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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7 19:29
최근 컴 바꿀까 고민하면서 딸깍 대충 눌러본게 300찍히긴 한데...QHD 144는 편하게 해볼려면 이정도는 사양은 들겠지하면서....(중급 이상으로 픽하다보니 이런것도 있지만...)
발로란트를 4K 144로 할거면 저 돈 들거 같긴 한데 크크
24/01/17 20:24
디씨같은곳도 500견적이라고 하면, 어지간한 마갤아니면 그건 아니라는 댓이 줄줄이 달릴걸요. 크크크크....
오히려 인터넷이 더 이상한견적 받을 확률은 적을겁니다. 오지라퍼들이 많고, 특히 컴터견적쪽은 워낙에 발걸치는 사람들이 많은 분야라...
24/01/17 19:34
막상 글카 씨퓨보드 신경쓰실 분들이면 메인보드도 그에 맞게 구입하시기 때문에 500이면 글카 / 씨퓨 / 보드 사면 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의문인게 지금 500으로 어떻게 사양을 짠거지 싶어요
24/01/17 19:35
783d에 RTX4080에 보드 60만원급,케이스 파워 메모리 쿨러에 커뮤에서 빨아주는 메이커들로 감성 한가득해주면 그렇게 좋지도 않은걸로 5백 채우고도 남죠(제일 극혐하는 컨셉)
24/01/17 19:37
어디 유튭에서 어로스 감성이였나로 900만 채워서 조립대행도 못하다가...그 유튭하는사람이 이것저것 확인받고 맡아서 하는건 본적있네요 크크
24/01/17 19:55
저는 감성 그딴거 무시하는 성격이니 어떻게든 할수있긴 하겠네요
하지만 굳이 그런게 필요한가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사실 돈도 없고 말이죠 크크 그냥 783D에 4070ti 그정도면 족합니다
24/01/17 19:57
4090쯤 되면 사실상 4K급 모니터가 강제되니깐 실제로는 더 들긴 합니다.
그런면에서 일반적인 게임의 한계는 4070ti긴 합니다...
24/01/17 19:33
좋은 사양이라고 오래 쓸거라는 것도 전형적인 착각같아요. 어짜피 진짜 염가가 아니면 그럴듯한 회사의 부품이면 내구도는 크게 차이가 안 날거라서 그냥 160짜리 두 번 사겠다는 마음가짐이 굳이 따지자면 더 나을것 같아요
24/01/17 19:35
뭐 사양 딸린다는 의미에선 덜 갑갑하긴 할겁니다...아마도...보통 현시대 최상위면 다음 차상위나 차차상위와는 동급이니까....그때는 버틸만하잖아요...크크
그럼 대충 5년~10년 사이는 가능할거 같은데....뭐 부품이 죽고 사느건 운빨이지만....
24/01/17 19:45
제가 그렇게 좋은 사양으로 10년 버텨야지~라는 마음으로 컴을 사서 운영하고 있는데 결국은 바꾸게 되더라고요 크크크크크크 물론 사양 딸린다는 의미에서는 다음, 다다음 라인업까지는 버틸 수 있으니 맞는 말이긴하네요
24/01/17 19:48
그러니까 뭔가 다나와 최저가와 비교했을때 그 갭이 커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서비스 좋고, 신뢰 떄문에 좀 비싸도 컴퓨존 썼는데, 좀 갭이 점점 커지는 기분이라 크크 일정 역치 넘어가면 안 쓸지도요....
24/01/17 23:12
저도 컴퓨존 매출 1조 클럽 들어간 다음 그걸 세일즈 포인트로 삼고 인건비도 오르다 보니 이전보다 좀 마진 더 올리는 느낌은 있네요. 아직까진 괜찮긴 한데 예전에 비해선...
24/01/17 19:52
가격은 정직하게 시세대로 가는 것 같고, 그것보다는 방송을 하는만큼 용팔이식 부품빼돌리기를 안 한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24/01/17 19:56
저기도 컴퓨존이랑 비슷한 이유로 잘 나가는 거에요.
가격이 좋다기보다 눈탱이는 안 맞는다는 이유죠. 정직한 가게도 많겠지만 그만큼 잘 모르는사람 등쳐먹으려는 가게도 많으니까.. 잘 모르는 분들은 지방에서도 컴 사러 저기로 많이들 가세요
24/01/17 20:16
인터넷 가격하고 비교만 안 하면 됩니다.
서울 유동인구 많은곳에 가게 여러칸 넓게 터서 임대료내고 직원 월급주면서 장사하는거하고 용산에 조그맣게 방 하나만 해서 재고는 주문들어오면 그때서야 총판가서 가져오는것하고 단가가 게임이 될리가 없지요 거기다가 쇼핑몰/카드 할인 + 쿠폰 할인 + 총판 할인 등 소매업자가 총판에서 직접 떼와도 도무지 따라갈 수가 없는 특가가 인터넷에는 뜨기 때문에 이런 것하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오프라인에선 어떻게 사와도 인터넷하고 비교하면 호구잡혔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게 되죠
24/01/17 19:49
본체를 500 짜리로 맞춰봐야 1~2년 잘 써먹는거지 5년만 지나도 구린컴 될텐데 아무 의미없죠. 예전에 밈으로 돌던 아반테 산다고했다가 포르쉐가는 뭐 그런류 장난인데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집에 500 달라고 하는 애나, 그걸 또 덜컥 주는 부모도 그렇고... 뭔가 문제가 많네요.
근데 본체(200만원대)+듀얼모니터+모션데스크+하이엔드급 의자(허리는 소중하니까요) 가면 500도 좀 부족해보일것같다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이 좀 두렵군요....
24/01/17 20:22
개인용 컴퓨터로서 200만원 넘어가는 견적이면 감가만 심하지, '한 번 비싸게 사서 오래 쓸 수 있는 좋은 컴퓨터'는 아니죠. 당장 최고 사양 게임이나 작업 빡세게 돌려야 하는 특수 목적이라면 모를까.
10년 전에 500만원 견적 컴퓨터라면 얼추 하스웰 기반 제온이나 i7에 지포스 780Ti 정도 조합인데, 그걸 지금 쓰기에도 좋을 지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듯요
24/01/17 21:18
이 글을 읽다 보니, 3X년 전에 부모님께 200 만원 짜리 AT 컴퓨터를 사 달라고 했더니 그걸 군말 없이 사주셨던 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요즘 물가 가치로 따지면 천만원은 되지 않을까요. 전 제 아이들이 천만원짜리 컴퓨터 사달라고 하면 못 사줄 것 같은데...
24/01/17 22:59
허수아비 저 분은 저런 마인드가 강하다보니 가끔 꼰대짓도 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바른 사람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강한 거 같습니다.
24/01/17 23:16
qhd 144 노릴거 아니고 fhd 144는 160정도로 되지 않나요? 4060으로 배그 fhd 144 방어 하고도 남을건데
24/01/17 23:21
요즘은 하나사서 오래오래쓰면 돈낭비죠. 적당히 중상위급 라인으로 계속 신제품 나올때마다 중고로 팔고 기변하는게 돈은 비슷하게 들이면서 평균 퍼포먼스는 훨씬 높게 나옵니다.
24/01/17 23:38
우리 때는 컴퓨터가 400만원정도 했으니 나이드신분들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제가 삼보 드림시스 4160을 사려고 알바를 몇 년했는지... 집에서 컴퓨터를 안 사줘서 직접 알바해서 샀습니다. 최저임금이 2000원대였나? 신문돌리고 뭘 몇 년해서 400만원인가 모아서 드림시스 4160 본체만 300만원 넘게 주고 모니터가 50만원인가? 그리고 책상이랑 프린트는 LG에서 따로 따로 뽑는 잉크젯 프린트 마이젯? 그리고 또 스캐너는 캐논꺼 사고 400만원 넘게 들었는데... 너무 힘들게 돈 모아서 사서 지금도 본가에 드림시스61 체인지업 컴퓨터 고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아직도 구동 잘 됩니다...
24/01/17 23:49
컴퓨터를 160씩 3년마다 세번 사는게 더 경제적이긴 하죠... 500짜리를 9년 쓰는건 비현실적이지만 160씩 세번 사는건 매우 현실적...
24/01/17 23:57
AI작업이 아니면야 저정고 컴이 필요할까 싶긴 합니다만
근데 저희쪽에서 데이터 셋이 많지 않아서 그냥 Azure로 쓰고는 있는데 그래도 저렴합니다.
24/01/18 00:38
요새 500이면 AAA급 게임들 4k + 144fps 방어되나요? 아직도 멀었을거 같은데...
3080ti 최고점에 200만원 가량 주고 샀는데 qhd에 만족해야하는 저는 눈물이 흑흑...
24/01/18 03:44
1. 용산 아님 합정임
2. 허수아비님 토요일 가게영상 가끔 틀어두고 보는데 당연히 인터넷에서 부품사서 조립하는 가격을 따라갈 수 없지만 합리적 가격 수준에서 판매하고 사기안친다는게 먹혀서 그런지 가게가 꽤 북적북적하더라구요. 한달에 780대 조립판매면 이미 동네컴퓨터 가게수준을 뛰어넘은 수준이긴 해서 크크... 한우리도 그렇고 사기 안치고 정직하게 공급한다는 이미지가 평판으로 자리잡히면 수요가 끊임없이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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