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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13:46
김민재 선수의 최근 활약상이 나쁜것과 별개로, 바이에른은 아직까지 차기시즌 감독을 선정하지 못하였고,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김민재 선수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매우 상이할 가능성이 큽니다. 위 기사에서 원용한 바바리안풋볼 기사 역시 가십성에 지나지 않는걸로 보이구요. 그와 별개로 주전에서 밀려난 올해 초부터 한국 언론들이 김민재 선수를 엄청나게 흔들어 대는듯 하네요..
24/05/07 14:41
다음 감독이 누가 될 지도 안 정해졌어서 솔직히 모른다고 봐야죠
민심 자체는 별로 안 좋지만 그건 민재선수가 증명을 해야 하고..
24/05/07 13:48
잘 해주던 김민재 선수가 바이에른에 가서 흔들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독일축구와 안 맞는건지, 폼이 떨어진건지, 뽀록이 난건지..
24/05/07 13:56
주전으로 비교적 무난한게 할때도 의외로 평이 안좋았던거 보면 팀전술이랑 잘 안맞나 봅니다.
그리고 아시안컵 이후에 선수폼이 많이 떨어지기도 한거 같아요..
24/05/07 13:56
지금까지가 대단했던 거지 현지 언어도 불가능한 아시아 수비수가 바로 적응하기에는 너무나도 힘들죠
지금 토트넘의 레전드가 된 손흥민도 첫 시즌 끝나고 이적설이 엄청 흘러나왔지요 아직 계약기간도 많이 남았고 다음 감독이 오면 팀 전술이나 분위기가 한번 크게 바뀔테니 남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24/05/07 13:57
피로 누적으로 일시적인 폼하락인건지..
말이 안통한건 중국, 터키, 이태리, 독일 다 똑같았을거 같은데 뭔가 적응에 문제가있는건지 너무 안타깝네요. 얼마전 기사중에 장점이라고 일컬어지던 공격적인 수비가 오히려 약점이 되었다는 기사도 봤는데 리그 특성상 뭔가 안맞는건지 ㅠㅠ
24/05/07 14:14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식 수비를 하는데 팀에서 그걸 감안해주는 전술을 쓰지 않으면 쉽지않긴하죠 근데 팀을 너무 자주 옮기는 느낌이 되는..
24/05/07 14:18
클럽 경력으론 비교하기 민망한 김영권이 오히려 국대에서 더 잘해주는 것도 비슷한 결이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론 그리스식 예언이 된 셈인데, 시즌초 엄청난 퍼포먼스 보여줄때도 키커나 뮌헨 레전드들은 스타일이 별로다란 평을 계속 내렸죠. 3백의 스토퍼나 고전적인 의미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선 괜찮을 것 같은데, 후자는 쓰는 빅클럽이 없다시피하고 전자는 몇몇 팀이 있긴 하죠. 실제로 인테르가 우측 스토퍼로 김민재를 고려했다는 이야기가 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4/05/07 14:39
무려 챔스 4강 홈경기 & 몇년만에 안첼로티 이길 수 있던 경기였는데, 거기서 역적이 되었으니
눈총 받는것도 어쩔수 없죠 그렇지만..그래도 기회를 받아서 만회했으면 했는데, 어떻게 되려나요….
24/05/07 14:44
지난시즌부터 누적되어온 갈림때문에 폼이 떨어진 것도 있고 (지난 시즌중 월드컵 -> 시즌 끝나고 훈련소 간다고 여름에 몸 못만듦 -> 이번 시즌 중 폼 올라오고 있는데 아시안컵)
+ 투헬이 자제하라고 강조했지만 계속 튀어나가는 수비를 계속했고 그로 인하여 센터백 옵션중 선호도가 낮아진 것도 있죠. 수비 스타일은 좀 바꿔야 할 거에요. 투헬뿐만 아니라 벤투도 언급했던 점이었고, 김민재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서는 다른 선수들이 맞춰줘야 하는데 빅클럽으로 갈 수록 그게 아니라서요
24/05/07 14:47
음. 투헬이 이번 달 안으로 떠나죠 아마? 새 감독이 오고 나서 결정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바이에른이 가라앉는 배가 되어 가는 듯해서 떠나는 게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네요.
24/05/07 15:01
저는 바이에른이 가라앉는 배가 되어 가는 듯해서 떠나는 게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네요(2)
지금 대놓고 알론소 오기 전까지 1년 잠깐 채울만한 감독 구하는 느낌이라... 텐하흐 썰까지 나오더군요
24/05/07 15:07
이미 랑닉한테 까이지 않았나요? 보면서 무슨 뉴스인가 했네요. 그 씹어먹던 분데스를 레버쿠젠한테 뺏긴 것도 모자라 2위 자리도 잘못하면 슈투트가르트한테 내주겠더라고요. 예전 그 잘나가던 팀이 아닙니다.,
24/05/07 15:09
랑닉한테 까인 다음 온갖 감독에게 다 찔러대고 있다고 합니다 크크크
그렇다고 알론소가 진짜 25-26시즌에 온다고 확신하기에는 레알도 그때 되면 자리가 오픈되는지라...
24/05/07 14:53
4강전에 레알전에 털린건 너무 아쉽긴하지만.. 지난시즌부터 몸갈린거 + 첫시즌이라는거 생각하면 솔직히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폴리에서 한 퍼포먼스가 너무 말이 안되게 잘하긴했어요. 다음시즌이 진짜일거라고 생각해요.
24/05/07 15:11
바이에른이 김민재 메디컬 하러 한국까지 와서 입단 하기도 전에 유니폼 주면서 모셔갔었죠. 솔직히 시즌 절반 이상은 닥주였고요. 저 기사는 좀 성급한 기사라고 봅니다. 한 시즌만에, 그것도 몇 경기 못했다고 방출되는 게 맞다면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가 몇 명이나 될지..
24/05/07 15:42
초반엔 제 기준에도 잘하긴했습니다. 그런데 독일언론에서는 이상하게 비판기사가 있더라고요. 튀어나가는 수비 자체를 안좋아하는 느낌..?
그러다가 확실히 아시안컵 이후에는 폼이 살짝 떨어진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목도가 높은 경기에서 실수한게 아프죠
24/05/07 17:45
저는 잘 할거라 봅니다. 원래 수비가 엉망인 팀들이 수비 적극적인 선수를 커버 못해줘서, 그 선수만 독박쓰는 경우가 많죠. 예를들면 김민재는 끝까지 쫓아가다가 결국 놓쳤는데, 주변에는 아얘 노 커버 플레이 하면 원래는 과실이 50:50인건데 끝까지 쫓아간 선수만 보이니 독박쓰는거죠.
24/05/07 17:57
올해 뮌헨이 수비 엉망인 팀이라 할 정도인가요?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튀어나가는 수비 스타일에서는 투헬 뿐만 아니라 벤투도 지적하던 문제입니다.
24/05/07 19:28
뮌헨 수비가 포백 보호 안되는건 맞는데 수비 엉망인 뮌헨이 김민재 커버 못해줘서 김민재만 독박쓴거라 보긴 힘들죠. 당장 레알전만 해도 라인 유지하면서 마크하고 있는데 김민재가 뛰쳐나간거죠. 항공샷 보면 나오는데 김민재 선수가 나가도 다른 수비수가 커버 쳐줄만한 상황이 아니었어요.
24/05/07 19:41
이적료나 연봉이 높아서 맞춰줄만한 팀이 얼마 없을건데 이적이 될라나요.
로메로 나갈 분위기인 토트넘이 스타일상 어울릴것도 같은데 본인이 싫어할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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