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6/26 16:55:11
Name bemanner
Subject [질문] [농구] 파엠이 주요 선수 평가 지표로 쓰이는 이유는 뭔가요?
다른 팀플레이 종목에서 결승전 MVP를 주요 지표로 쓰는 종목은 제가 아는 한에서는 하나도 없습니다.

축구에서 결승전 MVP가 누구냐? 이거 그냥 누가 골많이 넣었냐or원더골 누가 넣었냐 수준의 수상이고

같은 7전 4선승제인 야구에서 결승전 MVP? 그냥 그 당시에 누가 삘이 왔다 수준으로 정리하지, 누구도 결승전 MVP에 주목해서
최동원 대신 유두열이 우승시켰다, 염종석 대신 박동희가 우승시켰다 이런 말 안하고 하면 야알못 소리 듣습니다.

배구 핸드볼 이런 것도 조예가 깊지는 못하지만 한 선수의 위대함을 말할 때 결승전 MVP는 양념에 불과할 뿐 시즌 활약상이 주가 되고요.

유독 농구에서만 파이널MVP를 가지고 선수 순위를 논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나름대로의 추론으로는 일단 농구 최고의 선수는 조던인데(이건 반박 불가) 조던이 다른 선수에 비해 특출나게 앞서는 기록이 파이널 MVP니까
기록으로 조던의 위대함을 설명하려다보니 선후관계를 바꿔서 '조던이 위대한데 조던이 뛰어난게 파엠이니 파엠이 중요지표다'라고 하는 거 같은데..

농구에서 파이널MVP가 주요 평가 지표로 쓰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26 16:58
수정 아이콘
NBA는 포스트시즌의 가치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좀 크죠.
축구나 야구에 비해 선수 개인이 가지는 경기 내 영향력도 크구요.
17/06/26 16:58
수정 아이콘
일단 파엠만 맞고 논하는 경우는 못본것 같고...

다른 스포츠에 비해 원맨쇼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스포츠라서?
단체 스포츠 중에 이런 스포츠가 또 있나요? 일단 야구, 축구는 미친X 하나 나와도 농구처럼 팀을 승리로 이끌긴 힙들죠
bemanner
17/06/26 17:03
수정 아이콘
야구의 투수 포지션이 상대를 0점으로 막는건 한팀의 공수중 하나를 완벽하게 전담했다는 점에서는 코비의 81득점 경기나 마찬가지인데,
심지어 자주일어나는 일이기까지 해서, 농구의 1인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죠. 나머지 포지션은 농구의 1인보다 한참 모자란 영향력을 갖습니다만.
17/06/26 17:04
수정 아이콘
투수가 27삼진 잡았다면 모르겠는데
0삼진 완봉이면 멱살잡고 승리로 이끌었다라고 표현하긴 많이 힘들지 않나요?
bemanner
17/06/26 17:06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동료의 도움을 받는거는 당연한거죠. 농구에서 혼자서 골대부터 골대까지 드리볼해서 넣는 공 제외하고 나머지는 인정안하는 게 아니잖습니까. 완봉이 수비 도움을 받았으니 수비를 전담한게 아니라고 하면 체임벌린이나 코비도 공격을 전담한게 아닙니다.
17/06/26 17:04
수정 아이콘
그 완봉승을 해도 3인선발로 가정해도 세 경기 중에 한경기니깐요.
농구가 1인의 존재감이 엄청 나긴 합니다.
그래서 팀내 에이스가 받을 확률이 꽤나 높기도 하고요.
bemanner
17/06/26 17:10
수정 아이콘
7전 4선승제에서 3~4승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는 야구선수가 꽤나 있다고 해서 야구에서 파엠 숫자로 줄세우지는 않지 않나요.
어차피 4승 하면 3패해도 상관 없는 게 결승이니 7경기 중 3~4승에만 기여하면 농구에서 결승 캐리하는 거랑 다를바 없어보이는데
위상차이는 많이 나네요.
17/06/26 17:2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에이스가 받을 확률이 꽤나 높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야구는 정말 복불복이죠.
재작년 포스트시즌에서 준플에서만 1실점 하고 나머지는 완봉승 포함해서 죄다 무실점한 니퍼트도 결국 파엠은 못받았습니다.
작년이야 말할필요도 없고요.
재작년은 두산 타선중 제일 약하다고 평가되는 허경민이 탔고(경합한거도 정수빈 ;) 작년은 기억도 안나네요.
야구는 투수포함 10명이 하는 스포츠라지만 다른 투수들도 있으니 12~13명에다가 불펜들도 있으니 그 중에 한명이 뽑히는거지만
농구는 핵심식스맨이 받는 경우도 있으니 대체로 1/6명중에 한명인데 공격은 대체로 에이스 위주로 돌아가니 아무래도
에이스가 제 역할을 하고 우승을 하면 받을수 있는 확률이 높긴 하죠.
예전 이궈달라가 받았던 파이널이 좀 특이하긴 합니다.커리도 받을만 했고요.
올해는 듀란트가 에이스 역할을 한거고요.

인원수와 존재감으로 따져보면 배구가 그나마 비벼볼만 한데 그렇게까지 빅리그가 없어서 단순 비교가 될지 모르겠네요.
bemanner
17/06/26 17:23
수정 아이콘
파엠을 받아서 에이스가 아니라, 에이스가 보통 파엠을 받으니까
파엠이 권위 있는 스탯이라고 하면 조던 음모설...과도 어느정도는 맥이 닿네요; 감사합니다.
17/06/26 17:31
수정 아이콘
조던은 정말 파엠을 안주면 안 될 정도의 존재감 이었으니..... 레전드가 세 명있는 라인업에서 말이죠 크크
다른 분들의 의견은 잘 모르겠지만 시엠이 그해 가장 잘한 선수한테 주는게 맞긴 한데
그해에 가장 잘하는 팀을 이끄는 선수가 긴장감이 엄청나고
수비도 빡빡한 파이널에서의 수훈이니 그걸 기대한 값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에이스가 우승시 파엠을 못받으면 저 평가도 좀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아무래도 1인 존재감이 뛰어난 스포츠라서 그런거 같아요.
이런 파엠 얘기가 나오는 선수들은 죄다 레전드 급이자나요.
에이스급도 안되는 선수가 파엠을 받았다고 등급이 올라가지 않죠.
조던도 조던인데 달라스 우승 시킬때의 노비가 그 기대치를 잘 보여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노장이 자신의 프랜차이즈 팀내 에이스로서 우승을 이끌었다는 정말 값어치 있는 증표니깐요.
17/06/26 17:01
수정 아이콘
농구가 1인의 존재감이 타 프로스포츠에 비해서 엄청 나기 때문인거 같아요.
파이널 같은 수비가 빡빡한 경우에 팀내 에이스가 그 빡빡함을 딛고 제 역할을 해줄수 있는거냐가 관건이니깐요.
축구는 주요 결승들이 단판제니 큰 의미가 없고 야구야 컨디션에 따라 워낙 들쑥날쑥이라 그리 안쳐주고요.
야구 같은 경우엔 플옵 같은데서 부진해도 일시적으로 보는 경향이 많은데
농구는 정규시즌엔 잘하다가 플옵만 되면 부진한 경우가 좀 있긴 하죠
아무래도 수비가 빡빡해 지니깐....
bemanner
17/06/26 17:10
수정 아이콘
만약 '수비가 빡세지는 플옵의 실력이 진짜 실력이다' 라고 가정하면, 플레이오프 MVP를 놓고 평가한다 그러면 일견 수긍할 수 있겠네요.
이 경우에도 파엠이 주요 평가지표는 안되겠지만.. 감사합니다.
17/06/26 17:07
수정 아이콘
저는 본문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NBA도 결국 원맨쇼만으로 우승할 수 있는 리그는 절대 아니거든요. 과거에도 그랬고 최근으로 올수록 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전 슈퍼스타급 농구선수면 야구, 축구와 같이 클러치에서도 슈퍼스타라고
봅니다. 당장 요 몇년간 클러치에서 약하다는 소리 들은 슈퍼스타들이 르브론, 듀란트, 커리인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bemanner
17/06/26 17:25
수정 아이콘
일단 르브론 듀란트 커리가 클러치에서 약한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타 종목처럼 농구도 결승에서 특별히 역적짓을 하는게 아닌 이상에는 결승전과 선수의 위상은 어느 정도 분리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레몬커피
17/06/26 17:49
수정 아이콘
농구(nba)가 유독 '우승'에 대한 가치평가가 이상하리만치 높죠
정확히는 파엠도 파엠인데 보통 팀의 에이스로 우승을 했느냐 마느냐를 정말 엄청나게 높게 칩니다
르브론 듀란트 이런 선수들이 데뷔한 프랜차이즈에서 죽어라 해보다가 결국 엄청난 욕을 먹으면서까지 팀 옮긴 이유가
다른데에 있는게 아니죠
일반적으로는 농구는 1인의 영향력이 크고 원맨캐리가 가능한 스포츠니까 우승이 중요하다고들 하지만...저 역시도 이런
평가기조에 대해 부정적인 편입니다. 농구가 뭐 1인의 존재감이 크다고 해도 팀 로스터만 10명이 넘어가는 스포츠고
이런 로스터 구성은 선수 본인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좋아지는게 결코 아니며(해당 구단이 얼마나 영리하게 팀을 운영하느냐,
혹은 골스처럼 염가계약으로 묶어놨더니 그 이후에 터지는것처럼 운이 따라주느냐가 몇십배는 더 중요하죠) 플레이오프가
한두경기도아니고 무려 1라운드부터 7전 4선승제를 하는데 본인이 한두경기 캐리한다고 해결되는 사이즈도 아니고
또 그렇게 우승의 가치를 중요하게 치면서도 막상 빌러셀이 11번 우승했다고 무조건적인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하지도 않거든요

왜 이렇게 NBA에서 우승우승 거리는지 예전에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마이클 조던의 영향력이 꽤 큰거같아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그리고 평가하는 위대한 선수의 많은 조건들은 마이클 조던의 예시를 따르고 있거든요. 원맨 프랜차이즈와 두번의
3연패
17/06/26 18:27
수정 아이콘
당연히 혼자 아무리 잘해도 우승 못하는거긴 하지만
그래도 슈퍼에이스 1인의 존재감이 다른 스포츠보다 높은건 사실이니깐요.
그리고 다른거보다 농구 자체가 위닝팀의 승률이 높은거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야구는 리그 1위팀이 6할넘는 정돈데 농구는 8할이 넘는 경우가 있죠.
풋볼은 전승팀도 나오기도 하지만 플옵이 단판이라는 압박 때문에 쓰리핏 조차 없으니...
아무래도 하위팀이 위닝팀을 이기는 변수가 좀 적기도 하니 그해 가장 강한팀이 우승할 확률이 높아서 그런거 같아요.
우승 경력 갖고 평가가 나오는 경우가 레전드들 급에서나 나오는데
레전드급이라 불리우는 선수들은 전성기때야 위닝팀을 이끄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깐요.
모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가치에 비중을 둘 필요는 없지만 거의 평가가 같은 선수를 판단하는 기준은 될거 같습니다.
것두 에이스로서 이끄는 우승 말이죠.
Galvatron
17/06/26 20:25
수정 아이콘
서로 다른 스포츠를 똑같은 조건으로 평가를 하려고하니 생기는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는 투타가 갈라지고 투수가 매 경기 바뀌는 점을 고려를 해야되고,
축구도 사실상 농구처럼 결승전을 다전제로 하면 당연히 결승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의 평가가 올라갈것입니다.
실제로 토너먼트단계의 퍼포먼스를 많이 중요시하기도 하고....
bemanner
17/06/26 20:43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 MVP 말고 파이널 MVP를 중시해야할 농구만의 이유가 있나요?
Galvatron
17/06/26 22:33
수정 아이콘
다전제가 여러번 있으면 당연히 결승을 중요시하죠
손금불산입
17/06/26 20:32
수정 아이콘
그냥 최근에 한국 NBA 팬덤이 히트 빅3, 르브론 클블 컴백과 국내중계와 맞물려 급작스럽게 커지다보니 나타난현상이 큽니다.
파엠에 우승 몇개 짱짱맨. 그냥 느바 본지 얼마안되는 사람들이 아는척은 해야겠는데 남은건 기록뿐이고 그러다보니 그런거죠.
10여년전만해도 선수 평가를 n모사이트에서 선수평가를 논할때는 일단 선수의 퍼스트팀 기록부터 세면서 세부 스킬들을 따지고 그랬는데...
천시 빌럽스의 파엠 경력이나 토니 파커의 우승당시 파엠 수상분위기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bemanner
17/06/26 20:44
수정 아이콘
퍼스트팀 + 선수 기량을 주요 지표로 생각하시는군요.
개념테란
17/06/26 20:34
수정 아이콘
1옵션+우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파엠을 많이 따지는거 같더라구요. 이거도 이궈달라 같은 경우가 있긴한데, 파엠+시엠으로 필터링하면 거진 역대급 선수들만 남기도 하고요.
bemanner
17/06/26 20:45
수정 아이콘
파엠에 선수평가의 당위가 있다기보다 훌륭한 선수들이 파엠(+시엠)을 따서 그걸로 필터링하는 건가요.
좋은 선수(조던)가 보여주는 좋은 기록이라 높게 쳐주나 하고 반농반진으로 던진 의견인데 의외로 이런 류의 얘기도 나오네요;
당위는 없지만 결과는 일치하니 일단 쓴다? 같은 느낌일까요.
17/06/26 22:27
수정 아이콘
PER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최고의 선수를 먼저 정해놓고 거기에 끼워맞춰서 공식을 만드는 바람에 득점의 효용이 과대평가되게 만들어버렸죠.
Paul Pogba
17/06/26 22:28
수정 아이콘
뭔가 야구에서
정규리그 우승과 포스트시즌 우승의 느낌 차이와도
비슷한 기분이....

정규시즌보다 포스트시즌우승을 진정한 우승자로
치는 분위기 있지 않나요?
paramita
17/06/27 09:22
수정 아이콘
야구와 농구의 경우 정규리그 우승이라는게 우리나라만 있는 것 아닌가요? 미국은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자체가 없지요. 그저 지구 1위랑 컨퍼런스 1위를 했을 때 어드벤티지가 있다는 정도.
Paul Pogba
17/06/27 09:52
수정 아이콘
KBO 이야기 하는겁니다 크크
17/06/26 22:44
수정 아이콘
농구라는 게임을 야구로 치환하면, 야구로 5 vs 5 게임을 하게 되지만, 기존과는 다르게 타자가 공을 멀리 보낼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야구 게임이 됩니다.

또한 투수는 5명이 번갈아면서 한 명씩 의무적으로 공을 던지게 되고, 타자는 5명 중 아무나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즉 이론적으로는 9회말까지 에이스 타자 한 명만 내세워서 득점을 내고 이기는 것도 가능한 게임이 되어버린 거죠. 수비할 때는 투수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은 내외야를 맡습니다.

이런 종류의 야구 게임이라면 당연히 타자 한 명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을 것입니다. 잘치는 사람은 계속 쓰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이 쳐보면 쳐볼수록 체력적인 부담보다는 타격의 감이 올라오는 편일 겁니다. 1명의 강력한 타자와 강력한 투수 겸 상위권 타자, 그리고 투구력 좋은 선수들. 선수 구성은 보통 이정도로 구성될 것이며 타자에 대한 가치는 끝도 없이 치솟을 것입니다. 투구력이 좋은 야구선수라도 이런 룰에서는 사실 별다른 힘을 발휘할 수가 없죠. 애초에 전부 동등하게 돌아가며 투구를 하게 되고 본인이 던질 때 점수를 안 줘도 나머지 4명이 내주면 말짱 꽝이니까요. 결국 탑티어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 타자들일 겁니다.

농구라는 게임은 위에 설명한 5 vs 5 야구 게임과 똑같습니다. 타자는 결국 공격시 슛을 던지는 "The Man", 수비시 투수는 그 "The Man"을 마크하는 수비수, 나머지 내외곽 수비수들은 볼을 소유한 사람 외의 선수를 수비하고 있는 사람들 정도로 비교될 수 있겠죠.

농구에는 포제션 개념이 있습니다. 공격을 한번, 수비를 한번 번갈아가면서 하는 겁니다. 그런 룰적인 면에서는 선턴 후턴 개념 없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역동적인 축구와는 완전 다르고, 그나마 야구와 비슷할 수 있는데, 야구와도 다른 것이 결국 농구는 5명이 뛰든 100명이 뛰든 공격할 때에는 1명이 던집니다. 야구처럼 본인이 실패하더라도 다른 선수가 남아있는 그런 상황이 없습니다. 마지막 20초 남은, 1점차 뒤지고 있는 게임에서는 항상 "The Man"이 18초를 쓰고 공을 던집니다. 거의 예외가 없습니다. 그 팀에서, 그 경기에서 가장 많은 포제션을 가진 사람이 이 게임의 책임을 지는 거죠.

공격할 때 누구였나. 그리고 그 공격을 성공해서 결국 이겼나 졌나. 농구는 이 귀책사유를 끝까지 묻습니다. 그렇게 본인이 같은 팀 4명을 제치고 공을 던져서, 그 게임을 이겼다면 그는 파이널 MVP가 될 것이고, 졌다면 역귀가 됩니다. 농구가 1인 존재감이 높다는 이유에는, 위 5대5 야구와 비교한 것처럼, 포제션 개념에서 공격룰을 본인이 다 가져간다는 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492 [질문] 우산을 분실했는데 이렇게까지하는건 좀 무리일까요? [14] 라리2486 24/03/25 2486
175491 [질문] '기본 예의' vs '커피 한 개 가지고' 어느 쪽에 공감하시나요 [41] 수리검2688 24/03/25 2688
175490 [질문] 여러 언어를 쓰시는 분 계시나요? [7] 사람되고싶다1299 24/03/25 1299
175489 [질문] 아들에게 닌텐토 스위치 선물을 사주려고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난할수있다1016 24/03/25 1016
175488 [질문] [WWE 게임] 뒤늦은 2K19 플레이 중에 질문 드립니다 (아홉 가지) Love.of.Tears.411 24/03/25 411
175487 [질문] 선풍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BISANG599 24/03/25 599
175486 [질문] 사투리 듣기 싫다는 말은 혐오표현일까요? [19] 칭찬합시다.1567 24/03/25 1567
175485 [질문] 웹소설 입문(+시장조사) 추천부탁드려요 [16] 아이폰12PRO796 24/03/25 796
175484 [질문] PC 부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Dončić546 24/03/25 546
175483 [질문] (컴퓨터) 드래곤볼 시작하려는데 메인보드.. [9] 이러다가는다죽어537 24/03/25 537
175482 [질문] 마인크래프트 던전 비슷한 성장형 액션 게임 없을까요? [13] 모나크모나크628 24/03/25 628
175481 [질문] 그래픽카드 고장? [3] 하마아저씨530 24/03/25 530
175480 [질문] 성공적인 다이어트 방법 [31] 개가좋아요1473 24/03/25 1473
175479 [질문] Pc초기 불량품 새제품 교환은 유통사에서 해주진 않죠? [8] 키토1040 24/03/25 1040
175478 [삭제예정] 충전 어댑터 질문입니나. qc 3.0을 지원하는것과 전압 전류가 높은 것, 삼성의 super fast charging은 다른 개념인가요? 조헌720 24/03/24 720
175477 [질문] 중고차 문의 드립니다. [13] 이호상1172 24/03/24 1172
175476 [질문]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오픈시간 [4] 오하이오2080 24/03/24 2080
175475 [질문] 갤럭시 이어폰 추천해주세욤 [9] 월터화이트1090 24/03/24 1090
175474 [질문] 30대 초인데 재테크 어떻게 해야할까요? [25] 그때가언제라도2078 24/03/24 2078
175473 [질문] 네이버앱 상단 사이트추가 방법 [1] 신사동사신507 24/03/24 507
175472 [질문] 지속적인 스팸문자 해결방법 질문입니다. [3] 아르키메데스657 24/03/24 657
175471 [질문] 디자인 업계분들 맥북쓰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3] Fullsun518 24/03/24 518
175470 [질문] 중고차 구매 고민입니다.....! [19] 7101093 24/03/24 10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