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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6 12:54
이거는 아무 의미도 없는 표라서..... 급여신고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곳도 많고 소득신고도 마찬가지고..... 한의사같은 경우에는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이 월급형태로 병원수익을 가져가는데 그게 월 18억이라 전체 평균을 미친듯이 올려놨습니다(https://www.yna.co.kr/view/AKR20131015175300017) 그것도 10년전 얘기라서 지금은 더 높을지도....
24/03/06 12:57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든 수입에 관한 통계가 의미 없고 뇌피셜과 주변도르만 유의미하죠;;
이 자료 말고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자료 아시는 것이 있을까요?
24/03/06 13:00
정제되지 않은 와일드한 곳이지만 현실적으로 알 수 있는 곳은 디씨의 의학갤이나 한의학갤 일겁니다... 서로 까대면서 니들 고작 월에 OO만원 받으면서 잘난척이냐 개원해봤자 OO만원은 버냐 우리는 최소 OO만원 못벌면 걍 폐업각인데 니들은 그정도도 못하지?? 하고 싸우는게 일상인지라...
24/03/06 12:58
https://healthcarejournal.co.kr/news/view.php?bIdx=1194
올해부터 한방 건강보험 확대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양방/한방 건강보험이 분리되어있지 않아 한의원도 건보료에 영향을 끼칩니다.
24/03/06 15:33
아래쪽 댓글을 보니 아직 개원의가 아니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개업의료인은 비급여항목을 건보로 편입시키는걸 싫어합니다..... 가격을 본인 임의대로 설정 할 수 없고, 좀 안 좋은 이유이긴 하지만 매출을 숨길 수도 없고, 정부에게 관리를 받아야 하는게 골치아프고 기타등등의 여러가지 이유에서요.... 한의원은 점차 급여 위주 진료가 대세화 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비급여가 강세인 분야였기 때문에 저런 급여화 사업들에 대해서 반대하는 여론이 아직까지는 많은 편입니다 10년 20년 지나고 나서는 또 달라질 것 같지만....
24/03/06 16:54
한의사 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비급여로 한약을 많이 쓰는 한의사는 반대고, 한약가격이 높아서 처방이 쉽지 않은 한의사는 찬성합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급여만 있는 과는 수익창출이 쉽지가 쉽지가 않으니 이해가 되실 겁니다. 한의사 비급여 시장 중 가장 큰 파이는 그래도 한약이거든요.
24/03/06 12:57
치과의사는 암발생률도 높고 계속 거북목으로 사람 입만 들여다보는데 만족도가 높을까요? 특히 증원 생각해보면 치대야말로 너무 우후죽순으로 많아서 수입은 전문직들 가운데서 적은 편으로 압니다.
24/03/06 12:58
통계라고 하기에는 응답자수 30명 아무 의미 없을것 같습니다.
의사 평균 소득이 세전 1억원이란말을 믿으라고 하기에는... 그냥 구글링에 구인공고하면 다 나오는데... 이런건 수험생 사이트가 오히려 제일 정확합니다.
24/03/06 12:5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098191?sid=102
[의사 연평균 보수 2억3070만원... 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발표] 2022.07.07. [2020년 기준 직종별 보수] [의사 2.3억원] - (봉직 의사 : 1.85억원 / 개원 의사 : 2.94억원) 치과의사 1.95억원 한의사 1억원 약사 0.84억원 한약사 0.49억원 간호사 0.47억원 간호조무사 0.28억원 <개업의 기준> 흉부외과 : 4.88억원 안과 : 4.58억원 정형외과 : 4.28억원 재활의학과 : 3.79억원 신경외과 : 3.7억원 피부과 : 3.02억원 소아청소년과 : 1.09억원 출처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411010100&bid=0019&act=view&list_no=373498&tag=&nPage=1 [2021년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결과보고서] 보건의료인력 연평균 임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산정을 위한 보수월액 (정산 반영) 기준으로 산정함. 연평균 소득은 월평균 소득에 12를 곱하여 산출함. 직종별 임금은 아래와 같음. 임금 (연평균 소득, 원) = 월평균 소득 X 12개월 개원 인력 : 해당 사업장 임대소득을 제외한 사업소득 봉직 인력 : 해당 사업장의 근로소득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임금은 전임에 해당하는 인력에 한정하여 산출함. - 전임(ful-time working)은 요양기관 현황신고서의 ‘근무형태’가 상근(주 40시간 이상)인 경우로 정의함.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임금은 인턴과 레지던트 임금은 제외하고 산출함.
24/03/06 13:07
제가 첨부한 통계는 200여만명에 달하는 거의 대부분의 보건의료인력 전체에 대한 조사라서 이 결과를 뒤집을만한 통계를 찾기는...어렵겠죠.
24/03/06 13:16
바이탈과 의사의 임금이 저 개업의 소득보다 많아야 바이탈과에 사람이 간다는게 의사의 주장이고, 개업의 소득자체가 일의 난도에 비해 과도하고 현 의료 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사정이 있으니 이를 재조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게 정부 생각이겠죠.
고난도 수술의 수가를 올리고 그런 능력의 의사가 상급 병원에 계속 있게하는게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걸 수련의들은 싫다고 하는 것 같다는 인상도 받아요. 자기들은 전문의 따면 개업할거니 그쪽에 유리하게 하라는걸로 보여요.
24/03/06 13:29
2020년엔 코로나 때문에 의사 소득이 2019년 대비 정상적으로 늘지 않았을거라는 추측도 가능하고,
2021~2023년엔 역시 코로나 때문에 의사 소득이 2020년 대비 상당한 증가폭이 있었을거라는 추측도 가능하죠.
24/03/06 13:01
해결책이 바이탈 의사의 수입을 늘려서 해결해야된다 vs 비바이탈 의사의 수입을 줄여서 해결해야된다 둘중 하나라면
국가 전체적으로는 사실 후자말고는 선택지가 있나 싶습니다. 바이탈 의사의 수입을 굳이 늘리지 않아도 건보 재정은 파탄 예정인데 더 늘리는 방향으로의 개혁은 사실상 불가능한걸요. 의료보험을 집어던지고 의료를 완전 민영화 할게 아니라면 국가 전체적으로는 후자밖에 선택지가 없지 않을까요?
24/03/06 13:11
국가 전체의 인력 배분의 효율성이라는 거시적인 차원에서도 바이탈 수입 증대는 대안이 될 수 없죠. 지금도 모든 상위권 인재를 의대가 독점하고 있는데 여기서 소득 하방을 두 배 이상 올린다? 옛날 사법고시가 권력과 명예와 돈을 전부 보장하던 시절에 뛰어난 사람들이 사법고시 장수생으로 일생을 보내던 부작용을 다시 소환하자는 얘기밖에 더 되나요. 이건 건보 재정 문제가 아니라 국가 인력 운영차원에서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의사들은 계속 좁은 시야로 의사 내부의 소득격차만 말하고 있는데, 문제의 핵심은 의사와 비의사의 소득격차라는 점이 이번 사태로 명확해졌죠.
24/03/06 13:13
사실 이런 문제는 수입을 늘려서 해결하는 쪽이 더 빠르고 확실하기떄문에
건보 재정이 문제가 없으면 저는 수입을 늘려서 해결하는 쪽도 충분히 고민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수입을 줄이는 정책은 영향을 줄려면 시간이 걸리고 다른 정책상 구멍이 있으면 그쪽으로 우회하는등 의도한 효과가 실제로는 덜 나타날수도 있는데, 수입을 늘리는건 빠르고 확실하니까요. 물론 건보 재정이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제안이긴하죠.
24/03/06 13:02
응답자수 30명짜리 통계는 아무의미없죠.
보건복지부 전수조사 통계는 연봉 2.3억이네요.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6967 훨씬 정확한 자료가 있음에도 일부러 부정확한 자료로 의사 수입 적다고 억지로 주장하시는 이런 의사분들 덕분에, 의대증설 여론이 더욱 힘을 받습니다.
24/03/06 13:07
일부러 부정확한 자료를 제시한다니;; 어이가 없네요.
제가 멍청할 수는 있지만, 의도적으로 선동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통계를 찾고 정리를 해서 글을 썼는데, 통계가 부정확하다는 것으로 글쓴이가 욕먹을 일인가요? 그것과 별개로 좀 더 믿을만한 자료를 적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합니다.
24/03/06 13:12
본인이 현직 전공의라고 하셨는데 이미 본인 연봉 + 주변 연봉 제일 잘 아시지 않나요? 이 통계의 숫자를 보고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신나서 들고와서 결론으로 "치과의사는? 한의사는?" 이러고서 욕먹을일이냐고 되묻는건가요? 속이 시꺼먼걸 주변이 모를꺼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본인만 모르시네요.
24/03/06 13:16
솔직히... 진짜 몰라서 이런글 쓰시는거 아니잖아요.
정말 한의사가 의외로 2등이네... 이렇게 생각하셨어요?? 서로 뻔히 상황 아는데 이건 좀 너무하시네
24/03/06 13:23
제가 전공의라서 그런지 진짜 몰랐습니다...
제가 아는 한의사 친구는 돈 못 버는거 아는데, 그러면 개원 한의사가 진짜 많이 버나? 싶었습니다. 왜냐면 그 친구가 한의원 원장들은 돈 잘번다고 했거든요...
24/03/06 13:08
소시적 유행하던 '일본을 공격한다'도 아니고.... 저는 글쓴분이 의사이신지는 모릅니다만 그냥 이와 별개로 의사들이 한의사 물고 늘어지는 것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근 10여년간 펨코를 비롯해서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한의사 씹고 뜯고 맛보고 하는거에 맛들리고 너무 재밌었고 시선돌리기에 좋았던지라 계속 써먹고싶어하는게 심정적으로 이해는 되는데 지금은 그게 안통하는 시국입니다.... 한방 건보료 불과 전체에서 3프로 밖에 안되는거 이번 시국에 전국민한테 다 알려져버려서 한의사가 국가재정 다 털어먹고있다 이런거 이제 안통해요.....
24/03/06 13:12
저는 의사가 맞고, 한의사를 싫어하는 의사들이 많지만 저는 한의사에 대한 반감은 없습니다.
그냥 저 통계에서 한의사 수입이 높았던 것이 신기했던 것입니다. 결국엔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지만요.
24/03/06 13:16
네 저는 의료인은 아닙니다만 가족 중에 한의사가 있어서 팔이 좀 안으로 굽네요.... 일전에 의사들끼리 단톡방에서 특정 사이트 게시물 좌표찍고 한의사 까는 여론전 하면서 한의사들은 가족을 다 죽여야되느니 하고있는 짤을 본적이 있는데 참담하더라구요.... 한 편으로는 이게 현실일 수 있나?? 설마 사람이 이렇게까지 악의를 가질 수 있나 누가 합성한거겠지? 라는 생각을 아직도 하긴 합니다만....
24/03/06 13:19
제 친구들 중에 한의사 친구들이 있어서 반감이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의사와 한의사 관계는 상당히 안 좋더라고요.
24/03/06 13:23
네 그냥 싫어하려면 본인들끼리 싫어하면 되는데 그걸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여론전을 하려는 모양새는 참 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는 다른곳도 아니고 피지알에서 한방첩약 건보재정이 4조원이다 나라 곳간 다 털어먹는다 이런 댓글을 의사분이 달아놓으셨던데.... 문재인 금괴썰보다 더 참담한 수준이라 뭐라고 할 말이 없더라구요....
24/03/06 13:33
개인적으로 한방을 건보에서 빼야한다기 보다는 양방/한방 건보 분리 후 한방 건보 선택이 맞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언젠가 한번쯤은 병원을 들르는데, 죽을 때 까지 한의원은 가지 않는 사람들은 꽤 있어서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4/03/06 13:37
네 제가 봤던 그 글에도 액수가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사실 정확한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한방을 건보에서 아예 빼거나 분리해야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예전부터 의사분들이 늘 그렇게 같은 레파토리로 말을 바꾸는걸 수십차례 보아와서 이게 뭐 대응매뉴얼이라도 있는건거?? 싶긴한데 .....여튼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은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가질 자격이 있으므로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24/03/06 13:12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52206
의원급 건보 매출입니다. 비급여를 제외한 수치라는 한계가 있고 ( 과별로 비급여 매출이 더 높은 과들이 많으니) 의원은 꼭 의사 1명이 하는건 아니라는 한계는 있습니다. http://www.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38531 통계청 경제 총조사를 바탕으로한 기사인데 보면 의>>치>>>>>>>>>>>>한 순서입니다. 한의사는 솔직히 많이 떨어져요 페이 시장이나 이런쪽도 기사 찾아보면 대충 나오죠. 대충 입결 순서대로 돈 버는 상황 맞고 의사가 1등 맞습니다.
24/03/06 13:21
재밌는 자료네요. 의사들이 지방은 사람이 없는게 문제라는걸 깨는 자료이고, 의사수 많은게 임금을 억제한다는걸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네요. 지방은 의사가 없으니 임금이 높고, 10년간 임금 증가율도 크네요.
24/03/06 13:29
예전엔 그랬습니다만 2010년대 이후로 건보매출 위주의 한의원 총매출이 비급여 위주의 한의원 총매출을 역전했을겁니다 이게 회계일보였나 회계사분들 신문에 나온거였는데.... 대표적 비급여시장인 한약을 홍삼을 필두로 하는 건기식 시장에 끝도없이 잡아먹힌 여파죠.... 그래서 지금은 건보매출로만 비교해도 비급여까지 포함한 것과 큰 차이가 없을겁니다
24/03/06 13:16
한의대는 제가 확실히 아는데 신규 졸업자기준 500이 상방입니다. 보통 400근처받습니다. 500받는것도 엄청 잘받는거. 미용gp의 월1000급여의 반토막입니다
24/03/06 13:18
이미 통계도, 설명도 넘치는데 나온게 30명짜리 통계에, 들고오신분은 이해 당사자.
통계도 한의사 연봉은 높게, 의사 연봉은 낮게 조사된 자료. 이걸 조작이라고 안하고, 의심 안 받길 바라는게 오히려 힘들겠는데요. 글쓴분이 어떤 마음이신지는 모르지만, 의사시라면 이글은 여론형성에 오히려 역효과일것 같습니다.
24/03/06 13:21
의심하실만 합니다.
구글에서 직업 연봉 순위 검색하다 찾았고, 그래도 나라에서 올린 거니까 별 생각없이 봤습니다. 믿지 않으셔도 되지만, 선동하려는 의도 없었습니다.
24/03/06 13:29
꾸준히 답변해 주시는것도 그렇고, 답변도 좋으신걸 보니 일부러 관심끌려고 그러신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제가 비슷한 상황이라면, 본문을 수정하고 부드럽게 답변하면서 당분간 마음을 추스르겠지만, 커피님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어떤 댓글이 달리더라도, 인터넷이 원래 좀 날카롭다 생각하시고 부디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4/03/06 13:21
자기의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가 통계 자료인데
그 통계 자료가 협소한 숫자를 이용한 통계 자료를 쓴다? 논문이면 조작 논문급이죠
24/03/06 13:36
처음 인용할 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더 좋은 자료가 이미 있는데 저런 통계는 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24/03/06 13:38
그 통계 자료를 만든 글쓴이의 논조가 통계 자료에 녹아 들어 있겠죠
그게 인터넷을 돌아 다니다 그 자료가 입맛에 맞는 사람들에 의해 퍼지겠죠
24/03/06 13: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38701?sid=102
[10년간 늘던 의사 연봉, 코로나 확산에 첫 감소…평균 2억3100만원] 2022.07.07 이왕 수정하실거면 이 기사에 있는 그래프 사진을 다운받아서 첨부하시는게 다른 분들 보기에 편하긴 할겁니다.
24/03/06 13:35
헤이즐넛님 의사셨는데 이런 글을 쓰셨다니 솔직히 실망입니다ㅠㅠ
전 정말 모르셔서 통계 가져오신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의대 목표로 하는 수험생도 다 아는 수준의 정보를 의대 6년 다 보내고 전공의 하시는 분이 "전 몰랐어요 정말이에요"하는건 기만아닌가요?
24/03/06 13:40
근대 저도 가끔 글쓰다보면 자기 생각에 일치하는 자료를 보면 출처나 신빙성확인안하고 가져오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국가 기관 자료라서 가져오셨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실수는 하잖아요
24/03/06 13:45
결국 인건비를 줄이겠다는 부분으로 따지면 의사수를 늘린다는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긴하네요.
월급을 1/2로 줄여도 의사수가 2배 늘어나면 결국 인건비로 나가는 돈은 차이가 없습니다. 가장 핵심인 대학병원 전체 인건비에서 의사가 어느정도 포션을 차지하고 타직군대비 평균1인 연봉이 궁금하긴하네요. 일단은 국민이 병원을 덜가면 의사 수입은 자동적으로 떨어집니다. 개원의는 더하구요. 실손을 최대한 빡빡하게 적용하면 의사 수입이 자동적으로 더 떨어집니다.(이건 현재 열심히 진행중입니다.) 미용쪽도 덜 이용하면 의사수입이 떨어지는데 이부분은 고령화와 더불어서 자연스레 구조조정 될 것 같긴합니다. 바이탈과는 법적 리스크가 보완되고 미용쪽 구조조정과 더불어 대학병원에서 고용을 늘린다면 어쩄든 해결이 될 것 같긴합니다. 지방의료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어떻게해도 사실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소아과도 모르겠습니다. 소아과는 정말 소아가 적어서 망하는거거든요..
24/03/06 14:24
의사수가 늘어서 필요이상이 되면 당연하지만 인건비가 더 떨어집니다.
사실 종목이 '의료'가 아니라면 말씀하신 부분들이 맞긴 합니다만, 생명에 관계된걸 그렇게 정량적으로 컨트롤할 수가 없다보니...
24/03/06 13:52
의사들 수입자료 보면 필수과 연봉을 다른 것만큼 맞추면 된다란 소리가 얼마나 현실을 모르는 의사들의 꿈같은 소린지 알 수 있죠.
민항기 기장만큼 파일럿 연봉 주면 공군 조종사 이탈도 줄거란 이야긴데, 현실성이 0에 가까운 소리.
24/03/06 14:09
공공부문 재직자의 소득을 어느정도 민간부문 소득에 밀리지 않게 따라가는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의사나 파일럿 수준의 고수익 직종 수준의 연봉을 맞춰주는건 불가능한 소리니까요. 국민들이 세금 꽤 많이 내면 가능하지만, 현실성이 없는 이야깁니다. 그러니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없는거고...
24/03/06 14:10
돈으로 이탈을 줄이려면 민항기 기장보다 월등히 많은 돈을 지급해야 하는데, 천하의 미국도 불가능한 일이라는 사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나마 미국은 민간 조종사 배출이 한국과 비교불가로 많은 나라인데도 그렇습니다..
24/03/06 14:25
어느나라도 해결을 못하기 때문에 새 파일럿을 계속 키우는거죠.
그나마 우리나라는 민항기에 필요한 비행시간 수요를 맞추려면 공군이 제일 나은편이라서 채워지는 편입니다.
24/03/06 16:23
어느 나라도 해결 못합니다. 그나마 미국은 매년 배출되는 민간 파일럿도 워낙 많고, 장교 급여가 국군과는 비교 불가인데도 그렇습니다. 군 전투조종사들은 워낙 엘리트들이라 민간 기장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급여가 더 높기도 하고..
사실 어느나라든 파일럿들은 최대한 챙겨준다고 챙겨주긴 합니다. 그래도 공무원 급여 체계 전체의 변동이 있지 않은 이상 근본적 해결은 불가능하죠.
24/03/06 13:57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0480?sid=101
오늘 나온 기사로 2022년 국세청 자료를 양경숙 의원실에서 받아낸 자료입니다. 개업의사(의사,치과의사,한의사 포함) 2.9억 개업회계사 1.2억 개업변호사 1.02억 개업변리사 0.9억 개업세무사 0.83억 순이네요 14년 기준 의사-변호사 차이가 0.71억이었는데 22년 기준 차이는 1.88억....이네요
24/03/06 15:41
탈세하시는 분들도 있고 실질은 근로자인데 개업으로 잡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국세청 자료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는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24/03/06 13:58
필수과 중 대표인 내과전문의 월급을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첫번째 나오는게
소화기내과 월급 2000만원 이상, 일반내과 월급 1500만원 이상입니다. 당연히 세후 월급이겠교 세후 2천만원이면 세전 4억입니다. 세후 1500만원이면 세전 3억2천만원입니다. 연봉 3억2천만원짜리 필수과 연봉을 얼만큼 올려야 할까요?
24/03/06 14:11
필수과는 연봉이 문제가 아니고 병원에서 안뽑는게 문제죠.. 수가가 비정상적이니 수술을 할 수록 손해니까 구색맞추기 수준으로 뽑아놓고 전공의들 갈아넣으면서 유지하고..
지금도 웬만한 병원들 흉부외과같은 필수과 전문의 자리 나오면 바로 찰걸요? 소위 말하는 지방은 몇억씩 준다는데 안온다더라~ 하는건 연봉 한 2배로 주고 원래 3명이 봐야할 업무를 1명에게 다 넘기면 누가 좋아서 가겠어요
24/03/06 14:13
그 또한 본질은 연봉의 문제 아닐까요? 2배짜리 연봉을 3명이서 나눠서 2/3짜리 연봉으로 하면 기본 하방 때문에 역시 아무도 지원하지 않으니까요.
24/03/06 14:17
병원이 3명을 안뽑는다는게 문제겠죠.. 애초에 지금 대학병원 같은 곳에 있는 바이탈과 교수나 전문의들은 개원의나 미용하는 분들보다 낮게 받는데도 잘만 근무하시잖아요. 사명감이 버텨준다고들 하시던데..
24/03/06 14:24
지방병원에서 같은 돈으로 3명을 뽑을 수 있는데 안 뽑을 이유가 있을까요?
임금이든 주변환경이든 포함해서 전문의에게 상대적으로 매력이 없는 자리라는 게 본질입니다. 대학병원 교수나 전문의는 임금 이외 명예든 커리어든 경험이든 가치가 있으니 지원인력이 있는거구요. 애초에 사명감만으로 유지될 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있을까요? 지방의료 살리기에 대한 사명감만 부족해서 지원자가 없을리는 없지 않습니까.
24/03/06 14:27
병원이 3명을 안뽑는게 아니라, 3명 받을걸 한명에게 줘도 안오는겁니다. 한명 받을걸 주면 당연히 더 안옵니다.
지방에선 뭘 어떻게 해도 그 자리에 필요한 만큼 사람수를 채울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의사 자체가 부족합니다.
24/03/06 14:36
3배로 줄테니 3명 일할거 1명이 일하라 하면 당연히 안가겠죠..
단순하게 계산해서 주 52시간이라고 해도 3배면 주 156시간인데 사람 죽어요
24/03/06 14:44
실제로 일이 세배가 되진 않으니까요. 그렇게 일을 시키지도 않고, 할 수도 없죠.
어차피 한사람 비용으로 세명을 구해도 한 명도 못채우는거, 없는 것 보다는 낫다고 판단해서 몰빵하는겁니다.
24/03/06 14:03
한편으로는 2만명이 국경없는의사회나 코로나검사의료진처럼 거리에서 무료진료 시위를 한다면, 진짜 정부와 맞서려나 하나보고, 먼가 국민들이 놓치는게 있는지 더 관심가져 볼텐데, 아직까진 아무리봐도 서로 잇속은 더 챙기는 식의 대련이니까요. 여당이나 야당에 찍소리나 협력을 통해 정부의견을 무를 생각도 없고, 민노총이나 한노총에 가입하는것도 아니고,,,
저 자료대로라면, 머 이런걸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구나 싶어요! 배고프다고 찬밥이라도 먹는 방법 강구하는 사람과 다르니..
24/03/06 14:13
의사 면허들 다 박탈당한 의사들이,
무면허로! 환자들을 위해 무료 진료소를 전국 곳곳에 설치해 운영한다? 땅에 떨어진 의사들의 권위가 절로 세워지겟죠 하지만 현실은.. 크크크
24/03/06 14:15
의사가 아닌 사람들은 관심이 없으니까요 크크
다른 의사인 쟤보다 내가 못버는게 잴 중요한 집단이지, 청년 실업이 어쩌고 평균 임금이 어쩌고 저쩌고 최저임금이 어쩌고 저쩌고 본인들과는 급이 다른 하류인생들 얘긴데 얼마나 억울하고 답답할까요 지금 크크크 '우리는 너희보다 당연히 몇억씩 더 받아야된다니까?? 하 말이 안통하네 진짜' 딱 이정도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크크
24/03/06 14:12
근데 소아과만큼 지원자 없기로 유명한 흉부외과가 맨 위 인것도 신기하네요.
흉부외과 수입은 피안성/정재영을 다 넘어서는데 왜 지원자가 없을까요?
24/03/06 14:18
그건 의사선생님들 말대로 그런과 진료나 시설이나 뭘 늘려봐야 병원에 이익이 안 되니 사람을 잘 안뽑고 대신 있는사람 좀 더 주면서 과로시키면서 돌려막아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용 개인수입 높낮이랑 일자리가 얼마나 있는지는 또 다르니까요
선생님들 말이 다 틀린 건 아니고 저런건 개선해야 될 문제가 맞긴 한 것 같은데 저거 개선 먼저 안 한다고 저거 안 할 사람들부터 드러누워버리니 그림이 더 이상하기도 합니다
24/03/06 14:20
제 생각은, 흉부외과 개원 난이도 자체가 다른 과들에 비해 몇배 높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특성상 소수 개원의들이 평균을 무지막지하게 올려두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4/03/06 14:22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86080
기사는 52명 평균이라(....) 그랬다는군요. 사실 흉부외과 자체가 개원이 거의 불가능한 과니까... 보통 흉부외과 하면 대학병원을 많이 생각하죠
24/03/08 15:34
이게 통계가 개원 의사의 전문과목이 아니라 표시과목에 의한 분류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표시과목은 전문의의 전문과목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고, 해당 과 진료에 의한 청구가 50%를 넘을 때만 해당 과 표시과목이 인정될 겁니다. 쉽게 말해서 흉부외과 선생님들 중에 개원가에 계시지만, 흉부외과 진료가 메인이 아닌 경우에는 저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추측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표시과목이 흉부외과라는 것은 해당 과목의 진료만으로도 충분한 매출이 나오는 의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의 스위치 메이커님이 첨부한 링크가 이 자료의 해석에 대해 참고하실만 합니다.
24/03/06 14:26
수정 전 글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실제 통계자료 찾아보고 왔는데 그 사이 이미 댓글이 많이 달렸군요.
제 친인척 중에 의료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특히 행정 쪽) 구체적으로 수입을 알고 있는데요, 의사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수정 전 통계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모수가 적어서 이기도 하지만 본문에서 언급하신 대로 [ 자영업자인 개원의와 피고용인인 봉직의 수입이 많이 다를텐데, 그 둘을 묶어서 통계를 작성] 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봉직의 시장에서의 대우는 한의사 <<<<<<<<<<<<<<< 치과의사 <<<의사 입니다. 한의사, 치과의사는 의사들에 비해 봉직시장에서 받는 대우가 형편없기 때문에(특히 한의사) 개업이 거의 강제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사 개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데도 저런 순위가 나온다는 것은 의사들의 봉직 급여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반증도 됩니다. 실제로 양한방 협진병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제 처남 말로는 봉직의사가 봉직한의사보다 월급이 3배 이상 높다고 하더군요. 글쓴 분께서 마치 모르고 있었다는 것처럼 댓글 달고 계시는데, 현재 그 어떤 전문직도 의사만큼 압도적인 하방을 보장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변호사, 세무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등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우선은 박봉으로 필드에서 구르고 깨지면서 능력을 키워야 고소득 전문직으로 올라설 수가 있습니다. 수련도 안하고 졸업 하자 마자 세후 월천? 한 직장에서 평생 근속 해도 받기 힘든 급여를 단순히 면허증 하나 만으로 졸업하자마자 보장 받는다는 건 좀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말도 안되는 특혜가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국민들도 알아버렸구요. 그러니까 sky도 필요 없다, 공대 법대 경영대 다 쓸모 없다. 무조건 의대만이 살길이다 라며 온 국민이 의대 바라기가 된 거 아닙니까. 물론 예전에도 특정학과에 쏠림 현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발전하고 변화함에 따라서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커지게 되고, 그로 인해 인재들이 쏠리는 현상은 어느 시대에나 있어왔던 일입니다.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고,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에 인재들이 몰린다는 것은 장려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의대 쏠림은 달라요. 의료업이라는 산업이 높은 부가가치와 국제 경쟁력을 키워내서 자연스럽게 대우를 끌어올린 것이 아니구요, 극단적으로 배타적 진료권을 고수하고, 철저하게 공급을 통제함으써 만들어낸 비정상적인 특혜라는 겁니다. 같이 일하는 간호사, 물리치료사들 권한이 쥐꼬리 만큼이라도 늘어날 것 같으면 다 찍어 누르고, 한의사들 진단기기 쓴다고 하면 온갖 법정 소송 걸어서 못쓰게 하고, 의대 증원 조금이라도 늘리겠다 그러면 총파업하면서 지켜낸 기득권 이자나요. 세상에 자기 밥그릇 좀 덜어 달라고 하면 좋아할 사람 없겠지만, 아무리 이익집단이라고 해도 좀 너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앙숙관계인 한의사야 뭐 당연하겠지만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의사 등등 동종업계 종사자들이 아무도 의사 편을 들지 않고 있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크죠. 저 개인적으로는 의사분들을 존경하고, 사람 살리는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만, 구조적인 병폐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병든 사람은 병을 고쳐야 하듯이, 병든 구조는 깨 부셔야 하는 것이 맞아요.
24/03/06 14:32
그렇군요. 주변 한의사도 적고, 있더라도 수입에 대한 이야기는 하기 좀 어려워서 잘 몰랐습니다.
친구 말대로 봉직의 페이가 낮고 개원의 페이가 높은 걸 알게되었습니다.
24/03/06 16:43
그러게 말이에요. 조금이라도 직역에 관련있으면 다 자기네들이 하겠다고 성역 쳐놓고는(PA든 문신이든 뭐든) 내가 하기엔 돈이 안 되니 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직역에 넘겨주는 것도 못하게 막고. 의사 논리는 의료 전체를 생각한다 어쩐다 포장해도 결국 이 음험한 심리 딱 하나일 뿐이죠. 아주 악질입니다. 그러면서 자유시장 어쩌고 외치는게 웃기지도 않아요. 애초에 자유시장 국가 간섭 노 외칠거면 면허 제도는 왜 옹호하는건지? 그러면서 결국 우리들의 이익을 지켜주지 않고 자존감도 지켜주지 않는다면 배타적인 권한을 부여받음으로써 동시에 받은 책임도 이행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오케이, 그럼 직능도 재분배하겠다는 것도 받아들여야 논리적 일관성이 있겠죠.
24/03/06 14:54
오늘 엠팍에서 약값 리베이트 글이있던데
전문의 따고 개원하면 당연 리베이트 있을거라 보는데 종합병원도 리베이트 있나요? 그러면 리베이트는 수익자가 개별 선생님들인지 아니면 최상위 교수급들만 있는건지 그리고 리베이트 수입도 일반직장인월급급인지 아니면 그냥 몇십만원 밥값 수준인지... 아니면 거의 사라진 문화인지
24/03/06 15:13
병원으로 가는 공식 리베이트도 있을 것이고 개별 교수에게 가는 것도 있겠죠
비율의 차이 일거라고 봅니다 액수는 사용되는 모든 소모품의 수량에 의해 결정될 겁니다
24/03/06 15:14
여전합니다.
병원이나 제약사 규모에 따라 대놓고 주느냐 잘 돌려서 주느냐의 차이만 있을뿐입니다. 대학병원급 리베이트는 보통 과에서 나눠서 사용하다보니 문제인식 자체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교수님 혼자 다 먹다보니 문제 생기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24/03/06 16:13
예전에 제약영맨이 예비군 대신가주고 걸렸을 때 신분증이랑 통지서 훔쳐가지고 자발적으로 갔다해서 경악했었죠. 집행유예 받긴 했지만 전과자되심. 물론 영업사원만... 당시실태고발 보면 현대판 노예가 따로 없더군요.
24/03/06 16:53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었겠지만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대학병원에서 일하시는걸로 아는데 제가쓴 댓글에 다른분들의 대댓글로 추론했을때 대학교수나 종합병원에서 일하시는 의사들과 개원의의 수입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서 대학병명이름값이 이렇게 크나 싶었는데 리베이트가 둘의 금전적 차이를 어느정도 줄여준다라고 저는 이해할거 같네요 이번사태와는 별개로 좋은 의사 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요
24/03/06 17:10
DC(Drug Committee)만 하면 제약사 직원들이 몰려오고 멀쩡히 쓰던약 괜히 바꾸는 의사, 맨날 신약 도입만 하고 고스란히 재고로 반품하게 하는 의사들이 넘쳐납니다.
괜히 그러진 않겠죠. 랜딩만 하면 영업사원도 1점, 의사도 1점, 약사와 심사, 전산은 괜히 일만 늘어 마이너스
24/03/06 19:49
씁쓸하죠 이 리베이트가 결국 누구호주머니에서 나온돈이냐하면 전국민 건보재정에서 보험약가속에 녹아든돈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일인데 의약분업이 20년이 되도록 개선이 안되고 있습니다 약가인하 cso영업하는 제약사들 타겟 감시강화등으로 잽을 날리고 있습니다만 근본구조가 개선이 안되고서는 해결이 힘듭니다
24/03/06 16:38
이런 글만 봐도 의사들은 참 세상 편하게 살아왔다는게 느껴져요. 남들이 자기 저격하면 본인들 논리만 주구장창 이야기하고.
틀린걸로 결론나면 정말 몰랐다 속 편하게 이야기하고. 글쓴분은 처음일지 몰라도 이 짓을 수십년간 해왔다는게 문제겠죠?
24/03/06 16:56
특별히 뭘 원하고 쓴건 아닌데, 물어보시니 이렇게 답을 해야겠네요. 이렇게 첨예한 시기에 이런 글을 쓰시면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게으름에 대해서 사람들이 비판하는걸 감수하는걸 바랍니다. 그리고 잘 감수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24/03/06 16:42
의사 관련 얘기만 나오면, 항상 하방 소득이 나오네요~ 뭐 누가 이기던 필수의료는 나빠질거 같습니다. 이제 갑작스러운 수술이나 진료가 필요하면 지인찬스가 필요한 시대가 올까봐 걱정되네요...
24/03/06 17:23
건축사(연 4200만원)
우울하군요. 5년제 건축학과 학력(실무수련 자격) → 건축사사무소 실무수련 3년 (시험 응시자격) → 건축사 자격시험 이렇게 8년을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8년했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합격률도 극악...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654명으로 전회(449명)보다 205명 증가하였으며, 합격률**은 10.1%로 전회(7.3%)보다 2.8%p 증가하였습니다. [출처] 총 6,486명 응시생 중 654명 합격(합격률 10.1%),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발표|작성자 국토교통부
24/03/06 17:42
보통 연봉 3억이면 월 실수령이 1600을 넘어갈텐데,
개업의 평균이 저 정도라면, 일정 숫자의 의사들은 저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소득을 벌고 있을테고... 왜 무조건 의대를 가려고 하는지, 또 의사 지망생들 눈이 왜 그렇게 높아졌는지 알만도 하다 싶습니다. 대기업에서 연봉 3억이면 최소 상무 이상이고 전체 인원 중 1% 미만일텐데... 이게 평균이라니 후덜덜
24/03/06 20:21
제 댓글에서 논의라는 단어에만 반박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에게 멍청하다고 말하며 비난하는 것은 서로 부정적 영향만 끼친다는 건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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