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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0 22:34
토니 크로스 VS 마스체라노의 대결이 멋이라고는 없는 토마스 뮬러가 언제나 처럼 뜬금없이 끼어들어서 난장판을 벌릴것 같은 그림이 그려지네요 크크크.
14/07/10 22:39
뜬금없긴 하지만 저는 저 기사 보고 박주호 선수가 떠올랐어요
제 기억에 박주호 선수도 전에 챔스 였나? 로벤을 아주 철저히 봉쇄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근데 지금 현역에서 챔스 뛰어봤던 선수가 박주호 선수 박주영 선수 말고 또 있나요? 박지성선수야 은퇴했으니....쩝...
14/07/11 11:24
스페인 진출했을때 레알소시에다드가 전시즌 준우승팀이라서 챔스 본선에 나갔고 16강도 진출을 했었습니다....유벤투스를 상대로 선발출장을 한적도 있구요.
14/07/11 11:30
소시에다드가 2000년대 들어서 우승권이었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은 있었는데 그게 이천수영입하기 바로 전 시즌이었다는 건 놀랍네요. 그렇게 촉망받던 선수가 ㅠㅠ
14/07/11 12:51
매해 그런 것은 아니고 02-03 시즌에 딱한번 2위를 했었죠. 막판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1위 다툼을 하다 아깝게 2등을 했습니다.
카르핀과 사비 알론소가 미들에서 뛰어난 활약을 해줬고, 투탑이었던 니하트와 코바세비치가 각각 23골과 20골도 득점 2위와 4위를 할 정도로 많은 골을 넣어줘서 막판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1위 다툼을 했었죠. 덕분에 03-04 시즌 챔스를 나가게 되었고 조금 돈의 여유가 생겼는데, 그래서 나름 거금을 투입해서 영입한 것이 이천수였죠... 이천수는 03-04 시즌 처음엔 나름 활약을 하는 것 같더니, 자신이 넣을뻔한 골을 코바세비치가 대신 넣자 불만을 표출하면서 팀 분위기를 망치는데 영향을 줬죠. 결국 03-04 시즌부터 레알 소시에다드는 예전처럼 그저그런 중위권 팀으로 돌아왔죠... 꼭 이천수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천수의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었죠.
14/07/11 03:17
더 대단한 건 로벤이 컨디션이 나빠서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나름대로 좋은 모습으로 순식간에 두 명을 바보 만들고 제치질 않나 좋은 장면을 만들 만한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는데 결국 그 마지막엔 마스체라노가 있었다는 거지요. 저도 진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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