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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19 22:10:53
Name SaiNT
Subject [일반] 민주당의 공천 상황 2 (정재호 컷오프, 고민정 지역구 확정) (수정됨)
두번째 글입니다. 17~19일에 있었던 발표들입니다.
공식 발표로부터 썰을 풀어나가다보니 요즘 핫한 강서갑의 상황은 일단 배제했습니다.


1. 민주당은 17일 전략지역 4곳의 공천을 발표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9706806

우선 사실상 확정과 다름 없었던 [종로] 이낙연, [양산을] 김두관 두 후보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의 지역구인 [고양병]에는 영입 인재인 홍정민 변호사를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남양주병] 지역으로,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김용민 변호사를 공천했습니다. 민주당이 현재 이를 갈고 있는 지역을 고르자면 한 손에 꼽힐만한, 미래통합당 주광덕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주광덕 의원은 검찰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검찰개혁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또한 19일에 4개 지역구의 전략공천을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인 [광진을]로 출마지가 확정되었습니다. 상대는 오세훈 전 시장입니다. 이탄희 전 판사는 표창원 의원의 지역구인 [용인정]입니다. 그 외 [김포갑]에 김주영 전 한국노총위원장, [양산갑]에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양산시는 두 지역구가 모두 전략공천지가 되어 반발이 있습니다. 김주영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겸합니다.


2. 이어서 18일에는 3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s://theminjoo.kr/board/view/cnotice/244486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992455

[고양을]이 전략지역으로 결정되면서 해당 지역구의 현역 [정재호 의원이 컷오프] 되었습니다. 정재호 의원은 대표적인 (구) 안희정계입니다. 컷오프 이유에 대해서는 건강 문제로 의정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이 거론됩니다만 정확한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전 날 고양병은 후보가 확정되긴 했지만, 아무튼 고양시는 4개 선거구 중 3곳이 전략지역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나머지 한 곳 고양갑은 심상정 의원의 지역구인 만큼 굳이 전략공천까지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지난 대통령선거 경선을 완주한 최성 전 고양시장이 이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입니다. 최 전 시장은 이 지역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여파로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컷오프 당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 선거법 고발건이 하나 생긴 것이 다소 부담입니다.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고양시 전역에 영향력이 있는 만큼, 역시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고양정(김현미 국토부장관 지역구)에 전략공천 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해당 지역은 미래통합당 김현아 의원이 공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한편 기존에 고양을을 노리던 대표적인 민주당 정치인으로는 아프리카 대표 출신으로 유명한 문용식 전 디지털소통위원장이 있었으나, 현재 한국정보화진흥원장으로 재임중입니다.


또한 [서울 중/성동을] 지역 역시 전략지역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서울에서 3위를 기록한 유이한 지역입니다. (나머지 한 곳은 안철수 전 의원의 노원병인데, 2018년 재보선에서 탈환했습니다.) 현역은 미래통합당 지상욱 의원입니다. 이 지역은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 영입인재로 해당 지역에 전략공천된 이지수 예비후보, 노동운동가이자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전 의원(현 지역위원장),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라는 만만치 않은 후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19일 [최고위원회에서 해당 결정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이 지역은 다가올 선거구획정에서 조정이 거의 확실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조정될 경우 성동구는 성동갑,을이 되고 중구는 종로와 합구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현재 선거구는 중구 성동구를 합쳐서 2분할 한 것이 아니라 성동구의 일부를 중구 전역에 붙이는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전태일기념관과 평화시장이 있는 중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전순옥 전 의원은 지역위원장임에도 불리한 상황이 됩니다. 종로는 이낙연 전 총리로 확정이 되었고, 중구와 합쳐진다 해도 다른 후보가 들어설 가능성은 0%이기 때문입니다. 이지수 후보의 상황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승창 전 수석은 딱히 강력한 지역 연고가 있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현 선거구에서 더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중구 자체가 증발해버리는 셈이라 새로운 국면이 될 수 있습니다. 국회의 선거구획정 기한이 24일이며, 만약 24일까지 합의가 이뤄지고 해당 지역이 경선으로 넘어가면 조정된 선거구에서 경선을 치르게 될텐데, 혹시 기존에 중/성동갑에 공천 신청했다가 획정 후 이동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공교롭게도 민주당의 선거구획정 협상 대표는 옆 지역구인 중/성동갑의 홍익표 의원입니다.


3. 단수 지역 8곳이 선정되었는데, 3선의 김춘진 전 의원이 전북 김제/부안에서 탈락했습니다. 이 지역은 이원택 전 전라북도 부지사가 단수 공천되었습니다. 김춘진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김종회 의원에게 패해 4선에 실패했습니다. 더불어 같은 전북의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의 지역구인 정읍/고창에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단수 공천되었습니다.

전남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두번째 농림부 장관이자, 지난 총선 국민의당 열풍 속에서 민주당의 유일한 광주-전남지역 당선자로 생환한 이개호 의원이 현역의원으로써 첫 단수 공천을 받았습니다. 다른 공천 신청자가 있었으나 단수로 확정되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 전남지사로 출마하려 했으나 당에서 의석수 유지를 위해 만류해 출마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나머지 6곳은 영남의 원외지역입니다. 특이점이 있다면 경남 통영/고성에서 공천이 확정된 양문석 예비후보는 지난 4.3 재보궐 선거에서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다 패한 바 있습니다. 양문석 예비후보는 방통위원이던 2011년 당시 민주당 최종원 의원과 함께 KT 임원으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아서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당시 양문석 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참고로 최종원 의원은 이 사건으로 한나라당으로부터 고발을 당했는데 검찰은 구체적인 청탁은 없었다며(김영란법 이전임)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다만 양문석 위원에 대해서는 고발 기사를 찾을 수 없습니다.


4. 경선지역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우선 현역 지역구 의원을 포함한 경선 지역은 4곳이 발표되었습니다. 2016년 영입 인사로 화제가 되었으나 비례대표 경선에서 낙마한 김빈 디자이너가 노웅래 의원(마포갑)에 도전하고, 유송화 전 춘추관장이 고용진 의원(노원갑)에 도전합니다. 동작갑(김병기),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 역시 현역의원이 경선을 치룹니다.

또한 현역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한 경선 지역도 3곳이 발표되었습니다. 안양 동안을(이재정), 용인병(정춘숙), 화성갑(송옥주)입니다. 이 중 용인병은 이우현 지역위원장이 경선에 오르지 못하는 이변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순수 원외 지역으로, 지난번 선거에서 컷오프 당한 뒤 철도공사 사장을 하고 돌아온 오영식 전 의원이 경선에 나옵니다.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나비축제로 유명한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광주 광산갑에 출마를 했습니다.

그리고 19일, 현역인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로 당초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부천오정 지역은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김종인의 농간으로 뒤늦게서야 의원직을 승계한 정은혜 의원이 경선에 올랐지만, 김만수 전 부천시장의 승리가 유력합니다. 또한 부산금정도 경선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금정구의 현역 의원은 미래통합당의 김세연 의원이지만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5.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선대위를 띄웠습니다. 선대위의 공식 명칭은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입니다. 다소 길군요.

https://theminjoo.kr/board/view/briefing/244925
이해찬-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체제입니다. 그 밖에 공동선대위원장은 최고위원들이 자동으로 들어갔고, 10개 권역 대표들이 들어갔습니다. 그 외에 영입인재들이 일부 합류했습니다. 선대위 러브콜을 받았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끝내 고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임 전 실장은 대통령 특사로 UAE를 방문 중입니다.

+ 금천구의 이훈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내연녀가 있다는 설이 돌았던 모양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976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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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러
20/02/19 22:19
수정 아이콘
민정이 누나 나주거!
Sardaukar
20/02/19 22:20
수정 아이콘
금태섭 의원 지역구가 제일 궁금하군요
20/02/19 23:14
수정 아이콘
고민정 대변인은 결국 버스타고 광진구로 가는군요
20/02/20 00:16
수정 아이콘
인생은 고민정처럼

저희동네는 누가 나올려나
만수르
20/02/20 01:08
수정 아이콘
고민정 전략공천 그것도 오세훈 상대로 광진구라. 무슨 생각인지
김상진만 안됐네요.
Janzisuka
20/02/20 01:35
수정 아이콘
주광덕씨 그 성폭행범이라고 누구 아들 지목해서 3500만원 판결 받았던 그 사람인가...벌금 저정도면 의원직 유지 못하지 않나요
20/02/20 01:44
수정 아이콘
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은 벌금 100만원, 다른 법은 징역 1년 이상이 의원직 상실 기준입니다.
Janzisuka
20/02/20 01:50
수정 아이콘
아하~!
20/02/20 07:47
수정 아이콘
최성은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고양시 전역에 영향력이 있는 만큼]
영향력 있죠. 반대로요.

다른건 몰라도 최성 공천되면 일산에서는 민주당 안 찍을 사람 많을 겁니다.
껀후이
20/02/20 09:00
수정 아이콘
민정이 누나가 광진을에서 오세훈과....??
결과 되게 궁금하네요;
뻐꾸기둘
20/02/20 09:00
수정 아이콘
정재호 의원은 뇌출혈로 쓰러져서 거의 1년 가까이 제대로된 활동을 못 했고 현재도 거동이 자유롭지는 않다는 기사를 작년에 본 기억이 있네요.
주익균
20/02/20 09:11
수정 아이콘
일산이 과연 민주당 찍던 대로 찍어 줄까요...
교강용
20/02/20 09:17
수정 아이콘
일산은 미래통합당이 2석은 가져갈꺼 같습니다.
쵸코하임
20/02/20 09:22
수정 아이콘
고양을은 김태원이 되겠네요. 그 노인네 은퇴 안하고 계속 버티고 있던데 에효
회전목마
20/02/20 0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금천구는 차성수가 될것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하지만 이훈이 다른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다면 또 모르겠네요
20/02/20 09:55
수정 아이콘
으흠... 추미애가 간 자리를 저런 사람으로 전략 공천하면 글쎄요.
지역 주민으로서 오세훈이 맘에 안 들어서 별로긴 한데 추미애도 지역구를 위해 딱히 잘한 무언가는 없거든요.
여기가 텃밭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일텐데...

그리고 그동안 자한당이 추미애 상대로 버리는 카드만 줄창 냈기에 넉넉히 승리가 가능했던거라 이번 총선은 모르겠네요.
NoGainNoPain
20/02/20 10:14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5&aid=0000794115
이와중에 김남국은 결국 강서갑 공천 신청했네요.
조국을 제 타이밍에 쳐내지 못한게 두고두고 민주당 발목을 잡을 것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0/02/20 13:21
수정 아이콘
몰랐던 내용도 많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고민정 오세훈은 나름 빅매치가 성사됐네요.
20/02/20 14:11
수정 아이콘
심재철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이재정의원이면 좋네요
과천의왕 신창현 뺀 자리에 누구 넣을지도 궁금하네요
DownTeamisDown
20/02/20 14:31
수정 아이콘
거기는 지금 국회의원만 4명이서 대결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어부지리로 심재철이 다시 살아남을수도 있어보입니다.
지락곰
20/02/20 14:23
수정 아이콘
용인병 지역위원장이 후보에도 못올랐네요?
입지 탄탄한 줄 알았는데
패트와매트
20/02/20 15:32
수정 아이콘
본가가 20년 광진을 토박인데 결과 정말 궁금합니다. 지금은 주소이전해서 투표권 없어서 아쉽네요.
20/02/20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어차피 제 표는 아마 정해져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전략 공천한건 안 좋은 판단이라 봅니다.
the hive
20/02/20 19:12
수정 아이콘
오세훈 대 고민정은 아무리 당 지지율 격차가 있어도 오세훈이 지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치커피
20/02/20 23:19
수정 아이콘
오세훈은 여성 정치인과 자주 붙네요
강금실 한명숙 고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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