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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4 00:08:30
Name 별이지는언덕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수지 - "Yes No Maybe" M/V
방금 공개된 수지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 곡 Yes No Maybe입니다. V앱에서 공개해서 뮤비로 한 번 라이브로 한 번 듣고 봤는데 처음에는 조금 별로 아닌가 싶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괜찮은 느낌입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한 곡인데 얼마전까지 저에게 있어 기존의 박진영씨는 단박에 귀에 꽂히는 음악을 만들어온 이미지였는데 이제는 처음에는 별로 인 듯해도 롱런형태의 곡처럼 느껴져 요즘 유행하는 형태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이번 노래는 음원 최상위 페이지를 단단히 지키고 있는 도깨비 OST 구도를 깰 수 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댄스곡이지만 안무는 뮤비에서도 라이브에서도 공개되지 않았고 추후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수지의 솔로 앨범을 들으며 자야겠네요.

ps. 뮤비 마지막 씬의 장면이 조금 호러?공포 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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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4 00:21
수정 아이콘
JYP 노래는 계속 들어봐야 감이 오는 거라서...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요새 2년전 화보집 가지고 로리타컨셉 의혹제기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나와서 뭔가 했는데...
차트 보니까 알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_-
감별사
17/01/24 00:22
수정 아이콘
수지 음색이 생각보다 정말 좋네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Arya Stark
17/01/24 00:23
수정 아이콘
노래는 괜찮은데 영상이 90년대 홍콩영화 느낌인데 좀 안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끈적해야 되는데 안끈적한 느낌의 노래라 ... 노래만 따로 들으면 괜찮은데 말이죠.
별이지는언덕
17/01/24 00:27
수정 아이콘
이번 앨범 비하인드나 인터뷰 등을 보면 영상의 색채가 수지가 좋아하는 색채라더군요. 청순하고 샤랄라 할 것 같은 이미지인데 취향은 홍콩영화에 어두운 취향이라니... 수록곡들도 들어보면 수지의 색이 담겨져 있고 작사, 작곡한 작품이 있어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입니다. 물론 저도 뮤비가 썩 그리 맘에 들지는 않지만 곡이나 음색은 괜찮은 것 같아서 열심히 들어볼려고 하네요.
미나토자키 사나
17/01/24 00:26
수정 아이콘
진입 3위... 행복한척이 진입 1위였던걸 생각해보면 약간 아쉽네요. 노래는 제가 듣기엔 정말 괜찮은데요 선공개곡 이후 타이틀공개는 뭔가 항상 타이틀 성적이... 확실히 노출이 많이 되서일까요?
아르타니스
17/01/24 01: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정도 떡고 곡퀄이었다면 선공개 대신에 다른 발라드 곡으로 컨셉화된 앨범(떡고곡 빼면 전형적인 인디식 발라드 앨범이죠)으로 계절 맞춤식으로 에일리랑 승부해도 될까 말까인데 (에일리 1시 기준 멜론이용자수 78만입니다.) 선공개 화력 분산+언니쓰 아이오아이 제외 나머지곡 망한 떡고의 최근 감떨어진 작곡력때문에 이번은 힘들다고 봤습니다만..지금까지는 어디에도 역주행 할 각이 안보이네요.
말리온
17/01/24 00:31
수정 아이콘
노래 괜찮네요 음방에선 또 얼마나 이쁘게나올지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네요
별이지는언덕
17/01/24 00:36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음방을 뛰질 않는다고.... 이번 주는 설연휴로 인해 결방이고 다음 주부터는 드라마 사전제작 촬영에 들어가서 이번 활동에서 음방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리온
17/01/24 00:39
수정 아이콘
허억...그렇군요 다말너로 활동할때 매음방마다 레전드였는데 이번엔 음방활동 보기 힘든가보군요 아쉽네요
배유빈
17/01/24 00:34
수정 아이콘
노래 좋고 MV도 좋네요.
저도 음방에서 얼마나 예쁠지 기대됩니다.크크
아라가키
17/01/24 00:36
수정 아이콘
중경삼림 느낌이네요.. 좋습니다
진나라
17/01/24 00:40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수지는 퇴폐적인 느낌을 좋아하더라구요
누네띠네
17/01/24 01:14
수정 아이콘
수지 음색이 이 노래를 부르기엔 너무 청아한거 아닌가 싶네요.
박진영 목소리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홍승식
17/01/24 04:25
수정 아이콘
전 행복한척보다는 이쪽이 더 취향이네요.
그런데 차트 반응은 정반대네요.
그냥 제 귀가 펠레귀인걸로. 크크크
요르문간드
17/01/24 16:02
수정 아이콘
펠레귀라기보다는, 선공개-타이틀 방식이 성공한 전례가 없습니다. 빅뱅 빼고요.

다들 망하는 이 방식 왜 쓰는지 이해안됬는데, 아니나다를까 귀신같이 또 망하네요.

박효신, 에일리, 태연 모두 올해 선공개 전략으로 나왔다가 타이틀 쥐도새도 모르게 망했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7/01/24 07:57
수정 아이콘
뮤비는 왕가위와 너무 비슷...

노래는 듣기 무난..
17/01/24 08:52
수정 아이콘
해보고 싶은 스타일이라 해본거 같아요. 노래나 뮤비나 맘에듭니다. 수지 비쥬얼이랑은 완전히 어울리는데 노래톤이랑은 조금 안맞는듯. 퇴폐적이거나 좀 날카로운음색이 어울릴거같아요.
17/01/24 09:22
수정 아이콘
박진영은 트렌드에 많이 뒤쳐진거 같아요. 선공개곡이 낫습니다.
17/01/24 10:17
수정 아이콘
중경삼림과 타락천사가 연상되는군요.
노래는 트렌트는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 한 것 같네요. 박진영과 수지의 의견이 맞아서겠죠.
박진영은 수지를 아티스트(?)로 방향을 잡은 모양이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17/01/24 10:28
수정 아이콘
저는 좋네요. 선공개곡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타이틀곡이 그걸 뛰어넘은 건 거의 못 본 것 같아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곡이 있나요? 박효신마저도 안 됐는데...
헛된희망
17/01/24 12:43
수정 아이콘
있다면 그나마 빅뱅이라고 볼수 있을거 같은데 빅뱅은뭐 딱히 왜때문인지 설명은 못하겠네요 단순히 선공개도 좋고 타이틀도 좋아서 라고 할수 있을런지...
요르문간드
17/01/24 16:04
수정 아이콘
빅뱅은 그냥 빅뱅이니까요. 2주 간격으로 4연속 앨범 내고도 음원이 강력했잖아요.

선공개 전략이 성공할려면 그만큼 타이틀 외 곡에 대해서도 믿음이 있어야하는데,
빅뱅이나 아이유 같이 줄세우기할 아티스트 아니면 해서는 안되는 전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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