 2년 보고 가는 카드 1년만 쓰고 보내는 거면 보상해주려나요? 안해주면 진짜 양심없는거라고 봐야...
19/02/28 23:28
자연화 그냥 예전엔 개구렸는데 요즘엔 상대에게 카드를 주는게 나쁜게 아니라 좋아서 그런건가... 그럼 애초에 그런카드를 안만들어야지..
19/02/28 23:31
덱은 좋은카드 15~30장으로만 구성할수 있으니 전에 쓰던 카드랑 맞먹는 적절한 카드 8장받은 직업보다 사기카드 2개랑 폐급카드 6개 받은 직업이 웃을수밖에 없는구조인거 같습니다.
19/02/28 23:35
19/02/28 23:36
냉혈 불토 평등은 왜 너프한거지 크크크크크크
패치하는게 라이엇마냥 변죽치는것만 줄창 너프하다가 코어너프때려놓고 변죽너프 롤백은 죽어도 안하죠
19/03/01 00:00
예전에는 노루가 광역기, 제압기가 부실한 대신 약 빨리 빨고 먼저 할거 한다 이런 느낌이였는데 이제 약들도 다 너프된 상태에서 자연화도 미국가면 어케 돌아갈지 궁금하네요. 요즘 자연화가 순수 제압기 느낌보다는 학카르, 토그덱에서 킬카드로 변질된 느낌이 강하긴 한데 토그도 곧 야생가는데 굳이??
19/02/28 23:38
가루 안돌려주려고 빙빙 돌리다가..
결국 지표 초토화 되니깐 본체 명전 보내면서 가루 다 돌려주네요.. 이럴꺼면 그냥 빠르게 손절했어야..
19/02/28 23:42
제가 한창 투기장 하던 시절에
자연화는 모두들 다 개쓰레기라고 했지만 꿋꿋하게 자연화 좋다고 어필해서 빛 볼만큼 보다 명예롭게 은퇴하는걸 보니 뿌듯하네요
19/02/28 23:43
.... 슬슬 오리팩을 버리던가, 아니면 제대로 손볼때 되지 않았나 싶은데.. -_-;;;
나름 직업 특색있었던 카드들을 하나,둘 영전으로 보내버리는게 참..,.. 까놓고 말해, 단독으로는 그러려니 했던 카드들이고.. 시너지 잘못받아서 망가져버린 직업특색 카드들이죠. 그나마 겐과 바쿠를 포기하는건 잘하는 선택이네요. 여튼 돌겜은 가면 갈수록 기대가 안되는게 참...
19/02/28 23:44
서큐버스는 사실상 거의 채용이 안되니까
운고로의 버리기 지원카드들이 사라지고 나면 영혼의 불꽃만 한동안 그렇게 밀어주던 흑마의 버리기컨셉을 상징하는 유물로 남겠군요. 아 대여사제 제클릭이요?? 남아있으면 생각난김에 갈아야할듯
19/02/28 23:48
자기들이 처음에 잡아놓은 직업컨셉을 흐트려놓고나서, 오리지날 직업컨셉을 거의 죽여놓는다는 기가막힌 패치를 하는거죠.
뭐.. 원래 버리기라는게 패널티였으니까요. 버리는대신 강력한 성능의 하수인을 줬던건데, 소환계열을 자꾸 같이 만드니 문제가 되었던거고. 돌겜은 가면 갈수록, 땜질만 하면서 버티는 느낌입니다. 이번 확장팩 & 신규 시즌이 중요한 갈림길이 될것같아요. 자기들도 그거 아니까 신경써서 이렇게 광고하는것 같고요.
19/02/28 23:47
오리지날 명전간 카드들 자리에 대놓고 쓰레기카드를 채워놓으면서 이게 오리지날의 의의라고 하던 블리자드가 해줄리가 없죠.
19/02/28 23:52
절대 안해주죠.
평등 4코 너프하면서, "이건 홀짝때문에 2코스트 너프하는게 아니라 3코스트로 너프해도 강력한 카드라서 4코스트로 만드는거임" 이라고 공언했는데요 ;; 뭐 미래의 확장팩과 안맞아서니 저러니 하는 변명들을 한창 늘어놨어서, 롤백 안시킬겁니다. 아니면 롤백시키고 명전으로 보낼수는 있겠네요.
19/03/01 06:59
그러면서 사냥꾼의 징표도 0코에서 1코, 1코에서 2코로 2단너프를...
뭐 징표는 양초화살 야생가면 다시 잘 안쓰일거라 생각했는데
19/02/28 23:45
일단 최소한의 조치는 했지만 몇몇 카드 롤백여부, 오리개편 같은 추가조치도 필요한거 같은데 안하겠죠..
걍 이대로 다음팩 내고 유저기도메타 들어갈듯
19/02/28 23:53
하스가 근데 사기칠때 재밌었나요? 똥카드들 언젠가 메타 맞춰서 블리자드가 살려줄거야라고 믿었다가 야생으로 배신당해서(밸런스 포기 선언) 접긴 했지만 스트리밍 볼때고 그렇고 누누 나오면 숨이 턱막히던 때가 가장 재밌어서... 좀 약한 카드끼리 툭탁툭탁 하는 게 재밌었거든요. 압살은 그런 컨셉 잘 살린 키워드라봐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하고 싶진 않은데 보고는 싶네요 크크크
19/02/28 23:54
마녀숲 초반때 진은검이랑 아마니랑 스톰윈드 돌아오고 안쓰던 신격도 쓰는거 보고 재미있긴 했었는데... 또 걔네들 좀 자주 나오니까 재미없는거 같더라구요.
19/02/28 23:58
http://bbs.ruliweb.com/family/4454/board/180930/read/9414729
그런 자리가 생기면 쓰레기로 채웁니다.
19/03/01 00:12
여기 없는 내용중에서 몇가지를 추가하자면
1) 다음 확팩과 함께 '유료' 모험 모드가 추가됩니다. '유료'입니다. 이전과 비슷하게 총 5지구, 1지구는 무료이며 2~5지구는 각각 700골드로 열거나 모든지구를 2만원으로 구입가능하고, 모험모드는 던전런 기반 방식이며 영웅모드가 있고 모든 지구를 완료하면 카드뒷면+확팩 카드팩 15개+오리 황금팩 1개를 받습니다. 2) 투기장이 매 확팩마다 2번씩 카드풀 범위를 업데이트합니다. 4월 확팩 출시 후에는 오리, 낙스, 고대신, 가젯잔, 마녀숲과 4월 확팩 카드풀이 나옵니다. 3) 무작위 뒷면선택이 추가됩니다. 그 외 잡다한 수정사항이 있는데 중요한건 아니니 생략.
19/03/01 00:24
기사는 그냥 죽었는데요.
드로우도 뺏어가 필드 클리어도 8코 최소6코로 너프해 게다가 겐 바쿠까지.... 과연 우서가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19/03/01 00:29
마법사도 얼방 야생으로 컨덱이 가능할 것인가/얼창 야생으로 콤보덱이 가능할 것인가 걱정이 많았는데 콤보덱은 퀘스트와 지맥조작꾼과 같은 카드로, 컨덱은 비전 기술병과 죽기 제이나같은 카드로, 마나지룡 너프로 어그로/템포덱이 불가능해진줄 알았는데 잔알라이를 줘서 홀법을 띄워주는 형태로 명맥을 유지해온걸 보면 결국 이후 추가할 카드 제작 역량에 달린것으로 보입니다.
19/03/01 00:34
아무리 야레기통이라도 그렇지, 이쯤되면 명예의 전당은 그냥 등급전 사용불가가 더 좋지 않나요? 야생에서까지 홀짝을 보고 싶지는않네요.
19/03/01 00:40
예전엔 모험모드가 확팩 취급받아서 반드시 사야하는 물건이었는데, 용의 해에 출시하는 유료 모험모드는 카드가 다 나온 상태에서 진행하는 DLC가 되어버렸네요. 1달 후에 무료로 풀리니 그때까지 버티렵니다.
19/03/01 01:37
겐바쿠 버리는거야 찬성하는데 이쯤되면 좀 대대적으로 뜯어고치는 게 맞지 않나 싶지만 그럴리 없겠죠.
아직도 판 자체는 정말 괜찮은 게임인데 왜 이렇게 밖에 운영을 못하는 건지 정말..
19/03/01 15:10
직업특성이 그나마 잘 반영되는 오리지널 덱은 너프 줄창 먹고있고 (도적, 드루이드)
오리지널이 카드뭉치인 사제같은 직업은 개선이 아예 안되는거보면 그냥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19/03/01 01:55
유료 모험모드 저거 그냥 지금 있는 던전런을 이제 돈받고 팔겠다는거죠? 대신 돈 낸 팩주고?
이게 맞으면 지하미궁이 진짜 대성공한게 맞고, 그게 개발진들에겐 눈엣가시였나보네요. 돈 안쓰고 계속 모험모드만 즐기니...
19/03/01 03:07
하스스톤 개발자들에겐 철학이 실종됐습니다. 큰 그림을 보는 안목은 더더욱 없구요. 도대체 몇번이나 말을 뒤집는지 모르겠네요. 겐 바쿠 명전행으로 최근 두번에 밸패의 명분과 의미가 사라졌습니다. 애꿎은 카드들을 영원히 관짝행 만든거죠.
19/03/01 03:20
전엔 패치노트 보면 화가 났는데 이젠 보면 그냥 헛웃음만 나오네요.
홀짝때문에 가루주기 싫다고 오만 카드 다 너프하고 조기미국행이라니 크크크크
19/03/01 03:31
겐바쿠 명전이라니... 미친거 아닌가
퀘스트, 죽기, 홀짝 셋다 한번에 미국보내고 또 무슨 어썸한 똥을 싸지르려고 그러는지.. 홀짝이 너무 강했으면 밸패를 해서 겐바쿠의 파워를 낮추고 그로인해 홀짝이 너무 약해지면 추가 지원카드를 출시하던가 해야지 저게 뭔... 매년 덱메이킹 컨셉을 새로 만들고 그게 2년 단위로 교체되어야 하는데 까마귀의 해는 컨셉이 아예 없는 해가 되겠네요. 고대신 추가지원 안해줘서 컨셉 똥망하니까 모자란 컨셉 채우려고 운고로-얼왕에서 퀘스트+죽기 연달아 출시해서 파워 끝장나게 높였듯이 컨셉 없다고 또 이번 해에도 똥파워 컨셉 2개 연속으로 출시해서 내년에 또 마녀숲꼴 날게 뻔해보입니다.
19/03/01 15:36
겐 바쿠의 파워를 낮춘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그냥 명전보내는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홀짝은 역대급 쓰레기 디자인입니다.
19/03/01 15:45
방법은 많습니다.
개전이 발동하면 핸드에 무조건 들어오게 한다던가 좀 더 너프할거면 개전이 아니라 전함으로 바꾸는 대신 퀘스트처럼 핸드에 무조건 잡고 시작하게 해주던가 (대신 이렇게 하면 코스트를 좀 더 낮춰야하긴 하겠죠.) 다만 너프하는 순간 덱이 순간적으로 반쯤은 못쓸 정도로 약해졌다가, 추가적으로 지원카드를 받으면서 정상화가 되겠죠. 애초에 비정상적으로 컨셉 하나가 사기카드 하나에 목메게 만든것부터가 문제입니다. 그걸 해결하면 다른건 문제없어요.
19/03/01 05:23
로테이션 되면 믿고 돌리는 위니 흑마의 파워가 약해졌네요.
장기적으로는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버리기 퀘스트도 어차피 야생으로 갔고. 냉혈 평등 불토 롤백하라는 사람들이랑 야생은 쓰레기통이냐고 따지는 사람들이 공존하는게 재밌네요.
19/03/01 05:56
이젠 뭐 게임 자체를 야생으로 보내던, 명예의 전당으로 보내던 관심도 없습니다. 10만 가루 1만골드가 쌓여있지만 접어서 아깝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 패치되면 들어가서 혹시나 나중에 할까 가루로 변환했지만 설치조차 하는 시간이 이제 아까워요
19/03/01 06:30
아니 진작 이걸 먼저 했어야지 관련 카드들 다 보내놓고 이렇게 하면 메타 감이 안옵니다. 억울하게 홀짝 때문데 무덤 간 카드들은 뭐야 대체. 죽은 아이 불알만지기도 아니고.. 이런 패치에도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안드는거 보니 정이 다 떨어진듯
19/03/01 07:32
모험모드 유료화 좀 너무하네요. 확팩으로만 내는 대신 무료로 제공한다더니 고새 말을 바꿔버리네.. 안 그래도 라스타칸 모험모드는 최악이라 몇 번 하고 쳐다도 안 보는데
19/03/01 07:50
아침에 다시 보니 모험모드 유료화였군요. 대충 보고 예전처럼 모험 모드형 확장팩 내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다는 건 쓰레기 전설로 가득한 직업 전설 2는 유지하겠다는 거고 거기에 모험 모드까지 팔아먹겠다라....화이팅이네요 정말, 개인적으로 4월에 접을 확률이 10배는 올라간듯
그리고 뭐 유저들아 어떻게 하면 다시 돌아올래 이런 글 올리더니 하는 짓이 겐-바쿠 명전에 모험 모드 유료화라니...블리자드 말 바꾸기야 유명하지만 좀 심하네요.
19/03/01 07:50
이 겜 문제가 한두군데가 아니라 어디서부터 뭘 개선해야될지도 모르겠네요;;
올만에 복귀해서 야생즐기고 있었는데 무개념 블쟈는 여전했군요. 새로나오는 확팩 메타보고 다시 접든말든 고민해봐야겠네요..
19/03/01 08:19
겐,바쿠 야레기통에 넣는거 말곤 답 없다고 농담 반으로 얘기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니까 제가 더 당황스럽네요. 다음 확팩까진 일단 버텨보겠습니다..
19/03/01 10:32
홀짝 야생가는건 필연적이라고 봐서 오히려 잘한 결정같습니다. 다만 가루 왕창 들여서 덱 만들어놓으면 싸구려 카드 한두개 너프해서 쓰지 못하게 하는 짓거리는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하려면 전설급 코어카드를 너프하던가 쪼잔하게 기본카드만 너프해서 덱 전체를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면 나가리된 전설 카드는 어쩌라는건지...
유료 모험모드는 2800골드에 카드팩 12개, 황금팩 1개, 카드 뒷면이네요. 유료 결제 없이 골드만 박아서 열기엔 상당한 부담이겠습니다.
19/03/01 14:50
사실 어쩔수가 없는게.. 하스스톤 개발진의 덱컨셉 메이킹이 여타 다른 TCG들처럼 관련 카드군을 다양하게 출시해서 해당 카드들의 시너지로 컨셉덱 추가하는게 아니라
[특정 컨셉을 만족하면 개사기가 되는 개사기 카드 한장 출시] 이런 형태로 컨셉 메이킹을 시도합니다. (그나마 예전 용사제가 이 사이클에서 좀 자유로웠는데.. 용사제도 덱봐용이라는 파워카드에 의존한 덱이긴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내면 시너지가 모자라서 대부분은 망합니다. (고대신, 대부분의 퀘스트 등) 그런데 그 한장의 사기 카드의 파워가 너무 세다면? (ex : 리노 잭슨, 켈레세스, 왕파, 겐, 바쿠) 시너지로 컨셉을 만든게 아니라 사기카드 한장에 의존하는 덱컨셉 메이킹을 했기 때문에, 그 카드를 너프하는순간 덱타입 자체 파워가 심각하게 줄어서 덱 자체가 없어질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곁다리 너프를 하는거에요. (도적퀘스트나 요그샤론 같은 경우는 해당 덱 타입 자체가 없어져도 상관이 없었기에 본체 너프를 시도했죠.) [애초에 카드 디자인을 쓰레기같이 했기 때문에 밸런싱도 쓰레기같이 할수밖에 없는거죠.]
19/03/01 15:08
이렇게 생각해서 지금까지의 밸패가 구리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는데
겐바쿠 명전보내는거보니까 그냥 자기맘대로 하는거같아요.. 희망이 아예 없는듯 자기들이 뭘 못하는지 아예 모르는거같습니다.
19/03/01 12:02
홀짝 1년 더 보는지 알고 아예 폰게임 용으로만 쓰는 하스 아예 지워둘까 했는데 과감한 좋은 판단 내렸네요
이제야 MTG아레나로 거의 90% 떠났던 상황에서 다시 하스로 제대로 복귀해서 MTG아레나, 하스 균형있게 병행할수 있겠어요 없던 선례 만들 정도인거 보면 이번에는 블리자드도 홀짝 인정할수 밖에 없었나 보네요 어서 홀짝 야생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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