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2020 도쿄 올림픽 기간동안 운영됩니다.
- 불판 게시물은 [불판 게시판]에 작성 부탁드립니다.
Date 2021/07/25 17:21:50
Name 우주전쟁
File #1 베테랑.PNG (953.0 KB), Download : 38
Link #1 올림픽
Subject [기타] "구력"은 무시못하는 거네요...


오늘 신유빈 선수를 벼랑끝까지 몰았던 니 시아리안 선수...
58세의 나이에 스텝은 거의 없이 스탠드 자세로만 치는데 공이 다 들어오더군요...
경기장 시설에 관한 항의를 하면서 신유빈 선수 흐름을 뺐는 노련미(?) 내지는 얍삽함(?)까지...
영화 쿵푸허슬에 나오는 그 돼지촌 여관 여주인 같았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욕심쟁이
21/07/25 17:26
수정 아이콘
사실 탁구장 가면 저런 분들 흔합니다.
Scavenging Hyena
21/07/25 17:50
수정 아이콘
세계랭킹 40위쯤 되는거 같던데 동네탁구장에 흔한거였군요.
욕심쟁이
21/07/25 17:53
수정 아이콘
세계 랭킹은 코로나 때문에 국제 대회가 없어서 업데이트가 안 된지가 한참 됐고,
저렇게 구력이 많은 나이 많으신 분들이 동네 탁구장에 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스타나라
21/07/25 18:05
수정 아이콘
생김새와 스타일 말씀이시겠죠.

물론 동네 탁구장 가면 저런 매치업도 흔하게 볼 수 있다는거....크크
달달한고양이
21/07/25 17:26
수정 아이콘
신유빈 선수 대단합니다 3:3에 긴장감이 엄청났을 것 같은데 침착하게 마지막 세트 가져오는 모습이 역시 괜히 국대가 아니구나 싶은;; 언니라고 부르고 싶다…
21/07/25 17:28
수정 아이콘
??? : 2052 올림픽, 신유빈 선수의 딸이 어머니의 뒤를 이어 올림픽에 나섭니다! 첫경기 상대는 룩셈부르크의 니시아리안!
물맛이좋아요
21/07/25 18:44
수정 아이콘
니 시아리안 (91세)
21/07/25 17:28
수정 아이콘
1세트 발릴때 큰일났다 싶었는데 결국 극복하네요!
경기중에 콜라마시는 운동선수는 처음봤어요 크크크
시나브로
21/07/25 18: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프랑스 흑인 테니스 선수 가엘 몽피스가 그랬는데 당시에도 화제가 됐었습니다 크크
21/07/25 20:54
수정 아이콘
호날두 부들부들...
대박났네
21/07/25 17:37
수정 아이콘
?? : 신유빈 선수 4년 뒤에 봅시다
자리끼
21/07/25 18:27
수정 아이콘
쉐이크도아니고 중펜으로 저리 안움직이면서 치다니 크크 대단하네요
번개크리퍼
21/07/25 19:30
수정 아이콘
데즈카존을 보았네요
Janzisuka
21/07/25 19:37
수정 아이콘
데즈카!
국밥마스터
21/07/25 19:55
수정 아이콘
돼지촌 여주인이면 소용녀 아닙니까 흐흐
파랑파랑
21/07/25 20:02
수정 아이콘
소림탁구 덜덜해
21/07/25 20:54
수정 아이콘
세트 시작하자마자 신유빈이 약점 파악하고 3:0 으로 몰아붙이자마자 항의로 경기 지연시키는건 참..
화나더군요. 그걸 또 받아주고 계속 시간 끌어주는 심판은 뭔지..
lifeisntcooll
21/07/26 06:36
수정 아이콘
당시 영상보면 탁구공을 탁구대에 올려놨는데 굴러갑니다. 그걸보고 심판이 받아줬어요. 터무니없는 시간끌기는 아니었습니다.
21/07/26 09:16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심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 현상이 그 타이밍에 갑자기 생겼냐는 겁니다.
신유빈 선수는 확실히 상대에 대한 파훼법을 찾은 듯 기새좋게 세트 시작과 함께 연속 3점을 따며 3:0으로 시작하던 타이밍이었습니다.
본인이 일반적으로 따낸 1세트, 줄곧 앞서며 따낸 3세트 때에는 안하던 항의를 왜 그 타이밍에 하냐는거죠.
그 경기에서 신유빈이 3점을 내리 딴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이른취침
21/07/26 10:22
수정 아이콘
그게 노련미이긴 하죠. 일단 건수 잡아놓고 필요할 때 써먹기...
결국 이겨내서 신유빈 선수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966 [기타] 올림픽 축구 대한민국 VS 루마니아.gfy (용량주의) [12] SKY926253 21/07/25 6253
964 [기타] [임시불판] 여자배구 대한민국 VS 브라질 [23] Croove6058 21/07/25 6058
961 [기타] 태어나보니 아빠가 여홍철.mp4 [9] insane7226 21/07/25 7226
960 [기타] 안산 유니버스 [3] 짱구5762 21/07/25 5762
959 [기타] 한국 양궁 금메달을 본 중국 네티즌 반응.JPG [15] 갓럭시7692 21/07/25 7692
951 [기타] 프랑스의 아까운 유도선수 [8] Croove6577 21/07/25 6577
948 [기타] "구력"은 무시못하는 거네요... [20] 우주전쟁8845 21/07/25 8845
946 [기타] 만점이지만 기록 갱신엔 실패한 선수.. [15] 이호철6884 21/07/25 6884
943 [기타] [임시불판] 대한민국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 도전 [39] Croove5582 21/07/25 5582
938 [기타] kbs 펜싱 에페 중계진 [5] Croove5884 21/07/25 5884
932 [기타] 우리나라 양국이 강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1] 우주전쟁7457 21/07/25 7457
918 [기타] 이번 도쿄올림픽 픽토그램 판토마임 공연 담당자 [1] 추천5318 21/07/24 5318
917 [기타] 영국 하원 "신장서 집단학살"…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결의 [22] 동굴곰6542 21/07/24 6542
911 [기타] 2004년생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JPG [2] insane6504 21/07/24 6504
908 [기타] 올림픽 한국 경기중 가장 짜릿하고 뭉클했던 경기 [35] 어바웃타임7154 21/07/24 7154
907 [기타] 일본 야후 댓글 1위.txt [35] KOS-MOS8726 21/07/24 8726
906 [기타] 도쿄올림픽 개막식 픽토그램 팬토마임 [11] 추천6386 21/07/24 6386
905 [기타] 165억엔이 들어간 도쿄올림픽 개막식과 기존 계획안 [13] 추천7498 21/07/24 7498
900 [기타] 도쿄 올림픽 개막식 소감 (+ MBC의 만행) [15] 데브레첸5953 21/07/24 5953
898 [기타] 개회식 최고의 명장면 [2] Dresden5626 21/07/24 5626
894 [기타] 논란이 된 MBC의 우크라니아 입장 사진 [98] 쁘띠도원7893 21/07/23 7893
892 [기타] 한국대표팀 도시락.jpg [9] Davi4ever6590 21/07/23 6590
891 [기타] 통가 근육맨 등장.jpg [9] insane5302 21/07/23 53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