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중위권을 형성할 팀들이 너무 적어서 약팀이 단계별로 성장할 발판이 없어요.
안타깝고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계속 되는데 하위권 코치진들도 답답하겠네요.
방금 전 같은 경기는 상대가 누구였던 잡았어야하는 경기였는데....
솔랭도 아니고 아무 목적없이 선수들이 중구난방으로 라인 밀다가 끊기는 모습을 LCK에서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네요.
최근 소위 말하는 3강 팀들에게 세트를 뺏은 팀들은 진짜 중반에 신들린듯한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초반 이득으로 굴린 스노우볼로 진짜 정신 못차리게 매우 스피디하게 몰아치듯요. 그렇게 안하면 사실상
3강팀이 초중반에 털렸다는건 후반캐리 가능한 픽들을 골랐다는 뜻인데
그 케릭 다 성장 잘하게끔 내비두면 결국 피지컬 + 운영 차이 극복 못한다는거구요.
그냥 딱 16분 정도부터 운영하는 거 보니깐 뭐 계속 댓글 달았지만 kt의 무난한 승리가 보였습니다.
킬을 주건 타워가 나가건 어떻습니까 주력 딜러인 럼블 자야가 cs 아주 자아아알 먹고 오브젝트도 하나도 안뺏기고 있는데 심지어 블루 레드두요
글쎄요... 운영을 혼자 하는건 아니지만 위너스가 중반 이후 팀 운영을 보강하기 위해 하차니를 기용했다고 누누히 얘기가 나오기 때문에 하차니가 괜찮았다는 얘기엔 동의하기 힘드네요. 경기 내에서 1인분 정도는 했겠죠. 하지만 하차니는 1인분 하려고 영입한 선수가 아니잖아요
스프링 내내 메타에서 주요 픽이었던 노틸러스가 사라진 것도 좀 큰것 같네요.
니달리가 사라지고 단체로 헤매던 신인급 정글러들처럼 탑솔들 개인의 역량차도 심하게 드러나는 것같아요
노틸러스만큼 쉽고 라인미는 것도 나쁘지 않고 이니시 쉽고 한타에서 역할하는 챔프가 없으니...
이번 경기만 봤을때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는데요. 탑 원딜이 지지부진하게 한 것 마저 하차니 탓으로 몰고 가시는 거 아닌가요? 중반 이후 운영이라는 것도 저 상황에선 선택지가 없었죠. 하드하게 푸시하면서 한명 짜르거나 바론시야 먹는 거...그게 하차니가 다 해줄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요.
제 기준에서 헬퍼 꼴등입니다 본 경기들에서 라인전 무난히 넘긴 경기 거의 없고 거의 라인전 솔킬 나면서 피그이 컨셉 살리지도 못해요 그리고 결정타로 클템이 탄식한 쉔으로 앞도발 한방으로 경기 박살냈던게 제 머리에 박혔습니다 쉔장인 클텡이 앞도발만 안하면 자르반한테 솔킬 안당하는데 하니까 리플레이에 바로 앞도발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