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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7 16:19
인재풀은 역대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성기에 돌입한 선수들이 유럽에서 경기를 못뛰고, 중동 중국등 가서 전체적으로 기량이 정체된거같네요
17/06/27 16:23
월드컵세대의 존재여부는 진짜라고 보고요, 그 대신
야구는 초등-중등-고등-KBO or 메쟈 의 정해진 커리큘럼이 있으니 재능러 많은 세대의 효과가 나오는데 축구는 월컵세대가 데뷔할 나이쯤에 K리그 조작터지고 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죠 초등 - 중등 - 고등이후 K리그? 중국? 중동? 유럽? 월컵세대가 보고 자라온 롤모델은 해외파인것도 그렇고... 커리큘럼이 확실하지 않으니 재능러도 헤맬 수밖에...
17/06/27 16:28
런던올림픽 세대도 청대시절 골짜기 소리 들었는데요. 골짜기세대/황금세대는 순전히 결과론적인 얘기죠.
선수 재능보단 교육의 문제로 보입니다. 당장 선수들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청소년시절 좋은 지도자가 그리 많지 않아요.
17/06/27 16:40
중동 중국 일본 등 수준이 낮다고 평가되면서 돈을 더주는 리그의 존재도 크다고 봅니다. 한국의 경우 KBO라도 자리를 못 잡으면 야구선수로 돈 벌기가 상당히 힘든 반면, 축구는 적당히만 해도 뛸 곳은 널리고 널린터라 ...
17/06/27 17:27
일단 야구는 유망주가 얼마나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는지 대략 측정이 가능합니다.
유망주들의 구속을 보면 그 해 유망주들 수준이 어떤지 일반인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월드컵 세대 중 야구를 택한 유망주들의 구속이 저하됐다가 최근 유망주들에서 다시 회복되는 걸 보면, 월드컵 세대가 야구 말고 축구로 쏠렸음은 분명해보입니다. 그러면 왜 축구 수준이 시원찮냐 보면.. 선수들 수준은 많이 올라왔는데 예전같으면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갔을 선수들이 지금은 중국 중동가서 그런 게 맞다고 봅니다. 아시아 리그에 돈이 많이 투입되고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었음에도 K리그가 잘 버티는 걸 보면 유망주 수준 자체는 괜찮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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