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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0 10:42
엘지에 영구결번이 한명뿐이었군요. 생각보다 적네요. 이병규 선수 말년에 이래저래 부침이 있었지만 그래도 엘지의 레전드죠. 수고하셨습니다.
17/06/20 11:07
이병규는 "9월에는 순위 싸움이 한창 하고 있을 시기다. 은퇴식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괜히 팀에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며 "7월에 빨리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구단의 제안은 고맙지만, 7월 9일에 하기로 최종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멋지네요!
17/06/20 13:10
47번은 물론이고 6번, 7번 모두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영결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야만없이라지만 그때 감독이랑 프런트 삽질만 덜했어도..
17/06/20 10:52
야구 축구등 스포츠엔 관심을 끊었지만 태생이 청룡팬이라 엘지엔 애증이... 이병규와 박용택 때문에 엘지를 놓진 않았었죠.
엘지 그 자체 적토마 이병규. 고생했다...
17/06/20 11:09
은퇴식이 9월 9일이 아닌 이유는 시즌 막바지 선수들 순위싸움할지도 모르는데 부담주기 싫어서 본인이 거절했다고 하네요
크으...마지막까지 이형 참...ㅠㅠㅠㅠ
17/06/20 11:42
이제 음악 없이 목으로만 하는 응원가 남은 선수가 누가 있죠....? 이승엽 선수 외에 있나요?
요즘 응원가들도 참 좋지만 각 팀 간판선수들이 나올 때 떼창하는 맛도 있었는데...
17/06/20 11:55
엘지에서 김용수에 이어 두번째죠?
차기 영결 박용택까지 대기중이고. 삼성은 이승엽은 확정이고 박한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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