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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15:42
진지먹고 적자면 저기서 의사가 말하는 지나친이라는 조건자체가
일반인에게는 그냥 터무니없는 운동수준이라는 거죠 이것에 대한 연구는 이미 꽤오래전부터 있었왔던걸로 알고있고 제가 접한 의학저널에선 현실적으로 운동강도가 건강에 무의미하거나 악영향을 끼치는 수준은 거의 운동선수급 그것도 엘리트 운동선수급으로 하지 않으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즉 오버트레이닝으로 인한 부하가 발생하는 수준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고 일반인중 이정도 부하수준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오버트레이닝 따위는 신경쓰지도 말고 당장 런닝머신에 올라가 땀범벅에 주저앉을 마치 운동하세요 신경쓰지 마시고 였습니다 말그대로 기사거리를 만들기 위해 만든 기사라는 거죠
24/04/29 15:55
본문의 25만 7천명이 모두 선수급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라거나 하는 왜곡이 있었을 거라고 보시나요?
비꼬는게 아니라 의학저널에서 관련 내용을 보셨다실래 순수한 궁금증에서 여쭤봅니다.
24/04/29 15:57
찾아봤는데 저 연세대 보건대 연구에서 얘기하는 운동은 말 그대로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꽤 낮은 강도까지 대상으로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24/04/29 16:51
이게 어차피 안 하는 사람들은 "그래? 좋은 핑계다 안 함" 똑같고
매일 하는 사람들은 "효과가 눈에 보이는데 왜 안함?" 똑같죠. 심지어 연구 내용대로 적당하게 하는 사람들도 "잘 하고 있네 그대로 하자" 똑같습니다. 이 연구가 연세대라서 국내 연구입니다. 국내에 운동을 오버 트레이닝으로 할 사람들이 그렇게 많느냐면 아니니까 주에 6회 이상 매일 같이 운동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무산소 트레이닝 많이 하는 운동 선수들 이런 저런 질병에 잘 걸리니까 이미 알려져 있는 거긴 한데 이건 긴 시간 동안 추적 관찰해서 결과를 내놓은 거고요.
24/04/29 19:02
거의 매일(2주에 하루 쉬는 정도) 운동하면서 20분씩 트리밀에서 뛰고 근력운동은 적당히(2~5가지) 쉬엄쉬엄 하는 형태면 이대로 쭉 해도 되겠죠?
한번씩 아침에 피곤하다는 느낌이 좀 있긴 한데 (좌측 무릎에 욱씬한 정도가 가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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