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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8 10:56
안녕하세요 건게 담당 운영진입니다.
(우선, 통합규정 개정안 공지 이후에 관련 업무가 남아 있어서 오늘에야 답변 정리해서 말씀드림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건의해주셨던 내용은 규정개정 과정에서 검토한 결과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되었습니다. - 건의해주신 취지는 충분히 이해가 되었으나, 언급해주신 순기능에 비해 역기능이 더 클 것이 우려되었습니다. - 건게 글 중 타 회원 신고글 비중이 적지 않은데, 신고글은 기본적으로 해당회원을 포함한 타 회원에게 공개될 경우 회원간 분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아서 원칙적으로 비공개 대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관리자가 추후 확인하고 비공개 전환한다고 해도, 일시적으로 공개되어 있음으로 인하여 분란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 우려되었습니다. 더불어, 신고가 위축될 수도 있겠다는 점과, 신고글의 신속한 비공개 전환을 위해서 건게 모니터링 부담이 커질 것도 염려된 부분입니다. - 강등회원들이 비공개 게시물 작성 권한만을 가지도록 설정된 이유는, 기본적으로 '강등회원' 상태는 게시판 및 쪽지 등을 통한 커뮤니티 활동이 제한되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강등 상태에서도 이의제기나 신고 등 건의할 내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타 회원과의 커뮤니티상 소통이 불가능한 비공개 건게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도록 권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강등회원들의 경우도 공개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된다면, 공개글을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 내지는 유사 커뮤니티 활동 등을 할 수 있게 되는 측면이 있어서 적절치 않다는 점이 고려되었습니다. - 다만 건게 관리 권한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관리자 내에서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서 13레벨 제도가 신설되었습니다. 또한, 건게 부정이용시 벌점 부여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벌점부여는 가능했지만 상당히 소극적으로 적용하다가, 근래에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엄격하게 시행하는 중입니다.) 건의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9/11/08 11:38
답변 감사드리며, 운영진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이하는 건의가 아닌, 현 건의게시판 실태에 대한 문의입니다. (일반회원은 건게 특성상 파악 가능한 내용이 극히 제한적임) - 답변 본문 중 타 회원 신고글 비중 관련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중을 % 단위로 대략적으로 산출한다면 어느 정도가 될까요? 신고글의 비공개 전환 조치에 따른 업무상 부담이, 익명성에 의거한 악성 게시물 열람/처리 관련 부담을 명백히 상회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강등회원의 게시물 작성 권한 설정 취지 및, 공개글 작성권한 부여시 예상 문제점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만 그렇다면 현 건게의 익게화 문제 (≒ 대 운영진 테러) 관련 실태는 어떠한지에 대해 간략하게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일반회원 / 강등회원 상태 구분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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