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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6 15:02
한번 봐봐야겠네요..
일본은 스포츠만화가 지금도 엄청나게 나오던데 한국 스포츠 웹툰은 정말 적더라고요 누구나 학창시절 주로 스포츠로 동아리활동을 하는 나라와 프로할 거 아니면 안하는 나라의 차이점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공감대 형성이나 잠재적 독자층서 차이가 엄청날테니까요..
24/04/06 15:23
간간히 나오곤 있긴 합니다. 프레너미는 거의 가비지타임과 비슷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구
빌드업, 위닝샷도 뚜렸한 장점을 지닌 수작 스포츠 웹툰, 나처럼 던져봐는 광고 웹툰같지 않은 스토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펜홀더라는 탁구만화가 연재중인데 이것도 스토리 평가가 좋다고 하네요. 다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일단 가비지타임 하나면 어지간한 스포츠만화들을 꽉꽉 눌러담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는거? 실제로 가비지타임은 프로를 목표로 하는 한국의 스포츠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다는 작가의 목표에서 시작된 만큼 취향에 잘 맞으실거 같네요
24/04/06 15:06
그동안 미뤄뒀던 4부를 방금 다 봤는데 보자마자 이 글을 보니 반갑네요.
적으신 것처럼 정말 좋은 만화입니다. 하나하나 버릴 캐릭터가 없지만 그 중에선 공태성이 정말 좋더라고요. 중학교 때 농구하던 친구들 생각도 나서 가장 응원했던 것 같습니다.
24/04/06 15:38
가비지 타임도 재미있게 봤고 좋은 작품이지요
하지만 저에게 슬램덩크를 넘는 농구만화는 소라의 날개입니다 만화보면서 주인공 삼점 개사기네 이랬는데 커리가 등장…
24/04/08 15:34
커리는 진짜 '캐릭터'로써 3점 슈터의 최종진화 버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화 캐릭터로 3점 성공율이 무시무시한 슈터라는 것만으로도 연출에 따라 시합의 결과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데 이 캐릭터는 혼자 nba 리그에서도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 역할을 다 가능하니 고교 농구시합 수준이라면 뭐.... 볼 배급, 스틸해서 역공, 수비 제끼고 노마크 3점에 덩크도 가능하고, 적당한 몸싸움도 가능한 캐릭터...
24/04/06 20:34
lasd241님 덕분에 저도 몇년 전 가비지타임을 처음 알게 됐고 곧 가장 좋아하는 웹툰이 됐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만화는 아니지만 하승진 전 선수 채널의 턴오버 프로젝트를 전 가비지타임 2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본격 입시/취업 농구라는 점에서 비슷해서 갑타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24/04/07 00:21
웹툰 보진 못했지만 이걸계기로 국내농구인기도 좀 회복됐음 하네요 여배보다 왠지 밀리는듯한 느낌이 안타깝습니다 저또한 느바만 보고 있기도 하고 직관하러가면 세상 재밌는 스포츠인데
24/04/08 10:18
저도 피지알에서 추천받아서 봤었는데 진짜 명작이죠!!!
작가의 역량이나 센스가 엄청 뛰어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만화를 진짜 좋아하는 작가라는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회상씬 브레이커 기상호를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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