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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6 01:25
꼬랑지에 검은 연기를 달고다니는 녀석이죠. 오랜 기간 한국 공군을 상징하는 기체 중 하나였는데 못본다고 하니 서운한 사람들도 많겠네요.
24/04/06 07:54
퇴역하면 어떻게 되나요?
만일을 대비해서 창고 같은데다 보관을 하나요? 아니면 공군력이 약한 국가에 판매를 하나요? 궁금해서 질문해 봅니다.
24/04/06 08:26
이미 너무 오래된 기체라 운용을 하기위해 구매하려는 국가는 없을것 같아요. 부품은 팔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아마도 전시용 기체가 되지 않을까요?
24/04/06 08:32
F-4를 현역으로 사용하는 나라가 아직 남아있다면 부품 사용 용도로 판매할텐데...그런 나라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위키보니 터키 정도가 아직 사용 중이군요.
24/04/06 10:22
요즘 기체들은 밋밋한 외형이 좀 아쉬워요.
그래도 F-16이나 F-15는 나름의 귀여움이나 멋이 있는데, F-35는 영 정이 안 가는 외형이네요.
24/04/06 10:19
F-5는 KF-21이 빨리 들어와야 할것 같아요.
KF-21이 첫 배치될 부대는 강릉의 18비라고 하네요. http://www.defens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1688
24/04/06 10:11
10비에서 복무하며 f-4, f-5 소리 지겹게 들었는데 f-4 소리가 생각보다 너무 시끄러워서 들을 때마다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주민 민원이 빗발치는 게 그럴 만도 하겠단 생각이.
24/04/06 10:57
못생긴듯 하면서 매력있던 팬텀이 드디어 전역하네요
다목적으로는 f15이전에는 최고의 전투기였습니다 월남전에서도 가장 미군 주력으로 활약했고 F14 톰켓이 역대급으로 이뻐서 못생긴 평가를 계속 받았지만 모 어떻습니까 결국 더 오래살아남았으니까요 R.I.P
24/04/06 10:58
미 본토에선 단종된지 오래된 기체라 부품도 구하기 쉽지 않았던 물건이죠. 어찌어찌 해외구매나 국내생산을 하긴 했지만 그마저도 한계라 가동률도 점점 떨어져가던…
24/04/06 20:45
11비에서 팬텀 봤으면 이젠 아주 진짜 아저씨라 할 수 있겠죠... 크크 이륙할 때 특유의 엔진음이 지금도 생각나네요. 세월 빠릅니다.
24/04/07 08:36
근처 사람들 진짜 고통스럽겠더군요
땅이 찢어질듯한 굉음 대구살았지만 5비에서 근무했고 휴가때 c130타고 11비에서 내렸는데 이녀석 소음은 참..
24/04/09 09:50
11비에서 군생활했습니다.
팬텀이 주력기였습니다. 제일 시끄러워서 소리만 들어도 걍 알게되는... F-16이 해미에 배치가 되고, 아주 가끔씩 11비에서도 보이기도 하던 시절입니다. 아주 진짜 아저씨 맞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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