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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1 18:57
DRX - 2군 4명으로 케이티 이김
젠지 - 2군 2명으로 리브샌박 이김 농심 - 2군 2명에 고스트 포변으로 일단 브리온전 1세트 땀 ?!? 왜 2군쓰는 팀들이 다 이기는건데?
22/02/11 18:58
기존 1군이 엄청 잘해준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상대 1군이 2군 구멍을 후벼파지 못하네여 1군,2군이 생각만큼 격차가 심하지 않은건지 그냥 못 받아먹는건지 판단이 안됨
22/02/11 18:58
T1 팬이라 칸나 참 싫지만.. 칸나가 가끔 레고는 밟아도 솔리드하게 잘해주고 있었던 게 큰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게임은 + 그레이브즈 + 선체이기에 할 수 있었던 듯
22/02/11 18:59
농심이 이상하게 그브 탑 비율이 높음. 미드 한두판 해보고 견적내봐서 기회되면 미드밴카드 빼지말고 그브를 막으셈..
22/02/11 19:00
cl 경기수가 늘어나서 실전경험이 올라간것도 이유를 굳이 붙이자면 그런데...
애초에 lck와 cl이 경기력만 보면 큰 차이가 없는것일수도 있습니다
22/02/11 19:02
2군도 어차피 똑같이 챌린저 찍고 프로 와서 2군에서 팀게임 계속하는 선수들이라
무슨 붙자마자 라인전 개박살나고 경기 터지고 이런일은 당연히 없죠 작년에도 똑같았지만 한두경기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작년에도 콜업되서 좀 치는거같은 선수들 결국 한 반시즌만 지나니까 못버티고 탈탈 털려서 다 자리 못잡았었죠
22/02/11 19:03
2군 선수들이 기본기는 1군 선수와 비슷해도 찰나의 순간 좋은판단을 하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경기를 많이 뛰면 뛸수록 그게 두드러져 보일겁니다.
단판에서는 눈에 잘 안 띄지만 계속 뛰다보면 그 부분밖에 안보이죠. 작년의 준태윤, 하프노아 등이 그 예구요.
22/02/11 19:06
22/02/11 19:08
그리고 이게 프로씬에서 챔프폭이 정말정말 커서
프로에서 못 버티고 자리 못잡은 수없이 많은 선수들 대부분이 아마 자기 주력 챔피언으로 선호하는 구도에서 게임하라고 하면 1군 실전경기에서도 다 잘할수 있는 재능 가진 선수들이죠 근데 자기 주력이 아닌 챔피언도 할 줄 알아야되고 별로 안좋은 구도에서도 할 줄 알아야되는데 이게 정말 어렵죠....
22/02/11 19:08
처음에 스틸당할떄도 궁 있으니까 궁으로 리신 레오나 밀어내고 먹으면 되는데 그냥 실컷 다 맞고 딸피되니까 갑자기 궁키고 리신은 그냥 보자마자 강타박고;;;;
엄티는 심리상담 한번 받아보는것도 좋아보여요 페이커도 상담받고 진짜 좋아졌는데
22/02/11 19:09
제가 브리온 감독이면 레오나 밴합니다.
서포터로 출전하는 고스트가 게임 읽는 눈이나 시야장악 부분은 막힘없다고 치고, 그러면 결국 숙련도 이슈를 붙잡고 늘어져야죠. 너 유미 가능? 너 쓰래쉬 가능? 뭐 이렇게요. 레오나는 솔직히 프로수준이면 80점정도 능력은 무조건 끌어낼수 있는서폿이죠
22/02/11 19:15
22/02/11 19:16
근데 칸나한테 '먹은만큼하는선수'라는 칭호는 별로 적절하지 않아보여요. 그건 좀 선수 폼이 낮은느낌을 주기도하고.
솔직히 먹은만큼하는 선수가 리그에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크크 그냥 잘하는선수라고 하면됨. 캐리롤 주면 캐리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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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17: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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