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3/06 12:49:01
Name 헤이즐넛커피
Subject [일반] 의사들은 얼마나 돈을 잘 벌까? (수정됨)
이번 사태에서 국민과 의사의 가장 큰 인식차이를 보이는 지점은 수입입니다.
의사들은 바이탈 의사의 수입을 늘려야 바이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고,
국민들은 비바이탈 의사의 수입을 내려야 바이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의견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수입 자체에 대한 조사를 해보겠습니다.
저도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뇌피셜과 주변도르가 있지만 다 무시하고 통계로만 확인해보겠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직업정보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3년에 올라온 가장 최신자료가 2021년 데이터입니다.
자영업자인 개원의와 피고용인인 봉직의 수입이 많이 다를텐데, 그 둘을 묶어서 통계를 작성하여 살짝 아쉽습니다.
-> 해당 통계는 직군당 30명를 조사한 통계로, 보다 신빙성 있는 자료를 확인하여 글을 수정합니다.

View post on imgu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098191?sid=102
[의사 연평균 보수 2억3070만원... 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발표] 2022.07.07.

[2020년 기준 직종별 보수]
[의사 2.3억원] - (봉직 의사 : 1.85억원 / 개원 의사 : 2.94억원)
치과의사 1.95억원
한의사 1억원
약사 0.84억원
한약사 0.49억원
간호사 0.47억원
간호조무사 0.28억원

<개업의 기준>
흉부외과 : 4.88억원
안과 : 4.58억원
정형외과 : 4.28억원
재활의학과 : 3.79억원
신경외과 : 3.7억원
피부과 : 3.02억원
소아청소년과 : 1.09억원

출처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411010100&bid=0019&act=view&list_no=373498&tag=&nPage=1
[2021년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결과보고서]
보건의료인력 연평균 임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산정을 위한 보수월액
(정산 반영) 기준으로 산정함. 연평균 소득은 월평균 소득에 12를 곱하여 산출함. 직종별 임금은 아래와 같음.
임금 (연평균 소득, 원) = 월평균 소득 X 12개월

개원 인력 : 해당 사업장 임대소득을 제외한 사업소득
봉직 인력 : 해당 사업장의 근로소득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임금은 전임에 해당하는 인력에 한정하여 산출함. - 전임(ful-time working)은 요양기관 현황신고서의 ‘근무형태’가 상근(주 40시간 이상)인 경우로 정의함.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임금은 인턴과 레지던트 임금은 제외하고 산출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06 12:52
수정 아이콘
오 저도 한의사가 치과의사보다 평균수입이 높을 줄은 몰랐네요
고점이 그만큼 높은거겠죠?
헤이즐넛커피
24/03/06 12:55
수정 아이콘
그런 것 같습니다.
바람돌돌이
24/03/06 13:2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조사가 이상한겁니다.
EnergyFlow
24/03/06 12:54
수정 아이콘
이거는 아무 의미도 없는 표라서..... 급여신고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곳도 많고 소득신고도 마찬가지고..... 한의사같은 경우에는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이 월급형태로 병원수익을 가져가는데 그게 월 18억이라 전체 평균을 미친듯이 올려놨습니다(https://www.yna.co.kr/view/AKR20131015175300017) 그것도 10년전 얘기라서 지금은 더 높을지도....
헤이즐넛커피
24/03/06 12:57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든 수입에 관한 통계가 의미 없고 뇌피셜과 주변도르만 유의미하죠;;
이 자료 말고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자료 아시는 것이 있을까요?
EnergyFlow
24/03/06 13:00
수정 아이콘
정제되지 않은 와일드한 곳이지만 현실적으로 알 수 있는 곳은 디씨의 의학갤이나 한의학갤 일겁니다... 서로 까대면서 니들 고작 월에 OO만원 받으면서 잘난척이냐 개원해봤자 OO만원은 버냐 우리는 최소 OO만원 못벌면 걍 폐업각인데 니들은 그정도도 못하지?? 하고 싸우는게 일상인지라...
Mephisto
24/03/06 12:59
수정 아이콘
겨우 30명 평균이라....
적어도 최소값과 최대값 쳐내는 노력은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nergyFlow
24/03/06 13:02
수정 아이콘
30명이라는거 보니까 최소최대값 쳐내는거보다 더 문제가 있는 통계 아닌가 싶은....
개가좋아요
24/03/06 12:55
수정 아이콘
한의사도 건보료에 영향끼치죠? 이것도 해결해야할것 같은디
EnergyFlow
24/03/06 12:57
수정 아이콘
영향은 끼치죠.... 전국의 한의원 한방병원 다 합쳐서 전체 건보료의 3프로 정도 됩니다 30프로 아니고 3프로....
헤이즐넛커피
24/03/06 12:58
수정 아이콘
https://healthcarejournal.co.kr/news/view.php?bIdx=1194
올해부터 한방 건강보험 확대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양방/한방 건강보험이 분리되어있지 않아 한의원도 건보료에 영향을 끼칩니다.
이젠민방위
24/03/06 15:15
수정 아이콘
그 확대된다는 시범사업 필요없다고 한의사쪽에서 반대하는걸로 압니다. 시범사업 건보료에 0.01%정도 되겠네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5:2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한의사분들에게는 건보 확대가 좋은 소식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좋지 않는 이유라도 있을까요?
EnergyFlow
24/03/06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래쪽 댓글을 보니 아직 개원의가 아니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개업의료인은 비급여항목을 건보로 편입시키는걸 싫어합니다..... 가격을 본인 임의대로 설정 할 수 없고, 좀 안 좋은 이유이긴 하지만 매출을 숨길 수도 없고, 정부에게 관리를 받아야 하는게 골치아프고 기타등등의 여러가지 이유에서요.... 한의원은 점차 급여 위주 진료가 대세화 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비급여가 강세인 분야였기 때문에 저런 급여화 사업들에 대해서 반대하는 여론이 아직까지는 많은 편입니다 10년 20년 지나고 나서는 또 달라질 것 같지만....
헤이즐넛커피
24/03/06 16:0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4/03/06 16:54
수정 아이콘
한의사 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비급여로 한약을 많이 쓰는 한의사는 반대고, 한약가격이 높아서 처방이 쉽지 않은 한의사는 찬성합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급여만 있는 과는 수익창출이 쉽지가 쉽지가 않으니 이해가 되실 겁니다.
한의사 비급여 시장 중 가장 큰 파이는 그래도 한약이거든요.
Daniel Plainview
24/03/06 12:57
수정 아이콘
치과의사는 암발생률도 높고 계속 거북목으로 사람 입만 들여다보는데 만족도가 높을까요? 특히 증원 생각해보면 치대야말로 너무 우후죽순으로 많아서 수입은 전문직들 가운데서 적은 편으로 압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2:59
수정 아이콘
저도 치과의사 만족도가 2년 연속 1등인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전주비빔밥
24/03/06 12:58
수정 아이콘
통계라고 하기에는 응답자수 30명 아무 의미 없을것 같습니다.
의사 평균 소득이 세전 1억원이란말을 믿으라고 하기에는... 그냥 구글링에 구인공고하면 다 나오는데...
이런건 수험생 사이트가 오히려 제일 정확합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2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덴드로븀
24/03/06 12:5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098191?sid=102
[의사 연평균 보수 2억3070만원... 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발표] 2022.07.07.

[2020년 기준 직종별 보수]
[의사 2.3억원] - (봉직 의사 : 1.85억원 / 개원 의사 : 2.94억원)
치과의사 1.95억원
한의사 1억원
약사 0.84억원
한약사 0.49억원
간호사 0.47억원
간호조무사 0.28억원

<개업의 기준>
흉부외과 : 4.88억원
안과 : 4.58억원
정형외과 : 4.28억원
재활의학과 : 3.79억원
신경외과 : 3.7억원
피부과 : 3.02억원
소아청소년과 : 1.09억원

출처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411010100&bid=0019&act=view&list_no=373498&tag=&nPage=1
[2021년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결과보고서]
보건의료인력 연평균 임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산정을 위한 보수월액
(정산 반영) 기준으로 산정함. 연평균 소득은 월평균 소득에 12를 곱하여 산출함. 직종별 임금은 아래와 같음.
임금 (연평균 소득, 원) = 월평균 소득 X 12개월

개원 인력 : 해당 사업장 임대소득을 제외한 사업소득
봉직 인력 : 해당 사업장의 근로소득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임금은 전임에 해당하는 인력에 한정하여 산출함. - 전임(ful-time working)은 요양기관 현황신고서의 ‘근무형태’가 상근(주 40시간 이상)인 경우로 정의함.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임금은 인턴과 레지던트 임금은 제외하고 산출함.
헤이즐넛커피
24/03/06 13: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통계마다 결과가 다르군요.
덴드로븀
24/03/06 13:07
수정 아이콘
제가 첨부한 통계는 200여만명에 달하는 거의 대부분의 보건의료인력 전체에 대한 조사라서 이 결과를 뒤집을만한 통계를 찾기는...어렵겠죠.
헤이즐넛커피
24/03/06 13:0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제가 쓴 글에 해당 통계를 추가하겠습니다.
raindraw
24/03/06 13:09
수정 아이콘
통계마다 다르다기에는 본문의 자료는 응답자 수 30명을 기준으로 만든 자료라서 실제와는 차이가 상당히 클 것 같네요.
바람돌돌이
24/03/06 13:17
수정 아이콘
통계마다 결과가 다른게 아니라 하나는 제대로된거고 하나는 좀 부족한거죠.
바람돌돌이
24/03/06 13:16
수정 아이콘
바이탈과 의사의 임금이 저 개업의 소득보다 많아야 바이탈과에 사람이 간다는게 의사의 주장이고, 개업의 소득자체가 일의 난도에 비해 과도하고 현 의료 제도를 악용하고 있는 사정이 있으니 이를 재조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게 정부 생각이겠죠.

고난도 수술의 수가를 올리고 그런 능력의 의사가 상급 병원에 계속 있게하는게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걸 수련의들은 싫다고 하는 것 같다는 인상도 받아요. 자기들은 전문의 따면 개업할거니 그쪽에 유리하게 하라는걸로 보여요.
바람돌돌이
24/03/06 13:25
수정 아이콘
이때 보다도 2023년 20프로정도 올랐다는 것도 어디선가 본 것 같네요.
덴드로븀
24/03/06 13:29
수정 아이콘
2020년엔 코로나 때문에 의사 소득이 2019년 대비 정상적으로 늘지 않았을거라는 추측도 가능하고,
2021~2023년엔 역시 코로나 때문에 의사 소득이 2020년 대비 상당한 증가폭이 있었을거라는 추측도 가능하죠.
여왕의심복
24/03/06 16:33
수정 아이콘
보건의료 실태조사 결과가 가장 믿을만 합니다.
덴드로븀
24/03/06 19:42
수정 아이콘
200여만명에 대해 저렇게 상세하게 조사한게 놀라웠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크크
24/03/08 15:29
수정 아이콘
건강보험료 산정을 위해 보수월액은 이미 집계가 되어 있을테니, 통계를 내는 건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김은동
24/03/06 13:01
수정 아이콘
해결책이 바이탈 의사의 수입을 늘려서 해결해야된다 vs 비바이탈 의사의 수입을 줄여서 해결해야된다 둘중 하나라면
국가 전체적으로는 사실 후자말고는 선택지가 있나 싶습니다.

바이탈 의사의 수입을 굳이 늘리지 않아도 건보 재정은 파탄 예정인데
더 늘리는 방향으로의 개혁은 사실상 불가능한걸요.

의료보험을 집어던지고 의료를 완전 민영화 할게 아니라면
국가 전체적으로는 후자밖에 선택지가 없지 않을까요?
도들도들
24/03/06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가 전체의 인력 배분의 효율성이라는 거시적인 차원에서도 바이탈 수입 증대는 대안이 될 수 없죠. 지금도 모든 상위권 인재를 의대가 독점하고 있는데 여기서 소득 하방을 두 배 이상 올린다? 옛날 사법고시가 권력과 명예와 돈을 전부 보장하던 시절에 뛰어난 사람들이 사법고시 장수생으로 일생을 보내던 부작용을 다시 소환하자는 얘기밖에 더 되나요. 이건 건보 재정 문제가 아니라 국가 인력 운영차원에서도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의사들은 계속 좁은 시야로 의사 내부의 소득격차만 말하고 있는데, 문제의 핵심은 의사와 비의사의 소득격차라는 점이 이번 사태로 명확해졌죠.
김은동
24/03/06 13:13
수정 아이콘
사실 이런 문제는 수입을 늘려서 해결하는 쪽이 더 빠르고 확실하기떄문에
건보 재정이 문제가 없으면 저는 수입을 늘려서 해결하는 쪽도 충분히 고민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수입을 줄이는 정책은 영향을 줄려면 시간이 걸리고 다른 정책상 구멍이 있으면 그쪽으로 우회하는등
의도한 효과가 실제로는 덜 나타날수도 있는데,
수입을 늘리는건 빠르고 확실하니까요.

물론 건보 재정이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제안이긴하죠.
24/03/06 13:02
수정 아이콘
응답자수 30명짜리 통계는 아무의미없죠.
보건복지부 전수조사 통계는 연봉 2.3억이네요.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6967

훨씬 정확한 자료가 있음에도 일부러 부정확한 자료로 의사 수입 적다고 억지로 주장하시는 이런 의사분들 덕분에, 의대증설 여론이 더욱 힘을 받습니다.
씨네94
24/03/06 13:04
수정 아이콘
한의사가 더 높다고?? 비슷하다고??? 했는데 역시나....
헤이즐넛커피
24/03/06 13:07
수정 아이콘
일부러 부정확한 자료를 제시한다니;; 어이가 없네요.
제가 멍청할 수는 있지만, 의도적으로 선동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통계를 찾고 정리를 해서 글을 썼는데, 통계가 부정확하다는 것으로 글쓴이가 욕먹을 일인가요?

그것과 별개로 좀 더 믿을만한 자료를 적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합니다.
하아아아암
24/03/06 13:1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올려주신 자료 본 적 있었는데, 한국고용정보원은 뭔 이런 자료를 냈나 싶었었네요.
24/03/06 13:12
수정 아이콘
본인이 현직 전공의라고 하셨는데 이미 본인 연봉 + 주변 연봉 제일 잘 아시지 않나요? 이 통계의 숫자를 보고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신나서 들고와서 결론으로 "치과의사는? 한의사는?" 이러고서 욕먹을일이냐고 되묻는건가요? 속이 시꺼먼걸 주변이 모를꺼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본인만 모르시네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3:14
수정 아이콘
제 연봉이랑 주변 연봉 당연히 알죠. 그런데 그건 저 통계보다 의미없는 거 아시지않나요?
24/03/06 13: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짜 몰라서 이런글 쓰시는거 아니잖아요.
정말 한의사가 의외로 2등이네... 이렇게 생각하셨어요?? 서로 뻔히 상황 아는데 이건 좀 너무하시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전공의라서 그런지 진짜 몰랐습니다...
제가 아는 한의사 친구는 돈 못 버는거 아는데, 그러면 개원 한의사가 진짜 많이 버나? 싶었습니다. 왜냐면 그 친구가 한의원 원장들은 돈 잘번다고 했거든요...
24/03/06 13:30
수정 아이콘
그거로 평균내라는 의미가 아닌거 아시잖아요.
주위만 봐도 저 통계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는 눈치 챌 수 있는거 아니냐는 의미지..
EnergyFlow
24/03/06 13:08
수정 아이콘
소시적 유행하던 '일본을 공격한다'도 아니고.... 저는 글쓴분이 의사이신지는 모릅니다만 그냥 이와 별개로 의사들이 한의사 물고 늘어지는 것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근 10여년간 펨코를 비롯해서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한의사 씹고 뜯고 맛보고 하는거에 맛들리고 너무 재밌었고 시선돌리기에 좋았던지라 계속 써먹고싶어하는게 심정적으로 이해는 되는데 지금은 그게 안통하는 시국입니다.... 한방 건보료 불과 전체에서 3프로 밖에 안되는거 이번 시국에 전국민한테 다 알려져버려서 한의사가 국가재정 다 털어먹고있다 이런거 이제 안통해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의사가 맞고, 한의사를 싫어하는 의사들이 많지만 저는 한의사에 대한 반감은 없습니다.
그냥 저 통계에서 한의사 수입이 높았던 것이 신기했던 것입니다. 결국엔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지만요.
EnergyFlow
24/03/06 13:16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의료인은 아닙니다만 가족 중에 한의사가 있어서 팔이 좀 안으로 굽네요.... 일전에 의사들끼리 단톡방에서 특정 사이트 게시물 좌표찍고 한의사 까는 여론전 하면서 한의사들은 가족을 다 죽여야되느니 하고있는 짤을 본적이 있는데 참담하더라구요.... 한 편으로는 이게 현실일 수 있나?? 설마 사람이 이렇게까지 악의를 가질 수 있나 누가 합성한거겠지? 라는 생각을 아직도 하긴 합니다만....
헤이즐넛커피
24/03/06 13:19
수정 아이콘
제 친구들 중에 한의사 친구들이 있어서 반감이 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의사와 한의사 관계는 상당히 안 좋더라고요.
EnergyFlow
24/03/06 13:23
수정 아이콘
네 그냥 싫어하려면 본인들끼리 싫어하면 되는데 그걸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여론전을 하려는 모양새는 참 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는 다른곳도 아니고 피지알에서 한방첩약 건보재정이 4조원이다 나라 곳간 다 털어먹는다 이런 댓글을 의사분이 달아놓으셨던데.... 문재인 금괴썰보다 더 참담한 수준이라 뭐라고 할 말이 없더라구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3: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한방을 건보에서 빼야한다기 보다는 양방/한방 건보 분리 후 한방 건보 선택이 맞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언젠가 한번쯤은 병원을 들르는데, 죽을 때 까지 한의원은 가지 않는 사람들은 꽤 있어서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nergyFlow
24/03/06 13:37
수정 아이콘
네 제가 봤던 그 글에도 액수가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사실 정확한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한방을 건보에서 아예 빼거나 분리해야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예전부터 의사분들이 늘 그렇게 같은 레파토리로 말을 바꾸는걸 수십차례 보아와서 이게 뭐 대응매뉴얼이라도 있는건거?? 싶긴한데 .....여튼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은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가질 자격이 있으므로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44
수정 아이콘
한의사 혐오하는 의사가 많긴한데, 그것과 별개로 저는 건보 분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EnergyFlow
24/03/06 14:11
수정 아이콘
네 헤이즐넛커피 의사님의 의견 잘 알겠습니다
뻐꾸기둘
24/03/06 13:47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한의사들 자기들에게 편하게 써먹을 때만 의사 취급해주는게 좀 웃기긴 하죠.
24/03/07 00:03
수정 아이콘
OECD 의료인 숫자로 뻥튀기할 때랑 의료인 평균수입으로 수입 축소할 때 써먹죠.
24/03/06 13:09
수정 아이콘
주4일 일하고 월에 넷 1000이라니까 자기들끼리 쥐꼬리니 어쩌니 타령하던데 이런 자료가 신뢰가있을까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3:3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자료 수정하였습니다.
24/03/06 13:12
수정 아이콘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52206
의원급 건보 매출입니다. 비급여를 제외한 수치라는 한계가 있고 ( 과별로 비급여 매출이 더 높은 과들이 많으니) 의원은 꼭 의사 1명이 하는건 아니라는 한계는 있습니다.
http://www.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38531
통계청 경제 총조사를 바탕으로한 기사인데
보면 의>>치>>>>>>>>>>>>한 순서입니다. 한의사는 솔직히 많이 떨어져요
페이 시장이나 이런쪽도 기사 찾아보면 대충 나오죠.
대충 입결 순서대로 돈 버는 상황 맞고 의사가 1등 맞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괜히 의대 다음이 치대가 아니었네요. 자료 감사합니다.
바람돌돌이
24/03/06 13:21
수정 아이콘
재밌는 자료네요. 의사들이 지방은 사람이 없는게 문제라는걸 깨는 자료이고, 의사수 많은게 임금을 억제한다는걸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네요. 지방은 의사가 없으니 임금이 높고, 10년간 임금 증가율도 크네요.
24/03/06 13:25
수정 아이콘
한의사는 건보매출외 매출이 훨씬 클텐데요...
24/03/06 13:27
수정 아이콘
건보 매출은 의사분들 자료고
밑에 자료는 건보 비급여 포함 자료일껍니다.
EnergyFlow
24/03/06 13:29
수정 아이콘
예전엔 그랬습니다만 2010년대 이후로 건보매출 위주의 한의원 총매출이 비급여 위주의 한의원 총매출을 역전했을겁니다 이게 회계일보였나 회계사분들 신문에 나온거였는데.... 대표적 비급여시장인 한약을 홍삼을 필두로 하는 건기식 시장에 끝도없이 잡아먹힌 여파죠.... 그래서 지금은 건보매출로만 비교해도 비급여까지 포함한 것과 큰 차이가 없을겁니다
24/03/06 13:13
수정 아이콘
이미 통계가 넘쳐나는데 가져온게 응답자 30명 통계
헤이즐넛커피
24/03/06 13:34
수정 아이콘
일부러 그런 건 아닙니다... 자료 수정했습니다.
푸끆이
24/03/06 13:16
수정 아이콘
한의대는 제가 확실히 아는데 신규 졸업자기준 500이 상방입니다. 보통 400근처받습니다. 500받는것도 엄청 잘받는거. 미용gp의 월1000급여의 반토막입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특이점이 온다
24/03/06 1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통계도, 설명도 넘치는데 나온게 30명짜리 통계에, 들고오신분은 이해 당사자.
통계도 한의사 연봉은 높게, 의사 연봉은 낮게 조사된 자료.

이걸 조작이라고 안하고, 의심 안 받길 바라는게 오히려 힘들겠는데요.

글쓴분이 어떤 마음이신지는 모르지만, 의사시라면 이글은 여론형성에 오히려 역효과일것 같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21
수정 아이콘
의심하실만 합니다.
구글에서 직업 연봉 순위 검색하다 찾았고, 그래도 나라에서 올린 거니까 별 생각없이 봤습니다.
믿지 않으셔도 되지만, 선동하려는 의도 없었습니다.
특이점이 온다
24/03/06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꾸준히 답변해 주시는것도 그렇고, 답변도 좋으신걸 보니 일부러 관심끌려고 그러신건 아니라고 보입니다.

제가 비슷한 상황이라면, 본문을 수정하고 부드럽게 답변하면서 당분간 마음을 추스르겠지만, 커피님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어떤 댓글이 달리더라도, 인터넷이 원래 좀 날카롭다 생각하시고 부디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30
수정 아이콘
넵 본문 수정하였습니다. 날카롭게 답변 드린 점 죄송합니다.
앨마봄미뽕와
24/03/06 13:20
수정 아이콘
의사들이 돈을 못받는다고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의 수고에 비해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다라고 생각 하지만요.
TWICE NC
24/03/06 13:21
수정 아이콘
자기의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료가 통계 자료인데
그 통계 자료가 협소한 숫자를 이용한 통계 자료를 쓴다?
논문이면 조작 논문급이죠
헤이즐넛커피
24/03/06 13:36
수정 아이콘
처음 인용할 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더 좋은 자료가 이미 있는데 저런 통계는 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TWICE NC
24/03/06 13:38
수정 아이콘
그 통계 자료를 만든 글쓴이의 논조가 통계 자료에 녹아 들어 있겠죠
그게 인터넷을 돌아 다니다 그 자료가 입맛에 맞는 사람들에 의해 퍼지겠죠
헤이즐넛커피
24/03/06 13: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개가좋아요
24/03/06 13:22
수정 아이콘
다른 좋은자료가 나왔으니 30명자료는 지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25
수정 아이콘
선생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덴드로븀
24/03/06 13:3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38701?sid=102
[10년간 늘던 의사 연봉, 코로나 확산에 첫 감소…평균 2억3100만원] 2022.07.07

이왕 수정하실거면 이 기사에 있는 그래프 사진을 다운받아서 첨부하시는게 다른 분들 보기에 편하긴 할겁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40
수정 아이콘
그래프를 보는 것이 더 직관적이겠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전주비빔밥
24/03/06 13:35
수정 아이콘
헤이즐넛님 의사셨는데 이런 글을 쓰셨다니 솔직히 실망입니다ㅠㅠ
전 정말 모르셔서 통계 가져오신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의대 목표로 하는 수험생도 다 아는 수준의 정보를 의대 6년 다 보내고 전공의 하시는 분이 "전 몰랐어요 정말이에요"하는건 기만아닌가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3:37
수정 아이콘
기만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진짜인줄 알았습니다...
통계 보면서 와 생각보다 내과 돈 잘버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개가좋아요
24/03/06 13:40
수정 아이콘
근대 저도 가끔 글쓰다보면 자기 생각에 일치하는 자료를 보면 출처나 신빙성확인안하고 가져오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국가 기관 자료라서 가져오셨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실수는 하잖아요
플리트비체
24/03/06 13:44
수정 아이콘
여기는 정말 의사분들 많군요 댓글반응들도 그거 감안해서 봐야될 것 같습니다
OcularImplants
24/03/06 13:45
수정 아이콘
오늘도 의대생들은 피안성정재영을 위해 열심히 공부합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48
수정 아이콘
자료를 보니 신기한게 성형외과가 전문의 사이에서 중하위권을 차지하네요.
24/03/06 13:45
수정 아이콘
결국 인건비를 줄이겠다는 부분으로 따지면 의사수를 늘린다는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긴하네요.
월급을 1/2로 줄여도 의사수가 2배 늘어나면 결국 인건비로 나가는 돈은 차이가 없습니다.
가장 핵심인 대학병원 전체 인건비에서 의사가 어느정도 포션을 차지하고 타직군대비 평균1인 연봉이 궁금하긴하네요.

일단은 국민이 병원을 덜가면 의사 수입은 자동적으로 떨어집니다. 개원의는 더하구요.
실손을 최대한 빡빡하게 적용하면 의사 수입이 자동적으로 더 떨어집니다.(이건 현재 열심히 진행중입니다.)
미용쪽도 덜 이용하면 의사수입이 떨어지는데 이부분은 고령화와 더불어서 자연스레 구조조정 될 것 같긴합니다.
바이탈과는 법적 리스크가 보완되고 미용쪽 구조조정과 더불어 대학병원에서 고용을 늘린다면 어쩄든 해결이 될 것 같긴합니다.

지방의료는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어떻게해도 사실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소아과도 모르겠습니다. 소아과는 정말 소아가 적어서 망하는거거든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3:48
수정 아이콘
한국 소아 관련 직종 모두 멸망 중이라 소아과는 정말 답이 없죠...
24/03/06 13:52
수정 아이콘
결국 개업의는 자영업이라는 본질에서 다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긴 합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3:53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말씀하시니 인건비에 대한 내용은 저도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찾아보고 시간될 때 글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kyClouD
24/03/06 14:24
수정 아이콘
의사수가 늘어서 필요이상이 되면 당연하지만 인건비가 더 떨어집니다.
사실 종목이 '의료'가 아니라면 말씀하신 부분들이 맞긴 합니다만, 생명에 관계된걸 그렇게 정량적으로 컨트롤할 수가 없다보니...
Cazellnu
24/03/06 13:48
수정 아이콘
자기들기리만 꿀빠는 짓하겠다고 쉬쉬하는 모양새가 좀 그래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3:51
수정 아이콘
그럴 생각은 없었습니다. 자료 수정했습니다.
뻐꾸기둘
24/03/06 13:52
수정 아이콘
의사들 수입자료 보면 필수과 연봉을 다른 것만큼 맞추면 된다란 소리가 얼마나 현실을 모르는 의사들의 꿈같은 소린지 알 수 있죠.

민항기 기장만큼 파일럿 연봉 주면 공군 조종사 이탈도 줄거란 이야긴데, 현실성이 0에 가까운 소리.
헤이즐넛커피
24/03/06 13:53
수정 아이콘
현실성은 낮으나 민항기 기장만큼 파일럿 연봉을 줘야 공군 조종사 이탈이 줄어드는 건 맞지 않나요..?
아프락사스
24/03/06 14:07
수정 아이콘
경제학적으로 보면 민항기 기장보다 더 줘야합니다.
뻐꾸기둘
24/03/06 14: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공부문 재직자의 소득을 어느정도 민간부문 소득에 밀리지 않게 따라가는것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의사나 파일럿 수준의 고수익 직종 수준의 연봉을 맞춰주는건 불가능한 소리니까요. 국민들이 세금 꽤 많이 내면 가능하지만, 현실성이 없는 이야깁니다. 그러니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없는거고...
24/03/06 14:10
수정 아이콘
돈으로 이탈을 줄이려면 민항기 기장보다 월등히 많은 돈을 지급해야 하는데, 천하의 미국도 불가능한 일이라는 사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그나마 미국은 민간 조종사 배출이 한국과 비교불가로 많은 나라인데도 그렇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4:1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와 미국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SkyClouD
24/03/06 14:25
수정 아이콘
어느나라도 해결을 못하기 때문에 새 파일럿을 계속 키우는거죠.
그나마 우리나라는 민항기에 필요한 비행시간 수요를 맞추려면 공군이 제일 나은편이라서 채워지는 편입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4:2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4/03/06 16:23
수정 아이콘
어느 나라도 해결 못합니다. 그나마 미국은 매년 배출되는 민간 파일럿도 워낙 많고, 장교 급여가 국군과는 비교 불가인데도 그렇습니다. 군 전투조종사들은 워낙 엘리트들이라 민간 기장들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급여가 더 높기도 하고..

사실 어느나라든 파일럿들은 최대한 챙겨준다고 챙겨주긴 합니다. 그래도 공무원 급여 체계 전체의 변동이 있지 않은 이상 근본적 해결은 불가능하죠.
24/03/06 13:56
수정 아이콘
의사분들은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낫지 않나? 싶을 때가 요즘 많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4:1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이런 데이터에 대한 글이 많아져야 좀더 나은 논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맥스훼인
24/03/06 13:5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0480?sid=101
오늘 나온 기사로 2022년 국세청 자료를 양경숙 의원실에서 받아낸 자료입니다.
개업의사(의사,치과의사,한의사 포함) 2.9억
개업회계사 1.2억
개업변호사 1.02억
개업변리사 0.9억
개업세무사 0.83억
순이네요

14년 기준 의사-변호사 차이가 0.71억이었는데
22년 기준 차이는 1.88억....이네요
24/03/06 14:03
수정 아이콘
치과의사 한의사가 평균 깍아먹는걸 감안해보면
사실 차이가 더 난다고 봐야죠.
옥동이
24/03/06 14:38
수정 아이콘
주변도르랑 너무 차이나서 진자 믿음이안가네요 크크크
맥스훼인
24/03/06 15:41
수정 아이콘
탈세하시는 분들도 있고 실질은 근로자인데 개업으로 잡히는 사람도 있겠지만, 국세청 자료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는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옥동이
24/03/06 15:46
수정 아이콘
네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자료니까 그 권위는 인정하지만 제 심적으로는 그렇다는 말이었습니다 반박하거나 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맥스훼인
24/03/06 16:05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관세사 감평사 자료 보고 으잉? 싶기는 했습니다 크크
전주비빔밥
24/03/06 13:58
수정 아이콘
필수과 중 대표인 내과전문의 월급을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첫번째 나오는게
소화기내과 월급 2000만원 이상, 일반내과 월급 1500만원 이상입니다.
당연히 세후 월급이겠교 세후 2천만원이면 세전 4억입니다. 세후 1500만원이면 세전 3억2천만원입니다.

연봉 3억2천만원짜리 필수과 연봉을 얼만큼 올려야 할까요?
젓가락
24/03/06 14:11
수정 아이콘
필수과는 연봉이 문제가 아니고 병원에서 안뽑는게 문제죠.. 수가가 비정상적이니 수술을 할 수록 손해니까 구색맞추기 수준으로 뽑아놓고 전공의들 갈아넣으면서 유지하고..

지금도 웬만한 병원들 흉부외과같은 필수과 전문의 자리 나오면 바로 찰걸요?

소위 말하는 지방은 몇억씩 준다는데 안온다더라~ 하는건 연봉 한 2배로 주고 원래 3명이 봐야할 업무를 1명에게 다 넘기면 누가 좋아서 가겠어요
악튜러스
24/03/06 14:13
수정 아이콘
그 또한 본질은 연봉의 문제 아닐까요? 2배짜리 연봉을 3명이서 나눠서 2/3짜리 연봉으로 하면 기본 하방 때문에 역시 아무도 지원하지 않으니까요.
젓가락
24/03/06 14:17
수정 아이콘
병원이 3명을 안뽑는다는게 문제겠죠.. 애초에 지금 대학병원 같은 곳에 있는 바이탈과 교수나 전문의들은 개원의나 미용하는 분들보다 낮게 받는데도 잘만 근무하시잖아요. 사명감이 버텨준다고들 하시던데..
악튜러스
24/03/06 14:24
수정 아이콘
지방병원에서 같은 돈으로 3명을 뽑을 수 있는데 안 뽑을 이유가 있을까요?

임금이든 주변환경이든 포함해서 전문의에게 상대적으로 매력이 없는 자리라는 게 본질입니다.
대학병원 교수나 전문의는 임금 이외 명예든 커리어든 경험이든 가치가 있으니 지원인력이 있는거구요.
애초에 사명감만으로 유지될 수 있는 직업이 얼마나 있을까요? 지방의료 살리기에 대한 사명감만 부족해서 지원자가 없을리는 없지 않습니까.
SkyClouD
24/03/06 14:27
수정 아이콘
병원이 3명을 안뽑는게 아니라, 3명 받을걸 한명에게 줘도 안오는겁니다. 한명 받을걸 주면 당연히 더 안옵니다.
지방에선 뭘 어떻게 해도 그 자리에 필요한 만큼 사람수를 채울 방법이 없습니다. 그냥 의사 자체가 부족합니다.
젓가락
24/03/06 14:36
수정 아이콘
3배로 줄테니 3명 일할거 1명이 일하라 하면 당연히 안가겠죠..

단순하게 계산해서 주 52시간이라고 해도 3배면 주 156시간인데 사람 죽어요
SkyClouD
24/03/06 14:44
수정 아이콘
실제로 일이 세배가 되진 않으니까요. 그렇게 일을 시키지도 않고, 할 수도 없죠.
어차피 한사람 비용으로 세명을 구해도 한 명도 못채우는거, 없는 것 보다는 낫다고 판단해서 몰빵하는겁니다.
24/03/06 14:23
수정 아이콘
예시를 든 내과 정도면 할수록 손해라 병원에서 안뽑고 이런 과는 아니잖아요.
아라온
24/03/06 14:03
수정 아이콘
한편으로는 2만명이 국경없는의사회나 코로나검사의료진처럼 거리에서 무료진료 시위를 한다면, 진짜 정부와 맞서려나 하나보고, 먼가 국민들이 놓치는게 있는지 더 관심가져 볼텐데, 아직까진 아무리봐도 서로 잇속은 더 챙기는 식의 대련이니까요. 여당이나 야당에 찍소리나 협력을 통해 정부의견을 무를 생각도 없고, 민노총이나 한노총에 가입하는것도 아니고,,,
저 자료대로라면, 머 이런걸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구나 싶어요! 배고프다고 찬밥이라도 먹는 방법 강구하는 사람과 다르니..
수지짜응
24/03/06 14:13
수정 아이콘
의사 면허들 다 박탈당한 의사들이,

무면허로! 환자들을 위해 무료 진료소를 전국 곳곳에 설치해 운영한다?
땅에 떨어진 의사들의 권위가 절로 세워지겟죠

하지만 현실은.. 크크크
악튜러스
24/03/06 14:09
수정 아이콘
의사분이 본인 직군의 수입을 제대로 인식조차 못하고 있었다는게 이번 사태의 중요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수지짜응
24/03/06 14:15
수정 아이콘
의사가 아닌 사람들은 관심이 없으니까요 크크

다른 의사인 쟤보다 내가 못버는게 잴 중요한 집단이지, 청년 실업이 어쩌고 평균 임금이 어쩌고 저쩌고 최저임금이 어쩌고 저쩌고
본인들과는 급이 다른 하류인생들 얘긴데 얼마나 억울하고 답답할까요 지금 크크크

'우리는 너희보다 당연히 몇억씩 더 받아야된다니까?? 하 말이 안통하네 진짜'
딱 이정도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크크
헤이즐넛커피
24/03/06 14:1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그동안 잘 몰랐습니다.
악튜러스
24/03/06 14:18
수정 아이콘
죄송할 일은 아닙니다. 애초에 일반인이 평소 그걸 따지고 있는게 이상한거니까요. 다만 현상이 그렇다는 겁니다.
파고들어라
24/03/06 14:12
수정 아이콘
근데 소아과만큼 지원자 없기로 유명한 흉부외과가 맨 위 인것도 신기하네요.
흉부외과 수입은 피안성/정재영을 다 넘어서는데 왜 지원자가 없을까요?
척척석사
24/03/06 14:18
수정 아이콘
그건 의사선생님들 말대로 그런과 진료나 시설이나 뭘 늘려봐야 병원에 이익이 안 되니 사람을 잘 안뽑고 대신 있는사람 좀 더 주면서 과로시키면서 돌려막아서 그런거 아닐까 싶네용 개인수입 높낮이랑 일자리가 얼마나 있는지는 또 다르니까요

선생님들 말이 다 틀린 건 아니고 저런건 개선해야 될 문제가 맞긴 한 것 같은데 저거 개선 먼저 안 한다고 저거 안 할 사람들부터 드러누워버리니 그림이 더 이상하기도 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24/03/06 14:2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흉부외과 개원 난이도 자체가 다른 과들에 비해 몇배 높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특성상 소수 개원의들이 평균을 무지막지하게 올려두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스위치 메이커
24/03/06 14:22
수정 아이콘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886080

기사는 52명 평균이라(....) 그랬다는군요. 사실 흉부외과 자체가 개원이 거의 불가능한 과니까... 보통 흉부외과 하면 대학병원을 많이 생각하죠
맥스훼인
24/03/06 15:40
수정 아이콘
하지정맥류가 장사가 잘 되서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덴드로븀
24/03/06 14:28
수정 아이콘
[개업의] 에 포함된 흉부외과 자료니까요.

[대학병원 봉직의 흉부외과] 의 임금 통계가 아닙니다.
24/03/08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통계가 개원 의사의 전문과목이 아니라 표시과목에 의한 분류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표시과목은 전문의의 전문과목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고, 해당 과 진료에 의한 청구가 50%를 넘을 때만 해당 과 표시과목이 인정될 겁니다.
쉽게 말해서 흉부외과 선생님들 중에 개원가에 계시지만, 흉부외과 진료가 메인이 아닌 경우에는 저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추측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표시과목이 흉부외과라는 것은 해당 과목의 진료만으로도 충분한 매출이 나오는 의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의 스위치 메이커님이 첨부한 링크가 이 자료의 해석에 대해 참고하실만 합니다.
24/03/06 14:21
수정 아이콘
수가 != 수입
melody1020
24/03/06 14:26
수정 아이콘
수정 전 글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실제 통계자료 찾아보고 왔는데 그 사이 이미 댓글이 많이 달렸군요.

제 친인척 중에 의료계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아서(특히 행정 쪽) 구체적으로 수입을 알고 있는데요, 의사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수정 전 통계와 같은 결과가 나온 이유는 모수가 적어서 이기도 하지만 본문에서 언급하신 대로
[ 자영업자인 개원의와 피고용인인 봉직의 수입이 많이 다를텐데, 그 둘을 묶어서 통계를 작성] 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봉직의 시장에서의 대우는 한의사 <<<<<<<<<<<<<<< 치과의사 <<<의사 입니다.
한의사, 치과의사는 의사들에 비해 봉직시장에서 받는 대우가 형편없기 때문에(특히 한의사) 개업이 거의 강제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의사 개원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데도 저런 순위가 나온다는 것은 의사들의 봉직 급여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반증도 됩니다.
실제로 양한방 협진병원 행정실에서 근무하는 제 처남 말로는 봉직의사가 봉직한의사보다 월급이 3배 이상 높다고 하더군요.

글쓴 분께서 마치 모르고 있었다는 것처럼 댓글 달고 계시는데, 현재 그 어떤 전문직도 의사만큼 압도적인 하방을 보장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변호사, 세무사, 한의사, 치과의사 등등 아무리 전문직이라도 우선은 박봉으로 필드에서 구르고 깨지면서 능력을 키워야 고소득 전문직으로 올라설 수가 있습니다.
수련도 안하고 졸업 하자 마자 세후 월천? 한 직장에서 평생 근속 해도 받기 힘든 급여를 단순히 면허증 하나 만으로 졸업하자마자 보장 받는다는 건 좀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말도 안되는 특혜가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국민들도 알아버렸구요.
그러니까 sky도 필요 없다, 공대 법대 경영대 다 쓸모 없다. 무조건 의대만이 살길이다 라며 온 국민이 의대 바라기가 된 거 아닙니까.

물론 예전에도 특정학과에 쏠림 현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발전하고 변화함에 따라서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커지게 되고, 그로 인해 인재들이 쏠리는 현상은 어느 시대에나 있어왔던 일입니다.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고,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에 인재들이 몰린다는 것은 장려할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의대 쏠림은 달라요.
의료업이라는 산업이 높은 부가가치와 국제 경쟁력을 키워내서 자연스럽게 대우를 끌어올린 것이 아니구요,
극단적으로 배타적 진료권을 고수하고, 철저하게 공급을 통제함으써 만들어낸 비정상적인 특혜라는 겁니다.
같이 일하는 간호사, 물리치료사들 권한이 쥐꼬리 만큼이라도 늘어날 것 같으면 다 찍어 누르고, 한의사들 진단기기 쓴다고 하면 온갖 법정 소송 걸어서 못쓰게 하고, 의대 증원 조금이라도 늘리겠다 그러면 총파업하면서 지켜낸 기득권 이자나요.
세상에 자기 밥그릇 좀 덜어 달라고 하면 좋아할 사람 없겠지만, 아무리 이익집단이라고 해도 좀 너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앙숙관계인 한의사야 뭐 당연하겠지만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의사 등등 동종업계 종사자들이 아무도 의사 편을 들지 않고 있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크죠.

저 개인적으로는 의사분들을 존경하고, 사람 살리는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만, 구조적인 병폐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병든 사람은 병을 고쳐야 하듯이, 병든 구조는 깨 부셔야 하는 것이 맞아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4: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주변 한의사도 적고, 있더라도 수입에 대한 이야기는 하기 좀 어려워서 잘 몰랐습니다.
친구 말대로 봉직의 페이가 낮고 개원의 페이가 높은 걸 알게되었습니다.
푸끆이
24/03/06 14:34
수정 아이콘
적극 공감합니다. 요근래 본 댓글중에 제일 시원하네요.
마샬스피커
24/03/06 16:4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에요. 조금이라도 직역에 관련있으면 다 자기네들이 하겠다고 성역 쳐놓고는(PA든 문신이든 뭐든) 내가 하기엔 돈이 안 되니 하지도 않으면서 다른 직역에 넘겨주는 것도 못하게 막고. 의사 논리는 의료 전체를 생각한다 어쩐다 포장해도 결국 이 음험한 심리 딱 하나일 뿐이죠. 아주 악질입니다. 그러면서 자유시장 어쩌고 외치는게 웃기지도 않아요. 애초에 자유시장 국가 간섭 노 외칠거면 면허 제도는 왜 옹호하는건지? 그러면서 결국 우리들의 이익을 지켜주지 않고 자존감도 지켜주지 않는다면 배타적인 권한을 부여받음으로써 동시에 받은 책임도 이행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오케이, 그럼 직능도 재분배하겠다는 것도 받아들여야 논리적 일관성이 있겠죠.
자칭법조인사당군
24/03/06 14:51
수정 아이콘
국민들 속이려고 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4:51
수정 아이콘
그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완전범죄
24/03/06 14:54
수정 아이콘
오늘 엠팍에서 약값 리베이트 글이있던데

전문의 따고 개원하면 당연 리베이트 있을거라 보는데

종합병원도 리베이트 있나요? 그러면 리베이트는 수익자가 개별 선생님들인지 아니면 최상위 교수급들만 있는건지

그리고 리베이트 수입도 일반직장인월급급인지

아니면 그냥 몇십만원 밥값 수준인지...

아니면 거의 사라진 문화인지
Bronx Bombers
24/03/06 14:57
수정 아이콘
일단 마지막 줄은 절대 아닙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24/03/06 15:00
수정 아이콘
주변에 제약 영맨있으면 정말 이게 24년 한국인가 싶은 일화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TWICE NC
24/03/06 15:13
수정 아이콘
병원으로 가는 공식 리베이트도 있을 것이고 개별 교수에게 가는 것도 있겠죠
비율의 차이 일거라고 봅니다
액수는 사용되는 모든 소모품의 수량에 의해 결정될 겁니다
맥스훼인
24/03/06 15:14
수정 아이콘
여전합니다.
병원이나 제약사 규모에 따라 대놓고 주느냐 잘 돌려서 주느냐의 차이만 있을뿐입니다.
대학병원급 리베이트는 보통 과에서 나눠서 사용하다보니 문제인식 자체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교수님 혼자 다 먹다보니 문제 생기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24/03/06 15: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 주변 의사가 남양일로 화낼 때 음? 싶더라고요
물론 대놓고 반박할 처지는 아니라 듣고만 있었지만 크크크크
24/03/06 15:44
수정 아이콘
블라였는지 어디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권리금' 성격으로 이야기 한걸 보고서 오잉 했던 적이 있습니다;
Liberalist
24/03/06 15:52
수정 아이콘
제가 겪고 들은 바로는 마지막 줄은 절대 아닙니다.
SkyClouD
24/03/06 15:55
수정 아이콘
지인이 의료기기 영업합니다. 그냥 상상을 초월하는 세상입니다.
24/03/06 16: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제약영맨이 예비군 대신가주고 걸렸을 때 신분증이랑 통지서 훔쳐가지고 자발적으로 갔다해서 경악했었죠. 집행유예 받긴 했지만 전과자되심. 물론 영업사원만... 당시실태고발 보면 현대판 노예가 따로 없더군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6:00
수정 아이콘
학생때 리베이트 걸려서 잡혀가는 교수님 봤는데 백퍼 있을겁니다.
완전범죄
24/03/06 16:53
수정 아이콘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었겠지만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대학병원에서 일하시는걸로 아는데

제가쓴 댓글에 다른분들의 대댓글로 추론했을때

대학교수나 종합병원에서 일하시는 의사들과
개원의의 수입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서
대학병명이름값이 이렇게 크나 싶었는데

리베이트가 둘의 금전적 차이를 어느정도
줄여준다라고 저는 이해할거 같네요

이번사태와는 별개로
좋은 의사 되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17:08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기적의양
24/03/06 17:10
수정 아이콘
DC(Drug Committee)만 하면 제약사 직원들이 몰려오고 멀쩡히 쓰던약 괜히 바꾸는 의사, 맨날 신약 도입만 하고 고스란히 재고로 반품하게 하는 의사들이 넘쳐납니다.
괜히 그러진 않겠죠.
랜딩만 하면 영업사원도 1점, 의사도 1점, 약사와 심사, 전산은 괜히 일만 늘어 마이너스
24/03/06 19:49
수정 아이콘
씁쓸하죠 이 리베이트가 결국 누구호주머니에서 나온돈이냐하면 전국민 건보재정에서 보험약가속에 녹아든돈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일인데 의약분업이 20년이 되도록 개선이 안되고 있습니다 약가인하 cso영업하는 제약사들 타겟 감시강화등으로 잽을 날리고 있습니다만 근본구조가 개선이 안되고서는 해결이 힘듭니다
Liberalist
24/03/06 15:51
수정 아이콘
제대로 통계 낸 자료들 보니까 의사들 하방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의대로 입결 몰리게된건 너무도 당연한 결과인듯...
몰?루?
24/03/06 16:09
수정 아이콘
병리과가 저렇게 많이 받는다구요??? 대학병원 병리과가 저렇게 많이 받으면 사람 부족할 일이 없을텐데 신기하네요
24/03/06 16:11
수정 아이콘
입결이 현실을 설명함. 끝.
부산헹
24/03/06 16:30
수정 아이콘
이러다 메디게이트발 실제 세후 급여가 올라온다면 덜덜
8figures
24/03/06 16:34
수정 아이콘
개원은 생존자편향 같은게 있을수 있을거 같아서 음식점 평균 수입 이런것도 궁금하네요
마샬스피커
24/03/06 16:38
수정 아이콘
이런 글만 봐도 의사들은 참 세상 편하게 살아왔다는게 느껴져요. 남들이 자기 저격하면 본인들 논리만 주구장창 이야기하고.
틀린걸로 결론나면 정말 몰랐다 속 편하게 이야기하고. 글쓴분은 처음일지 몰라도 이 짓을 수십년간 해왔다는게 문제겠죠?
헤이즐넛커피
24/03/06 16: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틀린 말을 한 걸 확인하면 죄송하다고 모른다고 말하는게 맞죠... 어떤 것을 원하시는건가요
마샬스피커
24/03/06 16:56
수정 아이콘
특별히 뭘 원하고 쓴건 아닌데, 물어보시니 이렇게 답을 해야겠네요. 이렇게 첨예한 시기에 이런 글을 쓰시면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게으름에 대해서 사람들이 비판하는걸 감수하는걸 바랍니다. 그리고 잘 감수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헤이즐넛커피
24/03/06 17:01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마일스데이비스
24/03/06 19:50
수정 아이콘
그냥 평균이죠 뭘 의사특이라고 하십니까 숲속친구들이 다들 의사라고요??
스티브킴
24/03/06 16:42
수정 아이콘
의사 관련 얘기만 나오면, 항상 하방 소득이 나오네요~ 뭐 누가 이기던 필수의료는 나빠질거 같습니다. 이제 갑작스러운 수술이나 진료가 필요하면 지인찬스가 필요한 시대가 올까봐 걱정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4/03/06 17:23
수정 아이콘
건축사(연 4200만원)

우울하군요.

5년제 건축학과 학력(실무수련 자격) → 건축사사무소 실무수련 3년 (시험 응시자격) → 건축사 자격시험 이렇게 8년을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8년했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합격률도 극악...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654명으로 전회(449명)보다 205명 증가하였으며, 합격률**은 10.1%로 전회(7.3%)보다 2.8%p 증가하였습니다.
[출처] 총 6,486명 응시생 중 654명 합격(합격률 10.1%), 2023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발표|작성자 국토교통부
탑클라우드
24/03/06 1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 연봉 3억이면 월 실수령이 1600을 넘어갈텐데,
개업의 평균이 저 정도라면, 일정 숫자의 의사들은 저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소득을 벌고 있을테고...
왜 무조건 의대를 가려고 하는지, 또 의사 지망생들 눈이 왜 그렇게 높아졌는지 알만도 하다 싶습니다.

대기업에서 연봉 3억이면 최소 상무 이상이고 전체 인원 중 1% 미만일텐데... 이게 평균이라니 후덜덜
김재규열사
24/03/06 18:19
수정 아이콘
박봉에 장시간 근무에 시달리고 계신다는게 통계로 나왔네요
봉직의 분들 수입이 개업의에 가까워지도록 세금으로 지원해야겠지요?
김승남
24/03/06 1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글쓴이 비아냥 (벌점 4점)
헤이즐넛커피
24/03/06 20:09
수정 아이콘
상대를 멍청하다고 비난하는 건 더 나은 논의를 하기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승남
24/03/06 20:14
수정 아이콘
여기서 논의하자고 한적 없습니다. 논의를 할만한 곳에서는 멍청하단 말 대신 논의를 할거고요.
헤이즐넛커피
24/03/06 20:21
수정 아이콘
제 댓글에서 논의라는 단어에만 반박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에게 멍청하다고 말하며 비난하는 것은 서로 부정적 영향만 끼친다는 건 아실 겁니다.
김승남
24/03/06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처리
헤이즐넛커피
24/03/06 20:57
수정 아이콘
동의하지 않으나 존중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50 [일반] 일식이 진행중입니다.(종료) [11] Dowhatyoucan't7080 24/04/09 7080 0
101249 [일반] 동방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한국에서 열립니다 [20] Regentag5200 24/04/08 5200 0
101248 [일반] 뉴욕타임스 2.25. 일자 기사 번역(화성탐사 모의 실험) [4] 오후2시4032 24/04/08 4032 5
101247 [일반] 루머: 갤럭시 Z 폴드 FE, 갤럭시 Z 플립 FE 스냅드래곤 7s Gen 2 탑재 [42] SAS Tony Parker 8881 24/04/08 8881 1
101246 [일반] 인류의 미래를 여는 PGR러! [30] 隱患7705 24/04/07 7705 3
101244 [일반]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나늬의 의미 [4] meson5316 24/04/07 5316 1
101243 [일반] 2000년대 이전의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 [54] Story7356 24/04/07 7356 16
101241 [일반] [스포]기생수 더 그레이 간단 후기 [31] Thirsha10221 24/04/06 10221 2
101240 [일반] 웹소설 추천 - 배드 본 블러드 (1부 완결) [10] 냉면냉면5474 24/04/06 5474 4
101239 [일반] 로컬 룰이란게 무섭구나... [116] 공기청정기11769 24/04/06 11769 3
101238 [일반] 슬램덩크 이후 최고의 스포츠 만화-가비지타임 [28] lasd2416499 24/04/06 6499 11
101237 [일반] F-4 팬텀II 전투기는 올해 6월 우리 공군에서 완전히 퇴역합니다 [35] Regentag5919 24/04/06 5919 3
101236 [일반] [방산] 루마니아, 흑표 전차 최대 500대 현찰로 구입가능 [69] 어강됴리10525 24/04/05 10525 5
101234 [일반] 재충전이란 무엇인가 [5] Kaestro6069 24/04/05 6069 8
101232 [일반] 제로음료 한줄평 (주관적) [138] 기도비닉10286 24/04/05 10286 11
101231 [일반]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광선세계의 그리미는 누구인가 [7] meson4739 24/04/04 4739 4
101230 [일반] 신화 VS글 [23] 메가카5838 24/04/04 5838 1
101229 [일반] 저희 팀원들과 LE SSERAFIM의 'SMART'를 촬영했습니다. [23] 메존일각5537 24/04/04 5537 11
101227 [일반] 내가 위선자란 사실에서 시작하기 [37] 칭찬합시다.7466 24/04/03 7466 17
101225 [일반] 푸바오 논란을 보고 든 생각 [158] 너T야?12213 24/04/03 12213 54
101224 [일반] [일상 잡담] 3월이 되어 시작하는 것들 [6] 싸구려신사3454 24/04/03 3454 8
101222 [일반] [역사] 총, 약, 플라스틱 / 화학의 역사 ④현대의 연금술 [17] Fig.13718 24/04/03 3718 17
101221 [일반] 우리가 죽기 전까지 상용화 되는 걸 볼 수 있을까 싶은 기술들 [82] 안초비11455 24/04/02 114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