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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16 07:21:46
Name 동굴곰
File #1 18ee3b3070a506c67.jpg (93.7 KB), Download : 282
출처 2차 루리웹
Link #2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688856?view_best=1
Subject [유머] 직장에서 어떤 괴롭힘을 당했나요?


심지어 일하지 않으면 돈을 안준다는 협박까지 들음 덜덜덜...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

"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
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4/04/16 07:23
수정 아이콘
우린 그걸 근로계약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카루오스
24/04/16 08:18
수정 아이콘
계약서로 협박하더라.
강동원
24/04/16 08:28
수정 아이콘
노예 계약입니다 ㅠㅠ
호머심슨
24/04/16 10:30
수정 아이콘
계약이면 다냐!
차라리꽉눌러붙을
24/04/16 10:58
수정 아이콘
헌법에 보장된 행복 추구의 권리를 침해하는 불법 계약 같습니다마는...
호러아니
24/04/16 11:24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22대 총선에 나오시면 꼭 뽑아드리겠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4/04/16 12: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어떻게든 22대 총선에 나가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번개 맞는 차도 만들어보고
블랙홀 근처도 가보고...
24/04/16 08:24
수정 아이콘
돈받았으면 일을 해야 한다는 소리를 상사로부터 들었다.

돈주는건 사장님인데.
러브포보아
24/04/16 11:40
수정 아이콘
1. 회사 주인이 월급을 준다.
2. 회사의 주인은 주주이다.
3. 나도 회사의 주주이다.
4. 내가 나에게 월급을 준다.
5. 따라서, 내가 놀아도 뭐라하지 말아라!?
VictoryFood
24/04/16 12:20
수정 아이콘
천잰데?
그림자명사수
24/04/16 08:33
수정 아이콘
월급을 인질로 잡고 일을 강요하더라구요
종말메이커
24/04/16 08:45
수정 아이콘
이름도 빼앗고 계급으로 불러요 ㅠㅠ
열혈둥이
24/04/16 08:4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름뒤에 직급으로 불러서 더치욕
허저비
24/04/16 08:47
수정 아이콘
괴롭힘 받으러 갑니다
24/04/16 08:52
수정 아이콘
출근도 억지로 시키고..
터치터치
24/04/16 08:59
수정 아이콘
댓글보는데 저처럼 평일에 매일 오라고 하는 곳은 아직 없군요
택배도 매일 안오는데 말이죠 ㅜㅠ
오타니
24/04/16 08:5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우리는 집에서 쌀 수 있는 똥을 참고..
근무시간에 똥을 쌀 수 있죠.
똥 싸면서 돈을 벌 수가 있답니다.
모두 힘내요!
무냐고
24/04/16 09:05
수정 아이콘
사회가 일하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칼들고 협박했어요
김삼관
24/04/16 09:11
수정 아이콘
심한 짓을 당했군요...
열혈둥이
24/04/16 09:20
수정 아이콘
돈이 있어야 살수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하지 않으면 돈을 주지 않는다니

이런 비겁한일이 어딨습니까
번아웃증후군
24/04/16 09:45
수정 아이콘
심지어 월급은 한달에 한번만 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4/04/16 09:50
수정 아이콘
그것이 [월]급이니까...
무딜링호흡머신
24/04/16 09:54
수정 아이콘
월요일마다줘서 월급이...아니었어요?
더히트
24/04/16 10:02
수정 아이콘
적의 수급을 뺏으면 그럼?
제이킹
24/04/16 13:16
수정 아이콘
한자로도 같은 [월]입니다. 고용주들이 자기들 유리하게 월1회로 해석한거지요! 원칙적으로 월요일마다 주는 게 맞습니다.
파프리카
24/04/16 10:01
수정 아이콘
일을 잔뜩 주고는 다하면 퇴근하라는데 이거 가스라이팅인가요?
24/04/16 10:09
수정 아이콘
저도 당해본 적이 있습니다. (자기 일은 전부 실무자들에게 떠념겨놓은 채 PC 로그인하는 하루 3분 외에는 하루 종일 의자에 드러누워서 스마트폰으로 놀기만 하던 쓰레기 상사가, 월평균 야근 40시간을 넘나들던 실무자들한테) (더 열심히 꼼꼼하게) 일하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는 상담시간에 '저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라는 티배깅도 시전했고요.
MissNothing
24/04/16 11:11
수정 아이콘
하는 사람이야 어떻든 피해자 관점에선 괴롭힘이니 괴롭힘인걸로
평온한 냐옹이
24/04/16 11:39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심한짓을 일부러 당하려고 사람들이 줄서서 면접본다던데 (소근 소근)
애플프리터
24/04/16 12:22
수정 아이콘
이거 반대 쓰레드도 있던데... 내가 너무 좋아해서 관련 일을 하다보니 회사에서 돈도 많이 주네요? 이런식
VictoryFood
24/04/16 12:27
수정 아이콘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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