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6/23 10:47:02
Name 아라가키
File #1 2017062301001884900085111.jpg (128.0 KB), Download : 25
Link #1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2802096
Subject [연예] ‘무한도전’ 종영, 사실 무근 .txt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PD는 최근 사측에 ‘무한도전’을
‘무한도전2’로 새롭게 꾸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70623010008511

오잉?


MBC 측이 '무한도전' 연내 종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23일 뉴스1에 "[해당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새 멤버로 시즌2 논의한 적 없다"고 전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2802096

사실 무근이라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타에듀
17/06/23 10:48
수정 아이콘
사실 공중파에서 2편은... 폐지나 다름없지 않나요
1박2일같은케이스가 있긴하지만..
아우구스투스
17/06/23 10:49
수정 아이콘
우결하고 나가수 그리고 패떳이 있기는 한데 다르긴하죠.
17/06/23 10:48
수정 아이콘
얼마전 MBC 예능PD 들이 사장퇴진을 요구하던 것도 뭔가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99791.html

김PD는 종편으로 스카웃되서 하고 싶은거 다 했으면 싶네요.
17/06/23 10:49
수정 아이콘
음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르크르크
17/06/23 10:49
수정 아이콘
결국은....
손나이쁜손나은
17/06/23 10:50
수정 아이콘
박수치며 떠나보내고 싶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위원장
17/06/23 10:50
수정 아이콘
그냥 종영은 안시켜줄테니까 이런식으로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 태호PD 이해하는게 지금 멤버로는 뭘해도 식상할거라고 보거든요.
17/06/23 10:50
수정 아이콘
끝내는 게 낫다 싶다가도 끝난다니까 울적해지는군요.
17/06/23 10:51
수정 아이콘
헐....ㅠㅠ
정신적인 충격이 상당합니다..
젊은 시절의 오랜 추억이 모두 사라지는 거 같은 충격이 오네요..
이런날이 올거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홍철/형돈 나간게 결국 여기까지 스노우볼이 굴러갔네요..
다른 멤버로 하는 무도는 크게 의미 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다른 방송사에 가서 홍철이/길/형돈이 모아서 7명 멤버 그대로 갔으면 좋겠네요,..
모조나무
17/06/23 10:52
수정 아이콘
진작에 시즌제로 김태호 피디좀 쉬게하면서 김태호 사단 역량을 키웠어야 했는데 나영석은 후배 피디들과 작가들을 불려서 다작 프로그램을 해도 퀄리티가 좋은데 엠비씨에서 김태호 피디 밑에 있는 피디나 작가들을 다른데로 다 돌려버린게 퀄리티 하락의 주범이라고 생각합니다. 태호 피디도 그냥 YG가서 쉬면서 자기 하고 싶은거 해보시길 바라네요.
The xian
17/06/23 10:52
수정 아이콘
골수팬을 자처하며 갑질하는 사람들, 제작비도 제대로 안 주면서 검열이나 하는 방송사 윗선, 돌아오고 싶은 사람도 못 돌아오게 만드는 주위 환경.

지금까지 끌어온 게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군요.

뭘 하든지 리스펙트 해드릴 테니 시즌 2를 하든 종영을 하든 마음대로 하셔도 됩니다.
17/06/23 10:52
수정 아이콘
와룽놔와와
17/06/23 10:56
수정 아이콘
엠비씨가 무한도전이라는 브랜드를 잃는게 싫어서 무한도전2를 런칭할 수 있다곤 생각하지만
김태호가 나서서 무도2를 제안 할거라곤 생각안했는데 역시 안하네요
근데 이런 기사 나면 또 간본다고 뭐라뭐라 하는 사람들 많은데 크크크
무도는 mbc간부진이든 시청자든 기자든 안티든 가만히만 좀 놔뒀으면...
스쿨드
17/06/23 10:53
수정 아이콘
진짜 고생많으셨습니다. 종편이든 어디든 가셔서 보다 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능력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킹이바
17/06/23 10:54
수정 아이콘
언론사가 너무 듣보라 좀 지켜봐야 할 듯요.
토이스토리G
17/06/23 10:54
수정 아이콘
첫사랑 떠내보내는 느낌..
진짜 굉장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Finding Joe
17/06/23 10:54
수정 아이콘
역시 글 쓰고 있었는데 먼저 올라왔네요T.T

사실 떠나기엔 지금이 그리 나쁘지 않은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특히 김태호PD가 참가한 사장 퇴진 성명을 보면 무한도전의 위엄에도 불구하고 출연진 결정 문제나 제작비 관련해서 엄청나게 간섭이 심했던 거 같은데,
거기서 더 못볼 꼴 보고 프로그램이 한도 끝도 없이 추락하느니 차라리 끝내는 게 낫죠.

그리고 전 MBC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제대로 갈랐다고 보네요.
김태호PD가 그렇게 시즌제를 주장했는데도 결국 어쩔 수 없이 준 7주 휴식을 제외하고는 끝까지 휴식 없이 강행하다가 소재 다 떨어지고, 주축 멤버들 지쳐서 나가버리고, 시청률만 더 떨어뜨렸네요. 뭐 높으신 분들 입장에선 자기 임기 동안 뽑을 만큼 뽑아먹고 나몰라라 하고 싶었겠지만요.
17/06/23 10:54
수정 아이콘
복타르
17/06/23 10:55
수정 아이콘
pd성명서 관련해서 mbc사장측이 행동을 한거라 생각되네요.
아시안체어샷
17/06/23 10:57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구린네가 나네요..
六穴砲山猫
17/06/23 11: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끝날때도 됬죠. 제작진은 제작진대로 감 떨어진거 같고, 멤버들은 멤버들대로 열심히 하려는 의욕이 하나도 안보이고.... 개인적으로 노홍철이랑 길이 사고치고 하차할때까지가 딱 볼만했던거 같아요.
르크르크
17/06/23 11:0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안녕해야 시점이 오네요...
17/06/23 11:06
수정 아이콘
오보라니 다행입니다.
김장겸측이 뭔가 수를 쓴거 같은데..
17/06/23 11:11
수정 아이콘
[단독] 광희 보낸 ‘무한도전’ 노홍철 돌아온다

저거 오보낸 기자 낚시상습범입니다.
17/06/23 11:23
수정 아이콘
종영해서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몇몇 멤버를 정리하는것도 좋아보이는데요. 무도를 보다 안 보게 된 이유가... 무도에선 맨날 피곤에 쩔어있는 사람이 이것저것 다른 프로그램 새로 들어가고, 새로 시작한 취미는 아주 열정적으로 하고 하는게 참 마음에 안들어서 그 사람 나오는건 전부 스킵하게 되는 바람에...
동굴곰
17/06/23 11:55
수정 아이콘
어제 피디들 성명서 뜨고 오늘 종영 뉴스가 뜬다라...
냄새가 슬슬 올라오는데요.
17/06/23 11:58
수정 아이콘
사장 강제 종영 깽판 -> 김태호 종편 이적 -> 종편에서 무도 시즌제로 고고

희망합니다.
금주전사
17/06/23 12:09
수정 아이콘
하락세로 가도 엠사 톱은 무도인데 그냥 폐지하면 광고수익은 어디서 가져오나요
머리띠
17/06/23 12:25
수정 아이콘
요즘 폐지설 돌고 제작진 반박기사 내고 결국 폐지하는 경우가 많던데 과연...
적바림
17/06/23 13:28
수정 아이콘
무도가 요즘 재미없다 유재석이 하락세라고 말이 많아도, 여러 조사에서 아직까지 상위권이고, 제작진 + 출연진이 안한다 안하는 이상 계속 갈거 같아요.
pd성명서 낸김에 김태호 pd가 나가서 새로운 프로 했으면 하기도 하네요.
요르문간드
17/06/23 13:41
수정 아이콘
엠비씨 무도없어지면 진짜 암것도 없어요. 일단 고위진에서 절대 허락안해줍니다
덕베군
17/06/23 13:46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의 존패는 모르겠으나
김태호 pd의 피로도는 확실히 한계점이 보이는듯 합니다
프로아갤러
17/06/23 13: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멤버를 바꿔봐도 노잼화는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광희를 왜 뽑아서는...
킹이바
17/06/23 17:20
수정 아이콘
김태호/유재석 나가서 따로 새프로 런칭하고 엠비시는 폐지후 아예 물갈이로 시즌2 내는 경우
아니면 그냥 이대로 갈거라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47 [스포츠] [토토] 축구토토 승무패가 3회차가 이월되었습니다. [22] TheZone3095 24/04/15 3095 0
82046 [스포츠] [KBO] 10개 구단 현재 연봉 1위 타자 [32] 손금불산입6609 24/04/15 6609 0
82045 [연예] MBC 복면가왕 9주년 방송을 연기한 이유 [44] Myoi Mina 7077 24/04/15 7077 0
82044 [스포츠] 야구보다보면 당황스러운 부분 [60] TQQQ10106 24/04/15 10106 0
82043 [스포츠] [해축] 커리어 평생 처음으로 우승 못한 선수 [19] 손금불산입5820 24/04/15 5820 0
82042 [스포츠] [해축] 우승확정 후 경기장 난입하는 레버쿠젠 팬들... [26] 우주전쟁5380 24/04/15 5380 0
82041 [연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시청률 마의 20% 돌파 [42] 아롱이다롱이5087 24/04/15 5087 0
82040 [스포츠] [해축] 리버풀이 무너졌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는데 보고오니.giphy [31] Davi4ever3870 24/04/15 3870 0
82039 [스포츠] 레버쿠젠, 120년 만에 우승! [26] 실제상황입니다6071 24/04/15 6071 0
82038 [스포츠] [해축]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리버풀.giphy [18] Davi4ever3717 24/04/15 3717 0
82037 [연예] 끝날 줄 모르는 펨코 라이브 릴레이.mp4 [55] 묻고 더블로 가!12195 24/04/15 12195 0
82036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1 / 컴백 타임테이블 [4] Davi4ever1789 24/04/14 1789 0
82035 [연예] 추억의 외국 여배우 - 고원원 [12] 보리야밥먹자4696 24/04/14 4696 0
82034 [연예] [트와이스] 강형욱의 개스트쇼, 정연&공승연편, 나연 워터밤 출연소식 [4] 그10번3355 24/04/14 3355 0
82033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이번주 일정.jpg [57] 핑크솔져5446 24/04/14 5446 0
82032 [스포츠] [UFC] 소문난 잔치에 미친듯한 경기들이 나온 UFC 300 [14] 갓기태4252 24/04/14 4252 0
82031 [스포츠] 이제 볼일 없을줄 알았던 스트존 오심논란 [78] Arctic9587 24/04/14 9587 0
82030 [스포츠] [KBO] 참다참다 터져버린 롯데팬들 [35] 갓기태8311 24/04/14 8311 0
82029 [스포츠] ??? : 크으... 이게 야구지... [23] 닉넴길이제한8자7155 24/04/14 7155 0
82028 [스포츠] [야구] 롯데 김태형 감독이 작심발언을 하였습니다. [72] watarirouka9819 24/04/14 9819 0
82027 [연예] [눈물의 여왕] 각 회차마다 모든 장르가 다 담기는 드라마 [19] Croove5746 24/04/14 5746 0
82026 [연예] 코첼라 2024 둘째날 진행중 (르세라핌 공연 끝) [89] BTS9724 24/04/14 9724 0
82025 [연예] 의외로 일본에서 첫 시도라는 것 [6] 어강됴리9474 24/04/14 94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