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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6 09:19:10
Name blackroc
File #1 2011090700604_1.jpg (55.8 KB), Download : 48
File #2 3.jpg (65.1 KB), Download : 4
Subject 애기살(편전)에 관해 겨우 이해해서 쓰는 글




활을 강하기 쏘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활 시위의 장력을 강하게 하는 법. 애초 활 시위를 당기는 힘을 크게 한다면 그 시위를 떠날 때 더 많은 운동량을
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때문에 장력 50파운드 짜리 활 보다 100파운드 활이 그보다 150파운드 활이 더 강하고
차라리 사람이 못 당기는 수준의 쇠뇌가 더 강하다.

다른 한 방법은 활 시위를 더 당기면 된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하면 화살에 많은 운동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이걸 드로우 랭스라고 하는데 더 길게 당길 수록 더 멀리나기는 한다. 이론적으로는 그러하다.

덧붙이면 단일 소재 활(장궁)에 비해 각궁이나 복합궁이 더 좋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결국 활의 위력을
결정하는 건 이 장력과 거기에 맞는 드로우 랭스이다. 여기에서 발생한 운동 에너지가 결국 활의 위력을 결정한다는
결국 본질적인 간단한 물리학 이야기일 뿐이다.
단지 장궁의 경우 드로우 랭스를 크게 하기 위해서 큰 것 뿐이다. 반면 각궁의 경우 활의 탄성이 장궁보다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크기라면 좀더 긴 드로우 랭스를 확보할 수 있었다. 결국 [같은 힘]을 내는 활의 경우 단일 소재나 목재 복합궁 경우보다
각궁이 더 [작다]. [한 마디로 소재는 활의 위력보다는 크기와 연관될 가능성이 높다.(무조건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 드로우 랭스는 길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다. 활을 당기는 길이가 길면 화살은 커진다.
이러면 문제가 발생한다.

1. 짧은 활에 비해 공기 저항을 더 받는다. 일단 가볍게 만들어도 작은거보다는 당연히 무겁고 저항을 받는 면적도 크다.
2. 그리고 양궁 경기 하면서 봤겠지만 활은 꿈뜰대는 것처럼 날라간다. 살이 클 수록 그 진폭은 크다. 그렇게 운동 에너지를
상실한다. 거기에 살 궤도가 심하게 흐트러진다.

이럴 바에는 드로우랭스에서 보통 손해를 보지만 쇠뇌처럼 장력이 강한 활에 짧은 살(볼트라고 부르는) 넣고 쏘는게 훨씬 좋을
수도 있다. 그럼 이런 문제는 해결 된다. 보통 활보다 더 장력이 강한 쇠뇌는 더 긴 드로우 랭스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더 커져야 하고 그럼 사람이 못쓰기 때문에 에너지 면에서 손해를 보는 편이다. 하지만 인간이 못당기는 활 장력이다 보니
전쟁에서는 큰 손해가 아니다. 거기에 일반 화살보다 더 짧은 살인 볼트 특성상 발사시 에너지 손실도 적다. 그래서 쇠뇌가
더 강하고 멀리 나아간다.

하지만 연사력 면에서 쇠뇌는 문제가 있다. 사람이 못당기는 장력은 기계의 힘을 빌려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역시도 일반론일 뿐
실제 세계의 일부 쇠뇌는 연사력이 활보다 우수한 것도 존재한다. 보통 연노, 제갈노라고 부르는 그 물건들이다.
기초적인 기계가 붙은 물건들인데 단지 위력은 약하다. 애초 서양처럼 갑옷 뚫으라고 만든 물건은 아닌지라...
또한 연노같은 물건을 빼고는 마상에서 쏘기가 어렵다. 물론 이것도 능력자는 가능하지만 전쟁은 이런 능력자가 하는게 아닌지라
마상 쇠뇌병이라는 병종은 찾기 힘들다.

이걸 극복하려 한게 애기살 류 무기이다. 충분한 드로우 랭스를 확보하면서 짧은 살을 쏠 수 있다. 그럼 화살은 에너지 손실이
적은 상태로 상대방에게 날라 간다. 그래서 더 날라가고 더 강하다. 거기에 말 위에서 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무기에게도 큰 단점은 있는데 사실 보병이 쓰기에는 드로우랭스 문제를 개선한 쇠뇌가 더 효율적이다.
어자피 재장전 속도는 숫자가 해결해 준다.
사실 사소하면서도 치명적인게 통아라는 어중간한 물건을 소지해야 하는데 이미 붙어서 나오는 쇠뇌에 비해 분실과 훼손의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숙련을 요하는 수준에서 쇠뇌와 편전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난다.
이 무기 잘못 쏘면 살이 앞으로 안 나가고 위로 튄다. 엄청난 손기술을 요하는 수준이다. 한손으로 통아와 살을 둘다 잡고 있다가
통아가 안 흐트러지도록 꽉 잡으면서 살은 깔끔하게 놓는 어려운 기술을 요한다. 말이 쉽지 이게 쉽겠는가...
그것도 현대 장력이 낮은 묘기용 활도 아니고 100파운드 이상의 장력을 자랑하는 활이다. (45kg)
이 때문에 조선이든 소아시아든, 아랍이든 이런 무기 쓰는 국가들 모두 대규모 운영이 어려웠다
반면 쇠뇌는 권양기 열심히 돌려서 시위를 부린 다음 살 놓고 조준하고 방아쇠만 당기면 된다.
.

거기에 결정적으로 총이 등장한다. 초기 화승총이야 편전과 위력차가 없다지만 일단 이 무기는 쇠뇌보다 재장전이 빠르고
더 강했다. 거기에 마상 사격도 충분히 가능하다. 거기에 편전은 이미 발전 가능성이 낮은 반면, 이건 소재와 화약의 개선으로
발전 가능성이 어마어마 했다. 거기에 숙련도를 요하는 수준이 낮았다.
총의 명중률이 낮다고 하지만 어자피 애기살 쏠 능력자들보다 많은 총 능력자들은 200m 밖 저격이 빈번하게 이루어진게
화승총 초창기 부터였다.

여기에 더해서 그래도 살은 작아도 공기저항과 운동 손실 거기에 궤적 변화가 탄보다 크다. 특히 총에 비해 약한 바람에도
쉽게 영향을 받는 편이다. 사실 이런 면에서 화승총 초창기에도 비슷하다 수준의 평이었지 우월하다가 아니었다.

이러니 시대는 총의 편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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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평3냥
16/09/26 09:56
수정 아이콘
수정
16/09/26 10:06
수정 아이콘
애기살의 원리에 대해 잘 모르거나 신기해하거 어떤경우에는 허황된 상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본문의 글쓴이도 이제야 편전의 원리를 이해해서 기쁜마음에 글을 쓴걸로 보이고

편전이 그 우월함이 생기는지 원리를 설명하고 비슷한 시기의 쇠뇌와 비교하고 그런 장점에도 총에 밀려 역사의뒤안길로 사라진 이유를 설명하는 좋은글인것 같은데

저는 개평3냥님의 날선 댓글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낚시꾼
16/09/26 10:10
수정 아이콘
총이 짱짱이야가 주제가 아니라, 활의 위력을 결정하는 메커니즘을 소개하고, 그러한 측면에서 애기살, 석궁과 같이 활의 위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고안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결국에는 이러한 위력적인 측면+ 장전에서의 한계때문에 총이 짱짱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온건데, 이해하기에 문제가 없는 게시물이라고 생각됩니다.
blackroc
16/09/26 10:40
수정 아이콘
무슨 댓글을 달았는지 궁금하네요. 활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아는게 아니라서 틀린 부분이 있었으면 언급해주시죠.
16/09/26 10:20
수정 아이콘
필자가 활에 대한 본인의 이해를 본인의 방식으로 기술한 글인것 같습니다. 애기살에 대한 기술이 좀더 상세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댓글을 써놓고 사진을 자세히 보니 시위가 통아를 슬라이딩하는 구조인것 같네요. 그래서 반원통이 아니라 좀더 작은 원통일 것 같고 생각보다 그렇게 쏘기 어려울 것 같진 않네요.
(그런데 잘못하면 손가락이 아작날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서 쏴보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네요..)
blackroc
16/09/26 10:39
수정 아이콘
원통 형태는 본적이 없어서요. 일단 원리 면에서 원통 형태가 더 불편하죠. 살을 놓치면 수정하기도 어렵구요.
애초 원통이면 살을 잡을 수 있나요?
16/09/26 10:52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원기둥의 절반보다 작다는 뜻이고 예컨데 2/5 나 3/7 정도로 자른 원통이란 뜻이에요
blackroc
16/09/26 11:09
수정 아이콘
아무튼 쏘는 건 위험했다고 하더군요. 확실하게 통아가 살의 방향을 잡아주는게 아니라서 활을 잡는 손에 박혀 버리는 경우도 빈번했다고 해요.
정지연
16/09/26 11:24
수정 아이콘
https://image-proxy.namuwikiusercontent.com/r/http%3A%2F%2Fblogfiles.naver.net%2F20160909_164%2Fpeece51_1473359442286uzvIf_PNG%2FPotPlayer_2016-09-09_02-35-28-28.png
원통형은 아마 이런걸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이런걸 쓰면 좀 더 안전하기는 할거 같아요..
어둠의노사모
16/09/26 10:50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저럴바에 그냥 쇠뇌형태로 만드는 게 낫지 않나요? 결국 정해진 길을 따라 작은 화살을 날린다는 개념에다+기계힘으로 장력을 더 한게 쇠뇌인데, 애기살은 기계식 장전이 아닌 쇠뇌랑 거의 매커니즘이 같은 것 같아서요.
그리고 물리를 좀 생각해보면 애기살이 멀리 날아가는 건 이해가 가는데(무게가 낮으니, 근데 또 무게에 비례한 공기저항은 큰 화살보다 커서 그렇게 크게는 차이가 안 날 것 같긴 하군요) 관통력이 더 강하다는 건 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네요.

여담으로 최근에 한조에 맛 들어서 취미로 활쏘기를 해볼까 생각하는데, 활도 생각보다 비싼 취미군요 크크크 그리고 우리나라에 수렵허가증 2종 있으면 활로 고라니까지 합법적으로 잡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크크
16/09/26 10:55
수정 아이콘
에너지가 질량엔 비례하고 속도에는 제곱에 비례하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그리고 편전의 장점은 활의 소재나 형태의 혁신 없이짧은 화살과 통아로 위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쇠뇌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아예 못했을 수도 있구요
어둠의노사모
16/09/26 10:58
수정 아이콘
운동에너지가 결국 1/2mv^2 인데, 결국 이 운동에너지를 결정하는 힘이 활의 장력이거든요. 결국 최초힘이 같으면 운동에너지도 같아요. 오히려 공기저항문제로 거리가 멀어질수록 애기살이 가진 운동에너지가 일반 화살보다 더 낮을 겁니다. 전차포의 활강포는 강선포보다 훨씬 좁은 공간을 뚫고 들어가니 관통력이 높은 걸로 아는데 애기살은 그런 것 같지도 않아서요.
blackroc
16/09/26 11:02
수정 아이콘
우리나 터키, 아랍 모두 편전과 쇠뇌가 모두 있어서 그런거 같지 않고 세지역 모두 활과 궁기병 문화가 있는 곳이라서라고 봅니다.
blackroc
16/09/26 10:58
수정 아이콘
사실 같은 방식입니다.
문제는 쇠뇌는 말에서 쓰기 힘드니까요.
중세 군용 쇠뇌를 쓰기 위해서는 한쪽 발로 고정시킨 다음 권양기를 죽어라고 돌려야 하는데 그걸 말에서 하지는 못하니까요.

관통력의 경우 기본적인 물리법칙에 의하면 결국 운동 능력인데 그건 활의 무게와 속도에 결정됩니다. 그런데 속도는 제곱인지라
무게에서 손해를 봐도 그걸 능가할 정도로 속도면에서 향상이 생깁니다. 그래서 관통력이 강한 것이죠.
어둠의노사모
16/09/26 11:01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가는게, 무게에서 손해를 봐도 그 걸 능가할 정도로 속도에서 향상이 생길려면 최초에 가해지는 힘이 더 커야 하지 않나요?
같은 힘(장력)으로 쐈는데 일반 화살보다 편전이 가진 운동에너지 총량이 더 높다는 게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다른 이유가 있나...
blackroc
16/09/26 11:04
수정 아이콘
총량은 같아도 볼트를 쏘는지라 에너지 손실은 더 적다고 봐야죠.
일단 무게는 더 가벼워도 공기에 닳는 면적이 더 적고 살 자체의 흔들림도 적으니 말이죠.
Paper, please
16/09/26 11:07
수정 아이콘
활은 장력을 높이려면 시위가 길어야 하고 시위가 길면 화살이 길어지고 무게가 올라갑니다.

화살이 길어지면 공기저항도 커지고 요동치는 것 때문에 MOA도 개판이 됩니다.

애기살은 통아에 실어보냄으로써 기존의 힘으로 짧은걸 보내니 애기살 사이즈에 걸리는 장력보다 훨씬 큰 장력을 실어 보낼 수 있어서 속력이 무지막지하게 올라갑니다.

즉 기존 활의 구조는 속력을 올리려고 드로우를 길게 하면 화살이 그만큼 길어져 속력을 원하는 만큼 올리기가 힘들지만, 애기살은 드로우는 놔두고 화살의 무게를 줄여서 속력을 극대화 하고 공기저항을 줄이고 요동도 줄이는 방법인거죠.
아케르나르
16/09/26 11:43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주워들은 거긴 한데, 편전이 저격용으로 알맞은 무기라고 본 거 같네요. 관통력이 좋아서 통째로 몸에 박혀버리니까 뽑기도 힘들고 더해서 속도가 빠르기까지 하니 어디서 쐈는지 추측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16/09/26 13:49
수정 아이콘
연사나 재장전 속도등의 차이가 있지 싶습니다.

애기살의 경우 쏜 직후에도 궁수가 필요하면 즉각 다시 살을 먹이고 1초도 안되 당겨 쏠수있고
쇠뇌는 시위를 당기는게 아니라 감아야되서 빨리 빨리 순간적으로 장전해서 쏘는게 힘들것 같습니다.

지금은 기계가 발달해서 쇠뇌라 할지라도 연사나 빠른 재장전의 문제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레몬사탕
16/09/26 11:02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soel_kim/220572846025

스펀지에 나왔던 애기살 영상인데 화질은 안좋지만 쏘는 장면 관통장면 등이 나와서 링크 올려봅니다. 3분이나 5분쯤 부터 보시면 될거 같아요.
스타로드
16/09/26 16:08
수정 아이콘
엄마살이나 아빠살은 없나요?
Phlying Dolphin
16/09/26 17:22
수정 아이콘
물리학적으로 본문 내용중에 덧붙이고 싶은 내용이 있네요. 살이 커질 때의 단점으로 공기저항이 커진다고 하였는데, 실제로는 공기저항은 질량이 아니라 단면적에 비례하기 때문에 더 커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살의 질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발사시 살의 초속도는 더 줄어들게 되겠죠. 그것이 마치 공기저항을 더 받는것처럼 보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동일한 에너지를 가질 때 속도가 빠른 편이 더 좋으므로, 살이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은 것은 맞죠. 하지만 진동 문제 때문에 강성은 확보되어야 하지요. 따라서 일정 이하로 가늘게 만들기는 어려울 겁니다.
16/09/27 01:30
수정 아이콘
화살이 진동하기 때문에 공기저항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먹쥐고휘둘러
16/09/26 20:11
수정 아이콘
역시 총이야 말로 만병지왕입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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