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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1:40
동부팀 팬들은 보고 싶겠죠.
챔스도 유로파보단 다 챔스 원하지만요 동부팀들 너무 경기수가 적어요. 챔스랑 동시에 진행하면 전혀 상관없을듯한데 그러면 라이엇에서 돈이 안되니 안할거같은
24/04/24 11:54
구성이 애매하긴 한데 서부 또는 플옵도전권인KT(orDK) 광동 피어엑스 / 그리고 듀농브중 한팀이니까 확실한 동부권 한두팀 끼긴 하네요...
24/04/24 11:37
인터뷰어로 남자를 뽑으면 되지 않을까요?!
여자 * 롤잘알 * 말잘함 * 예쁨 확률로 생각하면 무슨 대세 신랑감 고르는 확률 같아요. 그럼 넷중 하나정도는 내려놔야..
24/04/24 11:47
이번 리그 개편 등을 보면서 제가 생각한 라이엇의 의도는(제 사견입니다)
리그 일정과 리그 가치를 많이 낮추고(거의 버리는 수준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국제전 위주의 구조로 개편하는 걸 목표로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롤 리그 하면 따라오는이야기가 경기수문제죠 근데 저는 경기수를 라이엇은 오히려 더 줄이고싶어하는거같아요 특히 리그경기 이유는 간단한데요 제 생각에 경기수당 수익이 구린걸 넘어서 적자일겁니다 평균내보면 기본적으로 잘 나가는 프로스포츠 리그들은 경기수를 못 늘려서 안달입니다 왜냐면 경기수 늘리는거에 비례해서 그게 다 수익이기 때문이죠 NBA에서 플레이오프에 나가면? 플옵도 플옵인데 중요한건 플옵 홈 경기 수익이 정말 짭짤합니다 예를들어서 18골스는 파이널까지 가면서 홈 경기 11번하고 1억 3천만달러를 벌었죠 올해 인시즌 토너먼트 생겼죠? 결승경기는 기존 정규시즌 82경기와 별개로 +1해서 결승 두팀은 83경기를 뛰었죠 이게 다 추가적인 수입입니다 축구도 상위권 클럽선수들 죽어나갈정도로 일정 빡빡한게 다 빡빡하게 많이 경기하는만큼 돈을 더 벌기 때문이고요 근데 롤은 빡빡하게 경기수 늘리면 비례해서 수입이 들어올까요?누가봐도 전혀 X입니다 그렇다고 장기적으로 기성 인기스포츠들만큼 롤이 여기서 보는 사람이 더 늘어나서 더 많은 경기를 돌리고 더 큰 경기장에서 더 많은 티켓과 더 비싼 중계권을 팔 수 있냐? 이것도 X입니다 그래서 돈 안 되는 경기수는 줄이고 간소화한 다음에 그나마 돈 되는 경기들(국제전)에 집중하자는 거죠 이스포츠가 리그를 거하게 돌려봤자 한계가 있고 리그 빡빡하게 돌려봤자 적자행진이다 최대한 간소화하고 국제 토너먼트에 몰빵하려는 거 같아요 제 생각엔 유로파를 예시로 드는 말도 참 많습니다만 그건 축구정도나 되는 스포츠니까 돌아가는거고 현실적으로 롤에서 저런 포맷의 대회가 생기면 그냥 대회 중계하는만큼 고대로 싹다 적자겠죠 근데 저는 한 가지 진짜 잘 이해가 안 되고 눈에 자꾸 밟히는 방만한 경영이 있는데 한국에서 2부리그를 중계하는겁니다 전 이거 경기수에 비례해서 마구마구 손해를 보는 100%적자라고 확신하는데 이건 왜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해외처럼 2부리그도 뭔가 자리잡기를 원하나 싶기도 한데 제 생각에 한국내수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거든요 2부리그 중계하는데 들어가는 방송인력 해설진 인터뷰어 인건비에 장소대관 이런거 합치면 겨우 온라인 시청자 몇만명 될까말까 이정돈데 그냥 중계하는 경기마다 돈을 허공에 날리는거같은데 왜 이걸 하는지는 잘... 아무튼 그래서 제 생각에는 지금 말 나오는 포맷대로 바뀐다면 리그경기가 대폭 축소되고, 국제전 토너먼트에 더 많은 상금과 영예가 몰빵되는 그런 구조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LEC포맷 저는 제 개인 취향으로는 정말 영 아니지만 경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인기도 적고 뷰어쉽도 적은 최하위권팀들 초반에 빠르게 쳐내고 리그경기 대충 한다음 빨리 플옵시작해서 좀 치는팀들 다전제나 실컷 한다음 바로 국제대회 끌고가기 이러면 꽤 매력적으로 보이긴 할거같거든요
24/04/24 11:52
근데 그건 라이엇의 의도는 알겠는데
중하위권 팀들은 로컬 리그의 수익만 분배될텐데 더 망하는 그림이라 좋아할 리도 없고 어떻게 하려는건지 싶네요. 발로란트는 중국은 내수 크니까 뺀다 치면 나머지는 준국제전 상태인 대륙수준 통합리그로 운영되는데. 롤도 북미남미 합치려고 할지 싶네요. 이래저래 lck에는 좋을 수가 없는 듯.
24/04/24 11:53
저도 저러면 로컬 중하위권 팀들은 그럼 뭐하냐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사실저는 애초에 왜 롤 운영하는 팀들이 왜 여기에 와서 왜 저정도의 돈을 쓰면서 이걸 하고있나부터 모르겠어서 크크크 저러면 좀 빠져나가려나 모르겠네요 라이엇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롤을 로컬리그에서의 저점이 굉장히 높은-당장 리그뛰는 선수들 최저연봉만 봐도-식으로 운영해왔는데 구조 자체를 저런 통상적인 저점보장을 버리고 중요 토너먼트 몰빵식으로 바꾸고 싶어하는거같기도 하고요
24/04/24 11:56
lck빼고는 다들 이미 런각 재고있긴 하니까 크크... lck만 피보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프리미어 아니면 라리가 정도 위상을 만들어서 롤의 파이가 커질수록 국제 뷰어쉽 중계권료 광고료 이런걸로 먹는 청사진을 그려야하는데 라이엇은 응 로컬 죽어 이러니 쓰으읍
24/04/24 11:54
경기수 늘리는게 부담이라면 서드파티 대회 개최 용인하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근데 그걸 안하죠. 대회 통제를 온전히 하고 싶으니까요.
24/04/24 13:09
"손해만 보는 하부리그를 없애고 사람들이 많이 보는 리그에 몰빵하자" 이런 마인드로 임해서
e스포츠뿐만 아니라 어떤 스포츠, 아니 어떤 컨텐츠에서도 결말이 좋았던 역사가 거의 없어서 그런 생각으로 지금의 선택들을 하는 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뿌리는 어차피 사람들 안 보니까 잘라내고 꽃을 더 많이 피우게 하자는 말과 똑같은 이야기니까요. e스포츠에서도 그런 경우가 없었던 게 아니죠.
24/04/24 11:47
경기수가 적다는 말이 lck에도 나오는데 놀랍게도 팀당 경기수는 lck가 메이저 중 최다인 크크
근데 그마저도 발로란트식 3스플릿 체제면 줄어들 가능성이 크구요. 뷰어쉽도 화제성도 롤이 더 높은데 라이엇 e스포츠는 반대로 롤이 발로란트 방식을 따라가고, 롤이 발로란트보다 덜 신경쓰고 수익모델도 발로란트쪽에 신경쓰고 참...
24/04/24 12:04
피어리스 드리프트 밴픽 이거는 개인적으로 강력 찬성입니다. 맨날 봤던 캐릭 또보고 또보고 지겨워요
1세트에서 나온 캐릭이 2,3,4,5세트 계속 나오면 노잼...
24/04/24 12:28
장담하건대 피어리스 도입되면 인게임은 핵노잼이고 밴픽이 제일 재밌을겁니다 흐흐흐
경기수는 윗분 말마따나 라이엇이 더 줄이면 줄였지 늘릴 의지가 없는거같아요. LEC 보면 리그개편이후 경기수가 말도안되게 적은데(한시즌 단판 7경기인가 9경기인가 그럴겁니다) 라이엇이 만족해한다는 소리를 본거같아서...
24/04/24 12:54
1번항목 같은 경우
우린 각각 선수들의 가장 갈고닦은 챔프와 고점의 경기력이 맞붙는 게임을 원하는데 내 최약의 픽을 상대 최상의 픽에 맞추려는 양상이 많이 나올듯 싶어서 좀 걱정이네요. (모든 선수가 모든 챔프를 다 최상급 숙련도를 가질 수 없으니) 물론 거기서 재미를 찾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24/04/24 13:25
피어리스 밴픽하면
진짜 코칭스테프의 중요성 더 올라가겠네요 단순히 이번판 승패 뿐만 아니라 다음 세트들까지 고려해야하니 머리터질것 같은데
24/04/24 13:28
근데 개인적으로 저는
응 또지르 구도 어케 막을껀데? 응 밴할꺼야 응 그럼 루나미 할꺼야 응 루나미 이걸로 상대할꺼야~ 그걸로 루나미 막는다고? 마 함 떠보자 이런 밴픽의 묘미가 있는데, 그 맛이 사라지는건 안타깝네요
24/04/24 13:25
피어리스는 진짜 좀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윗댓에도 비슷한 의견 있지만 딱 지금 와 개꿀잼인데? 하다가 시행되고 아니 이런거 왜했냐고 소리 나올 시스템 같아서;;;
24/04/24 13:33
경기수에 대해서는 뭐랄까 그냥 늘어나는 것보다 좀 다양한 변수가 나올만한 여러가지가 생기면 좋겠어요.
홈,어웨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2번씩 싸우고 굳이 시즌 길게 끌고가지 말고 같은 구도를 계속 만들지말고 스프링시즌1에서 한번씩 경기다하고 순위매기고. 스프링시즌2에서는 동부 서부 나눠서 따로 경기하고 승강전하고. 서머시즌1은 토너먼트만 여러판 돌린다던 뭐 이런식으로 같은 경기수라도 좀 변수있게 재밌게 운영을 해야할 것 같아요. 어차피 지금 팀들 레벨이 많이 고착화되어있고 돈쓰는팀 정해져있고 돈많이 쓸팀이 새로 생겨나는 것도 아니라 거기에 라이벌팀이라고 할만한 팀도 몇 없어서 정말 강제적으로라도 변수만들고 혼란스럽게 해서 치고박게 만들어야할 것 같은데. 싫어할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리그내내 긴장감도 별로 없고 재미도 부족해요. 반정도는 그냥 버린 게임 같기도하구요. 뭐 위의 분 말대로 정규 2라는 1-8위팀만 경기한다면 2라운드 동안에 9-10위는 엔드리스 피어리어스 밴픽 멸망전을 하던가요. 겁나치고 박고 싸우면 9-10위 간에도 뭔가 불꽃도 튀고 스토리도 생기고 하겠죠. 새로운 포맷을 미리 테스트도 해보구요. 해볼 수 있는 것좀 다 해봤음 좋겠습니다.
24/04/24 14:21
오 좋네요.
스프링 1라운드 동부 / 서부 나누기 총 45경기 스프링 2라운드 동부 / 서부간 경기 총 20경기(10+10) 플옵 동부 5팀 + 서부 1팀
24/04/24 14:47
1번은 하느니 전판 쓴 거 못쓰는 게 아니라 전판 밴된 거 이어서 못쓰고 추가밴하는 형태가 더 낫지 않을까 싶은디...
결국 전판에 상대 픽 중 핵심픽을 팀의 의지로 추가로 자를 수도 있고, 풀수도 있는 게 더 낫지 않나여? 자동 5밴 추가되는 거 보다야?
24/04/24 14:48
경기수가 늘어나야하는건 좋은거 같아요. 그래야 뷰잉이든 뭐든 점유시간이 길어지니까요
선수들도 지금 딱 18경기하니까 예비나 2군 선수들 올라오는게 어쩔 수 없는 사태에서만 가능하니 더더욱이나 그렇습니다
24/04/24 15:35
전 예전부터 롤드컵에서 8강부터는 이전까지 경기에서 OP라고 판별된 챔피언들은(밴픽율 90퍼 이상 등등) 글로벌 밴 한 이후에 밴픽을 진행했으면 좋겟다고 생각했거든요.
피어리스도 비슷하게 각 경기마다 달라지는 형태보다는 시즌이 2라운드로 돌아가니깐 1라운드에서 밝혀진 OP챔은 글로벌 밴을 한 후에 시즌을 진행하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있네요. 근데 이러면 플옵이 문제겠구요...
24/04/24 15:43
롤드컵이나 MSI 처럼 한 패치로 진행되는 리그면 그렇게 해도 되는데,
시즌이 2라운드 진행되는 동안 패치가 여러번 변경 적용되기 때문에, 일정기간 OP가 다음패치때도 OP가 아닐수도 있거든요.
24/04/24 16:05
경기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리그에 이득인가는 고민해봐야할 것 같아요.
그런거 아무것도 생각안한다고 하면 저는 옛날 위너스리그처럼 피어리스 드리프트 리그를 별도로 운영해서 선발전 출전이 가능한 서킷포인트를 주눈 것도 재밌겠다 싶네요 크크
24/04/24 16:22
피어리스 도입으로 선수들의 준비가 모자라서 인게임 재미가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다 보니 문득 든 생각인데
보완책으로 사전밴픽제 도입은 별로일까요? 대충 경기 5일 전쯤 코칭스탭만 따로 미팅을 갖든 디코로 만나든 해서 사전에 밴픽 진행하고 유튜브로 송출해서 시청자들도 볼 수 있게하고 선수들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하게 해당 구도만 반복해서 연습해오면 되니 전반적인 경기력이 올라가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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