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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4 16:27
라리가 1군 규정은 비유럽권 선수 3명인데 2군(b팀)은 2명까지라고 하더군요. 한국인 바르샤 유스만 해도 셋(백승호, 이승우, 장결희)인데 자리가 엄청나게 좁더군요. 장결희는 K리그 복귀썰이 돌고 있습니다만...
여담입니다만 몇년 전 유망주 리스트라고 떠돌던게 있었는데 지금 보면 참... 외데가르드 - 헤렌벤(네덜란드 팀) 후보 마스투르 - 마찬가지로 네덜란드 팀 후보 바르보사 - 인테르 후보긴 하나 임대 유력 이승우 - 바르샤 B팀? 아센시오 - 레알 마드리드 후보 틸레망스 - 모나코 이적(전엔 벨기에 팀 주전) 반면 음바페, 뎀벨레 등은 당시엔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지만 이미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유망주는 말 그대로 유망주일 뿐이죠.
17/06/24 16:30
실패한 선수만 쓴게 아니라 기억나는대로 쓴겁니다. 실제로 아센시오나 틸레망스는 크게 성공했다고 봐야죠.
이들 중 가장 주목받던건 이미 브라질 팀 주전이던 바르보사와 노르웨이 국대까지 데뷔했던 외데가르드였는데 다른 유망주들이 빠르게 커서 이렇게 격차가 나는거보면 참 당황스럽죠.
17/06/25 03:49
근데 그렇게 띄워줄때에 외데가르드 하는거 보면 싹수가 노랗지 않았나요?
가끔 보면 왜 유망주라고 불러주는지 이해안되는 애들있는데 그중에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17/06/24 17:35
GD나 트라오레처럼 기회 찾아서 나가는 게 필요하겠죠.
성인 레벨과 하위 레벨 청소년 리그는 다른 건 몰라도 수비수 크라쓰 차이가...
17/06/24 18:43
어쨌거나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안좋은 상황이라도, 경기감각이 올라오면 다시 훌륭한 선수로 올라올 재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럽 네임밸류, K리그 상관없이 무조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곳으로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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