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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3 15:11:35
Name 홍승식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뉴이스트 강동호 성추행 관련 플레디스 공식입장 - 사실무근 및 법적대응중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강동호군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려 합니다.

우선 현재 온라인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들은 전부 사실무근입니다. 사실무근인 허위사실에 관한 글들이 무분별하게 쏟아지고 있는 지금 당사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해당 허위 사실에 대해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그리고 강동호군의 결백함을 입증하고자 완전히 사실무근인 허위 사실을 주장 및 최초 유포한 문제의 당사자에 대해 책임을 묻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 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당사는 해당 허위 사실에 등장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난 공지에서 허위 사실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왜곡된 정보들이 계속 퍼지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현재 허위 사실을 주장하는 측은 강동호군 지인(과거 고향 친구의 동생)으로, 가족끼리도 서로 아는 사이입니다.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연락이 온 것을 보고 답변을 한 강동호군에게 상대방은 곧바로 성추행을 당했다는 당황스러운 주장을 하였고, 이에 강동호군이 보이스톡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통화할 상황이 아니라며 거절, 강동호군은 회사 측에 상황을 알려왔습니다. 당사는 강동호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입장에 있는 만큼, 말 한마디의 여파가 클 것이라 생각해 진상을 파악하기 전까지 우선 연락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이후 문제의 번호로 온 연락에 직접 응대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후 강동호군은 다른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었고, 전화를 받은 뒤 지인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한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하는 것도 조심스러워 나중에 연락하겠다는 말만 한 뒤 통화를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대방이 누구라도 당황했을 내용의 발언을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상황에서 강동호군은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상대방이 말을 걸어온 것에 답을 하고 통화를 끊었던 점입니다. 그럼에도 상대방의 연락에 응답했다는 것만으로 일방적인 주장만 담긴 영상과 이미지들이 마치 허위 사실의 근거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해당 허위 사실에 대한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책임을 묻도록 할 것임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https://pgrer.net/?b=1000&n=8596
위 게시물을 참고해 주십시오.
일단 소속사는 전면부인하고 있네요.
전화통화 자체는 인정하지만 모르는 번호라 당황해서 끊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추행 내용에 대한 해명은 이번에도 없네요.
사건에 대해 피해자가 이미 밝힌 이상 그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할 텐데요.

피지알에는 안 올라온 피해자의 성추행 상황 설명입니다.

PzuMJWP.jpg

처음에 강동호는 제 옆에 와서 “아 춥다”라고 하며 제 손을 잡았습니다. 속으로는 뭔가싶으면서도 친한 오빠였기 때문에 웃으며 “나도 춥다!”라고 했습니다. 후에 학원차는 출발했고 강동호가 자기 가방을 제 무릎에 올렸습니다. 저는 저보고 갖고 있으라는 줄 알았지만 강동호는 제 허벅지를 만졌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고 혼란스러웠습니다. 학원차에는 많은 학생들이 타 있었지만 어린마음에 얘기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될 것 같아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교복을 입고있었는데 강동호는 교복위로 제 가슴을 만졌고, 만진 후에 다시 허벅지 안쪽을 만졌습니다. 저는 공포심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고, 할 수 있는거라곤 다리에 힘을 주어 오므리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동호는 자기 다리 한쪽으로 제 다리 한 쪽에 올려 강제로 벌렸습니다. 그 이후에 다시 강동호는 제 허벅지를 만지기 시작했고 스타킹 위로 제 성기를 만졌습니다. 또 손이 허리까지 올라왔고 스타킹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팬티위로 제 성기를 만지다가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놨고, 제 성기를 만졌습니다. 제가 집에 내릴 차례가 다가오자 손을 뺐고, 제가 내릴 때 웃으면서 “안녕”이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그 모습이 아직도 제 기억에 선명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성추행 친고죄인가요?
성폭행은 친고죄가 아니라는 걸 아는데 성추행은 친고죄인지 궁금하네요.
친고죄가 아니면 이정도면 바로 수사들어가야 할 사안 같은데요.
8년전의 사건이라고 해도 당시 피해자는 미성년자였고 성폭력 관련 공소시효는 피해자가 성인이 된 후부터 흐르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플레디스에서 고소를 했다니 사실인지 아닌지가 밝혀지겠죠.
다만 여초 쪽에서는 이미 확정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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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라
17/06/23 15:14
수정 아이콘
피드백이 밋밋하네요. 오히려 그 피해자라고 올린 사람과 지인이 맞고 가족끼리 아는 사이도 맞고 음성통화내용 역시 사실이라는것만 확인시켜줬군요.
서연아빠
17/06/23 15:14
수정 아이콘
강동호쪽 입장에선 사실무근이라는데 성추행내용에대한 해명을 어떻게 해야하죠??
홍승식
17/06/23 15:19
수정 아이콘
사고 현장이 학원 버스고 같은 자리에 앉아 무릎위에 가방을 올렸다고 합니다.
추행은 그 이후의 상황이구요.
그러면 같은 버스에 탄적이 있는지 같은 자리에 앉은 적이 있는지 무릎에 가방을 올렸는지 해명해야죠.
세가지 모두 목격자가 있을 수 있으니 피해자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밝힐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아니겠습니까?
김소혜
17/06/23 15:29
수정 아이콘
전파가 아까워서 댓글 삭제합니다.
홍승식
17/06/23 16:08
수정 아이콘
피해자는 피해사실을 얘기했죠.
그렇다면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얘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같은 버스에 탔는지 아닌지, 같은 자리에 앉았는지 아닌지, 무릎에 가방을 올렸는지 아닌지를요.
그 다음이야 당연히 부인하겠지만 그정도까지 가면 피해자의 진술이 믿을 만 한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겠죠.
미성년자 성추행의 경우를 피해자보고 입증하라고 하는 건 피해자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김소혜
17/06/23 16:16
수정 아이콘
전파가 아까워서 댓글 삭제합니다.
홍승식
17/06/23 16:23
수정 아이콘
5년전 언제인지 모르지만 전 여의도공원에 가지 않았다고 말하겠죠.
제가 여의도공원에 있는 것을 본 사람이 없다면 소혜님 말씀이 거짓으로 증거능력을 상실하지 않겠습니까?
1perlson
17/06/23 16:29
수정 아이콘
음... 학원번스라고 하면 빈번하게 계속 같이 탔을텐데요. 옆자리도 처음은 아닐꺼고... 딱히 쉴드를 치려는게 아니라 그런 사안이란거죠.
홍승식
17/06/23 16: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버스 자리 가방 어디까지 사실인지 밝히라는 거죠.
분명히 날짜도 특정했을텐데요.
기억이 안나면 안난다 라도 말해야죠.
통화에선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말했을 때 그냥 자리를 모면하기 위한 답변만 했기에 사실이 아닐까 하고 더 의심하게 되는 거니까요.
1perlson
17/06/23 16:37
수정 아이콘
아.. 답변은 더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소혜
17/06/23 16:32
수정 아이콘
전파가 아까워서 댓글 삭제합니다.
홍승식
17/06/23 16:41
수정 아이콘
이번건 처럼 특정 일시와 사건이 특정지어지면 당연히 그 사실에 대해 기다 아니다로 대응하면 되죠.
피해자가 주장을 했으니 그 사실 여부를 말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무조건 성추행 했다라고 말하는게 아니니까요.
어디까지는 밎고 어디부터 아니다 라고 말해야 판단힐 수 있죠.
지금처럼 무조건 다 아님 하면 아 그런가보다 라고 누가 믿을 수 있겠어요.
김소혜
17/06/23 16:42
수정 아이콘
아... 할말을 잃었네요... 어그로는 아니신거 같은데 뭐..
저도 답변은 더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우울한구름
17/06/23 15:32
수정 아이콘
설사 누가 그때 같은 자리에 앉은 적 있는지 무릎에 가방을 올렸는지 봤다손 치더라도 8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을 할까요. 저게 사실이라고 해도 당사자가 아닌 주변 아이들에게는 그저 흘러가는 일상중 하나였을 뿐일테니 기억 못할테고, 같은 자리에 앉은 적이 없다고나 가방을 올린적이 없었다 라고 증언 받는 것은 더더욱 어렵구요. 피차 증명이 안 될 거 같은데. 8년이면 누가 기억한다고 나서도 믿기 힘들 세월인데요.
1perlson
17/06/23 15:40
수정 아이콘
학원 버스의 특성 상 거의 같은 맴버가 길게는 수년을 같이 타게 되는데 '나 저거 봤어 괜히 옆에 붙어 있더라 옆에 애는 당황하는 눈치였고'라고 누군가 증언 한다면 전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게 성범죄의 맹점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주장만 가지고 처벌을 할 수도 없죠.
서연아빠
17/06/23 16:17
수정 아이콘
하지도않은짓을 어떻게 해명하며 8년전에 같은학원에 다닌지조차 명확하지않을텐데 옆자리에앉은지 가방???그런걸 가억할리가요
무무무무무무
17/06/23 17:17
수정 아이콘
8년전에 옆에 앉았는지 그걸 어떻게 기억합니까. 하물며 무릎에 가방을 올렸는지라니....
그정도 기억력이 있으면 연예인 하지 말고 서울대 가서 고시를 보든가 했어야죠. 아니 pgr 법조인 분들도 기억 못할걸요.
후추후추
17/06/23 20:58
수정 아이콘
이논리를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반박했던거같은데요
없던사실을 없다고 증명하라는게 말입니까 정말
해나루
17/06/23 15:15
수정 아이콘
해명은 사실무근이라는거네요.
먼가 좀 그런게... 성추행이 사실이라고 해도요. 저 내용대로라면 저건 증거가 있을수가 없잖아요. 8년이나 지난 지금 수사 한다고 한들...
성추행이 사실이라면 피해자만 불쌍하고요. 교묘한 무고라면 연예인만 불쌍하고요. 근데 어느쪽인지 결국 알수는 없게 될듯...
Faker Senpai
17/06/23 15:2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성추행 했다는 증거를 들수도 없는 상황이니 또 안했다는 증거도 나올수 없죠.
어느쪽이 사실이든 둘다 증명하기 힘들고 강동호군 이미지는 이미 바닥일거 같네요.
뉴이스트는 강동호 빼고 아쉽게 타락한 다른 기획사 남프듀 멤버하나 섭외해서 유닛활동을 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자판기커피
17/06/23 15:15
수정 아이콘
사실이면 다시는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고 사실이 아니라면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보여줘야죠.
루머는 서지수양 사건 이후로는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쉽게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세상에는 이유없이 사람 인생 망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았거든요.
다만 이런 루머는 나중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져도 돈 주고 합의했겠지~ 라는 사람들이 참 많기에..이미지는 어쩔 수 없겠네요.
홍승식
17/06/23 15:23
수정 아이콘
지수양 사건과 다르게 이번 사건은 주변 사람이 피해자가 직접 나섰죠.
17/06/23 15:15
수정 아이콘
친구 동생인건 오피셜이고
인생을 건듯하던데 둘중 하나는 끝을 보겠네요.
왜냐면 오해다라고 끝날 사안이아니라 정리가 안됨
누가 맞고 누가 틀린지가 명백해져야 끝날문제..
요르문간드
17/06/23 15:41
수정 아이콘
끝을 볼수가없는게 일반적 꽃뱀건과 달라요. 8년전 일이라 누구말이 맞는지 아무런 증거가없습니다. 법적으로는 이미 판단할 방법 자체가 없는 상황이에요.

목격자가 있다해도 8년전이고요. 이번 대선 투표지건에도 보듯이 사람의 기억은 하루가 다 안지나도 왜곡되거든요.
17/06/23 15:20
수정 아이콘
지극히 정석적인 대처네요. 아무튼 저 목소리가 강동호 본인의 목소리 맞고 가족끼리 연락으로 연락처를 쉽게 알 수 있는 정도로(가족끼리 서로 가까운) 면식이 있는 사이라는거 인증해준 셈인듯 해요.
17/06/23 15:20
수정 아이콘
양쪽 중 어느 쪽 말이 사실이라 한들 밝힐 방법이 없을 듯 하니 ..
그대의품에Dive
17/06/23 15: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증거,증인이 없이 당사자들의 주장끼리만 부딛힐 상황이라...
주관적객관충
17/06/23 15:21
수정 아이콘
사실 무근이라는데 성추행 상황을 뭐 어찌 해명해야 하죠? 끝까지 가서 둘중 거짓을 말한 한명은 말 그대로 끝장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17/06/23 15:23
수정 아이콘
강동호 쪽에서야 성추행에 대한 말이 나올수가 없는게...
거짓 주장이라면 있지도 않은 일을 기억하고 있을 수가 없고,
사실이라 하면 8년이 지난 지금 저걸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리가 없죠. 피해자와 가해자의 기억은 다를 테니까요
그러니 일단 정리가 되는 부분부터 해명한 거고요.

제대로 된 증인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은 결판은 안날것 같은데...
그렇게 큰차는 아닌것 같은데 저짓을 하고 있었고 차에 사람이 빽빽히 들어차 있었으면 누구든 보긴 했을 것 같거든요.
뭔가 낌새가 이상한 걸 눈치채거나.
저번엔 자세히 못봐서 몰랐는데 다리한쪽 끼워넣고 저런것까지 할정도면 티가 안날수가...
어떤날
17/06/23 15: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여초사이트 돌아보니 다시 반박 내용들이 좀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글쓴이가 제주도에서 강동호와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하였다고 했는데 강동호는 서울에 있는 중학교 졸업 - 이 부분은 글쓴이가 헷갈렸다고 피드백하긴 했는데 좀 석연치 않긴 합니다.
2. 엄마가 전화로 혼냈다, 찾아가서 혼냈다 계속 말이 바뀌고 있음
3. 첫번째 글에는 옆에 본인 오빠도 있었다고 했는데 위의 본문 글에는 오빠에 대한 언급이 없고, 오빠가 강동호와도 친구라고 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성추행이 가능할지라는 의구심
4. 강동호 전화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폰 화면 보면 아이폰의 방해금지 모드가 설정되어 있는데 전화 기다리는 사람이 방해금지 모드를 해놓은 부분에 대한 의구심

그 외 몇 개들이 더 있긴 한데... 암튼 어떻게 돌아갈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통화사실이 워낙 빼박이고 (본인도 인정까지 했고) 카톡의 반응이 억울한 누명을 쓴 것치고는 좀 떨떠름한 반응이라 (진짜 아니라면 뭔 헛소리냐라든지 격한 반응이 나왔을 거 같은데 말이죠) 심정적 정황은 크긴 한데 글쓴 사람도 위처럼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으니...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17/06/23 15:48
수정 아이콘
진짜 친구동생 성추행을 어떻게하나요
강동호가 그 친구랑 계속 연락중인거면 거의 사실무근이겟네요 엄마가 전화로 혼냇다고 하는거보면
누네띠네
17/06/23 18:03
수정 아이콘
친구 동생 성추행이야 할 수있죠. 원래 아는 관계에서 성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니까요.
그런데 친구끼리 있는데 친구와 여동생이 그렇고 그렇게 앉아있는동안 대체 오빠라는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었으까?!하는 의문이..
강나라
17/06/23 15:24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강동호 마갤 총대가 이대휘 합성사진 기사 여기저기 퍼나르다 걸려서 난리네요...
Faker Senpai
17/06/23 15:28
수정 아이콘
사실 강동호 안티가 아닐까 싶을정도로의 최악의 수네요.
와룽놔와와
17/06/23 15:25
수정 아이콘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건데 사실이라도 8년전 일을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게임은 안봐도...
근데 다른 성추행은 어떻게 증명하는지.. 성추행은 희롱이나 폭행이랑 달리
cctv라도 있는게 아니고서야 딱히 증명할 방법이 없을텐데 궁금하네요
Matsui Rena
17/06/23 15:31
수정 아이콘
그냥 가만히 있는게 답임
페리틴크
17/06/23 15:50
수정 아이콘
이 건은 너무 오래 전이라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증거도 없고 증인도 없어요. 사건의 당사자 두 사람의 주장만이 있을 뿐이고요.
그러면 범죄 입증을 피해자(라고 하는 사람)가 해야 하는데, 다시 말하지만 현재로서는 당사자의 증언 또는 주장뿐...
통화 내용에서도 범행 사실을 인정한 부분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도 법정 증거로 삼기는 힘들고;;
범행이 사실이라면 피해자(제보자)가 너무 괴로운 길을 가는 거고, 이게 무고라면 역시 피해자가(이 경우는 강동호) 겨우 붙잡은 천운을 너무 많이 잃어버리죠.
덴드로븀
17/06/23 15:57
수정 아이콘
소설시나리오써보면 강동호가 당시에 피해자의 허벅지를 적당히 만진 사실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성기어쩌고는 아니고 말이죠.
그러니 전화가 오자 갑자기 생각이 좀 나면서 당황을 할수밖에 없었고,
피해자는 이왕 이렇게 된거 크게 가자! 고고! 하면서 부풀리기...?
17/06/23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그나마 현실적으로 가능성 높은 가정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쉽게 판단은 어렵네요. 부모님 간에도 알 정도로 친분이 있는 사이의 사람인생 망칠정도로 폭로한것 보면 어떤 원한이 있어서 그런것 같긴 한데...
17/06/23 15:57
수정 아이콘
강호동이라고 읽혀서 볼때 마다 클릭하게 된다.
러블리너스
17/06/23 15:58
수정 아이콘
참 골치아픈사건이네요..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곰그릇
17/06/23 16:14
수정 아이콘
박유천 이진욱 박시후 등등 수많은 꽃뱀 사건들을 접하다보니 강동호 쪽에 더 맘이 가네요.
반전여친
17/06/23 18:17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제가 잘 모르는데 이진욱은 여자도 무죄 나온걸로 들었는데 아닌가요?
17/06/24 01:44
수정 아이콘
박시후는 cctv건도 있고 해서 같이 묶일 건이 아닐걸요
17/06/23 16:17
수정 아이콘
강동호가 생초짜 연습생도 아니고 이미 뉴이스트로 6년간 활동했는데 지금 말하는 이유가 뭔지...부모님끼리 아는 사이면 넷으로 글쓰기전에 부모님 통해서 해결 볼 수도 있는 일 아니었나 싶고..정말 너무 오래전 일이라 했든 안했든 증명자체를 할 수 없는 사건이죠.
홍승식
17/06/23 16:31
수정 아이콘
뉴이스트가 잘된 팀이 아니었으니까요.
잘됐다면 티비에서 계속 보고 주변 친구들이 계속 언급해 괴롭겠지만 뉴이스트는 망했잖아요.
망한 팀 소식은 일부러 찾지 않는 한 듣기 힘드니 없었던 일 치고 넘어갈 수 있죠.
부모님까지 다 아는 사이면 더욱 더요.
그러나 이제 강동호는 인생역전했고 주변에서 계속 소식이 들릴 겁니다.
피해자 입장에선 참기 힘들겠죠.
폭로하기 전에 통화시도를 했구요.
그리고 이 상황에서 사실이 아니라면 피해자 뿐 아니라 피해자 부모도 제주도를 떠야할 정도의 사건이 됐습니다.
이게 그냥 찔러보는 게 아니라고 팬들이 생긱하는 이유죠.
서연아빠
17/06/23 16:43
수정 아이콘
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강동호가 인생역전할줄 알리도없는 지난 6년간 연예인으로 활동하는걸보고는 아무말이없었다는게 좀......막말로피해자입장에선 강동호가 아무리 망한그룹이였다고해도 관심을갖고 찾아봤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17/06/23 16:5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주변에 마음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아요...저도 정황증거로 피해자 말의 신빙성 있다 생각했는데 엄마가 혼냈다 부분이랑...자기 인생걸고 나서는데...8년동안 무명 연예인일때는 가만히 있었다는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유명할때랑 무명일때랑 마음상처가 다르나요?? 일반인 하는 사과랑 유명연예인이 하는 사과가 다를일도 없고...
쿠키몬스터
17/06/23 16:57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올린 글 중에 무명일 때, 일본 활동을 할 때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프로듀스 때부터 티비에 나오기 시작하고 주변에서 강동호에 대한 소식들을 들려주니까 참을 수 없어서 연락을 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요구한 것도 사과가 아니라 '방송에 안 나오면 안 되겠냐'는 것이었고요. (현실성은 떨어지는 요구이지만)
17/06/23 17:10
수정 아이콘
뭐 그런마음이면 뭘해도 법정에 갈 수밖에 없겠네요. 부모님도 아는 사이고 동네도 좁은데 이런거는 뭐..언론이 주변지인 탐문하면 짐작할 거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모조나무
17/06/23 16:19
수정 아이콘
저건 냉정하게 여자쪽에서 절대 이길수 없는 게임을 하는거고 그렇기에 여론전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성희롱 사건들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의 사건들이 묻히는 이유가 피해자가 신고하길 꺼려하고 현장이 아니면 증거가 없기에 유죄판결이 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 멀쩡히 살고 있는 여자가-그것도 부모님과도 지인이었던- 자기 인생까지 걸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려고 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여자쪽의 상황들에 감정 이입될수밖에 없는게 대부분의 성희롱 피해자들이 저런 지인에 의해서 발생하고 쉬쉬하다가 괴롭게 살아간다라는점 때문입니다.
1perlson
17/06/23 16:40
수정 아이콘
근데 현실적으로 본인이 고소를 역으로 당할 것이 뻔하고 (중간에 고소를 취하할 것 같긴 하지만) 결국 아니다로 뭉개버리고 실제 일어난 일아라고 하더라도 눈물로 코스프레 하면서 억울하다 나한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정도만 해도 활동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좀 의문스럽긴 합니다.

한가지 가능성이 있는 것은 비슷한 피해자가 나오면 확산이 더 커질 것 같은데 만약 이 사안으로 끝난다면 적당히 버텨도 시긴이 지날수록 진실과 관련이 없어지게 될 것 같아 보이네요.
쿠키몬스터
17/06/23 16:26
수정 아이콘
여초에서 피해자측 입장을 더 지지하는 이유는 소속사에서 강동호와 피해자측이 아는 사이인 것을 확인해준 부분이 큰 거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꽃뱀의 경우에는 이득을 취하려고 덤비는데 이 피해자의 경우에는 같은 지역 사람이라면 피해자 신상이 짐작 가능할 정도로 신상을 직접 밝히고 자신이 입을 피해를 각오하면서 성추행이라고 주장하는거라서요.
8년전 사건이 증명 불가능한 것은 맞고, 법정으로 간다면 여자쪽이 패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고요.
좋은데이
17/06/23 16: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전 아직 5:5라고 보지만, 여자측에 조금 더 여론이 쏠리는게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건,
부모님까지 아는 지인.. 거의 인생을 걸고하는 급이거든요 이건..
그래도 결국 남자측이 이길 것 같긴하네요. 확실한 뭔가가 없어요..
1perlson
17/06/23 16:44
수정 아이콘
피해사실이 진실인데 무시하는 쪽으로 상상을 해보면 정말 사실이 아닌데 어렸을 때 알고 지내던 동생한테 나도 기억 못하는 큰 실수를 해서 나한테 누명을 씌운 것 같다 내가 기억 못해서 정말 너무 미안하고 그렇다보니 구체적으로 사과도 못했고 당혹스럽다라며 펑펑 울면서 인터뷰만 해도 솔직히 피해 입증이 불가능하다보니까 그냥 그렇게 끝날 것 같네요.

단 한가지 다른 피해자가 다수 등장한다 이런 상황이면 입증이 안되는 사건이라고 해도 여론은 이미 심증으로 확정을 시킬테니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어떻게 될런지
누네띠네
17/06/23 18:06
수정 아이콘
여초 쪽에서 피해자측을 더지지하는 이유가 참 감정적이네요.
똑같이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플레디스가 피해자측과 아는 사이라는걸 굳이 밝히는 이유가 뭘까요?
결백하니까 숨길게 없다는거라는 감정적 유추도 가능하네요.
데일리야근
17/06/23 18:11
수정 아이콘
아는 사이라는 걸 인정한건 녹취가 떠서 그런거 아닌가요? 녹취 내용까지 풀로 기사가 떠서 보면 사건이 기다 아니다랑은 별개로 아는 사이인건 알 수가 있어서...
쿠키몬스터
17/06/23 21:03
수정 아이콘
그 이전까지는 피해자가 강동호와 아는 사이라는 것 자체를 불신하다가 소속사에서 지인인 것이 맞다, 통화 상대가 강동호가 맞다고 확인해줘서 여론이 쏠렸다는 얘기였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본 반응은 '통화 내용이 치명적이다'라는 얘기도 많았네요.
쿠키몬스터
17/06/23 17:14
수정 아이콘
플레디스측의 대응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고소'라는 점에서 강동호측은 명백하게 무죄임을 호소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번 발표문에 대한 피해자 반응이 어떨지가 궁금해지네요. 피해자 글 원본을 보면 플레디스측 변호사와도 접촉을 했다고 하는데...
17/06/23 17:22
수정 아이콘
해당 프로그램을 안봐서 누군지는 모르는데 아무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신상깠다고 신뢰성이 올라가는 건 아니예요. 반례도 많아요.
당장 기억나는 사건은 태진아 아들 이루.. 그 사건도 상대 여성이 신상 다까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는데 경찰조사로 무고였음이 밝혀졌고 역으로 협박한 게 걸려서 구속까지됐죠.
이런 사건은 지켜보는 게 답...
17/06/23 17:29
수정 아이콘
이루가 그때 거의 매장 분위기였는데...이번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17/06/23 17:4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이루도 있었군요
17/06/23 19:13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좀 더 빡 센 거 같아요. 자녀들 태어나기 전부터 친분 있던 부모 사이 까지 걸려있으니...
sege2014
17/06/23 17:37
수정 아이콘
사실인지 아닌지 조차 못밝히고 끝날일 아닌가요? 성폭행이나 강간도 아니고 추행을 8년지난뒤에 멀로 증명하죠? 영상이라도 잇으면 모르겟는데 여자 주장이 차안에서면 그것도 당연잇을리가 없고요. 그냥 남자이미지타격으로 종결될일인듯 싶네요
17/06/23 18:15
수정 아이콘
성폭행도 아니고 8년이 지난일을 어떻게 증명할까요. 있었다는것도, 없었다는것도 증명하지 못할일이고 이건 설령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어도 아예 증명이 불가능한... 안타깝네요.
17/06/23 18:43
수정 아이콘
1. 이 사안 공소시효 관련으론 누가 며칠전에 기가 막힌 설명글을 썼지요(https://pgrer.net/?b=1000&n=8596&c=144517)

2. 한편 강간, 추행 불문하고
2013. 6. 19. 이후 모든 성폭력범죄는 비친고죄가 됬습니다.
단 그 전 범행에 대해선 구법이 적용되는데
미성년자 강제추행은 구법 기준으로도 비친고죄였습니다.
따라서 고소기간 문제도 발생여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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