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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14:13
제가 진짜 영화 같은 폭우에서 뛰어본 적이 있는데 기분 좋습니다. 해안로를 뛰는데 사람도 없고 진짜 좀비영화 분위기가 나더군요.
17/06/27 14:17
작년에 다이어트 한다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날씨 상관없이 저녁식사 후 나가서 뛰었던 기억이나네요(다이소에서 우비하나 사서 뒤집어썼습니다);
저는 반포쪽 한강공원에서 뛰었습니다.
17/06/27 14:33
뛸때 기분은 좋아도 윗분말처럼 비오는날의 외부활동이 권장할만일은 아닌것 같네요
운알못이지만 한번씩 집에서 근육운동으로 대체해주시는 건 어떨지...
17/06/27 14:35
평소의 그 더러운 대기물질이.. 프로페시아로 살려보려는 님의 가녀린 모발과 모근으로 사정없이 침투할텐데... 약값으로 헬스장이라도 등록하시는게 차라리..
17/06/27 15:18
2분 거리에 학교 운동장 (트랙, 인조잔디)이 있어서 막 천둥번개 치지 않는 이상 나가기는 합니다. 어차피 천천히 뛰니
신발은 트래킹 겸용 아쿠아 슈즈 하나면 딱이고요. 대신 빗물 때문에 신발 속에서 발이 미끄러 질 수 있으니 평소보다 훨씬 꽉 조이고 원래 안경쓰는데 비 올 때는 안경도 벗어버리고 뛰다보면 머리에서 후두둑 떨어지는 빗물이 막 얼굴타고 흘러내리면서 세상이 뿌옇고 기분이 묘~합니다. 크크크크
17/06/27 15:30
그냥 별 불편함 없다는분들 계시면 뛰어볼까 했는데 기분이 묘하다는 분들이 많으니 당장 오늘밤에 비가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
17/06/27 17:15
일단 답변은 아니라서 죄송하고...
저도 요즘 러닝 하는데 일단 비 좀 와도 뛸 계획이긴 합니다 크크 댓글을 다는 이유는, 7km정도 왕복하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시나요?
17/06/27 18:52
미밴드쓰고있는데 뛴 거리는 7.5정도에 52~4분 나옵니다. 지금도 체중이 적게나가는편은 아니라 빨리뛰기보다는 최대한 천천히 끝까지 뛰려다보니 많이 느리네요
17/06/28 06:54
비가 왠만큼 많이 오는게 아니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결정하면 됩니다. 미끄럼 등의 위험도나 그에 따른 발목 부상, 감기 등 우중 외부활동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안 뛰어본 사람이 하는 얘기거나 신체 취약계층에나 적용 될 수도 있는 말입니다. 그런 식이면 비 올때 축구 경기 바로 중단시켜야지요. 그래도 본인이 뛰는 주로의 노면 상태는 조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이 있어도 별 위험이 없는 곳도 있지만 물이 조금만 있어도 미끄러질 확율이 급격히 올라가는 표면도 있습니다. 근데 그런 곳은 애초에 뛰기 적합한 장소가 아닌 것이 보통입니다. 말씀하신 장소가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서울 기준으로 동네 개천 산책로 등은 전부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 곳은 여름에 비가 좀 많이 온다 싶어서 노면에 물이 줄줄 흐르는 상황에서도 미끄러질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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