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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30 10: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62004?sid=102
[스위프트 새 앨범, 빌보드 1위에… 1주새 실물-음원 261만장 팔려] 2024.04.30. ‘The Tortured…’의 실물 앨범 판매량은 191만4000장으로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22만8000장)를 제치고 올해 최다 판매 앨범에 올랐다.
24/04/30 10:33
"이게 무슨 테일러 스위프트가 쉐킷오프, 블랭크 스페이스 2연타치던 시절도 아니고"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 때보다 지금이 더 잘 나가는 거 아닌가요? [지금이 테일러 스위프트 최전성기/커리어하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이걸 가지고 빌보드나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대중문화를 평가절하하는 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4/04/30 10:46
저도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를 좋아하긴 한데 이러한 트렌드의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미국? 사람들이 테일러를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24/04/30 10:53
재녹음 프로젝트로 거대 기업의 횡포에 저항하는 포지션을 잡은 뒤 재녹음 앨범의 퀄리티도 훌륭하게 뽑아낸게 컸다고 봅니다.
그 이후 정규 10집도 역대급으로 잘 뽑아냈고 그 뒤는 설명 생략
24/04/30 11:13
음악장르 섭렵한걸로 따지면 임영웅으로 데뷔해서(컨트리) 방탄쪽 음악도 하다가(댄스) 아이유 스타일로(R&B) 노선 변경한.....
24/04/30 10:54
그야 지금 우리는 테일러의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크크 우리만 와닿지 않을 뿐이지.
이번 투어 앞두고 각국 정치인들이(칠레는 무려 대통령) 제발 우리 나라에 와서 공연 좀 해달라고 징징거리던데 이런 뮤지션이 과거에도 있었던가요? 옆나라 일본만 해도 도쿄돔에서 4일연속 공연했던데 자국 탑스타나 한류스타도 아닌 팝스타가 4일 연속 공연한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24/04/30 10:5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21012?sid=104
[34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포브스 억만장자 대열 합류] 2024.04.04. 포브스 [“노래와 공연만으로 재산 10억달러 돌파한 최초 가수”] 에라스 투어 : 1년간 10.4억달러 매출 /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콘서트 투어] 내 취향에 안맞는다고 마냥 까내리기엔... 달성한 업적이 좀 황당한 수준이긴 하죠.
24/04/30 11:19
전에도 몇번 얘기가 나온거지만 한국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별로 인기가 없다보니
한국인들은 미국에서 테일러 스위프트가 얼마나 어마어마한 인기인지 못느껴서 본문같은 글을 쓰게 되는거 같아요.
24/04/30 11:28
또 하나 덧붙이자면,
차트 집계 방식의 방법이 달라진 거죠. 예전에는 굳이 LP, CD로 싱글을 내거나 디지털 음원도 한곡씩 집중해서 프로모션을 했다면 지금은 그냥 다 풀어 버리니까요. 팬덤이 크면 유리한 상황이 맞기도 하고요. 그리고 한번 등장한 곡은 차트 재진입이 안 되었는데, 이걸 허용하니(말 그대로 최신 유행곡) 별의별 옛 곡이 특정 시점에 뜨는... 과거와 현재의 문화가 접목되는 선순환도 되는 등 빌보드 차트는 나름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리콘이 저게 안되어서 폭망한 걸 보면(한국은 아예 저런 차트가 없잖아요. 이제 멜론으로 퉁치는 느낌이지만...) 빌보드는 최대한 현 시류를 반영하는 차트로 보셔도 됩니다.
24/04/30 11:39
[Billboard Hot 100™ WEEK OF APRIL 27, 2024]
Too Sweet / Hozier Like That / Future, Metro Boomin & Kendrick Lamar Beautiful Things / Benson Boone Lose Control / Teddy Swims Texas Hold 'Em / Beyonce Lovin On Me / Jack Harlow Espresso / Sabrina Carpenter We Can't Be Friends (Wait For Your Love) / Ariana Grande Stick Season / Noah Kahan Saturn / SZA 지난주 기준 핫100 top10 인데 여기서 아는 가수 찾기도 힘들지만 아는 노래를 찾아보라고 하면 쉽지 않죠...
24/04/30 11:35
음악 오래 들었고 요즘도 어지간한 신곡들은 최소한 찍먹이라도 해보는데, 순수하게 음악만 따졌을 때 글로벌 탑가수의 노래들에 이토록 감흥이 없기는 처음입니다. 신기해요.
24/04/30 11:39
데뷔한지 15년이 넘어가는 싱어에게 무슨 말이십니까 흐흐
별개로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가고 싶다고 하니 여자애들 노래가 좋냐며 놀리던 캐나다 영어 강사 생각나네요. 저랑 같은 나이라 좀 긁히더군요.
24/04/30 14:37
테일러 스위프트 이야기할때 여태까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수라고 하지않던가요..
줄세우기 자체가 드물지만 아예없던 일도 아니고 그 사람이 아주아주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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