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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14:39
매복도 아니고 방향도 안틀어졌으면 양치 할때 잘닦아주시기만 하면 개이득이죠. 검진이야 뭐 크게 받을필요없을걸요? 문제생기면 일단 무조건 아플테니까 그때 가서 치료하시면 되고..
17/06/27 14:40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 4개가 전부 정상적으로 잘 나왔는데... 큰 얼굴 덕?에 치아끼리 밀리지도 않고... 울컥
결국 다 뽑았습니다. 어쨌든 제일 안쪽이라 꼼꼼하게 닦기도 어려워서 잘 썩는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임플란트 용으로 남겨두네 어쩌네 하는데 잘 관리 못하면 썩기 마련이고 그 때 뽑으면 더 아프겠죠. 그런데 안썩으면 또 괜찮으니까 상황 봐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06/27 14:45
4개 정상적으로 다 난지 십수년째인데 안썩고 잘 붙어 있습니다 허허
특별히 그쪽부분만 신경써서 닦는다는 생각은 안들게 양치질 하고 있구요.
17/06/27 14:47
저도 약간 안쪽이라 크게 거슬리지 않았는데 반대쪽 크라운하면서 선생님이 교합이 살짝 거슬린다고 가능하면 빼시는게 좋다고 해서 뺐네요
사랑니빼는거 돈도 안되고 번잡스러운데 권하시는거 보고 빼는게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17/06/27 14:48
발치 여부는 치과에서 진단해주는 것을 바탕으로 검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를 하지 않거나 시기를 놓칠 경우 자칫 사랑니가 다른 이에 영향을 주어서 전체적으로 틀어져 교정이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치과는 정기적으로 검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잇몸 모두 검진을 받으시구요. 참고로 많은 분들이 칫솔질을 하다보면 잇몸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간단한 잇몸치료로도 상당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17/06/27 15:00
저는 발치를 했는데 사랑니 때문에 옆에 있던 어금니가 썩어서 결국 발치했습니다
나름 관리한다고 했는데 원래 치아 상태가 안좋다보니 결국 썩더라구요 알고보니 사랑니가 누워있고 치아 뿌리가 신경 근처라 발치가 어려웠는데 병원에서 잘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7/06/27 15:08
음, 저도 사랑니가 4개 다 있는데, 저는 누워있는 매복 사랑니라 관리 한다고 했는데도 결국 썪어서 뽑았네요. 근데 문제는 그 옆에 있던 어금니도 썩어서...... 신경치료하고 크라운까지 하느라고 시간과 돈이..... 놔두실 거면 관리 잘 하셔야 할 거에요.
17/06/27 15:18
잘난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사랑니가 있어서 위에 분들처럼 옆의 어금니가 썩는경우도 많고,
또한 두면서 치열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17/06/27 15:29
어제 사랑니 두개 발치했습니다 엉엉 ㅠㅠ진통제는 사랑입니다.
네개 났는데 다 발치 했어요. 워낙 치아랑 잇몸이 튼튼해서 충치도 잘 안생겨서 치과도 20년동안 안다녔는데 사랑니는 관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사랑니 충치로 인해 옆에 어금니도 충치 생겨서 파내고 금니로 떼웠어요. 내돈 ㅠㅠ
17/06/27 16:05
저는 사랑니 4개가 다 멀쩡하게 나서 사랑니인지도 몰랐습니다. 어금니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썩어서 2개는 발치했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안 뽑는게 좋다고 했던거 같아요.(의사선생님이 어금니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신 거 같은데 뚜렷하게 기억나는게 아니라서 틀린 말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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