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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20:20
포수로 쓰려고 하니까 체중이 큰 문제인거지 데뷔 초의 이재원처럼 1B와 DH로 쓰려고 한다면 당장의 문제는 없는 선수죠.
타격은 타고났다고 인정받는 선수니까요.
24/05/01 20:25
이대호 지명 포지션이 투수였는데 3루 갔다 1루 갔죠..최준석은 지명 포지션이 포수인데 1루 였고..김태균은 3루수로 지명 했는데 1루수..이승엽도 지명은 투수인데 1루수..타격을 살릴 수 있다면 포수 고집할 필요가..
24/05/02 07:34
김범석 178, 이승엽 183, 안치홍 178..어제 1위팀 기아 1루수 선발 서건창 177..1루수가 덩치 크고 키 크면 송구하는 야수들이 심리적으로 편안하겠지만 178 이면 포변 시도해 볼 만 하지 않을까요? 포변을 한다고 했을 때 1루가 아니라면 3루로 가야 할텐데 저 선수 순발력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24/05/01 20:29
타격은 애초에 진퉁이죠
근데 포수보는 이대호(=이만수)를 가지고 싶은건 모두의 꿈 아닙니까 크크크크 살 빼고 4년 150억 벌자 제발!
24/05/01 20:32
https://www.yachin.kr/news/articleView.html?idxno=148081#_ace
범석이 관련해선 엔씨팬이 쓴 이 글이 공감가더라구요. 조금만 더 오래 야구할 수 있도록 조금만 살 빼자 범석아 ㅠㅠ
24/05/02 07:25
엘지가 전통적으로 좌타가 많고..우타는 거포가 없는 편이라서요. 제 기억으로 우타 20홈런 타자가 최근 몇 년내에 없을 거에요. 유망주들이..나가서 터지는 경우가 많죠. 김상현 박병호 외에도 박경수, 정의윤, 양석환 등 나가면 대박아니더라도 쏘쏘 하는 경우가 있죠. 그러다 보니 지명해서 잘 키운 우타거포에 목마른거죠. 그리고
24/05/02 08:15
팀에 좌타가 많다면 밸런스상 우타가 필요하기도 하고
야구 시작할때 오른손잡이인데 좌타자가 유리하다고 해서 우투좌타로 뛰는 선수들이 많거든요 (타격 후 1루 베이스 도착 시간이 좌타자가 훨씬 유리함) 그래서 순수한 우타 거포가 줄어든거죠. 오른손잡이인데 좌타 치는 선수들은 아무래도 주 손이 아니다보니 오른손잡이가 우타 치는 것 보다 장타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좌타자 잡아내는 좌완 스페셜리스트들이 많아진 것도 있습니다.
24/05/02 08:40
엘지에 전통적으로 좌타가 많습니다
지금도 외야는 올 좌타에, 내야조차도 유격수 오지환, 3루수 문보경, 2루수 신민재가 좌타자죠 꼭 거포 타입이 아니고 10홈런 내외로 쳐주는 중장거리포만 되도 우타자면 큰 도움이 되죠
24/05/02 17:35
위에 다른분들께서 설명 주신대로 원래 좌타가 우타보단 가치가 높습니다
근데 엘지는 요상하게 근 20년 가까이 팀의 대표로 볼 수 있는 수위타자들, 아니 주전타자들 대부분 좌타입니다 거기에 잠실을 쓰는 점도 있긴한데, 그런 수위 타자들이 대부분 중장거리형 타자인지라 1루에 박을 수 있는 우타거포를 늘 원하고 있죠 그래서 박병호는 안고 죽어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결국 키움가서 터졌구요
24/05/01 20:52
돼지하면 떠오르는게 이대호 최준석인데 그 둘보다 bmi는 훨씬 높아 보이네요
재능이 있으니 어느정도 하긴 하겠으나 저 체중유지한다면 롱런은 힘들듯. 수비도 힘들거고 몸이 저 체중을 못 버티겠죠
24/05/01 20:57
재능이 있으니 오히려 살을 빼야죠. 부상위험도 위험이고..커리어를 전문 지명타자로만 채울거도 아니고. 포수는 못해도 1루는 해봐야죠. 시즌길고, 야구인생은 더 깁니다.
24/05/01 20:58
팀에서도 싹수가 보이니까 부상당할까봐 살 빼라는 것 같긴 해요
이게 어릴 때는 괜찮은데 나이들면서 유연성 조금만 떨어지면 쉽게 다칠 수 있는 몸으로 보이긴 해서..
24/05/01 21:22
누구나 잘할거라고 이야기했지만 반대로 누구나 부상당할거라고 했던 선수가 NBA에 있죠..
예상대로 잘하면서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요...
24/05/02 01:03
1루 수비는 한 지 얼마 안 된 것 감안하면 괜찮은 편이고, 포수 수비도 연차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오로지 체중과 부상에서 회복 중인 어깨 뿐인 상황인거죠.
24/05/01 21:46
축복받은 유연성이라던 프린스 필더, 파블로 산도발의 경우 하체 부상은 아니었지만 딱 30살에 커리어 끝났죠.
5~6년 쓰고 버릴 타격 재능 아니니까 밸런스 좀 잡아줬으면...
24/05/01 22:12
제발 다이어트성공해서 1루에 이재원 포수에 김범석 이렇게 중심타선에 들어가면좋겠습니다. 아니면 외야에 이재원 1루에 김범석이라도 제발!!
24/05/01 22:37
그래도 뺄 건 빼야죠.
저 몸을 무릎이나 발목, 허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지탱해 줄 수 있을지 모릅니다. 더 좋은 선수 또는 더 잘할 선수를 그렇지 못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과체중이죠.
24/05/02 12:32
굳이 포수 볼거 아니라도 빼긴 빼야죠.
지금 정도 생산성 유지하면 전문 지타로도 경쟁력 있는건 맞지만 팀의 코어로 삼을 유망주가 전문 지타를 하는건 팀 입장에서도 손해고 본인 FA금액을 생각해도 손해입니다.
24/05/02 14:15
분석 들어가서 후벼파이는 시점부터가 시작이겠지만, 살은 살이고 타격 기술은 진짜 팀 내에서 괜히 극찬하는 게 아니다 싶습니다.
그런데 살은 좀 빼야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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