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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3 08:56
대단한 으리 납셨네요. 차라리 무감독 체제로 하고 축협에서 찍은 선수들만 뛰라고 하면 될 것을...이로써 국축은 내 머리속에서 지웠습니다. 박지성 있을때의 2002 2010의 그 역동성 제외하면 사실 요즘 국대 경긴 일다 스킵할 정도로 경기력이 썩었긴 하니까요. 차라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전만 발라서 보겠습니다.
14/07/03 08:59
http://cafe.naver.com/dieselmania/8887578 더불어 이런글도 있더군요. 역겹네요. 홍으리와 축협...축산업협회 말구요.
14/07/03 08:59
홍명보호는 이제 국대가 아니죠
국민의 지지를 잃었는데요 그러니 딱히 응원할 이유도 없고... 저한테는 이미 일본팀이나 중국팀과 동급입니다
14/07/03 09:00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배신자가 더 밉죠. 한일전 한중전하면 전 일본 중국 응원하렵니다. 진심..(이제껏 이런생각 없었는데 올대 멤버랑 홍으리 없어질때까지 계속 쭈욱...)
14/07/03 09:42
이왕 이렇게 되니까 갑자기 어떤게 더 대폭발상황이 날지 궁금해지네요
1. 한중전 4:0 패배 2. 한일전 4:0 패배 물론 어떤 경기든 인터뷰는 경험드립 예상합니다
14/07/03 09:49
http://sports.news.naver.com/brazil2014/news/read.nhn?oid=109&aid=0002819492
(국민 52%, "홍명보 감독, 대표팀 계속 맡아야") 응??? 제가 해외에 있어서 모르지만 정말 이런사람 많은가요? 아님 유임 공식선언 전에 깔아두는건가요?
14/07/03 10:14
ytn으로 유임 기자회견 봤는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허정무 : 이번 실패는 감독보다는, 너무 촉박하게 준 협회 책임이 크다 기자 : 그럼 협회는 어떻게 책임질 건가? 허정무 : 더 열심히 하겠다 ????
14/07/03 10:22
한국축구는 죽었다. 라는 표현에 열심히 한 선수들도 죄인이 된 것 같아 미안했는데
이젠 그냥 말할 수 있겠네요. 한국 축구는 죽었다. 라고.. 아컵 즈음 인터뷰 "홍명보, 박주영은 팬들의 신뢰 보답할 필요 있어.. 엔트리 포함" "박주영, 지난 월드컵 사죄의 맘으로 열심히" "우승은 못했으나 월드컵 설욕했다" 예상합니다. 후.... 제발 이런일 없기를
14/07/03 10:31
진짜 한국사회는 더럽네요 정치하고 비교해보면 총리=홍명보가 되는건가요? 저런 감독한데 연봉 8억은 사치일꺼 같네요
앞으로 홍명보감독이 성적을 잘내든 박주영선수가 큰 활약을해도 대표팀은 절대 응원 안할꺼 같네요 대표팀 선수만 응원하겠죠 정치권만봐도 지치는데 축협하는거 보니까 더 지치네요
14/07/03 11:10
축협이 썩었고 더러운 거 다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일줄은 몰랐네요.. (아니 너무 늦게 깨달았는지도)
더러운 한국 사회에 지친 국민들이 그래도 월드컵과 스포츠를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는데 허정무와 그 잔당들 또한 다르지 않은걸 보니 참 씁쓸합니다. 국대와 K리그 둘 다 즐겨보는 팬입니다만 당분간 K리그만 보겠습니다.
14/07/03 11:14
경험을 쌓아 대형감독을 만들겠다는 축협의 원대한 목표를 떠올리며
허정무 얼굴을 보니 생각났는데 올림픽대표 + 월드컵 16강라는 국내 감독 사상 최고의 경험치를 몰빵하신 허정무 부회장께서는 이 엄청난 경험을 쌓아 인천 유나이티드에 부임해서 팀성적 망쳐놓고 야반도주 하셨죠 아마?
14/07/03 11:18
참패가 문제가 아니죠;
참패는 사실 결과물이자 덤일뿐이고 참패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과정 및 참패 당시의 노력 및 성의와 여러가지가 엉망이었는데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건지.. 3패 탈락한 호주처럼 참패했으면 이렇게 욕을 먹었을까...
14/07/03 11:25
하기 싫다는 최강희감독 억지로 앉혀서 주먹구구식 운영을 한게 얼마 안되었는데
장기적인 어쩌고 하는거 보니 정말 우습네요.. 홍명보의 대표팀 감독 기간이 걱정이였으면 최강희감독 거치지 말고 바로 갔으면 되는걸.. 본인들이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서 기간 운운하는건 말 장난이죠 축협 하는 꼬자리를 봤을때 홍명보 감독 경질을 했더라도 최강희감독처럼 K리그 감독 억지로 시켜서 욕먹게 만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차라리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14/07/03 11:30
이런 관대한 기준을 지금까지의 감독들한테 적용을 했어야 했는데.. 그동안 너무 성급했죠. 지금보다 사퇴여론이 훨씬 적은데도 갈아치우고
14/07/03 12:44
제일 걱정되는 점이 이쪽입니다
월드컵 말아먹고도 눈썹하나 까딱 않고 마이웨이를 걷는 축협을 보니 축협이 뭔가 바뀔 가능성 자체가 안보여요... 이시안컵에서 조별리그 광탈을 한다고 축협 철밥통 인사들이 과연 물갈이가 될까요??? 전 매우 부정적으로 보입니다ㅡㅠ
14/07/03 12:46
호주, 쿠웨이트, 오만
2011년 호주, 바레인, 인도 보다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 하는 꼬라지로는 조별리그 탈락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14/07/03 13:01
그건 김정은 정권이 무너질 확률이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여지껏 그랬던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딱보면 그림 나오죠. 자기들이 책임지기 싫으니 시간을 충분히 못줬으니 시간을 더 줘보자,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았다 ~ 라는 식의 핑계 대며 홍명보를 유임시킨거죠. 또 홍명보는 런던족들을 데리고 4-2-3-1 박주영 원톱을 쓰겠죠? 하... 헛웃음만 나옵니다 진짜;;
14/07/03 11:57
엔트리 논란이 있을때부터 결국 감독의 권한이고 성적에 따라 책임을 지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되니 그 생각이 틀렸네요.
책임질 생각은 없고 권한만 휘두르는 사람에게 뭘 더 기대할수 있을까요.
14/07/03 12:41
참나.. 98년때 네덜란드에 5:0 으로 질땐 그냥 짤라버리더니.. 1승 제물이라고 호언장담 하던 상대에게 개박살이 나고 자기 자식들만 챙기는 그런 감독을
유임 시킨다.. 그냥 미쳤네요. 이제 국대 축구는 안볼랍니다.
14/07/03 12:55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런던족이라는 단어. 참 입에 착착 붙네요. 새로운 시사 상식 용어로 쓰여도 될듯요.
박주영이 아시안컵때도 원톱일텐데 호주한테 0-5으로 졌음 좋겠네요.
14/07/03 12:58
이런 대도 국대 응원해달라는 건가요?
참 뻔뻔도 해라;;; 여론따윈 전혀 신경도 안 쓰는 협회와 무능력한 감독의 호흡이 정말 엄청납니다. 과연 홍명보가 6개월 안에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나 있을까요? 이란과 일본을 이길 수 있을까요? 국대 인기가 내려가면 K리그 운명은 어떻게 될런지.. 부디 K리그만큼은 역으로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14/07/03 13:00
월드컵을 감독 경험치로 취급하는 거 보면 기가 찹니다. 국대를 위한 감독이 아니고 감독을 위한 국대....
1년도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대체 반년 후 아시안컵은 어떻게 준비한다는건지
14/07/03 13:17
네이버 기사 베플보고 알았는데 홍명보 감독 2007아시안컵때 퇴장당해서 징계가 남아있다고 하는군요..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8393 해당기사고 2경기 징계가 남아있으면 3차전부터 가능하다는 말인데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14/07/03 13:41
그런데 축구협회 입장에서 보면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봅니다. 감독을 경질하든 유임하든 축구협회는 욕을 먹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하니까요.
14/07/03 14:18
홍명보 감독 경질해도 축구 협회 욕 먹는 것은 똑같다고 봅니다. 바닷내음님 댓글 처럼 축구 협회는 전면 교체하지는 않은 이상 욕먹은 것은 똑같을 것 입니다.
14/07/03 14:25
경질해도 욕먹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더 먹냐 덜 먹냐의 차이는 분명 있었습니다. 경질했으면 그래도 최소한의 책임감은 있었다는 걸 어필할 수라도 있었겠죠.
14/07/03 14:42
홍명보 감독은 원래 사퇴하려고 했는데 축구협회장이 설득해서 홍명보 감독이 마음을 바꾼 것이지요. 홍명보 감독도 잘못이지만 유임시킬려는 축구협회도 잘못이지요. 축구협회는 월드컵 성적과 상관없이 유임시켜려고 한 것이니까요.
14/07/03 14:56
그 사퇴하려고 했다는 것조차 의문이 드는군요. 그렇게 언플 잘하던 홍감독이 사퇴에 대한 질문에는 계속해서 두루뭉술하게 넘겨버렸죠.
14/07/03 14:39
그들이 최소한의 한국축구에 대해서 고심있게 생각했다면 또 그 책임을 질줄 안다면 같이 사표쓰고 나갔어야 합니다. 각국 축구협회는 발빠르게 체질을 바꾸면서 현대 축구의 급속한 흐름을 따라 잡을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따라가기도 벅찬데 오히려 퇴보중이니... 원래대로라면 청문회 열였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그들이 일말의 책임감이 있었다면 기술고문부터 해서 싹 사표썼어야합니다. 그런데 유임이라니... 결국 국대 경기에 일말의 자비도 없게 하네요.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국대표팀의 조별탈락을 바랍니다.
14/07/03 14:48
본인이 제시한 원칙 월드컵 직전에 깨고 결과로 책임지겠다고 했던건 누구였드라... 차라리 클린스만처럼 말을 하던가. 아 클린스만은 16강도 가고 경기력도 호평받았고 여러 의미에서 미국 축구에 좋은 인상 남겼지...
14/07/03 15:02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c/brasil/news/newsview?newsId=20140703104115901
스스로도 두번 물러나겠다고 했는데 그냥 밀어붙여서 유임이군요. 하기 싫다는 최강희 감독 억지로 땜빵감독시켰을 때의 냄새가 나는데요. 축협이 탱커가 필요했나 봅니다. 모든 어그로를 홍명보 감독에게 돌리고 자신들 문제는 묻어가겠다는 건가요.
14/07/03 15:12
사실 감독 유임/경질/사퇴며 아시안컵이며 아무런 의미 없는 논쟁같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인 축협이 늘 하던대로 저러고 있는데 홍명보 감독이 바뀌면 어떻고 안바뀌면 어떻습니까. 결과는 대동소이할겁니다. 축협이 바뀌면 나머지는 순리대로 흐르겠죠. 감독에게 희망이 있으면 유임이 될거고 희망이 없어보이면 잘릴겁니다. 지금은 이 간단한 순리를 축협이 오만한 자세로 틀어막고 있고 이 것이 가장 문제입니다. 감독이나 아시안컵 따위 이 문제에 비하면 아무 문제도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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