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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9 10:54
마녀때 한 20써서 복귀했다가 난투 전즈음 접고... 다시 이번에 13만원치 샀습니다... 카드평가 하는데 너무 재밌어보임 ㅠㅠ 내가 흑우다!!
19/04/09 10:58
아레나는 골드와 와카를 어느정도 모아둬서 돈 쓸 일이 그다지 없으니, 확팩 돌아가는 모양새 보고 귀환 여부를 결정하려 합니다.
19/04/09 11:14
진작에 야레기통 시스템이 아닌 확팩 로테이션으로 했으면 매번 신선한 메타가 됐을텐데. 신규유저에게 예전 확팩 카드 퍼준다던가 식으로 하고.
매해 한 번에 3개의 확팩이 야레기통으로 가버리니 저기에 돈 쓰기도 싫고. 소수의 확팩만으로 진행되는 정규는 더더욱 하고싶지 않고. 우리 정신 차렸으니 돌아와달라고 뭔가 메시지 보내는 것 같던데, 대체 뭘 정신을 차렸다는건지 궁금하지도 않아요. 로테이션 못하는 이유 저도 압니다. 밸런스 맞출 능력도 없고 귀찮으니까. 가루 되돌려 주기도 싫고 똑같은 쓰레기 카드 이름 다르게 해서 카드팩으로 강매해야 하니까. 이 의도를 깨달으니 정말 미련없이 접게 되더군요. 소규모 투자로 시작한 게임이고 게임 시스템의 한계에도 3년동안 많은 유저들이 했고 엄청 벌어들였는데. 그냥 이제 게임 수명이 다 했다봐서. 아얘 시스템 갈아엎은 하스스톤2가 나와야 40% 떨어진 블리자드 주식 0.4%라도 회복할듯.
19/04/09 11:19
글이 길어질까봐 못 썼지만, Rebirth님께서 말하신 내용 때문에 [근본적 문제는 남아있지만 급한 불만 꺼놓으려고 하는 거 같다.]고 적었습니다.
사실 3월 매출은 2월에 비해 올랐다고는 하는데, 이건 예구빨이라서 그런 거고... 게임의 명운을 걸어야 할때라면 지금 하는 것보다 더한 똥꼬쑈를 해야 되는데, 평소와 비슷한 마케팅을 하는 블리자드는 아직도 느긋해 보이네요.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닌 거 같은데.
19/04/09 11:14
하스 슬슬 재미없어질때 쯤 '응 매출은 성장중이야~' 하면서 눈가리던 pgr 모 글이 생각나네요
겐바쿠가 마격 때리고 나니까 허겁지겁 전부 쓰는 중
19/04/09 11:17
이번에는 정말 예전효과까지 동원해서 온갖 아이디어를 다 짜낸거 같은데
과연 2,3번째 팩에서도 잘할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하는군요. 돌겜으로 번돈 이상한곳에 박지않았다면 개발자금이나 인건비가 모자를리는 없으니 이번에는 돈을 보태진 않겠습니다. 폭망팩13예구하고 한달있다가 접은게 아직도 약올라서.
19/04/09 11:22
모험모드 퀄리티가 어떨지가 궁금하네요.
팩도 돈받고 모험모드도 돈받는 최초 확팩인데... 매출 올리기 위한 임시방편인지... 아니면 모험모드 퀄도 확 끌어올린 것인지...
19/04/09 11:25
전형적인 충성심 높아서 남은 유저들 등골까지 빨아먹는 매출 올리기 사업 기획이죠. 한국 온라인게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이중 과금 시스템이기도 하고. 복귀 안할거라 몰랐던 부분인데. 이걸 보니 확실히 블리자드도 알긴 아나 봅니다. 유저들 복귀 안할거라는거
19/04/09 11:27
확팩의 위상을 지니지 않은 유료 모험모드라... 흐험..
일단 플레이해보고 평가하는게 맞겠죠? 저는 물론 2만원 대신 2800골드 쓸거에요.
19/04/09 11:31
하스스톤 인구가 궁금하네요.
전 솔직히 말해서 히오스와 하스스톤 사태, 뭐 그것말고도 그냥 전체적으로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서 아예 안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하는 사람들은 제법있을 것같은데 구체적인 인구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스를 하면서 와우를 다시 시작했고 와우 하다보니 히오스도 하게된 블리자드의 상술에 제대로 낚인 사람인데, 반대로 한두개의 게임때문에 흥미를 잃으니 나머지들도 쳐다보기 싫어졌거든요. 아무튼, 제가 보는 스트리머들 중에서 원래 하스 하는 스트리머들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왠만하면 다 오토체스하던데, 궁금하네요.
19/04/09 11:48
하스스톤 개발진들 날로먹는거 생각해보면 망했으면 좋겠는데 또 아무 생각없이 틀어놓는 방송으로 하스스톤이 딱이라 망하면 아쉬울거같기도 하고 크크
직접 플레이할일은 없으니 팝콘잼이네요
19/04/09 12:05
하스스톤이 6년차 게임인가요? 이제 올라갈 가능성보단 내려갈 가능성이 더 높은 게임이죠...
기본, 희희카드만 너프하는 방향 + 모험모드 유료 판매 + 끊임없이 보내는 명전만 보더라도 얼마 안남은 단물 최대한 짜내겠다는게 보이는 운영인데요 그렇다고 밸런스를 잘 잡냐? 그것도 아니고 대회를 잘 여냐? 그것도 아니고... 이번 확장팩 카드 파워는 좋아 보이긴 하던데 돌겜 자체가 부활할 수 있을까? 라고 본다면 전 아닐 것 같아요. 그런 돌겜 붙잡고 있는 내 인생이 레전드...
19/04/09 13:15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재밌어보이는 카드가 많습니다.
운얼코 정도로 파워가 센건 아닌데 폭심 라스타칸이랑 비교하면 좋아보여요
19/04/09 12:30
미워도 다시한번!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사붐때도 라스타칸때도 이번엔 달라지겠지? 하면서 예구한게 너무 뼈아파서 아직도 예구할지말지 망설이고 있네요 오늘 저녁 레니아워 카드평가 방송 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크크 덤으로 겐바쿠 야생보내는 마당에 너프됬던 카드 다시 버프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밸런싱기조가 너무 뒤죽박죽이라 버려진 카드들이 안타깝네요.
19/04/09 13:04
레니아워방송 보시고나면 예구가 닫힐거같군요.... 10일 오전2시부터 플레이가능이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ebble&no=3115178 하지만 게임만 재미있으면 굳이 예구가 아니라 깡팩이 아깝겠습니까. 재미있으면 좋겠어요.
19/04/09 12:39
획기적인 무언가가 없으면 결국 내려갈 일만 남았는데... 이번에도 사실 별것 없었죠.
결국 걍 사장길로 들어선거 같은데, 또 카평들 보니까 땡기기는 땡겨서... 물론 예구는 않고 골드로만 팩까서 조금 더 따라가 볼랍니다
19/04/09 12:53
이번 확팩은 단순히 어둠의 반격 카드들만 추가되는게 아니라 매머드의 해 카드들에 밀려서 안쓰였던 폭심이랑 라스타칸 카드들의 봉인이 해제되는 확팩이라고 보고 있어서 생각보다 메타가 혼파망으로 흘러갈거라 봅니다.
그리고 오늘 8시 원조 맛집에서 카평을 합니다.
19/04/09 12:58
음.. 전 아레나가 만족스러워서, 돌겜은 더이상 안할것같아요. 공짜팩정도나 들어가서 받을까나.. (....)
한때 하는 게임이 죄다 블자 배틀넷 게임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시절은 사라진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19/04/09 13:32
기존의 벽덱에 대해서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를 보인 점, 기존의 강력했던 덱들의 핵심 카드들이 대부분 야생으로 가면서 새로운 컵셉의 카드들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점수를 얻긴었었는데 하스스톤에 실망한 유저들을 돌려놓기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게 아닌가요? 단순히 한두가지 때문에 유저들 반수 정도가 나가 떨어진게 아닌데 말이죠.
19/04/09 13:34
카드게임에 무슨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블리자드도 뭔가 하고 싶었을 겁니다. (투자자가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게임 프레임워크의 한계 때문에 (9직업 카드를 따로 내야 함, 체력 30제한, 손패 30제한, 마나제한 등등의 단순화된 시스템) 게임 수명의 끝이 온 것 같습니다.
19/04/09 13:49
하스도 오리지널 스토리가 있었어야 하지 않나 싶더군요. 아니면 와우 스토리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요. 매직 더 게더링 아레나 새 확장팩에 플레인즈 워커가 36장(맞나?) 공개 됐는데 이게 하스스톤으로 치면 영웅 교체 카드에 해당한다고 보거든요(뭐 세세하게 따지면 전혀 다른 카드긴 하겠습니다만.) 스토리를 다 찾아보진 않았는데 듣기로는 니콜 볼라스라는 최강자를 잡기 위해서 플레인즈 워커들이 집결하는 스토린라고 들었는데, 트레일러 영상만 봐도 분위기가 딱 타노스를 잡기 위해서 뭉치는 어벤져스 같은 비장함이 느껴져서 멋있더군요.
하스스톤도 그런 스토리가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겠죠. 영웅 교체 카드 36장 발매! 데쓰윙을 쓰러뜨리기 위해 아제로스의 모든 영웅들 집결! 시네마틱 트레일러 하나 만들어서 데쓰윙과 대치하고 있는 영웅들이 딱 나오면서 끝내면 실제 확장팩이 노잼이든 어떻든 마케팅적으로 엄청난 폭발력을 가질텐데 말이죠. 아무튼 하스스톤 외에 카드 게임 몇 개 해봤는데 하스스톤이 기초적인 시스템은 정말 잘 만든 게임이라는 게 느껴지더군요. 정말 그것만 잘 만들어서 문제지만요.
19/04/09 15:07
크흠..정확히는 플워들을 그냥 아무나 전부 불러들인 것에 가깝습니다. 나히리, 소린 이 둘은 철천지원수라 보자마자 아 볼라스는 모르겠고 바로 둘만의 맞다이 들어갔..
19/04/10 07:50
사실 마케팅은 마케팅일 뿐, 게임이 노잼=제품이 망인데 마케팅만 잘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기도 합니다.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에서 실망을 주면 기대치가 낮았을 때보다 더 반감이 커지니까요.
19/04/09 13:51
솔직히 이 겜은 너무 캐주얼하게 만들어진 게임이라 내가 확팩 디자이너여도 더 이상 만들게 없을것 같긴합니다
걍 근본적인걸 손봐야되요 비밀같은 수동적인거 말고 상대 턴에도 카운터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든다거나 그런 근본적인 시스템부터 다시 써야 활로가 보일듯
19/04/09 14:37
실질적으로 가젯잔부터 죽은 게임 아니었습니까? 운고로때 [통계만]엄대엄됐다고 역대급확팩이라고 빨아대던 돌크리트들 아직 게임 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크크
19/04/09 14:40
저는 매더개 아레나 하다가 대지때문에 너무 지쳐서... 하스를 다시 하고 싶은데 하스는 너무 메타가 정체되어 있고 그래서 또 건들기 꺼려지고..
이번에 메타 봐서 다시 해볼까 합니다. 어차피 투기장이 메인이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19/04/09 14:57
투기장에는 정규 확팩풀이 쓰이지 않는 대신 확장팩 로테이션이 도입되기 때문에 조금 더 재밌을 겁니다. (이번 시즌에는 기본/오리지널, 낙스, 고대신, 가젯잔, 마녀숲, 어반이 투입됩니다.)
19/04/09 14:40
현재 시스템을 완전히 다 갈아엎는건 힘들다고 봤을 때,
기본 덱에 추가적으로 상대방 턴에 사용한 카드들 필수적으로 섞어서 예를 들면 30(기존카드들)+10(상대방턴에 쓰는, 혹은 다른 특이한 방식들로 작동하는 카드들)정도로 약간 게임의 다변화를 꾀하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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