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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 18:21
청와대는 중국발 트래픽이 0.02%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의혹해소가 어렵다는 이야기네요
솔직히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트럼프가 마음에 들어 미국사이트에 접속해 응원댓글 남긴다고 그게 범죄도 아니고...
20/04/07 18:39
최초유포자와 만나서 단독인터뷰 했다고 하는데 궁금합니다
저는 이전에도 pgr에 조선족게이트 (어느순간부터 차이나게이트가 됐네요) 관련해서 글을 썻던 사람인데요. https://pgrer.net/election/4385 이 사람이 주장한 공산당 산하 여론 조작 부대는 1998년 김대중 당선때도 큰 역할을 했다고하고 , 문재인 당선에 큰 역할을 했으며 [대구에 코로나바이러스를 일부러 퍼트리는 생화학테러를] 저질렀다고하는데 어디까지 증명할수있는지. 공산당여론조작부대에서 어느정도 위치인지. 지금까지 우한 갤러리에서 주장하는 주장들에서 더 나아간점이 있는지?
20/04/07 18:52
방송도 어떻게 주장할지 궁금하네요
제가 처음 접했을때는 민주당이 조선족을 이용해 여론을 조작한다! 중국이 조선족을 동원해 민주당이 당선되게 조작한다!는 내용이 본래주장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수위가 낮아지더라고요
20/04/07 19:26
그거만 떼서도 맞는 말이 되려면 자유한국당도 한패라는 소리입니다.
개표할 때 자유한국당에서도 참관합니다 크크 국정원 동원하면 된다구요? 그 때 박근혜 정권에 황교안 권한대행이었는데 그럼 황교안도 한 패로군요 덜덜덜 여론 조작이요??? 당시에 문재인 별장 기와가 소유 땅을 조금 넘어가서 불법건축물 소유하고 있다는 기사 보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20/04/07 18:49
나 큰충격 먹었다 어떻게해야하는거야? 심각하게 잠식당한상태구나 박통은 모르셨던건가...소름이 끼치네
->니가 믿기 힘들겠지만 공산당 산하 여론 조작 부대는 1998년 김대중 당선때도 큰 역할을 했다. 공산당과 여론 조작 부대는 그 역사가 오래됐다. 지금은 너무 조직화되고 거대화돼서 군대가 나서도 해결하기 어렵다. 한국인의 의식수준이 개선되어야 한다. 자기의 생각과 신념을 믿는 교육방식이 필요하다. 현행 교육으로는 어렵다. 본문에서 그대로 퍼왔습니다
20/04/07 19:33
혹시 97년도에 인터넷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시는지요?
저 중학교 때 포털(한미르)에서 아이디 만들어보라고 수업할 때가 2000년이었습니다 덜덜덜 지금식으로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전국에 광랜깐 것이 김대중 정부의 사업이었어요. 이전에는 인터넷하다가 부모님이 집에 전화걸어서 "띠~~~~" 소리 나면 이눔 시키 전화비 나오게 인터넷한다고 두들겨 맞던 시절이었어요.
20/04/07 19:54
그러니까요 크크
저 글이 그 시대 아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보이시는지 알겠죠... 네이버도 99년엔가 만들어졌을거에요.. 2000년에는 핸드폰도 흑백이었습니다. 소리도 16화음 나온다고 놀랄 때였어요... 핸드폰에서 인터넷 버튼 잘못 누르면 핸드폰비가 당시에 몇 십만원이 나올 수도 있어서 인터넷은 꿈도 못꾸던 시절이었어요. 재빠르게 고스톱이나 받아서 오프라인에서 고스톱 치는 정도?가 인터넷을 즐기는 법이었죠 크크 아이폰이 한국 상륙하면서 지금 형태로 스마트폰 인터넷이 혁신적으로 바뀌었으니 핸드폰 인터넷에 대해서는 아실 수도 있겠네요. 그 시절 여론 조작이라니.... 2000년 이후로 세상이 진짜 급변했는데 그 시절을 모르는 사람이나 쓸 수 있는 글입니다....
20/04/07 20:08
https://www.youtube.com/watch?v=ya5AUTc1NXw
참고로 폰으로 이런 게임이나 하고 있던 시기가 2007년입니다 덜덜덜
20/04/07 22:08
20/04/07 21:46
아마 저 사람도 연배가 님이랑 별 차이 안날겁니다. 97년 세상이 어땠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 쓴 글이에요. 90년대 인터넷이나 중국이 어땠는지 전혀 모르는..
20/04/07 19:44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우리나라도 97년도에 인터넷 하는 사람 드물었습니다. 대학교 기숙사에 있던 사람들이나 t1회선이었나? 이걸로 그나마 인터넷 하는 사람들 좀 있었고 일반 가정집은 전화선으로 나우누리 ,천리안도 학생들중 극소수만 했었어요. 저 역시 97년도엔 인터넷 할 여건이 안됐고 98년 봄에 기숙사 들어가면서 당시 240만원주고 컴터 사고 인터넷 시작했어요.. 메신저나 겨우 있었고 커뮤니티 사이트라고 해봐야 방가방가 하던 천리안,나우누리가 전부였습니다. 근데 중국애들이 97년 대선에 개입했다구요?.... 음모론도 적당히 아귀가 맞고 그럴법해야 되는데 이건 진짜 어이가 없을 정도로 말이 안되는거에요. 이 음모론이 그럴법 했을라면 김대중을 건드릴께 아니라 노무현을 시작점으로 했어야죠. 되도 않는 김대중부터 걸고 넘어가는거 보면 이 음모론을 처음 시작한 사람은 나이가 아주 많거나 아주 어려서 97년당시 인터넷 상황을 전혀 모르는 사람일거라는 추측은 가능하겟네요.
20/04/07 20:02
덧붙여서 사실 노무현 당선 즉 2003년경에도 중국은 인터넷이 제대로 안됐습니다.
실제 넷상에서 대만,홍콩 사람이 아닌 본토 중국인이 보이기 시작한 시점은 김본좌 검거이후 대략 2년정도 지난 시점인 2000년도 후반부터에요.그러면서 일본av에서 중국어 광고가.... 사실 차이나 게이트 시작점을 노무현으로 해도 솔직히 말이 안됩니다.
20/04/08 00:16
미치겟네요 크크
좀만 상식벅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김대중 당선을 중국인이 도왔다? 그시기면 중국인 끌어들일꺼면 그냥 선거 조작하는게 더 낫죠. 글구 총풍불던 시기인데 야당이 그런짓 가능하지도 않아요
20/04/07 19:01
https://www.youtube.com/watch?v=5UP66Z7LUJM
헬마우스 영상 20분짜리 보면 다 이해되는걸 저기서 다룬다구요? 저기서도 메이져 언론이 다루기엔 너무 쌈마이해서 유튜버가 다뤄주는 주제인데... TV조선은 자기네들 시청자가 딱 저 수준이라고 보니까 저런 방송을 편성해주는군요... 시청자들은 (얼마나 웃길지 궁금해서 보는 사람 말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딱봐도 선거 한번도 못치뤄본 티가 팍팍 나는 학생이 쓴 글이던데...
20/04/07 19:28
인터넷도 제대로 보급 안 되었던 98년에 빨갱이 낙인찍혀있던 DJ도 당선시켜놓고 12년엔 문재인 당선 못 시킨 아이러니란...
음모론도 좀 그럴듯 하게 써야 팔리죠.
20/04/07 19:31
인터넷하다가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 하는거 많이 보긴 했지만 이 내용은 그림자정부 책 저자도 한 수 배워가겠네요.
20/04/07 20:45
요즘 20대들이 '차이나 게이트' 음모론에 왜 열광하나 했더니 크크크...
atdt 01410 모르는 애들이 차고 넘치는 세대군여 크크
20/04/07 20:52
기본적으로 20대들이 알고있는 중국과 그 이전의 중국은 천지차이죠; 90년대의 중국이 그만한 역량이 있었는지는...
20/04/08 04:59
김어준 보다 한술 더 뜨는 거죠. 김어준은 찌라시 전문가 답게 근거 따위는 없지만
1. 말은 된다(검찰-언론-통합당 간에 연결고리는 있고 이 연결고리를 이용해서 사건 조작을 할 수는 있다 -다시 말하지만 근거 따위는 없음) 2. 빠져 나올 구멍은 있다.(김어준은 자신이 언론인과 방송인의 경계선에 있는 인간이라는 걸 적극 적으로 활용합니다.) 으로 찌라시를 만듭니다. 저건... 뭐... 찌라시만도 못한 악플을 짜집기 하는 거죠
20/04/08 07:57
김어준은 그냥 언론인이죠. 경계는 무슨... 세금으로 운영되는 방송국에서 언론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뉴스공장 PD 피셜 [정통 언론인]입니다. 또 인터넷 신문 찌라시 뿌리는 기자들보다 훨씬 더 언론인으로서 돈도 많이 버는데 쟤를 언론인이 아니라고 하는건 좀......
아 물론 언론인으로서의 책임감은 빵점입니다. 그리고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게 아니라 빠져나갈 수 없는데 그냥 팬심으로 단 한번도 책임지지 않은것 뿐이에요.
20/04/08 11:20
저 사람의 행동거지나 말은 전혀 언론인이 아니라고 봐서 그렇습니다. 저 사람이 음모론을 던질때 하는 말과 패턴이 있습니다. 먼저 다른 누군가(대부분 기자)가 뭔가 사실관계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김어준은 그걸 받아서 '제가 소설을 써 보자면...''제가 음모론을 하나 말해 보자면...'으로 찌라시를 뿌립니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면 김어준은 혜안 있는 언론인, 거짓이면 김어준은 그건 제 소설.... 뭐 이런거죠.
노무현 시절에 황우석 밀다가 망한 이후로 이 사람 패턴은 대충 이렇다고 봅니다. 이 사람이 하는 방송의 대부분이 뉴스도 보도도 아닌 모호한 시사 프로그램이고 대부분 이런 프로그램은 접근성을 위해서 소위 게스트인 비 언론인(주로 연예인)을 부릅니다. 썰전의 김구라 처럼요. 김어준은 이런 게스트 포지션에 걸쳐서 진짜 게스트면 해서는 안될 말을 날리는 거죠. 진짜 언론인이면 받아야 할 책임은 회피하구요. 김어준 이후로 이런 사람들이 우후죽순 처럼 생기는데(대부분은 유투브에서) 이 사람들을 언론인으로 봐야 되는 가에 좀 회의를 느낍니다. 이 사람이 언론인이면 썰전에 나오는 김구라도 언론인이고 날씨 뉴스 진행했던 김민아도 언론인인거죠. 물론 김어준이 이 두사람이 해서는 안 될 발언을 해대지만요. 저딴 사람이 언론인 대접을 받는다는게 우리나라 언론 현실의 씁쓸함이라고 봅니다.
20/04/08 08:09
삼일절 전에 일베, 디씨, 펨코발 조선족 혐오와 기존 정치 세력 엮는 차이나 어쩌고저쩌고 게이트가 아직도 살아있나요. 그것도 주류언론이 선거전에 확대 시키다니.
20/04/08 10:36
있긴 다 있겠지만 어느 쪽으로 밀었을지와
그 영향력이 국정원을 능가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렇다면 그 심판을 누가 어떻게 하죠? 민주당이 굳이 이런 걸 사주할 필요가 없죠 킹크랩이 있는데... 오히려 이런 거 못 알아챈 국정원을 더 문책해야 하는 것 아닌지? 당시 정권이 민주당이었던 것도 아닌데 현 야당측에 완전 호재인 소재이구요.
20/04/08 12:26
이거 믿는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똑똑하다는 사람들도 냉정한 척 하면서 솔깃해 하던데요.
이미 인터넷에선 퍼질데로 퍼졌고, 영상매체로 한번 더 우려서 시들해진 떡밥 강화하려는 것 같네요. 믿을만해서 믿는 게 아니라 믿고 싶어하는 사람은 다 믿습니다.
20/04/08 12:28
주로 8-90년대의 중국이 어떤지 체감해보지 않은 나이대쪽에서 그런 경향이 강합니다. 그때도 물론 그렇게 약소국은 아니었지만 그런 역량이나 능력이 있는나라였는지 생각해보면...
20/04/08 13:08
더썬이 영국에서 이딴식으로 하고 이렇게 거대한가요?
언론이 사실성 갖다버린거야 뭐 정치에 미치면 저렇게 되는구나 싶긴한데 제일 답답한건 저자식들이 우리나라 언론의 수장급이라는겁니다. 그게 젤 화나고 짜증나요
20/04/08 14:19
97년 대선은 안기부에서 북한에 총 쏴달라는 희대의 기획을 한 해입니다 크크크크 바로 옆에서 기승전북한이 있는데 저때까지 한국에 1도 영향이 없던 중국이라니 크크크크 20년전의 중국은 사실 한국사람들에게 80년대 냉전시대 북한이랑 비슷한 급이었죠. 잘 알지도 못하는 미개한 나라 정도의 인식이라 지금의 중국과는 아예 다른 나라입니다.
20/04/08 14:27
99년에 같은 아파트 살던 친구가 인터넷 전화선에 연결해서 채팅으로 여친 사귀다 전화요금 30만원 크리맞고 친구 아버지한테 복날 개맞듯 쳐맞는거 본 기억은 납니다.
20/04/08 16:14
97년이면 부모님 다 잠드신 후 몰래 하이텔 단말기로 pc통신 하던 시절이군요. 물론 전화비 때문에 들통났고 숨겨놨던 단말기는 부모님 손에 박살났습니다.
무엇보다 그 당시 인터넷은 커녕 pc통신 조차 아는 사람만 쓰는 놀이터에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중국의 여론조작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의 말이라면 지능수준이 의심되고 아니라면 그 시대를 살아본 적 없는 사람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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