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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6 08:54:47
Name 유료도로당
Link #1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02152&ref=A
Subject [일반] 8개 주요지역 여론조사 이모저모 (수정됨)
많이 나왔던 얘기이지만 대선같은 전국단위 선거 혹은 광역자치단체급 큰 선거가 아니고서야, 특히 총선같은 작은 지역구의 선거에서는 아직도 여론조사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단순히 수치가 틀리는걸 넘어서 아예 결과를 정반대로 틀리게 예상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지요.

당장 수도권 핫플 중 하나인 고민정vs오세훈같은 경우 오세훈이 여유있게 이기는걸로 나오는 여론조사와 고민정이 여유있게 이기는걸로 나오는 여론조사를 동시에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늘 총선 여론조사는 그냥 참고용 혹은 재미용으로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KBS와 한국일보에서 의뢰하고 한국리서치에서 수행한 여론조사를 가져와봤습니다. (이유는 그래픽 작업을 깔끔하게 해놨길래..)
3/12~14일 사이 조사이며 성인남녀 500명 대상,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즉 8.8% 차이 이내는 오차범위 이내 접전입니다.




핫한 서울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1% 차이로 앞지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불과 지난주에는 반대로 오세훈 후보가 10%차이로 고민정 후보를 앞지르는 결과도 보도가 된 바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은 안개속에 있다고 봐야할것 같네요. (근데 오세훈 후보 선거 나올수는 있는거겠죠? 금품 살포 관련 선관위 고발된 이후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늘 전략공천이 이뤄지는 서울 동작을에서는 이번에도 역시 전략공천이 있었죠. 이수진 후보는 나경원 대표와 마찬가지로 여성 / 판사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신인인 이수진 후보가 4선의 나경원 후보를 이기는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안양 동안을입니다. 나름 현역 정의당 의원이 나온 지역구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5.5%나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심재철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여유있게 앞지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양정에서는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가 새로 정치판에 뛰어들었습니다. 상대편은 무한도전 출연으로 인지도를 꽤 쌓았던 미래통합당의 초선 김현아 의원입니다. 이용우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대구 수성갑에서는 김부겸 전 장관이 다시 나왔고, 오랜기간 수성'을'을 지켰던 주호영 의원이 이를 저격하기 위해 지역구를 옮겨 나왔습니다. (그렇게 비게 된 수성을의 빈자리에는 홍준표 대표가 무소속으로 나오려고 한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주호영 후보가 김부겸 후보를 이기는 결과가 나왔지만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인천 동·미추홀을에서는 윤상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버리는 바람에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남영희 후보가 어부지리를 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안상수 후보와 윤상현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40.9%로 남영희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버리기 때문에, 후보단일화 여부가 굉장히 중요할 듯 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미통당 소속의 안상수 후보가 나가리고, 민주당 남영희 후보와 무소속 윤상현 후보의 오차범위 접전입니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이광재 전 지사가 아주 오랜만에 정계로 복귀했습니다. 여기는 차이가 꽤 많이 나네요. 이광재 후보가 박정하 후보를 17.4% 차이로 이기고 있습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입니다. 사실 원래 미래통합당 우세 지역구라 큰 주목을 받을만한 지역은 아닌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출마하면서 관심지역이 되었죠. 출마할때부터 워낙에 험지라 공천 주는게 별 특혜도 아니라는 말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역시나 미통당의 박덕흠 후보가 여유있게 앞서고 있습니다. 박덕흠 의원은 이번에 당선되면 3선 의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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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6 08:58
수정 아이콘
광진을이 여론조사가 왔다갔다 하는 이유는 여론조사 대상의 무선비율 때문 아닌가요?
지난 번 오세훈이 앞서는 결과는 무선비율이 꽤 낮았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동작을은 진짜 이번에는 나경원 떨어지길 기도합니다. 아후
유료도로당
20/03/16 09:00
수정 아이콘
유선을 섞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젊은 층은 무선만 쓰고 노년층은 유선만 쓰는거면 모를까, 휴대전화는 80세 어르신이든 20세 청년이든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냥 안심번호 무선 100% 로 돌리는게 제일 실제 현실에 가깝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DownTeamisDown
20/03/16 10:07
수정 아이콘
저번 오세훈이 앞서는결과는뉴스핌에서 조사한 유선 41:무선 59짜리더군요
지금시대에 유선 41%는 그것도 수도권 서울에서 그정도넣는건 너무 많이넣은게 아닌가
아니 거의 사기수준 이라고 봐도 될수준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0/03/16 10:16
수정 아이콘
그 외에 중부일보던가요? 거기는 7 대 3인데 오세훈 후보가 앞서긴 했죠.
DownTeamisDown
20/03/16 10:18
수정 아이콘
중부일보에서는 오세훈 조사 안한거로 알아요... 거기는 경기도 인천권 지역언론이라 서울조사는 아예 안하는거로 알아서 확인해보니 다른언론사더라고요
아우구스투스
20/03/16 10:22
수정 아이콘
무슨 일보인데 기억은 안나고 7 대 3정도였거든요.
7 대 3이 괜찮아보이다가 서울이면 기본 8 대 2 아니 그것도 좀 과하기때문에 표본 문제는 있을 수 있다보고요, 참 애매합니다.
모든 여론조사가 안심번호인지도 애매하고 올 무선도 또 신뢰하기도 그렇죠
DownTeamisDown
20/03/16 10:28
수정 아이콘
아마 9% 차이난데는 위에말한 뉴스핌 6:4였고요...

여기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링크입니다.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7154&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4


한국일보에서 오세훈후보가 3%앞선 조사가 있었는데 그게 무선 95:유선 5고 3월 1~2일 조사한 조사가 있더군요

이것도 링크주소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7145&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4
아우구스투스
20/03/16 10:32
수정 아이콘
그럼 뉴스핌이 맞던걸로 또 유추가 되는데 이놈의 저기능 기억력이 고생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주익균
20/03/16 08:59
수정 아이콘
직무 성과 제외하고 지역구에 똥 뿌린 것만 따지면 유은혜보다 김현미가 더 심한 거 같은데 과연 이 동네 결과는 어떨지...
날아라 코딱지
20/03/16 09:10
수정 아이콘
보은.....
실재 어린시절 절반가량을 살았던 고향같은 곳이지만
저 공화당시절부터 끔직한 미통당사랑은 진짜
경상도의 요점도시였던 상주가 지척이라 그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6.25동란시절 이승만정권에게 그리 피해받은 지역중 하나이면서
정작 그정권 면면마다 표를 찍어주는건 휴! 이해불가한 외가댁 어른신들
20/03/16 09:11
수정 아이콘
김부겸은 이번에는 힘들것같고

나경원도 결국은 생환하지않을까 싶네요.
지락곰
20/03/16 11:5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336329
"주호영이 공천 가로챘다" ...이진훈 무소속 출마
이러면 모르죠. 또 공천 이상하게 해서 김부겸 생환하는 그림인데요
유료도로당
20/03/16 13:13
수정 아이콘
진짜 속터지겠네요 저분 입장에서는. 수성을 준비하다가 주호영한테 다 양보하고 수성갑으로 왔더니 주호영이 수성갑으로 또 따라와서 가로챈 모양새라...
이렇게 되면 김부겸 싱글벙글인데요.
NoGainNoPain
20/03/16 13:27
수정 아이콘
김부겸이 이득이라고 하기에는 딱히...
현재 수성갑 여론조사는 미래통합당 후보가 바뀌어도 그 비율이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이는 정당투표 성향이 강하다는 거고, 누가 무소속으로 나와도 갈릴 표가 아니라는 거죠.
곧미남
20/03/16 09:16
수정 아이콘
진짜 다른곳보다 동작을에서 승리했으면 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0/03/16 0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조하실만한 20대총선 결과 및 무선 비율을 댓글로 정리합니다.

추가로 당선가능성 항목이 있고 순위가 바뀌거나 오차범위를 두고 달라지기도 한데 이게 인지도를 나타내는거라서 의미는 있긴 할듯 합니다.

1. 광진을

무선 94.6%

20대총선
1위 민주당 추미애 48.5%
2위 새누리 정준길 37.2%
3위 국민의당 황인철 14.3%

2. 동작을

무선 95.0%

20대총선
1위 새누리 나경원 43.4%
2위 민주당 허동준 31.5%
3위 국민의당 장진영 24.5%

3. 안양동안을

무선 95.0%

20대총선
1위 새누리 심재철 41.5%
2위 민주당 이정국 39.5%
3위 정의당 정진후 19.0%

4. 고양정

무선 92.6%

20대총선
1위 민주당 김현미 49.2%
2위 새누리 김영선 36.7%
3위 국민의당 길종성 14.2%

5. 대구 수성각

무선 90.2%

20대총선
1위 민주당 김부겸 62.3%
2위 새누리 김문수 37.7%

6. 인천 동구미추홀을

무선 94.8%

20대총선
1위 무소속 윤상현 48.1%
2위 국민의당 안귀옥 22.2%
3위 정의당 김성진 19.0%
4위 새누리 김정심 10.6%

7. 원주갑

무선 90.0%

20대총선
1위 새누리 김기선 44.0%
2위 민주당 권성중 43.9%
3위 국민의당 김수정 8.9%
4위 정의당 최석 3.2%

8. 보은옥천영동괴산

무선 86.4%

20대총선
1위 새누리 박덕흠 56.7%
2위 민주당 이재한 43.3%
DownTeamisDown
20/03/16 09:49
수정 아이콘
여기서 동작을이 가장 접전이겠네요.
미추홀 을도 좀 더 봐야하고요... 결국 표쏠림이 나오냐 안나오냐 그차이일것 같고...
아우구스투스
20/03/16 10:48
수정 아이콘
거기는 접전 나오면 안되는 두지역일텐데요.
StayAway
20/03/16 10:01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의 경향성을 생각하면 수도권도 심상치 않군요..
20/03/16 10:14
수정 아이콘
윤상현은 지역구에서 인기가 좋다죠. 지난 20대도 컷오프를 당했는데 무소속으로 당선이 됐죠. 안상수의 표가 윤상현으로 어느 정도 간다면 이번에도 유력하지 싶어요... 대체 지역구 관리를 어떻게 하면 이런 구도에서도 지지율이 저리 높이 나올까요??
20/03/16 14:04
수정 아이콘
윤상현은 그냥 정치인생 역정만 봐도 줄서기와 넉살의 신인거 같습니다 크크
센터내꼬야
20/03/16 14:53
수정 아이콘
정치빼고 인생역정만 봐도 줄서기와 넉살의 신이더라구요.. 크크크
토탈워에 나오는 중세 귀족같달까요?
20/03/16 10:30
수정 아이콘
지금 여론조사 나오는 지역들은 나름 미통당 수도권 간판들 위주인데 우세가 없어서 오히려 미통당이 더 답답한 결과일듯요.
오세훈이 지고 나경원이 접전이면 수도권에서 몇 석이나 나올련지;
아우구스투스
20/03/16 12:01
수정 아이콘
미통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식겁하게되는 여론조사라고 할 수 있겠죠.
DownTeamisDown
20/03/16 1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중앙일보에서 조사가 있었는데 이것도 참고해보시는게

1. 서울 종로
3월 10~11일
이낙연 50.5% 황교안 30.2%
유무선비율 16:84

2. 서울 광진을
3월 10~11일
고민정 44.5% 오세훈 36.8%
유무선비율 20.4:79.6

3. 서울 동작을
3월 13~14일
이수진 36.2% 나경원 36.6%
유무선 비율 20:80

4. 경기 고양정
3월 12~13일
이용우 42.2% 김현아 31.1%
유무선 비율 20.3:79.7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4.5%

자세한사항은 중앙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아우구스투스
20/03/16 10:53
수정 아이콘
유무선 8대2에서도 이러면 미통당 입장에서는 수도권 너무 힘들다고 봐야죠.
20/03/16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작을과 인천 동구미추홀을 두군데가 수도권 향방의 가늠자쯤 되지 않을까요? 아우구스투스님의 지난번 예상과는 좀 다를지도요.
아우구스투스
20/03/16 11:25
수정 아이콘
여기가 접전뜨면 미통당 수도권에서 가져갈 곳이 거의 없다고 봐야죠.

서울은 강남갑, 강남병, 서초갑,을, 송파갑에 용산과 양천정도?

인천도 저 기세면 동구강화옹진도 위험한거고요. 3석 내외죠.

경기도 포천가평이나 여주쪽마저 위험할지도요.

저 두곳 접전이면 25~30석 내외일거라 예상됩니다.

지난번 폭망은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 되죠.

제 예상의 근거는 수도권에서 반반 혹은 최소 지난번보다 10석 이상 가져가는거였죠.
유료도로당
20/03/16 11:36
수정 아이콘
동작은 어느 조사를 봐도 박빙이네요. 민주당에서 정치신인 말고 조금 중량감 있는 인사를 내보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요.
DownTeamisDown
20/03/16 11:41
수정 아이콘
지금 어설프게 중량급 인사를 내보내는건 더 안좋을수도 있어서...
그리고 민주당에서 수도권에 내보낼 국회의원 안하는 중량급인사가 있기나 한지도 모를정도로 저번에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많이먹은것도 있습니다.
지락곰
20/03/16 11:47
수정 아이콘
민주당 공천을 보면 지난번부터 동작을을 스스로 험지로 만드는 감이 있죠. 지선 대선보면 전혀 험지가 아닌데 재보궐때 잡음부터 시작해서 나경원은 민주당이 키워줬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0/03/16 11:52
수정 아이콘
사실 보낼 중량급 인사 자체가 없을정도로 수도권같은 경우는 포화죠.
지락곰
20/03/16 11:58
수정 아이콘
일산이냐 동작이냐 고민 많이 한것같은데 원래 먹었던 곳 단도리하는 방향으로 정한듯요. 한번 흐름 내주면 판이 넘어갈수도 있다 보니
아우구스투스
20/03/16 12:00
수정 아이콘
이용우 후보같은 경우는 사실 워낙 일산에 최적화라 동작에 내기는 또 애매하기도 했죠.
20/03/16 11:55
수정 아이콘
저정도 나오는 것도 대단한거죠. 그 외에에는 이수진 후보자의 몫이죠.
본인이 잘해서 이겨야 경쟁력이 있는 것이니까요.
불굴의토스
20/03/16 21:28
수정 아이콘
뇌피셜입니다만...아마 민주당에서 광진을,종로, 동작을만큼 여론조사 많이 돌린 곳 없을 것 같습니다.

이낙연 내기엔 나경원 너무 격이 떨어지고, 현역 안 빼오는 선에서 여론조사상 괜찮게 나오는 카드로 낸게 아닌가 싶네요.
아우구스투스
20/03/16 11:28
수정 아이콘
오늘의 여론조사 불판은 이곳이니 저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식은 무선 30%, 무선 70%로 방식은 ARS입니다.

성남중원

1위 민주당 윤영찬 41.9%
2위 미통당 신상진 32.7%
3위 민중당 김미희 3.8%

1. 조사의뢰자 중부일보
2. 조사기관 아이소프트뱅크
3. 조사일시 3월 13일
4.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무선 71.0%

20대총선
1위 새누리 신상진 43.4%
2위 민주당 은수미 38.9%
3위 국민의당 정환석 17.7%

평택을

1위 미통당 유의동 36.6%
2위 민주당 김현정 36.3%
3위 민중당 김양현 3.3%

1. 조사의뢰자 중부일보
2. 조사기관 아이소프트뱅크
3. 조사일시 3월 13일
4.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무선 70.0%

20대총선
1위 새누리 유의동 40.5%
2위 민주당 김선기 33.5%
3위 국민의당 이계안 23.6%
4위 민중당 김현래 2.3%

자세한사항은 중부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DownTeamisDown
20/03/16 11:31
수정 아이콘
이거 평택을도 위험한데요... 평택갑도 볼만할겁니다.
비전1동이 지금 인구가 계속 늘어서(평택을에서 갑으로 넘어간) 선거구 30%짜리동이던데(단일동이 7만이니..) 거기가 진보세가 무지 강해서요
뭐 그래도 평택갑은 을보다는 미래통합당에 유리하긴 할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0/03/16 11:34
수정 아이콘
어 평택갑이 더 유리한거 맞나요? 넘어간 곳이 꽤 쎈걸로 알고 있어요.

고덕이 평택을일테니까 여파가 크다고 봐야죠.
DownTeamisDown
20/03/16 11:39
수정 아이콘
평택갑은 그래도 구 송탄이라 예전부터 보수세가 강했습니다.
미군기지가 있어서... 고덕신도시는 이제 입주 시작이라 아직은 영향력 미미합니다.
오히려 삼성전자 공장들어오면서 기존 도시쪽으로 들어온 삼성노동자들이 더 영향이 클꺼라서요.
고덕신도시는 다음 선거때부터 위력 발휘할거고요
지금 평택갑을 흔드는건 지제역 동측에 새로생기는 택지지구들 이라고 보셔야할것같습니다.
새로들어온 비전1동과 세교동일대에 새로 짓는 아파트 까지 봐야해서 말이죠
아우구스투스
20/03/16 11:50
수정 아이콘
아 송탄을 생각못했었네요. 아직은 갑쪽은 미통당이 강하겠지만 비전1동을 보면 다음은 박빙이 될듯 하겠네요. 그와 별개로 고덕신도시가 제대로 터지면 다음 선거때부터는 그야말로 서울 근교 신도시급으로 평택을이 변할 가능성도 보일 수 있네요.
DownTeamisDown
20/03/16 11:57
수정 아이콘
사실 평택이슈가 하나 있는데 주한미군에서 한국인 군무원에대한 무급휴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트럼프가 방위비 분담금으로 질러놓은돈이 워낙 어마어마해서 반응이 애매합니다.
좀 올려달라고 했는데 안올려줘서 무급휴가면 정권탓 할것이 뻔한데...
이건 5배 올려달라고 하니 정부욕하기도 무안할지경이라
아우구스투스
20/03/16 11:59
수정 아이콘
이슈가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이걸 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보니 큰 여파는 없을 수 있죠.
20/03/16 11:33
수정 아이콘
미통당은 판을 크게 흔들수 있었던 주에 '중국'에만 집착하다 프레임 다 놓쳤죠. 전반적인 흐름 중 하나가 투표 의향 낮은층에서 정부에 대한 불만이 높은건데, 이건 미통당 확장성이 멈췄다는걸 의미해요. 낮은 총선투표율을 감안하면 지금 투표 의향 낮은집단이 투표할 가능성은 상당히 적고, 있더라도 진정성을 보여준 국민의당으로 빠질 가능성이 크죠.

가장 튀는 중앙일보 여론조사가 KBS-한국일보 여론조사와 거의 비슷하게 나온건, 현재 판이 굳어있다는 겁니다.
신묘한 수의 마지막 수순이었던거 같은 전권이 불발되면서, 미통당에 남은 메타가 뭘지 궁금합니다. 기도메타는 아니겠죠.
20/03/16 11:44
수정 아이콘
와 고민정이 오세훈한테 오차범위 밖 승리라니.... 충격적이다..
저스디스
20/03/16 14:54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보여준게 없는 고민정이 이미 내려올대로 내려온 오세훈보다 더 괜찮다는 선택인거죠
불굴의토스
20/03/16 21:35
수정 아이콘
고민정은 여론조사 돌려보고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공천했겠죠...애초에 지는 곳에 낼 리가 없죠
지락곰
20/03/16 11:44
수정 아이콘
김부겸은 저정도면 당선이네요.
이진훈 무소속출마 확정인데
주호영이 압도하질 못하는군요
슬리미
20/03/16 11:51
수정 아이콘
김부겸 이번에도 생환이면 바로 이낙연 이재명과 트로이카 형성할 수 있겠는데요?
지락곰
20/03/16 11:55
수정 아이콘
김부겸도 그렇고 김영춘도 그렇고 왜 굳이 미통당이 무대를 꾸며주는건지... 참 공천이 이상해요
저스디스
20/03/16 12:56
수정 아이콘
김부겸 김영춘 이번에도 살아남으면 바로 대권후보급으로 올라가는거죠 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0/03/16 13:39
수정 아이콘
지역구민들도, 지역에서 거물 키워준다는 전략투표를 하는 경향이 있으니, 김부겸은 시간이 갈 수록 +가 있을거라 봅니다.
NoGainNoPain
20/03/16 13:40
수정 아이콘
대구지역은 무소속 나온다고 해서 김부겸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구도는 아닙니다.
예를 들면... 호남지역 지역구 구도로 봐서 민주당이랑 민생당 표가 갈릴건데, 그럼 이로 인해 미래통합당 후보가 출마하면 어부지리로 당선되겠느냐? 라는 걸 생각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겁니다.
DownTeamisDown
20/03/16 13:46
수정 아이콘
음 그건 득표력 차이가 있어서 그래요
김부겸 후보는 그래도 30~40%정도는 얻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거기에 무소속이 활약해주면 되는거고
저번 총선에서 호남에서 그걸 보여준게 정운천 의원인데 30% 이상 얻어낼 능력이 있으니까 국민의당 나와서 3파전 되니까 자리하나 차지 하잖아요
문제는 호남권 지역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지금 15% 보전선도 확보하기 힘든데 이러면 무소속이고 뭐고 안되죠
NoGainNoPain
20/03/16 13:56
수정 아이콘
그당시 호남 국민의당 열풍은 호남홀대론이 바탕에 있어서 그런거죠. 그걸 잘 이용해 먹은것도 국민의당이구요.
근데 무소속은 정치적 이념을 내세울 거리가 없습니다. 순수 개인 힘으로 돌파해야 되죠.
공천없이도 득표할 수 잇는 개인 브랜드가 확고하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이진훈이 그정도 힘을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슬리미
20/03/16 13:50
수정 아이콘
이정현이 정반대에서 딱 그 포지션이었습니다 대구만 그런거 아니예요
NoGainNoPain
20/03/16 13:59
수정 아이콘
이정현과 이진훈은 정치적 무게감이 다르죠.
당에서 지원해 주는 것과 아무런 소속이 없다는 것 또한 분명 차이이구요.
슬리미
20/03/16 14:05
수정 아이콘
김부겸과 이정현을 말한 겁니다
당색깔이 다르지만 지역 출신이고 다른 여러 장점이 많아서 본인 경쟁력이 유의미한 인물을 비교한거죠
NoGainNoPain
20/03/16 14:09
수정 아이콘
김부겸은 개인 브랜드로 그정도의 표를 확보한 거죠. 오죽했으면 민주당 당적이 마이너스라는 소릴 들었을까요.
물론 이정현 또한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이진훈은 아니죠.
묵리이장
20/03/16 11:51
수정 아이콘
충북 보은은 미통당 텃밭이 된 이유가 있나요? 고령화?
아우구스투스
20/03/16 11:55
수정 아이콘
근처가 옥천군, 영동군이라서 서로 영향 주고받는게 크고 지난 대선 때 홍준표 전대표가 이긴곳이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0/03/16 13:20
수정 아이콘
옥천이 육영수 고향인게 큽니다.
불굴의토스
20/03/16 21:31
수정 아이콘
여촌야도(지금은 여야가 바뀌었습니다만 고유명사화 되었으니...)죠 뭐...
계층방정
20/03/16 14:49
수정 아이콘
주요지역은 아니라서 여론조사 보도가 나올까 싶긴 한데 저는 광명시 갑 지역이 어떻게 나올까가 궁금합니다. 민주당이랑 통합당 둘 다 전략공천했고 양쪽에서 모두 반발해서 무소속 후보 한 명 확정에 한 명 더 나올 수도 있는 상태입니다. 민생당 예비후보도 만만치 않아서 예측불허의 혼돈 상태인데 민주당:통합당:민생당:민주당측 무소속:통합당측 무소속 여론조사해보면 뭐가 나올지...
아우구스투스
20/03/16 15:06
수정 아이콘
워낙 민주당세가 강한지역이라서 그렇게 다 나오면 민주당 임오경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죠.
지난 총선에서 백재현 의원이 국민의당 양순필 후보, 정의당 문현수 후보까지 독자출마했어도 8%가량 차이를 내며 이긴곳이죠.
통합당 무소속 후보 없으면 접전될거라고 예상합니다.
센터내꼬야
20/03/16 15:11
수정 아이콘
문석균 결국 무소속 출마 결정..17일 기자회견
https://news.v.daum.net/v/20200316134537021

이게 훨씬 큰 이슈로 보입니다. 잘하는 짓이네요.
아버지는 아들 관리도 못하는거고 아들은 큰 그림도 못그리고 공멸로 달려가네요. 아효 거 참. 커리어도 제대로 쌓은거 없으신 분이던데.. 끌끌끌
이럴거면 그냥 경선 시켰어야 했나 싶은데 경선 했으면 어차피 문석균이 이겼겠죠. 지역구 다선 아버지를 뒀으니깐요.
민주당은 지역구 1석 잃는 다는 각오로 깔끔하게 문후보자 공격했으면 좋겠네요.
아우구스투스
20/03/16 15:26
수정 아이콘
여긴 한석 날리더라도 세습 정치를 막는게 더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계층방정
20/03/16 15: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의정부시 지역당 쪽에서 '오영환 낙하산이 더 꼴보기 싫다'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한 지역이기주의로 치부해야 할까요...?
아우구스투스
20/03/16 15:50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면 결국 일본과 같은 세습제가 될 수밖에 없고 청년 인재들은 갈 곳이 없죠.
당장 표창원 의원과 이탄희 판사가 연달아 영입 후 전략 공천된 용인병 지역구 같은 케이스에 저런 비판이 나오질 않죠.
계층방정
20/03/16 16:17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만, 자칫하면 '의정부시민은 세습정치에 찬동하는 미개인들이다!'라는 지역차별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의정부시 민주당 지역당의 잘못이지 의정부시민의 잘못이 아닙니다만, 별 관심이 없는 외부인이 혼동하거나, 의정부시민을 폄하하기 위한 측에서 일부러 혼동시키기가 너무 쉬울 것 같아요. 또는 의정부시 민주당 지역당에서 외부인에 대한 적개심을 키우고 지지층을 집결하기 위해 외부에서 자신들을 미개인으로 차별한다고 선동한다든지요.
아우구스투스
20/03/16 16:21
수정 아이콘
음? 누가 의정부시민을 비하하나요?
딱 봐도 민주당 의정부시당의 작업질이죠.
오영환 후보의 뜬금없는 갑질논란부터해서 각이 나오죠.
이건 딱 한석 날리더라도 이번에 문석균 후보 아웃, 문희상 의원도 은퇴 후 다시 가야죠.
한석 내주더라도 이건 더 안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봅니다.
계층방정
20/03/16 16:2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의정부시당의 작업질이 성과를 못 거두게 하려면 중앙당에서 단순히 지역구를 포기하는 정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중앙당 차원에서 의정부시민에게 직접 소통이든 뭐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우구스투스
20/03/16 16:26
수정 아이콘
중앙당쪽에서 지역당을 죄다 버릴거 아니면 그런식의 소통은 쉽게 하기도 힘들긴하죠.
20/03/16 16:01
수정 아이콘
미통당 후보가 네임밸류는 없어도 저번 총선에서 문희상하고 접전 벌인 시의원 출신 지역정치인인데, 이번에 수도권 당선되면 몸값도 높아지겠네요. 총선 끝나면 저 지역구는 무조건 사고지역구 지정해야죠. 의정부 당분간 포기할 각오하고요.
미뉴잇
20/03/16 17:31
수정 아이콘
오영환이 너무 끕이 안되니까 반발하는거 아닐까요?
말만 청년인재지 청년을 대표할만한 혹은 소방관을 대표할만한 커리어가 아니던데..
그리고 이분 "'조국 의혹' 지금 기준으로 과거 판단하는 게 문제라는 것" 이라고 했었죠?

청년인재가 아니고 그냥 꼰대 청년 같습니다만
아우구스투스
20/03/16 18:28
수정 아이콘
급이 되는 청년 인재라는 말은 상당히 모순적인 말이고 그렇다고 저런식의 음해는 하면 절대 안되는겁니다.
미뉴잇
20/03/16 20:59
수정 아이콘
급이 되는 청년 인재는 모순적인 말이 아닙니다...오영환이 38살인데 저 나이에 소방관 커리어 말고 눈에 띄는게 없는데
38살에 훌륭한 커리어 이룬 사람 충분히 많습니다.
오영환은 청년 인재가 아니고 그냥 청년이죠.
아우구스투스
20/03/16 21:03
수정 아이콘
문석균씨가 무슨 커리어를 이루었기에 그럼 의정부시당에서 추대중일까요?
라라 안티포바
20/03/16 15: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세훈은 네임밸류 제외하면 20대총선때 자기 당선될줄알고 다른 지역구 도와주다 낙선+전체적 선거 폭망으로 당시 보수층에게 욕 꽤나 먹은걸로 압니다. 골수친박도 아니고 무상급식으로 크게 쓰로잉한 적도 있고 콘크리트가 단단한 후보는 아니죠. 그냥 네임밸류가 높은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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