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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5 17:32:27
Name 홍승식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프리스틴 박시연이 말하는 걸그룹의 고충 (feat. 김희철)


KBS 냄비받침에서 걸그룹 입문서를 쓰는 김희철이 프리스틴을 취재갔습니다.
그자리에서 이런저런 걸그룹 입문서에 들어가야 할 얘기를 하는데 시연이 꺼내기 힘든 얘기를 꺼냈습니다. (2분부터)

걸그룹 멤버들도 여자이다 보니 당연히 매달 생리를 하게 될텐데 아무도 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죠.
보통 여성들의 생리는 길게 가면 일주일 정도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아픈 것은 둘째치고 기분도 엉망진창이 되는데 스케쥴이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밝게 웃으면서 격한 안무를 해야 하죠.
걸그룹들은 극심한 다이어트 등과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생리 문제가 더 심할텐데 이에 대한 문제도 기획사에서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많은 10대 소녀들이 걸그룹을 꿈꾸면서 다이어트 등으로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 이 문제도 좀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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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alatu
17/06/25 17:42
수정 아이콘
저런애기를 끌어 낼수 있는 김희철 대단하네요 ㅡㅡ
17/06/25 17:50
수정 아이콘
걸그룹 보다보면 힘들어 보일때가 있는데..
그때가 그럴때인거 같더라구요.
제가 남자이다보니 그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잘 모르긴 합니다만...
옆에서 듣다보면 여자들이 그렇게 하면 진짜 힘들다고 하니....
건강관리 잘 됐으면 합니다.
주관적객관충
17/06/25 18:33
수정 아이콘
건강이 진짜 중요한데 말입니다 운동선수도 아닌 여고생인 시연이가 피로 누적으로 발목 수술까지 했었으니....
.
아라가키유이
17/06/25 18:43
수정 아이콘
걸그룹은 생리불순이 일상이죠 활동할땐 특히.. 시연이는 특히 표정논란같은게 많아서 더 느끼는게많겠죠.
17/06/25 18:4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괜찮은 소속사들은 그런 것도 배려해줄 수 있겠지만, 대부분 소속사들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자들끼리 오래 같이 생활하면 주기가 비슷하게 맞춰지기도 한다는데, 그렇게 해서 하루 이틀 쉬게 해준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니스커트나 핫팬츠 종류로 활동복이 정해진 친구들은 두 배로 예민해질 것 같네요.
파이란
17/06/25 19:17
수정 아이콘
김희철이 아니면 남자 MC에게 저런 얘기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17/06/25 19:56
수정 아이콘
특히 여름 물놀이 촬영 같은 경우가 힘들죠.
다른 스케쥴이야 어찌어찌 넘어간다 해도 이건 넘길수 없으니...
그럴때 주로 하는 핑계가 알러지나 감기등이구요.
조금만 표정 안 좋거나 하면 불성실 태도 논란 나오는 상황이니 극도의 인내심을 발휘해야하고...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팍팍한 느낌이긴 합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17/06/25 20:03
수정 아이콘
저도 특별히 좋아하는 아이돌이 없을 때는 아예 생각이 없다가 얼마 전부터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 많은 여자아이돌 중에는 분명 그런 고통을 심하게 겪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어찌 하나같이 티를 내지 않을까라고... 참 이런 건 소속사에서 잘 케어해주지 않는다면 답이 없을 것 같네요.
방민아
17/06/25 20:54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도(혹은 제가 모르는 다른 아이돌들도) 저런 얘기 많이 언급했던거로 기억해요. 당시에도 잠깐 문제제기 되다가 사그라들었는데, 이번엔 꼭 수면위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페리틴크
17/06/25 21:50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후로 곧 저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 쟤들도 한 달에 일주일 정도는 컨디션이 바닥을 칠 텐데...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한 달에 사흘은 진짜 하루하루가 힘들 텐데...
17/06/26 01:14
수정 아이콘
여초에서 오빠가라는 말을 불편해하니깐 삼촌이라고 표현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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