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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6 17:51
돌아가신 분은 안타깝고.... 상황이 어찌된건지 저 글만 보고는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곧이곧대로 믿기 힘든 얘기라고 해야되나....
22/09/16 17:52
저게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면 와이프님께 큰절 한번 해야겠네요.....
22/09/16 18:01
22/09/16 18:02
음... 이 글만 봐서는.. 처벌은 오직 나만 받았다고 하는걸로 봐서
재판 과정도 거쳤거나 또는 거치고 있는 도중인거 같은데.. 뭐가 어떻게 되었길래 본인 주장이나 증거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건지 이해하기가 정말 어렵군요.
22/09/16 18:17
본인이 배우자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해버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확히 그 시점부터 모든 게 꼬여버린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실체적 진실이 어떻든 일단 저 분은 가정폭력범이, 아내분은 그 피해자가 되어버린 거니까요. 그 이후로는 무슨 말을 해도 신빙성이 낮다고 평가된 것이 아닐지..
22/09/16 18:54
저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것 같아요.
성추행이나 뇌물 사건도 아닌 폭행사건은 진술보다 증거가 제일 중요한데 아무리 한쪽으로 몰아가려고 해도 증거가 없이는 어렵죠. 재판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도 나와 있지 않으니 위의 글만 보고는 제대로된 판단이 어렵네요.
22/09/16 18:43
기관이나 단체급에서 들은게 몇개 있어서 몇다리 건너서이긴 한데 먼 이야기 같아도 은근 가까워서 걱정입니다. 오피셜 징계와 루머와 반대되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22/09/16 18:06
실명 거론된 분 검색하니 상 받은 기사 보는 순간... 후.... 말을 아끼겠습니다.
제일 답 없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바로 PC와 관계된 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멀쩡한 사람은 죽어야 하고 죽여서도 시원치 않은 족속들은 떵떵 거리며 살고 그로 인해 피해보는건 왜 약자인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을 방치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22/09/16 18:13
지인이 당한 가정 폭력 사건 도와주기 위해 여러번 경찰서에 방문했는데 무능하고 예의 없는 경찰들이 정말로 많았습니다. 체감상 85%정도가 그랬어요.
22/09/16 20:01
수사해야 할 사건이 분명 맞는데도.. 피해자를 무마시켜서 사건이 아닌걸로 만들어버리면 수사를 안해도 되니 편해지니까요.
가해자와 싸우는것보다 피해자와 싸우는게 더 편하기 때문이겠죠.
22/09/16 23:53
말씀하신 것들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밤 늦게나 휴일에 쉬고 있을때 전화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모든 통화에서 관등성명도 없이 자기 용건만 말하는기 다반사구요.
22/09/16 18:40
제발 자살하지 말고 상대를 죽이세요....
인생 버릴려고 자살까지 생각하신거면 차라리 가해자놈들을 죽이지 왜... 본인이 자살해도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 사건도 유야무야 흐려질게 뻔한데... 남은 자식들은 어떻게 하라고...
22/09/16 18:42
위에 말씀처럼 자살하는 대신 가해자를 죽이면 여성에게 가해진 무자비한 폭력 이런식으로 조리돌림 및 사회적 죽음을 맞았을텐데 이건 이거대로 평범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아니죠. 이미 더이상 고통스런 삶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 계신 상황에서 선택할 수 없는 선택지였을 겁니다.
그냥 이 시대가 답이 없는거고 우리는 이 시대의 수인입니다. 뭐 1세계 국가들 대부분 출산율이 2 이하라서, 한 70~80년 지나면 내부적으로 이민자들한테 헤게모니 넘어가면서 PC를 대신한 새로운 사회적 문화적 메타가 등장하던가 국제적으로 주도권을 쥔 국가들이 달라지거나 어떤식으로든 바뀌긴 할거에요.
22/09/16 18:48
제가 겪은 경찰 또한 무능한데다 예의없음이 기본이더군요. 앞으로 볼일은 없겠지만 혹시 만날 일있으시면 녹취 고지 하시고 대화 시작하셔야 당하고나서 나중에 민원이라도 넣습니다.
22/09/16 19:33
경찰이라는사람들이 시간이 좀 걸려도 누가 피해자고 가해자고 파악을해서 억울한 사람이 적도록 할 생각을 해야지 그저 일처리 빨리하려는지 선입견으로 판단하는지 답정너로 유도하는 일처리를 하니 참 불신할수밖에없네요.
22/09/16 20:08
....... 아마 정신적으로 극한 상황까지 몰려서 하신 선택이신 것 같네요. 그 심정을 저로서는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 생각해서 한 번 참으셨다면....... 원하셨던 대로 부인이나 처가쪽이 처벌을 받게 되면 아이들은 누가 거두어 주나요......
22/09/16 20:29
제 친구 한명도 애 뺏기고 이혼 했는데
가정폭력 으로 신고 당해서 순식간에 다 뺏기고 끝났습니다 여자가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이런걸로 신고만 해도 남자는 범죄자가 되고 모든걸 잃는 세상 입니다
22/09/16 21:50
이래놓고 혼인율 출산율 박살난다고 하니 공감이 안되죠... 만에 하나인 케이스지만, 결혼을 하지 않으면 리스크가 없으니 뭘 선택해야하는지는;;
22/09/16 22:35
죄송한데 교통사고는 차 안타도 나는데요 크크크
요지는 알겠지만 제대로된 비유는 아니죠. 게다가 저 케이스는 최악의 불행 케이스지만, 평범한 불행케이스도 많으니까요.
22/09/16 22:41
결혼한 남자들 중에서 배우자의 일방적인 책임으로 억울한 일을 당해 불행해진 사람의 비율이
운전자들 중에서 교통사고 낸 사람의 비율보다 유의미하게 높다고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
22/09/16 22:44
뭐 저는 비율이 아니라 사고 발생 유무 리스크 라는 관점에서 말한건데, 교통사고라는 비유를 멋대로 들고와놓고 그걸 저한테 들이대셔도 딱히 제가 할말은 없죠. 님의 논리지 제 논리가 아니니까요.
22/09/16 22:48
뭐 미미한 확률의 리스크를 가지고 혼인율 출산율이 어쩌고 하시길래 저도 그러한 수준의 리스크를 들고 온 것 뿐입니다.
결혼 출산을 안 하시는 거야 자유입니다만 사회현상에 대해 얘기할 때는 남들이 좀 공감할 만한 근거를 대셔야..
22/09/16 23:11
제가 대체 뭐에대한 근거를 대야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크크 이미 혼인율 출산율 떨어진 결과가 나왔는데
전 뭐 결혼을 안하면 결혼해서 불행해질일이 없다는 얘기만 했는데 혼자 확대해석하고 교통사고니 뭐니 한건 본인인데 님이 저를 납득시켜야죠 크크
22/09/16 22:27
저런 허위 고소와 그 진위여부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상태로 기관이 편들기를 하는게 진짜 문제가 되는이유는...
실제로 폭행을 당한 여성분들이 고소를 해도 주변에서는 "진짜가 맞는건가" 라는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겁니다. 허위 고소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뭔 짓을 한 건지 좀 깨달아야 합니다. ...하긴 그런 걸 신경쓸 사람이면 허위고소같은 걸 했을리가 없겠죠.
22/09/16 23:43
답도 없는 어처구니 없는 관행이 자행 될 때 이런 건 누가 죽어야 바뀐다. 이런 이야기 하는 데 진짜 누가 죽었네요. 그런다고 바뀔까요? 여성 팔이 해서 상 받은 저기 여자 경찰이 있는데도요? 저런 카르텔이 이 글에 나온 여자 경찰만 있는 게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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