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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7 14:22
본방으로 봤는데, 백대표가 해결책 제시할때 저도 모르게 무릎을 탁 쳤었죠. 그릇이 다름.
많은 이들에게는 본인의 업장이 인생 그 자체인데, 누구는 그저 딸깍.
24/01/17 14:28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3690304
'자영업의 현실'이라는 만화보고 나니까 무심코 지나쳤던 자영업 가게들 사정이 남일 같아 보이지 않더라구요.
24/01/17 14:41
욕먹는 유튜버 유튜브를 종종 봤던 사람인데,
가게 위치는 정말 황당하고, 대중에게 지탄받아도 할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인생의 좋은 경험이나 망해도 괜찮다는 발언은 상대 가게와의 관계에서 나온 발언은 아닙니다. 가게 위치를 알리기 전에 탕후루 유행 지났는데 왜 창업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대답한건데, 마치 상대가게나 혹은 욕하는 대중을 향한 항변한 건 아니에요. 지탄받아야할 부분으로만 지탄받아도 충분히 욕먹을만 한데, 굳이 다른 것까지 욕할 이유가 있나 싶어요.
24/01/17 15:08
그 발언은 자기 자신에게 한게 맞지만 본인이 직접 가게 둘러보고 계약해서 바로 옆에서 동종업종 오픈하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옆 가게 사장 입장에선 누군가에겐 생계인데 장난하나 싶을 겁니다
24/01/17 15:13
바로 옆에 오픈한거 욕먹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다른 의미로 자신에대해서 한 말까지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옆에 오픈한거만 해도 욕을 한트럭 먹어야 되는데, 굳이 애매한 다른 상황을 끌어오면 논점이 흐려 지니까요.
24/01/17 15:47
스트리머에겐 경험이나 컨텐츠겠지만
옆 사장님에게는 생계문제고 그 상황에 대다수가 공감되니 욕먹는거죠 그런 상황에 인생의 경험이다 망해도 괜찮다는 발언을 하면 좋게 보이기 어렵겠죠...
24/01/17 16:03
그저 불법 아니니 괜찮다고 퉁치고 쿨하게 넘겨도 그만이지만,, 저렇게 생업으로 하루하루 치열하게 장사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적어도 저는 그러지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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