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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16:53
작년까지 퇴근존 재난지원존 고참존등에 사실상 네모에 가까운 원 모양에 가까운 스트존을 20년 넘게 봐오던 선수들이 적응 못하는건 이해합니다만
이제 구장별 오차도 적어도 인간이 볼 수 있는 수준 이하의 오차인거 밝혀졌으니 군소리 없이 적응했으면 합니다.
24/05/09 17:11
저럼에도 ABS 타령 하면서 본인 성적 인정 못하는 선수들이 나타난다면, 그 선수들에게는 대단히 미안합니다만 그냥 은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 온거라고 봅니다. ABS 없었던 시절의 경기 외적인 요소로 간신히 비빌 수 있는 정도의 기량밖에 없다는거니까요.
24/05/09 17:14
기존 심판판정과 달리, 스트라이크존이 바뀌었음을 인정하면 간단한 문제죠.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59629
24/05/09 18:11
"이번 테스트 결과로 KBO 리그 전 구장의 ABS가 상하 좌우 평균 4.5mm 이내에서 일정하고 일관되게 판정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9일(목) 10개 구단 및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 결과를 전달했다."
KBO에서 오차가 있다고 인정한 것이 아니라, 이렇게 오차가 적고 일관된 판정을 내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한 거잖아요. 님은 일부러 위악적인 댓글 좀 그만... 재미 하나도 없어요.
24/05/09 18:17
0.5cm 이하 오차라서 안된다면 어디까지 오차를 줄여야 abs를 시행하면 될까요?
0.1cm 이하까지 줄여지기 전까지는 심판 판정으로 되돌아가면 될까요?
24/05/09 19:18
그냥 계속 멍청한거 인정하는거죠.
실제 체감이 다르게 느껴질수있고, 그것에 감정이입이 되면 더 심하게 느껴질수있다는거 너무 공감할수있긴한데, 이게 애초에 딴지 걸수록 질수밖에 없는 판이 깔려있다는걸 인식못하고 계속 멍청한 소리하는건 정말 공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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