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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5 04:33:56
Name metaljet
Subject [625 기념] 애치슨 라인의 진실.
 6.25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 할때 전후배경으로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게 애치슨 라인입니다.

          https://namu.wiki/w/%EC%95%A0%EC%B9%98%EC%8A%A8%20%EB%9D%BC%EC%9D%B8

...1950년 1월 12일에 미국의 국무장관이던 딘 애치슨(1893~1971)이 선언한 미국의 극동방위선이다. 애치슨은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열린 전미국신문기자협회에 참석하여 <아시아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연설하면서, 소련과 중국의 영토적 야욕을 저지하기 위한 미국의 극동방위선을 재확인하는 발언을 했다. 여기서 그는 태평양에서 미국의 극동방위선을 알류샨 열도 - 일본 - 오키나와 - 필리핀을 연결하는 이른바 '애치슨 라인'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한다. ....  <나무위키에서 발췌>

이러한 딘 애치슨의 발언은 한국은 방어선에서 제외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은 김일성이 곧 남침했다...  
는 식으로 연결되어 애치슨은 미국무장관으로는 유일하게 한국사 교과서에 이름이 올라가는 영광(?)을 얻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의회에 불려가서 추궁당하고 경솔한 발언 덕분에 안해도 될 전쟁을 했다는 식으로 공화당의 공격도 당했습니다.
그뿐아니라 심지어는 한동안 유행했던 소위 남침유도설의 증거로 소환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죠.

그렇지만 사실 애치슨은 많이 억울했던게, 해당내용은 트루먼 대통령의 재가를 얻은 합동참모본부의 전쟁 계획안에 바탕을 둔 것이었고 어떻게 보면 애치슨은 그저 그걸 전달하는 입장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국무부는 한국을 방위하고 적극적으로 돕고 싶어했습니다.
그것도 당연한게 신생 남북한은 같은 민족 같은 조건의 체제 대결장인데 남한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면 미국의 가치를 대외에 선전하고 결과적으로 국가 위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니까요. 

따라서 엄연히 한국은 미국의 우방이자 대공산권 봉쇄의 첨병국가로서 방위대상으로 (비록 순위는 낮았지만) 간주되고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군부나 의회의 입장은 약간 달랐던게 문제였습니다. 


국무부 :  남한이 요즘 외교적으로 중요한데 우리 병력을 확실히 좀 짱박아 줄 수 없나?

국방부 :  이제 우리 인원없고 예산없어서 안됨. 2개사단 있는것 이제 일본으로 뺄거임. 한반도는 지상병력을 투입하기에 너무 위험하고 확보해봤자 쓸모없는 지형임. 우리 얼마전 바탄반도에서 짱박혀 있다가 일본군에 그대로 X된거 기억하심? 일본군은 소련군에 비하면 애들 장난임  

국무부 :  아 그래? 그렇다면 알겠는데 그래도 자꾸 툭탁대고 불안하니 나중에 방위공약에라도 넣어달라고..

국방부 :  우리 전략공군 킹왕짱인거 모름? 그걸로 국지적인 도발정도야 어떻게든 막아질 거임. 그러니 괜히 소련 자극하지 마셈. 일단 한국은 방어 우선 순위 16번째로 넣어두겠음.

국무부 :  흠.. 차라리 남한은 내가 키워서 자력으로 방위시켜야겠다. 의회님아 자금 지원 좀 해주세요.

의회 :  유럽이 지금 통채로 빨강물이 들게 생겼는데 당최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나라에서 문명 게임하고 있을때임? 꺼져.


미군의 현실은 2대전 종전후 예산 삭감과 인원 감축으로 시궁창이었고 만약 핵이 없다면 소련으로부터 유럽을 지키기에도 벅차 보였습니다. 
그래서 병력을 오키나와에만 남겨놓고 일본에서도 단계적으로 완전 철수하는 것까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던 마당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육군도 해군도 필요없고 원자탄과 폭격기만으로 충분하다는 목소리 마저 나오고 있었죠.
한편으로 그리스 내전, 베를린 봉쇄 등으로 유럽에서의 긴장은 최고조에 달해 모두가 소련과의 전면전쟁이 곧 벌어지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무부는 동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아직 <유효>하다는 점을 말로라도 강조하고 싶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애치슨이 공개한 합참의 도서 중심 방위 계획은 어디까지나 중.소와의 최악의 전면전 상황에서 군사적 가용 자원의 한계를 
보수적으로 반영한 플랜이라 별다른 설명없이 공개하는 과정에서 아래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었죠.  
   

  기자 :  지금 중국도 홀라당 넘어가고 빨갱이들이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인데 동아시아와 서태평양은 이제 어떡합니까?

  애치슨 :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알류션 열도에서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선을 사수할 것입니다. 
            (그 라인에서 투사하는 공군력으로 한국과 대만에도 개입하고.. 뭐 이런 당연한것 까지 내가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 

  기자 :  야 이제 우리 한국 대만 포기한댄다. 

  애치슨 :  ?????!!!!!!


애치슨의 의도는 달랐더라도 북한의 오판을 초래하여 어쨌든 우리 입장에서는 나쁜 결과를 낳은 것 아닌가 하는 통념이 퍼져있지만 이것을 한국 전쟁의 발발 원인으로까지 보는 것은 너무 억지라는게 요즘 학계의 정설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애치슨 선언이 발표된 당시에도 한국정부는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감사 서한을 보내고 북한은 제국주의 책동이라며 비난성명을 발표했던 것이 알려져 있죠. 애치슨 선언을 한국을 방위선에서 제외한다는 결정으로만 받아들였다면 있기 어려운 반응인거죠. 

무엇보다 김일성과 스탈린의 한국전 개전에 대한 의지 자체는 이미 그전부터 확고했던 것으로 구소련 문서등을 통해서 논의 과정이 많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또 한국이 본격 남침을 당하자 애치슨은 트루먼 대통령이 파병을 위해 의회 승인도 생략하는 과감하고 전면적인 결단을 하도록 옆에서 도왔고 유엔과 국제사회의 개입을 이끌어낸 역할 때문에 분명히 우리에게 과보다는 공이 큰 인물이라고 봅니다. 


세줄 요약 : 

1. 남침유도설은 X소리
2. 당시 미군 입장에서는 한반도가 전략적, 지정학적 잇점이 쥐뿔도 없었음.
3. 애치슨 너무 까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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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요시
17/06/25 06:35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너무 좋네요
Jedi Woon
17/06/25 07:00
수정 아이콘
오호~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어찌보면 역사는 기자들의 과감한(?) 생략으로 생기는것 같네요.
반탁운동부터 해서 베를린장벽 붕괴까지...역사는 이래서 흥미롭고 잼있어요
metaljet
17/06/25 11:47
수정 아이콘
기자들 무시하면 안됩니다.
역사는 결국 기록을 남기는 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수부왘
17/06/25 07:13
수정 아이콘
항상 느끼는거지만 주한미군 문제가 부각될 때마다 우리나라의 대중 여론이 보여주는 '어차피 쟤네도 우리 없으면 안됨'이라는 슈퍼을 의식의 기저에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중요성에 대한 지나친 과대평가가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도상으로만 보면야 동북아 세력의 각축장 한가운데에 박혀있으니 중요해보입니다마는 실상은 단순히 중러일 사이에 끼어있다 뿐이지 대부분이 산지지형에 대륙으로의 진출통로는 산맥/강으로 막혀있어 병력을 전개시켜놓는다고 별다른 전략적 이점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사시 배후기지가 될 만한 조건도 아니고 딱히 엄청난 요충지라고 할 것은 없는데 말이죠. 솔직히 미국은 지금 당장 주한미군 빼도 별 손해 없습니다. 실제로도 한국만 원하면 언제든지 빼겠다고 했고..
달콤한삼류인생
17/06/25 07:38
수정 아이콘
한반도가 어떤 원인으로 중국의 영향력안에 놓여서 미국의 통제를 벗어난다면 그 다음 투사는 일본입니다.
핵이 아니라 중국과 한국의 군사력이 일본에 투사된다면 일본 또한 무작정 생까기가 어렵죠.

일본이 미중의 대리전쟁터가 된다는 급박한 상황이라면 일본은 흔들릴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흔들리는 일본 또한 한중일연합에 넘어온다면 미국의 영향력은 급속도로 떨어지게 될 겁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상황이 당장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바라지는 않지만 삼십년안에는 충분히 일어날 가망성은 있다고 봅니다.
인구가 조절된 미래의 중국은 무서운 존재가 될 겁니다.
수원감자
17/06/25 11:00
수정 아이콘
일본 혼자서도 중국 해군과 공군은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습니다. 오히려 중국 해군이 박살날껄요? 미군까지 있는데 어딜 중국이 일본을 넘보겠음. 일본이 한중일 연합에 넘어온다니. 그리고 일본은 패전국이고 미군은 승전국 자격으로 들어와있기 때문에 일본이 한중일 동맹 맺고 싶다고 미군을 내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님.
소독용 에탄올
17/06/25 20:30
수정 아이콘
일본 혼자서 감당할 수 있을정도가 될리가 있나요.
한반도가 넘어간다는건 서해가 중국의 내해가 되고 동해에 중국이 자연스럽게 진출하며 남해에 불침항모 제주도가 중국의 전력에 +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이 보유한 해군 및 지대지전력은 덤이고요.
한국-일본간 거리는 생각보다 가까워서 일본훈 혼자서 중국군+한국군을 방어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지상군 전력의 직접사정권에 들어가는 대한해협정도 되 노면 더욱 그렇죠.
물만난고기
17/06/25 08:21
수정 아이콘
동맹이란게 서로 필요하니까 맺어지는 거지 미국이 딱히 필요는 없는데 무슨 선심쓰듯이 관계가 되는게 아니죠. 당장 한국이 미국과의 관계에서 벗어나서 중국 쪽에 붙거나하면 미국이 그렇게 수십년동안 공들여서 만든 해상방어선이 무효로 됩니다. 단지 전략적 방어선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그만큼 후퇴하게 되는게 눈에 뻔한데 미국에 손해가 전혀 없을거라는 예측은 너무 섯부른듯하네요.
동아시아 패권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면 미국이 저렇게 골머리를 썩히면서까지 중국견제에 힘을 쏟을 필요가 없겠지요.
metaljet
17/06/25 09:42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한반도의 군사전략적 가치가 제로인 것은 사실이었지만 중국이 대두하고 한일의 경제적 위상이 높아진 지금은 그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그러나 말씀하신것 처럼 오히려 진보세력이 현재 우리의 지정학적 가치를 너무 고평가하고 한미동맹을 맹신(?) 하는 아이러니도 또한 사실입니다.

제가 비록 짧은 식견이지만 여기에 대해서도 글을 한번 써보려고 준비중입니다.
17/06/25 10:0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미국 곁에 붙어 있으면 잘 모르지만, 미국을 떠나면 미국의 대중국포위망에 구멍이 나게 되겠죠.
중국의 팽창을 막고 있던 걸림돌 하나가 빠져버리는 것이 될 것입니다.
특히 북경에 직접 무력을 쏟아부을 수 있는 거점 하나가 사라지는 효과는[뭐 (사거리가 긴) 미사일이나 공군이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한국내 기지가 있으면 쏟아부을 수 있는 화력/보낼 수 있는 병력의 차원이 달라지겠죠] 중국 입장에서는 앓던 이를 빼는 기분일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미국을 벗어나겠다고 하면, 미국은 언제든지 받아들일 겁니다.
미국을 벗어나면 중국과 가까워지게 되는데, 중국은 우리를 실망[이건 좀 완곡한 표현이고, 솔직히 말해서 격분]시킬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나라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으니까요.
박근혜가 친중외교 펼치다 자빠진게 바로 얼마 전이고, 상황은 달라진게 하나도 없죠.

주한미군 철수? 수부왘님 말씀대로 우리가 희망하면 바로 이뤄질겁니다.
그리고 몇년 못가서 우리는 미국 찾아가서 통사정에 애걸복걸하게 될 겁니다.
그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굳이 주한미군 유지하겠다고 미국이 우길 필요가 없죠.
수원감자
17/06/25 11:36
수정 아이콘
미국이 전쟁을 결심하면 태평양도 장애물이 못 됩니다.
굳이 지상군이 남한에서 출발해서 북한을 거쳐 - 아마 이쯤에서 퍼지겠죠 - 요동을 건너 북경까지 진군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세월에 북경까지 가겠습니까.
1,500 년 전의 수당 시대에도 차라리 배로 움직이는 게 더 편했습니다.

그냥 일본에서 항모전단 출발시키면 북경 뿐만이 아니라 연안 전체를 석기시대로 만들어버릴 수 있고,
그대로 중국 해안에 병력을 상륙시키면 보드라운 뱃살에 단검을 그대로 쑤셔박을 수 있는데,
뭐하러 "자 지금부터 남한에서 지상군 출발합니다!" 하면서 남한에서 출발하겠습니까.

중국에 병력을 상륙시키기 위한 전초기지도 일본에 세우는 것이 훨씬 낫죠.
뭐 하러 저렇게 적대적인 국민들이 가득찬 남한에다 전초기지를 세우겠습니까.
그러다가 국회의원들 또 중국 가서 다 알려줄라.
17/06/25 11: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가 군사분야는 잘 몰라서 말하긴 뭐한데...
미국이 중국에 상륙작전 하는 것은 완전히 물 건너간 것으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cluefake
17/06/25 12:56
수정 아이콘
아뇨 이건 너무 과소평가입니다.
중국을 상대할 때 한반도가 있으면 상륙하기 아주 편하고 용이하고 반대로 한반도 없이 그냥 생으로 바다에서 중국 본토로 상륙하려하면 굉장한 피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중국해안에 병력을 상륙시키는 게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고 상당한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데 한반도를 통하면 그렇지 않아요. 반대로 중국쪽에선 한반도가 골치는 아프겠죠.
Korea_Republic
17/06/25 10:13
수정 아이콘
주한미군이 미국에게 별 이익이 안되는 존재였다면 미국은 이미 주한미군 오래전에 철수시켰겠지요
신용운
17/06/25 10:59
수정 아이콘
가쓰라-테프트 밀약부터 보면 미국은 철저히 자국의 이해손실을 따지고 움직였죠. 조선과 대만을 버리고 일본과 손을 잡았다던지, 한창 유럽쪽에 힘을 쏟느라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극동지역은 뒤로 미룬다던지 말이죠. 우리도 이런걸 고려해서 움직여야 하는데 보수나 진보나 다들 감정적이고 자기 사상적으로만 움직이려하니 계속 어긋나는 것이라 봅니다.
테이스터
17/06/25 20:48
수정 아이콘
미국이라기보다는 당시 대통령이 시어도어 루스벨트인게 좀 컸습니다 필리핀도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승전 명목으로 가져온거죠
17/06/25 12:59
수정 아이콘
냉전 때야 대소련용으로는 조금 물음표(?) 표시를 보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중국을 견제해야 하는 입장이라 엄청난 요충지는 맞습니다
미국의 직접적 목표 중 하나인 중국의 동해 진출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일본 정도의 포지션인데, 미국 입장에서도 옵션이 여럿 있다는 것은 좋지요
그리고 만약 중국으로 직접 지상군을 보낼 일이 생긴다면 한반도만큼 교두보로 삼기 좋은 곳이 또 있으려나 싶습니다.
상륙시키는 것 보다는 한반도에서 가는 편이 여러 모로 훨씬 낫죠. 한반도에서 북경까지의 보급선이 그리 길지도 않아요
만약에 육로로 안 가고 상륙을 시킨다고 해도 상륙 선단을 출발시킬만한 거점으로는 대만 정도를 제외하면 한반도서 출발하는 편이 매우 가깝구요
17/06/25 07:20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글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쑥호랑이
17/06/25 07:43
수정 아이콘
크크크 글 자체도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잘 봤습니다!
metaljet
17/06/25 11: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ㅠ
스웨트
17/06/25 08:35
수정 아이콘
이제 에치슨이 아니라 에디슨을 깝시다 ㅠ
DogSound-_-*
17/06/25 08:52
수정 아이콘
한미상호방위조약은 미국도 필요해서 맺은게 아니라 이승만의 정치적쇼에 기겁해서 맺은거란 사실
미국 이제 그만 휴전하장 형 힘들다
한국 싫다 나혼자 라도 계속 할거임 ㅗㅗ
미국 아 그만하자고 ㅡㅡ
한국 po석방wer
미국 야이 저 미@$#&#%@%
한국 어쩔? 그러면 나좀 지켜주던지 (한미상호방위조약)
미국 그래 콜 얼릉 그만하자
아이지스
17/06/25 09:27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에는 진짜로 폭격기에 핵무기를 달고 가면 전쟁 끝날 거라고 믿고 육군, 해군을 해체하려던 시절이었죠
metaljet
17/06/25 12:0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당시 소련을 상대로는 공군에 몰빵하는게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미네랄배달
17/06/25 10:24
수정 아이콘
글 잘봤습니다.
사실 피지알에서 제일 재밌는게
이런 소소한(?) 역사글들이에요 크.
Jon Snow
17/06/25 14:08
수정 아이콘
0720
다른것도 좋지만 역시 이런게 최고죠
우주소녀
17/06/25 10:37
수정 아이콘
미안해요 애치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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