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6/26 17:42:37
Name 한박
출처 https://www.instiz.net/pt/2540567
Subject [동물&귀욤] 실존했던 거대 생물체들 (초스압)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기 이전엔
거대한 생명체들이 지구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우리가 알던 그런 사이즈가 아니라
어마무시한 사이즈의 생명체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지금은 대부분 사라져버린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생명체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1.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곤충
메가네우라 (Meganeura)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3

약 2억 9천만 년 전,
고생대 오늘날 유럽 지역에 해당되는
열대우림에서 서식했던 대형 잠자리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날개 길이만 70cm에 육박하는데
위 모형에서 알 수 있듯이 잠자리 주제에 독수리와 비슷한 몸집을 자랑합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2.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설치류
포베로미스 패터르소니
(Phoberomys Pattersoni)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약 800만 년 전 신생대 오늘날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한 역사상 가장 거대한 설치류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쥐에요, 쥐...
근데 몸길이가 3m 고 키가 1.3m입니다.
쥐가요...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이 사진에서 알 수 있듯
오늘날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가
이 녀석의 새끼 수준.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3.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거북이
아르켈론 (Archelon)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약 70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바다에 살았던
몸길이 5m, 몸무게 1.5톤에 육박하는
가장 거대했던 거북이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현재 가장 거대한 '바다 장수거북류'보다
2배는 더 큰 몸집이라네요.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알 낳을 때만 잠깐 육지로 나올 뿐
평생을 바닷속에서 살았답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4.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도마뱀
메갈라니아 (Megalania)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몸길이가 7m에 육박하는 이 녀석은,
비교적 최근인 4만 년 전까지만 해도
호주 대륙에서 볼 수 있었던 대형 도마뱀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몸길이가 7m에 육박하는 이 녀석은,
비교적 최근인 4만 년 전까지만 해도
호주 대륙에서 볼 수 있었던 대형 도마뱀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5.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곰
악토테리움 (Arctotherium)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수 많은 대형포유류를 탄생시킨 신생대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곰도 출현시킨 무대였습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4족 보행 시 키도 일반 성인 남성과 비슷한 1.7m였지만, 놀라운 건 그들이 일어설 때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곰들은 2족 보행, 즉 직립보행이 가능한
일어설 때의 키가 3.5m로 늘어나
위 실물모형처럼 압도적인 포스를 발휘합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오늘날 가장 거대한 개체인 코디악베어(사진)와 비교하여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스펙이죠.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6.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절지동물
아르트로플레우라 (Arthropleura)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가장 먼저 소개해드렸던,
거대 잠자리 '메가네우라'를 기억하십니까?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바로 그 잠자리와 같은 시대인
'고생대 석탄기'에 살았던
길이 3m의 거대 지네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석탄기는 다른 시대와 달리 유난히 산소가 많아져서 각종 곤충과 절지동물들의 몸집이 모두 거대해졌으며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이로 인해 석탄기에 역사상 가장 큰 곤충과
절지동물이 배출되었던 것이죠.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7.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뱀
티타노보아 (Titanoboa)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약 5000만년전 신생대 늪지대를 군림했던
역사상 가장 거대한 뱀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몸길이 16m의 이 괴물,
오늘날 아나콘다가 카이만을 사냥하듯이
당시에도 고대 악어의 천적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뉴욕 센트럴역에는 위 사진과 같이 실제 크기의 티타노보아 모형을 전시했는데
고대 악어를 먹고있는 장면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8.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어류
리드시크티스 (Leedsichthys)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약 1억 5000만년전 쥐라기시대의 바다를 유유히 헤엄쳤던 가장 거대한 어류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17m로 추정되는 성체 화석이 발견된 기록도 있는데요.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덩치만 컸을 뿐, 전투력이 없어서 육식 어룡들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 역할을 했답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9.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조류
아르젠타비스 (Argentavis)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몸통 길이만 2m가 넘어가며, 날개를 펼치면 8m에 육박한 초대형 맹금류이죠.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자신의 몸무게와 비슷한 먹이를 낚아챌 수 있는 맹금류의 특성상 120kg의

아르젠타비스는 충분히 성인 남성을 낚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10.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익룡
케찰코아틀루스 (Quetzalcoatlus)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공룡의 시대 '백악기' 하늘을 지배했던 거대한 익룡.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비행생명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워낙 거대한 몸집때문에 하늘을 날기보다는 지상에서 소형 공룡을 사냥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천적이 없었던 그들도 백악기 말 대멸종을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11.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육상포유류
파라케라테리움 (Paraceratherium)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몸길이 9m에 지상에서 어깨까지의 높이가 무려 5.5m, 20톤의 몸무게를 가졌던 이 거대한 포유류는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매머드류를 제치고 '50억 지구역사상 가장 거대한 포유류'라는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12.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생명체
흰긴수염고래 (Blue Whale)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50억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구는 수 많은 종을 탄생시켰습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그 거대한 역사를 통틀어 가장 거대했던 생명체는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공룡시대가 아닌 오늘날 우리곁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태어나자마자 7m
성체는 27m~30m, 몸무게 160톤
최대 수명 100년 이상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하지만 전세계 5천마리만 생존해 있어서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50억 년 올 타임 넘버원 타이틀을 가진 이 생명체가 후세에도 우리 곁에 남아있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존재했던 거대한 생명체들.jpg | 인스티즈

흰긴수염고래

학명:Balaenoptera musculus

영명:Blue whale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흰배딱따구리
17/06/26 17:58
수정 아이콘
원시저그가 그냥저그보다 강한게 납득이 가네요
상계동 신선
17/06/26 18:01
수정 아이콘
4번 거대도마뱀은 공룡 그 자체네요(분류학적으로는 아니겠지만), 이런 괴물이 바로 인접한 시대까지 같이 살았다니 무섭습니다.
Neanderthal
17/06/26 19:08
수정 아이콘
열심히 달려와서 결국 호모 사피엔스가 1위하는 그림이군요...--;;
역시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리자...--;;
보통블빠
17/06/26 19:59
수정 아이콘
알파고:마지막에 웃는게 승리자라고 인간이 그랬었지 삐비빅~~
Neanderthal
17/06/26 20:06
수정 아이콘
알파고님! 충성충성충성!!! 제가 잠깐 정줄을 놓았습니다...--;;
조지영
17/06/26 20:30
수정 아이콘
곰 나오는 곳의 첫번째 사진은 곰이 아니라 땅늘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646 [유머] 팬인데요 사인해주세요 [19] 길갈4328 24/04/18 4328
498645 [유머] 라일락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32] 푸끆이3134 24/04/18 3134
498644 [유머] 영화 행사 피규어가 4종이라고? 대충 제일 예쁜거 하나만 사면 되는거 아니냐?? [18] EnergyFlow3940 24/04/18 3940
498643 [게임] 100% 실력갓흥겜에 있는 실시간 1:1 대전의 종말 [36] Dew4937 24/04/18 4937
498642 [유머] 고3때 쓰던 단어장을 꺼내본 사람 [8] 쎌라비4357 24/04/18 4357
498641 [기타] 이 화법 고쳐야할정도야? [93] 로즈마리7307 24/04/18 7307
498640 [유머] 현재 미세먼지,황사에 고통받는 국가.jpg [17] 핑크솔져5658 24/04/18 5658
498639 [유머] 울집 근처 부어치킨 매장수가 유머 [17] 개인의선택5663 24/04/18 5663
498638 [스타1] 이 조건이면 가장 유리한 종족은? [87] EnergyFlow4833 24/04/18 4833
498637 [서브컬쳐] 스타레일 치킨 콜라보 근황 [17] Cand3051 24/04/18 3051
498636 [기타] pgr에 글올리다 보면 싫어지는 것 [9] 닉넴길이제한8자3436 24/04/18 3436
498635 [기타] 제갈량이 조조보다 못한것 [43] 닉넴길이제한8자4755 24/04/18 4755
498633 [게임] 격겜) 전작이 더 나앗어에 대해 [18] 인간흑인대머리남캐2902 24/04/18 2902
498632 [서브컬쳐] [방구석매니아] 가르마의 장례식 기렌 자비 연설 [4] Silver Scrapes1867 24/04/18 1867
498631 [유머] 눈치 없이 술 권하는 사장 아들과 회사 실세 [12] 길갈6082 24/04/18 6082
498630 [기타]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 퇴출, 올뉴 아틀라스 등장 [24] 덴드로븀3751 24/04/18 3751
498629 [게임] 격겜판 광역어그로 시전한 무릎 [160] STEAM7119 24/04/18 7119
498628 [기타] 한국인 2세들이 처음 한국으로 오게되는 감정 [31] Myoi Mina 6563 24/04/18 6563
498627 [기타] "한국서 인연 찾고파" 대구 방문한 12명의 일본 여성 [39] 실제상황입니다6663 24/04/18 6663
498626 [유머] 미국식 메이크업에 당황한 한국 유튜버.jpg [26] Myoi Mina 7933 24/04/18 7933
498625 [기타] 국가별 정부 부처 자살 예방 예산 합계 [53] 보리야밥먹자5730 24/04/18 5730
498624 [LOL]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스프링의 기세를 이어갈 서머 결승장소 [26] 묻고 더블로 가!4405 24/04/18 4405
498623 [유머] 예수님을 잡아먹는데는 얼마나 걸려요? [17] 전자수도승6768 24/04/18 67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