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13 16:17
최근에 어쩌다 유퀴즈 JYP+방시혁편 재방송으로 다시 봤는데 그 부분이 다시 보이더라고요.
JYP 왈 - 시혁이랑 같이 사람 만나면 (가끔 이상한말을 하거나 이상한 리액션을 해서) 없는 자리에서 '쟨 왜저래?' 라는말 종종 들었다고 함 - 시혁이 잘돼서 그러는거 절대 아니다. 아무것도 없던 신인때부터 그랬다. 오해하지 말아달라 방시혁 왈 - 회사 경영진들한테 '시혁님은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기는 커녕 만들고 올 스타일이니 제발 어디 가서 사람 만나지 말아라' 소리 들었다고 "즐거우세요?" 같은 카톡이나 인사 잘 안받아주고 사람 잘 못외운단 증언들 합쳐보면 대충 어떤 사람인지 짐작되긴하죠. 골방 예술가 스타일이라 사회성 떨어지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좋지 않아서 오해 잘 사는 스타일... 그래도 일적으로 보다보면 저사람은 원래 그런거고 그 안에 악의는 없다고 짐작할수 있을법도 한데, 딱 그런 부분들 들춰내서 언플하는것처럼 보이긴 하네요.
24/05/13 17:41
BTS 성공 이후로 이미지메이킹이 푸근한 쪽으로 많이 됐지만 이분도 한창 젊을때 오디션프로에서 보인 모습만 보면 꽤나 톡식했죠 민희진이 한술 더뜨는 기자회견을 해서 그렇지..
24/05/13 16:24
민희진이 튀는건 아티스틱해서 그렇다는 사람들은 방시혁은 금융, 제조업 경영가인 걸로 취급하는 것 같기도 해요. 작곡하던사람인데 미술하던 사람만큼 아티스틱한 사람일텐데요.
24/05/13 16:28
나이차이가 워낙 많이 나서 갈등이 좀 덜했을거 같습니다.
딸도 그냥 딸이 아닌 막내딸뻘이니 이수만이 귀엽게 봐주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24/05/13 16:27
문제점을 방시혁 본인도 잘 알고 있는거 같은데, 고쳐지지 않는걸 보니 그대로 가야 될 부분 같네요.
하긴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이제와서 고쳐진다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긴 하죠...
24/05/13 16:41
기본적인 예의라기보다도, 부끄러워서 멀뚱- 하고 넘어가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해당 사람을 잘 모르면 애초에 쳐다보지도 않아서 인사하는 것 자체를 못보는 경우도 많고요.
24/05/13 16:47
높으신 분들이 그러셔도 아랫사람은 뭘 할수 있을까요 속으로 삭히거나 인사 안받아준다고 뒷담화까는거 말고는
인사 받는거 예의 맞거든요 사회에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예의 갖출 필요 없는 조직이 많긴 하지만
24/05/13 16:53
방시혁의 경우 일반 직원처럼 사내에 아는사람과 모르는사람이 섞여있는게 아니라 그 건물에서는 모두가 일방향으로 아는 사람이고, 모두가 다 인사를 할텐데... 그런 상황에서는 누가 날 보고 인사한다는게 특별한 정보값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요,
자기세계가 강하거나 딴생각 많이 하는 사람은 눈앞에 누가 지나가도 못보는 경우가 은근 흔합니다. 저희 회사의 친한 이사님이 딱 그런 케이스인데 어린 직원이 '이사님한테 인사했는데 씹혔어요 ㅠㅠ'하길래 나중에 '왜 oo이 인사 쌩까셨어요' 하니까 '응?? 전혀 몰랐는데' 하심.. (예의 바른 타입) 심지어 중소라 직원도 몇명 안되는데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제가 하이브 직원도 아니고 실제로 방시혁이 어떤 사람인진 알수없지만, 피차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그냥 비난을 참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4/05/13 16:56
생각보다 인사하는데 신경을 안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기 나름 인사를 해줬다는데 반응이 작은 사람도 있고, 흔히 말하는 '사회성'에 따라 차이가 크니까요.
24/05/14 01:08
제가 딱 저런 인간이라서 이해되긴 합니다.
인사를 못받아 준겁니다. 저도 그러고 2분뒤에 바로 후회를 하는 경우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저는 방시혁같은 갑이아니라 을이라서요. 노력은 하지만 잘 못하는 경우지요. 그래서 저는 회사도 사업도 안하고 자영업을 합니다. 개인의 능력치로 소화되는 부분만 딱.
24/05/13 16:46
비즈니스 하러 만났는데 CEO 행동거지 하나 하나 테클 걸기 시작하면 한이 없죠. 같은 행동이라도 사이가 틀어지면 한없이 나쁘게 보이고 친한 사이면 왜 그런지 잘 이해하고 받아 주고 그런거죠. 무슨 자극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뉴진스 부모님들이 전면에 나서서 저런 행동을 하는 것들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24/05/13 17:34
이런 주장들 다 의미없어요. 하이브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3자는 알수가 없고 둘다 자기들이 유리하게 하려고 언론플레이 중일 뿐이잖아요.
24/05/13 20:36
크크크 이건 뭘 어떻게 봐도 (내가 윗사람이라서 안해도 되) 라는 꼰대마인드 빼고는 안받아준 사람 잘못이긴 한것같은데 말입니다 크크크크
24/05/13 21:03
최대로 해봐야 사람이 예의가 없다 까지밖에 안 되는건데 이걸 홀대와 차별의 증거랍시고 내미는 순간 좀.. 좀 이상해지니까요
다른 사람 인사는 다 받아주고 뉴진스만 씹으면 뭐지 우리 미워하나 할 만도 한데 아닌데? 원래 다 안받는데? 그냥 예의없는건데? 해버리니 크크
24/05/13 21:09
아 뭐 저도 그냥 인사 받아줌 안받아줌 단면적으로 봐서만 잘못된거지 그걸로 난리치는게 옳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크크 제가 오히려 이런걸로 욕먹는 쪽에 속하기도 하고요(대신 저한테 뭐라하면 제가 잘못한건 맞으니 받아들이고 사과는 하겠다…정도 포지션?)
24/05/13 21:21
인사라는 부분에서는 그저 메신저를 공격하는 정도라고 느낍니다.
안면인식장애일수도 있다는 점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인사를 안받았다 하더라도, 뭔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게 큰 문제일까? 싶은 생각입니다. 다만, 부모님들의 입장에서 하이브 첫번째 걸그룹이란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다른 그룹의 데뷰로 인해 데뷰자체가 무산될 수 있었고, 데뷰시기도 밀리고 새로운 걸그룹이 뉴진스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모습을 보는 등 여러가지가 계속 쌓이다 보면 걱정이 생길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뭐 중간에 민대표가 이간질 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요는, 부모님측에서 문제 제기한 것들이 실제 있었는지 아닌지 여부겠죠. 하이브의 입장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그렇게 됐습니다.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한들 (위 얘기들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부모님 입장에서 설득력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아 그렇군요 하고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