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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2 10:55:06
Name Neanderthal
Subject [워크래프트 2]는 스랄의 성장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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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칸 존스가 [워크래프트 2]의 스토리 라인과 관련해서 최근에 인터뷰를 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1편인 [워크래프트]가 세계관을 확립하고 듀로탄이 그의 아들을 죽어가는 행성으로부터 탈출시키는 것과 관련된 이야기였다면서 다음 이야기는 새로운 오크 터전 건설이라는 아버지 듀로탄의 꿈을 아들 스랄이 완성시켜나가는 여정을 그리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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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와우를 잘 몰라서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는 스랄이 에델라스 블랙무어에 의해 검투사로 길러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던컨도 다음 편은 스파르타쿠스식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휴먼 사이드 쪽 스토리는 오크 쪽 스토리만큼 분명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편에서 펼쳐놓은 이야기들이 있으니 그 후속 이야기를 다루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중요한 전제가 하나 깔려 있습니다. 유니버설에서 "오케이"를 해야 한다는 거지요. 아직 유니버설 측에서는 이에 대해서 가타부타 말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1편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에 후속편 제작에 미온적인 것 같습니다. [워크래프트]의 경우 순수 제작비만 1억 6천만 달러 정도 들어갔기 때문에 스튜디오 측에서는 또 다시 비슷한 돈을 들여서 후속작을 만들어도 좋은 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유니버설 쪽에서 소재 자체도 게임 좋아하는 마니아층들이야 열광하지만 일반 대중들에게 까지 어필할만한가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던칸 존스는 "오케이만 해주면 스토리 구상은 이미 다 머릿속에 있음"인 상태인 것 같고 은근히 그런 신호를 유니버설에게 보내는 것 같습니다. 자기도 뭐 대박은 못 쳤으니 대놓고 하자고 할 수는 없겠죠...--;; 이제 공은 유니버설로 넘어갔네요. 과연 또 다른 워크래프트 무비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톰형이 쫌만 해줬어도 유니버설에서 삘 받아서 "엣다! 모르겠다!...존스, 너 하고 싶은 거 해!"할 수 있었을 텐데...--;; 이게 다 [미이라] 때문?...--;;


침묵 중인 유니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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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ist
17/06/22 10:59
수정 아이콘
유니버설은 미이라도 망해버린 상황이라 워크래프트 후속편 찍을 생각을 과연 할 수 있으련지요. 중국 시장에서의 흥행을 생각한다면 못 찍을 것도 없다고 보기는 합니다만... 흐음;;
Neanderthal
17/06/22 11:27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아무리 흥행해도 유니버설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돈은 박스오피스 수입의 25%정도 라더군요...그래서 미국 내 흥행 성적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Liberalist
17/06/22 11:28
수정 아이콘
중국 시장이 생각외로 돈이 안 되는군요;;
다람쥐룰루
17/06/22 18: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들여올땐 판권 자체를 통으로 팔던데요 당연히 케바케지만 중국에도 그렇게 팔았으면 중국 배급사만 돈벌었다고 봐야겠네요
루크레티아
17/06/22 10:59
수정 아이콘
1편 전개가 똥막장급이었는데 던칸 존스 낮짝도 두껍네요.
와우저들에게 쌍욕 퍼먹기만 해도 다행인 수준의 내용이었는데.
Agnus Dei
17/06/22 11:01
수정 아이콘
"감독은 아무 문제없어! 다 위에서 간섭한 탓이야!"....옹호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영화 퀄리티에 감독의 책임이 없을수가 없는데 말이죠...
재활용
17/06/22 11:04
수정 아이콘
저는 개봉당시에 차마 말을 못했는데 시원한 평이네요 크크크
부모님좀그만찾아
17/06/22 11:13
수정 아이콘
마 우리가 남이가! 하고 보기엔 퀄리티 똥 이었던건 인정..(말을잇지 못하고)
Otherwise
17/06/22 11:15
수정 아이콘
오크크래프트로 이름 바꿨으면
멸천도
17/06/22 11:16
수정 아이콘
잉? 월드가 4억이 넘던데 그게 대박이 아닌가요?
제작비가 너무 비싸서 그런가??
Neanderthal
17/06/22 11:29
수정 아이콘
해외 박스오피스 수입은 스튜디오 호주머니로 들어오는 돈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중국 같은 경우는 25% 정도만 가져오고...
그리고 박스오피스모조 같은 데 프로덕션 버짓이라고 뜨는 금액은 마케팅 비용은 반영이 안 된 수치라고 합니다...실제 영화 만들 때 들어간 돈은 더 많다고...--;;
순간삭제
17/06/22 11:16
수정 아이콘
아니... 우리 아서스왕자님 메인으로 해주면 대박나지 않을까..
신문안사요
17/06/22 11:18
수정 아이콘
쓰랄은 석시딩 유 하고 프리퀄로 하란말이야야야
그리고또한
17/06/22 11:20
수정 아이콘
스랄 그만 좀...
17/06/22 11:26
수정 아이콘
쓰랄인 맛을 봐야 정신을 차리겠군요…
17/06/22 11:31
수정 아이콘
제발 아서스까지만 가자...
17/06/22 11:36
수정 아이콘
모금이라도 해주세요. 4딸라라도 낼게요. 제발 계속 내주세요 ㅠㅠ
아이지스
17/06/22 11:49
수정 아이콘
멧젠도 떠났는데 그린 지저스 이야기 그만 만들고 바로 부자왕으로 넘어가죠
엘룬연금술사
17/06/22 12:01
수정 아이콘
오오 기대되네요. 전 1편도 매우 만족스럽게 봤던지라 2편도 잘 나와주길.
Neanderthal
17/06/22 12:04
수정 아이콘
분위기로 봐서는 오케이 나오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엘룬연금술사
17/06/22 12:06
수정 아이콘
제가 극장가서도 보고, 구글플레이무비에서도 HD로 구매하며 그렇게 열심히 응원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Samothrace
17/06/22 12:36
수정 아이콘
1편을 만족스럽게 보신 분이 하시는 말씀인지라 설득력이.. 크크
돈키호테
17/06/22 12:20
수정 아이콘
아 헛소리 됐고 다시는 영화고 뭐고 손대지마라 좀...
17/06/22 12:20
수정 아이콘
제발 아서스 스토리부터 하자고요오오오 ㅠ
17/06/22 12:44
수정 아이콘
리치킹까지는 어케든 가봐야지
Neanderthal
17/06/22 12: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리치킹이 "썩씨딩유 파덜~!"했던 아서스가 나중에 변해서 되는 건가요?...
트레일러만 본 1인...--;;
17/06/22 12:48
수정 아이콘
그걸 모르신다니... 비밀입니다 후후
Neanderthal
17/06/22 13:02
수정 아이콘
맞군요...후후후...
17/06/22 12:51
수정 아이콘
워크를 시작했으몃 쓰랄과 아서스는 무조건 달려야죠. 2편 마지막은 무조건 한 아이가 태어나고 이름을 아서스 메네실로 짖는걸로 끝냅시다.
RedDragon
17/06/22 13:47
수정 아이콘
그러면 3편 찍으라고 모금 엄청 걷히겠는데요? 크크크크
스웨트
17/06/22 14:53
수정 아이콘
아들아... 니가 태어나던날 온 로데온이 너의 이름을 불렀단다...

아서스
엘룬연금술사
17/06/22 12:57
수정 아이콘
"만년 동안..." 나오는 순간 극장에서 울부짖으며 "갇혀있었다" 외치면서 혼모노가 되어버릴 예정인데, 왜 2편부터 나오네 안나오네 하는거냐!!
마더데몬
17/06/22 13:04
수정 아이콘
....빛의 용사가 또...?
17/06/22 13:06
수정 아이콘
자연이 그대를 거부하리라
강원도의힘
17/06/22 13:04
수정 아이콘
전쟁닦이가 또
17/06/22 13:05
수정 아이콘
그린 지쟈스보단 아서스가 나와야 초대박 각 잡는건데. 아서스 스토리 잘만 만들면 제2의 아나킨 스카이워커-다스베이더가 될 수도.
17/06/22 13:10
수정 아이콘
일리단과 아서스 나올때까지만 제발 버텨주었으면...
지나가다...
17/06/22 13:19
수정 아이콘
흥행하려면 아서스가 나와야...
Chandler
17/06/22 13:28
수정 아이콘
겁쟁이 스랄이라서 그런겁니다.
트루-워치프 가로쉬님이 그립습니다.
빨리빨리 아서스를 지나서 가로쉬님을 스크린에서 만나고싶네요.
Naked Star
17/06/22 14:14
수정 아이콘
쓰랄부분은 적당히 듀로타건설 캠페인 버무려서 넘어가고 아서스를 맞이할 준비를 해주면 좋겠는데...
스웨트
17/06/22 14:52
수정 아이콘
감독이 호드인게 분명함....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17/06/22 15:02
수정 아이콘
아니죠, 지능적인 호두까기인형이죠.
록타르 오가르!!!!!!
17/06/22 15:05
수정 아이콘
첫작품을 아서스 스토리로 가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서스 이야기는 정말 신경만 잘써서 만들면 갓띵작이 될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엘룬연금술사
17/06/22 16:15
수정 아이콘
사실 반드시 시간 순으로 제작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일단 가장 주목도 높은 에피소드를 만들어서 흥행을 한 후 차근차근 옛날 얘기도 하고, 외전도 넣고 하는 것도 방법이었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빨리 일리단 좀... "만년 동안 갇혀있었다" 나오면 그냥 확 울어버릴 수 있는데...
스덕선생
17/06/22 17:29
수정 아이콘
사실 워크래프트 1,2 당시에는 별 생각 안하고 만들었다가 3에서 스토리가 갑자기 산으로 가면서 세계관 크기가 대폭 커졌죠.

거칠게 말해서 지금의 와우 스토리애선 1,2는 회상씬 10분 정도 할애하고 넘겨버려도 전혀 이상할 것 없습니다. 그걸 영화화한다는건 웃긴 일이고요. 당장 판타지쪽에선 반지의 제왕을 먼저 만들고 이후 호빗을 만든 좋은 사례도 있는데...
루트에리노
17/06/22 18:17
수정 아이콘
하이잘 산?
17/06/22 18:34
수정 아이콘
사실 스랄-아서스-켈타스-제이나가 전부 동년배기때문에 뭘 먼저 해도 상관 없는데 ㅠㅠㅠ 애초에 영화가 워3 캠페인 스토리라인대로만 갔어도 충분했다고 봐요. 그전얘기는 프리퀄로 하고 ㅠㅠㅠ
보통블빠
17/06/22 18:41
수정 아이콘
썩시딩 유 파더 보고 싶긴한데... 1편 퀄에서 나아지지않는 시리즈면 그냥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17/06/22 19:09
수정 아이콘
제가 워크래프트에서 가장 불만인 것은 스토리도 아니고 가로나도 아니고 비지엠입니다. 결정적 장면에서 적절한 아는 노래가 나올 때의 쾌감이 장난아닌게 게임비지엠은 하나도 안쓴거 같더라구요
꺄르르뭥미
17/06/22 20:05
수정 아이콘
제발 쓰랄과 제이나의 러브라인은 넣지 말아줘
바보왕
17/06/22 20:43
수정 아이콘
젊은 쓰랄이면 아마 타레사 누나가......
바보왕
17/06/22 20:37
수정 아이콘
그냥 3시간짜리 눈뽕으로 한탕 빨아먹을 생각하지 말고 HBO 같은 데서(?!) TV쇼로 만들어서 차근차근 성의 있게 이야기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로 만든(사실 다 만든 것도 아닌데, 이미 소모는 끝났다고 봅니다) 1차 대전쟁은 그렇다치고, 2차 대전쟁이 또 그렇게 쉽게 건너뛰어도 될 만큼 밋밋한 이야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아서스다 쓰랄이다, 인물에만 초점을 맞춰서 조금 단순한 느낌이 드는 3차 대전쟁보다, 2차 대전쟁 이야기가 훨씬 다양한 인물군상이 피도 아도 선도 악도 없이 지저분하게 뒤엉켜 싸우는 게 잘만 묘사하면 삼국지나 얼불노 느낌도 나고 쩔어주게 재미있을 겁니다.
Paul Pogba
17/06/22 21: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만드는게 원하던거였는데 좋네요

애초에 너무 주인공이 많은 스토리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 짚고 해설하면 너무 중구난방입니다

역사 교과서도 정치 사회 문화 나눠서 하잖아요?

1905년에 일어난거 다 배우고

1906년 넘어가는게 아니라요

쓰랄연대기 만들면서 보여줄수있는만큼

워크래프트 1.2스토리 간략하게 보여주고

워3넘어가고

아서스 연대기 찍으면서 서시딩유 빠더
(실바나스 켈타스)
리치킹까지 가고

메디브,카드가 연대기 하면서 고대신 티탄 살게라스 보여주고

일리단 연대기 하면서 아즈샤라 짚으면서
(영원의샘 나가 티란데 말퓨리온 로맨스)

아제로스 초창기부터 트롤 살짝 짚어주고

요런식으로 가는게 어땠을지...

그러면서 와우쪽으로 넘어오고요



물론 더 좋은건 드라마로 하는건데
영화로할거면 간략하게 가야죠
파랑파랑
17/06/23 09:11
수정 아이콘
제반 감독 바꾸고 아서스편부터 합시다.
석시딩 유 파더!
다음편은 일리단.
만년동안 갇혀있었다.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어!
그렇구만
17/06/23 10:59
수정 아이콘
아서스 부터하고 프리퀄로 했어야하는데... 그런데 이게또 생각해보면 저 상태로 아서스 이야기를 만들었어도 과연 영화가 멀쩡했을지.. 차리라 아서스이야기 살려놔서 다행인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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