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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5 14:54
제가 남미에 살 때 한 여름에 얼마나 더운지
한국에서 비싸게 프로스펙스 운동화 사온 형이 콘크리트 농구장에서 농구를 하다가 운동화 밑창이 녹아서 울상이 됐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땐 그렇게 더워도 그 땡볕에 축구하고 농구하면서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30도만 넘어가도 나가기 싫으니.... 참고로 파키스탄에서 이번에 기록 찍은 것으로 압니다. 무려 53도... 게다가 거긴 에어컨과 선풍기도 없는 지역...
17/06/25 15:29
https://www.wired.com/story/phoenix-flights-canceled-heat/
그런 이유는 아니고, 공학적인 이유같은데 대충 읽어서 설명은 힘들고 링크만 겁니다 크크
17/06/25 15:42
위에 방민아님이 올려주신 링크를 읽어봤는데 기온이 올라가면 공기밀도가 낮아지고 이는 이착륙을 위한 양력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륙뿐만이 아니라 착륙도 어려워진다고 하네요. 정 하고 싶으면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하다고...
17/06/25 16:39
다른 동남아들은 더하는거 같은데 예전에 싱가폴 처음 도착했을때 진짜 숨 턱턱 막혀서 죽는 줄 알았어요 크크
물론 시간지나니까 적응됐습니다만
17/06/25 19:42
대구나 이런곳 더운건 사실 바로옆 일본만 봐도 제일 더운건 아닐텐데 이상한 부심이 요새 나오네요. 기온으로 보나 습도로 보나 동남아랑 비교할게 아닌데
17/06/25 17:41
근데 그것도 어느 정도여야 합니다
옛날에 미국 중부 갔는데 43도 정도 되는데 돌아다녔는데 와 정말 땀이고뭐고 열이 전혀 배출안되고 오히려 열이 내 몸으로 푹푹 밀려들어오는 느낌인데 이러다 사람이 죽는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47도 51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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